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는 보다 다양한 스마트도시 기술·서비스의 규제완화를 지원하기 위해 규제샌드박스 활용이 부족한 분야를 발굴해 규제해소를 지원하는 분야지정형 규제샌드박스 공모를 신설한다. 스마트도시에 적용되는 모든 혁신기술·서비스에 대해 상시로 규제샌드박스를 접수받는 기존 방식과는 다르게 특정 분야를 지정해 공모 형태로 접수하는 것이다.올해는 최근 증가하고 있는 각종 안전사고와 자연재해로부터 국민의 안전을 지킬 수 있고, 규제해소 수요도 높은 방범·방재 분야의 혁신 기술·서비스를 대상으로 2월 6일부터 3월 6일까지 공모를 진행
지난 4일 정부가 발표한 경제정책방향에는 중소기업계가 건의해온 기업 투자 활성화 대책이 대거 담겼다.이는 경제회복의 기반 조건인 ‘중소기업의 경기 활력’을 신속히 지원하지 못한다면 민생 경제 전반의 회복마저 꾀하기 어려울 것이라는 인식 때문으로 풀이된다.중기중앙회의 한 관계자는 “이번 경제정책방향은 어느 때보다 기업 투자를 통해 정부가 적극 지원하겠다는 의지를 반영한 것으로 보인다”라며 “올해 전 세계적인 지정학적 위험이 심상치 않고 고금리 효과도 여전히 유효해 상반기에 기업을 활성화하는 각종 대책이 추진될 걸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명박 전 대통령의 첫 서예전 ‘스며들다’ 참석김기문 회장은 지난 18일 서울 양재동 한전아트센터에서 열린 이명박 전 대통령의 생애 첫 서예전 ‘스며들다’를 방문해 이 전 대통령이 직접 쓴 서예 작품들을 감상했다. 김 회장은 이 전 대통령이 재임 중 거둔 중소기업을 위한 많은 정책성과가 서예전의 행사명(스며들다)과 같이 국민의 삶 속에 스며들어 행복을 가져오기를 바란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연합회장협의회 참석해 정책성과 공유지난 18일 김기문 회장은 연합회장협의회 송년회에 참석해 올 한해 중소기업계가 정부와 원팀이 돼 노력한 성과
고금리, 고물가 등 복합경제위기와 인구소멸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과 협동조합의 애로 해소 및 지원 확대를 위해 중소기업계가 지난주 김진태 강원도지사 및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각각 정책 간담회를 갖고 협동조합 활성화를 위한 지원예산 확대를 건의했다.김진태 지사와 김동연 지사는 지역경제의 근간인 중소기업과 협동조합의 기능 활성화를 위한 예산 확충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약속했다.지난 15일 강원특별자치도 소재 춘천세종호텔에서 열린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 초청 간담회’에는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을 비롯해 강원지역 업종별 중소기업협
중소기업계가 김동연 경기도지사를 만나 경기북부 등 접경지역 내 산업단지 환경개선과 규제개혁을 건의했다. 김동연 지사는 이를 적극 수용해 산업단지 활성화를 약속했다.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을 비롯한 중소기업계 대표 8명은 김동연 지사와 지난 13일 수원시 팔달구 도담소(옛 도지사 공관)에서 오찬간담회를 갖고 경기지역 중소기업 현안들을 논의했다.이 자리에서 중소기업계는 경기북부 접경지역의 지리적 약점과 중첩규제로 인한 산업단지 조성의 어려움을 토로하고, 지역적 특성을 고려한 규제완화 및 지원을 건의했다.현재 경기북부 접경지역은 군사시설
앞으로는 산업단지 산업시설 구역에 입주한 제조기업들이 전문건설업과 통신판매업 사무실을 차릴 수 있게 된다. 산단 내에서 위탁생산 제품을 판매하고 곤충 생산시설을 설치하는 것도 허용된다.산업통상자원부는 이 같은 산단 규제 완화 방안을 담은 '산업집적활성화 및 공장설립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 개정안을 26일부터 입법예고했다.산업부에 따르면 그간 제조업이 아닌 전문건설업은 산단 내 산업시설에 사무실을 설치할 수 없었다.그러나 이번 시행규칙 개정안에 따라 전문건설업의 경우에도 제조업체가 생산한 제품을 발주기관에 직접 설치·시공할 때 한해
한국 경제를 지탱해온 제조업의 엔진이 꺼지고 있다. 제조경기의 바로미터인 공장등록수는 2015년 이후 하향추세에서 반등하지 못하다 2020년 0%를 기록했다. 재고율도 심상치 않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2023년 1월 제조업 재고율은 외환위기 시절인 1998년 7월에 기록했던 124%에 근접한 120%에 달했다.경기침체로 인한 수요감소도 원인 중 하나지만, 더 큰 문제는 제조업을 둘러싼 글로벌 경쟁심화에 있다. 특히, 대만과 같은 신흥국은 우수한 기술, 낮은 생산단가, 정확한 납기를 무기로 한 한국의 성장공식을 벤치마킹하면서 빠르게
최근 다보스 포럼의 연례 설문에 의하면 글로벌 기업 CEO의 73%가 올해 세계경제의 역성장을 예측한 것으로 나타났다. 잇따른 금리인상과 고물가에 따른 소비 심리위축, 글로벌 경기둔화로 인해 경기침체가 예상되는 탓이다. 우리 경제에 대한 전망도 비관적인 것은 마찬가지다. 지난해 말 1% 중반대의 경제성장률을 예측했던 각종 기관들은 이를 재조정하고 있으며, 일각에서는 1%대 마저 위태로울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해법은 기업을 힘들게 하는 규제를 적극 발굴하고, 이를 과감하게 철폐하는 것이다. 규제개혁이 성공해야 민간투자를 활성화하고
올해에는 주52시간제 개편 등 노동 구조개혁과 납품단가 연동제 도입 기업 지원 등 대·중소기업 간 상생발전을 위한 정책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또한 외국인력 쿼터가 확대되며 중소기업, 원전, 해외건설 등 분야의 수출 활성화가 적극 추진된다.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감축 유도 인센티브도 강화된다. 지난달 21일 정부가 발표한 ‘2023 경제정책방향’에는 이러한 내용들이 담겼다. 새해부터 추진되는 주요 정책 가운데 중소기업인들이 챙겨봐야 할 주요 내용들을 소개한다. 고용·노동△노동시장 이중구조 개혁 논의 착수=노동 부문에서는 한국 경
중소기업중앙회는 지난 12일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국민의힘과 중소기업 현안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간담회는 국민의힘에서 지난 10월 중기중앙회와 개최했던 간담회 때 건의한 현안과제에 대한 추진 경과를 직접 중소기업계에 설명하는 자리이기도 했다.이날 국민의힘에서는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 성일종 국민의힘 정책위의장, 한무경 중소기업위원장, 최승재 소상공인위원장이 참석했다.중소기업계에서는 김기문 중기중앙회장, 정달홍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장, 이정한 한국여성경제인협회장, 석용찬 한국경영혁신중소기업협회장 등 총 30여명이 자리했다
최근 기준금리 3% 시대 돌입에 연내 추가적인 금리 인상까지 예고된 상황에서 중소기업의 대출 이자 부담 가중과 자금난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미국 연준의 4회 연속 자이언트스텝(한 번에 기준금리 0.75%포인트 인상)에 따라 한미 금리차가 0.75~1.00%포인트로 벌어진 상황에서 오는 24일 단행될 한국은행 금통위가 빅스텝(0.50%포인트 인상)을 단행할 수 있는 가능성도 잇따르는 데 따른 전망이다.최근 한국은행 경제통계시스템에 따르면 9월 예금은행의 신규 취급액 기준 중소기업 대출금리는 4.87%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 2
메타버스 소프트웨어 창작 툴을 활용해 메타버스 콘텐츠를 누구나 쉽게 제작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기업들이 눈길을 끈다. 지난 칼럼에서 다뤘던 크리에이터 이코노미(창작자 경제)가 갈수록 뜨거워지고 있는 만큼, 주변에서 크리에이터가 되기 위한 노력도 포착되곤 한다. 이러한 개인의 시도를 도와주면서도, 해당 시장 선점을 위해 나선 국내 기업에 대해 더 알아봤다. 레드브릭은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3D 소프트웨어를 창작할 수 있는 툴을 제공한다. 전문가가 아닌 일반인들도 메타버스 창작자로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 중이다. 코딩 교육 업체였던 위
중소기업중앙회는 지난 21일 동두천시에 소재한 동두천패션칼라사업협동조합(이사장 정봉문)과 ㈜세림섬유를 방문해 공동폐수처리시설과 섬유염색가공업 시설을 둘러보고 현장의 목소리를 들었다.이날 조합과 회원사는 △슬러지 연료화를 위한 규제완화 △통합환경관리계획서 작성 컨설팅비용 지원 △노후화된 시설·장비교체 비용 지원 △엄격한 환경규제 부담 등 다양한 애로를 쏟아냈다. 이홍무 조합 이사는 슬러지 처리비용이 조합의 연간 운영비 중 3분의 1을 차지한다며 슬러지 처리비용 절감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이 이사는 현재 산업계 슬러지를 화력발전소 또
중소기업중앙회는 7일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초청 중소기업인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기문 중기중앙회장, 이창양 산업부 장관을 비롯해 레미콘, 금형, 비금속광물 등 업종별 중소기업 대표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중소기업계는 업종별 현장 애로사항과 규제 및 제도 개선 과제 등 총 33건을 건의했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모두 발언에서 수도꼭지 관련 KC, KS, 환경표지인증 등 중복인증 제도 통폐합을 강조했으며 원자력 관련 제품 등 수입 대체 및 국산화를 위해 R&D를 수행하는 기업체 대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25일 대형마트 의무휴업 폐지 논란과 관련해 소상공인에 피해가 가지 않도록 신중하게 고려하라고 지시했다. 현행 의무휴업 정책을 유지하겠다는 취지다. 대형마트는 2012년 시행된 영업규제에 따라 월 2회 의무휴업을 해야 하며 자정부터 오전 10시까지는 영업할 수 없다. 영세 소상공인이 밀집한 골목상권을 보호하기 위한 최소한의 장치다.이날 윤 대통령은 서울 강동구 암사종합시장에서 주재한 제6차 비상경제민생회의에서 이러한 취지로 발언했다고 최상목 경제수석이 브리핑에서 전했다. 대형마트 의무휴업 제도는 대통령실이 지난
경기지역 중소기업인들과 경기도지사와의 소통의 장이 6년 만에 마련됐다.중소기업중앙회는 지난 18일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에서 ‘김동연 경기도지사 초청 경기 중소기업인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민선 8기 지자체장 중 첫번째로 열린 것으로, 간담회를 통해 경기도지사가 중소기업인들을 만난 건 지난 2016년 남경필 전 경기지사 이후 처음이다.이날 간담회에는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을 비롯해, 추연옥 경기중소기업회장, 한영돈 경기북부중소기업회장을 비롯한 업종별 협동조합 이사장 등 30여명이 참석했다.김동연 경기도지사, 류광열 경기도
중소기업중앙회 경기북부지역본부(회장 한영돈)는 경기북부 중소기업인 500명을 대상으로 ‘경기북도 설치에 대한 인식조사’를 실시한 결과, 91.4%의 중소기업인이 경기북도 설치에 찬성한다고 응답했다고 최근 밝혔다.지난 6월20일부터 7월8일까지 실시한 이번 조사는 경기북도 설치에 대한 논의가 가속화됨에 따라 지역경제 일선의 현장 목소리를 수렴해 정부, 지자체, 국회의 실효성 있는 정책마련을 촉구하기 위해 실시됐다.응답한 기업들은 지역별, 업종별, 기업규모별 편차 없이 모두 경기북도 설치에 찬성하는 비율이 높게 나타났는데 특히, 기업규
중소기업중앙회 경기북부지역본부(회장 한영돈)는 경기북부 중소기업인 500개사를 대상으로 ‘경기북도 설치에 대한 인식조사’를 실시한 결과, 91.4%의 중소기업인이 경기북도 설치에 찬성한다고 응답했다고 밝혔다. 지난 6월20일부터 7월8일까지 실시한 이번 조사는 경기북도 설치에 대한 논의가 가속화됨에 따라 지역경제 일선의 현장목소리를 수렴해 정부, 지자체, 국회의 실효성 있는 정책마련을 촉구하기 위해 실시됐다.응답한 기업들의 지역별, 업종별, 기업규모별 편차 없이 모두 경기북도 설치에 찬성하는 비율이 높게 나타났는데 특히, 기업규모가
중소기업 성장과 도약을 발목 잡는 모래주머니 규제혁파에 중소기업중앙회가 본격적으로 나섰다.중기중앙회는 중소벤처기업부와 함께 지난 7일 하남시청에서 ‘중소기업 규제발굴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간담회에서는 조주현 중기부 차관, 이정원 국무조정실 제2차장을 비롯해 산업부·환경부·고용부·국토부 등 규제관련 부처 실·국장과 이현재 하남시장이 참석했으며, 중소기업계에서는 김기문 중기중앙회장, 권혁홍 한국제지공업협동조합 이사장, 배조웅 한국레미콘공업협동조합연합회장 등 업종별 중소기업 대표를 포함해 총 40여명이 참석했다.김기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