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는 2022년 중앙부처 국가공무원 5818명을 충원하는 내용의 정부안이 확정됐다고 1일 밝혔다.이는 지난해 대비 2527명이 줄어든 규모며, 최종 규모는 국회심의를 거쳐 확정될 예정이다.이번 중앙부처 국가공무원은 그동안 국민의 요구에 비해 충분한 서비스를 제공하지 못했던 국민건강·안전 강화, 고용 및 사회안전망 확충, 경제정책 활성화, 대국민서비스 개선 등 국민생활과 밀접한 분야 위주로 충원된다. 경찰 및 해양경찰 2508명, 국·공립 교원 2120명, 생활·안전분야 공무원 1190명 등 총 5818명이 충원된다.◈ 경찰·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국민들이 안전한 식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8월 30일부터 9월 7일까지 17개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추석 성수식품 등의 위생관리 실태를 집중 점검한다고 24일 밝혔다.이번 점검은 추석 명절 선물‧제수용으로 소비가 많은 가공식품(주류 포함), 건강기능식품, 축산물 등의 제조가공‧수입업체, 유통‧조리‧판매업체 총 2900여 곳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주요점검 내용은 ▲ 무등록‧무신고 제조·판매 ▲ 유통기한 경과제품 판매 ▲ 냉동고기를 냉장육으로 속여 판매하는 행위 ▲ 식품의 위생적 취급 여부 ▲ 코로나
코로나19로 피부 트러블 관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우리나라 스킨케어 제품 수출이 호조세를 이어가고 있다. 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통상연구원이 28일 발표한 ‘유망품목 AI 리포트 – 스킨케어 제품’에 따르면 2020년 우리나라 스킨케어 제품 수출은 전년대비 15.9% 증가한 57억 달러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이는 코로나19 영향으로 마스크 착용이 장기화되고 외출이 어려워지면서 피부 트러블 케어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짐과 동시에 집에서 스스로 관리하는 트렌드가 확산됐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됐다. 중국은 우리나라 스킨케어 제
관세청은 설명절을 앞두고 25일부터 가격 불안 우려가 있는 성수품의 원활한 수급 및 물가안정을 위해 상시지원팀을 편성해 24시간 신속통관, 관세환급 지원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설명절 관세행정 특별지원 대책’을 시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전국세관에서는 설명절 성수품 수출입 통관을 차질없이 지원하기 위해 공휴일․야간을 포함해 25일(월)부터 설 당일인 2월 12일(금)까지 ‘24시간 특별통관지원팀’을 운영한다.특히, 신선도 유지가 필수적인 식품을 우선적으로 통관하고, 추석 선물 등 소액 특송화물의 물량 증가에 대비해 연휴기간에도
한국과 영국 간 자유무역협정(FTA)이 지난 1일 발효되면서 한국은 전 세계 56개국과 17건의 FTA 네트워크를 구축한 것으로 나타났다.이들 FTA 발효국과 무역 비중은 2019년 기준 70%에 육박했으며, 올해는 77%를 넘을 것으로 전망됐다.한국무역협회 통상지원센터는 지난 4일 ‘2021년 달라지는 한국의 FTA 환경은’ 보고서에서 “우리나라는 그간 FTA 네트워크 확대를 위한 노력을 지속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무엇보다 영국의 EU 탈퇴가 현실화한 상황에서 영국과 FTA를 선제적으로 체결해 우리 기업들은 영국과 수출입에서 이
2021년 1월 1일 오전 8시(한국시간)부터 한국과 영국 간 자유무역협정(FTA)이 발효됐다. 이로써 한국은 현재 세계 56개국과 17건의 FTA가 발효 중이며 이들 국가와의 무역이 차지하는 비중은 2019년 기준 70%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메가 FTA인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이 올해 하반기 중에 발효될 경우 일본이 추가됨에 따라 FTA 발효국과의 무역 비중은 77.1%까지 확대된다. 한국무역협회 통상지원센터가 4일 발표한 ‘2021년, 달라지는 한국의 FTA 환경은?’에 따르면 2020년 코로나19 확산에도 불구
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통상연구원이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 기술을 활용한 ‘유망품목 AI 리포트’를 30일부터 시리즈로 발간한다고 밝혔다.연구원은 AI와 빅데이터 기술을 활용해 주요 58개국의 국내총생산(GDP)·인구, 수입액, 수입증가율, 점유율, 관세율, 규제, 수입통관지수, 국가리스크 등 9개 지표를 종합 분석한 결과를 바탕으로 보고서를 작성한다. AI 시스템은 자동으로 데이터와 변수를 고려해 해외 시장에서의 한국산 제품 점유율을 산출하고 10대 유망시장도 선정한다. 무역협회 최용민 국제무역통상연구원장은 “AI 리포트로 글로벌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이 6일 (사)한국AEO진흥협회와 협력중소기업의 AEO(Authorized Economic Operator, 수출입안전관리 우수업체) 인증 취득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AEO 제도는 안전관리기준 등 일정 요건을 충족하면 신속통관 등 수출입 관련 관세행정상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제도로, 국내 수입통관 혜택은 물론 AEO 상호인정약정 체결 국가로 수출 시에도 현지 통관에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AEO 상호인정약정(MRA; Mutual Recognition Arrangement)'은 자국에서 인정한
관세청(청장 노석환)은 국민과 수출입기업들이 필요한 정보를 손쉽게 찾아볼 수 있도록 ‘2020년 하반기 달라지는 관세행정’을 금일 발표했다. 첫째로, 수출 물류제도 개선을 통한 원활한 무역환경을 조성한다.중소 수출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중소기업형 자율관리 보세공장제도를 신설한다.중소기업이 쉽고 편리하게 보세공장제도를 이용할 수 있도록 특허요건이 완화되고 각종 신고절차 등이 간소화된 중소기업형 자율관리 보세공장제도를 신설한다.이로써, 보세공장 특허 심사 시 중소 수출기업이 특허요건 중 일부를 충족하지 못하더라도 조건부 특허를 허용하고,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홈쇼핑·온라인 쇼핑몰 등에서 판매되고 있는 크릴오일 제품을 수거해 검사한 결과, 41개 제품 가운데 12개 제품(29%)에서 항산화제인 에톡시퀸과 추출용매(헥산, 초산에틸 등) 등이 기준을 초과해 검출됐다고 9일 밝혔다.이번 수거·검사는 최근 크릴오일 제품이 큰 인기를 끌며 소비가 늘고 있는 만큼 시중에 유통 중인 제품들이 적합하게 제조되었는지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실시했다.검사항목은 ▲에톡시퀸 ▲추출용매 5종(헥산, 아세톤, 초산에틸, 이소프로필알콜, 메틸알콜) 등이다.'에특시퀸'은 수산용 사료에 항산화목적으로
한국무역협회는 3일 ‘미국 식품의약국(FDA) 전문가에게 듣는 미국 의료용품 수출절차 웨비나’를 서울과 워싱턴에서 이원 생중계 방식으로 개최했다. 화상회의 플랫폼 줌(Zoom)을 통해 개최된 이번 웨비나에는 미국 현지 로펌 케이엔엘 게이츠의 마이클 힌클 변호사, 로펌 리드 스미스의 박성원 변호사, 코리아이노베이션센터 문정환 워싱턴센터장, 협회 무역상담 창구 트레이드SOS의 김효진 위원이 FDA 신청 및 승인절차와 품목별 고려사항, 긴급사용승인제(EUA) 지원 사업 등에 대한 정보를 공유했다. 마이클 힌클 변호사는 “FDA는 제품 또
관세청 노석환 청장은 지난 22일 서울본부세관에서 주요 수출입기업 13개사와 간담회를 열고 코로나19로 인한 산업별 어려움을 청취했다.간담회 참석 기업들은 FTA, 통관, 심사 등 관세행정 분야에서 25건을 건의했으며, 노석환 청장은 어려움 해소를 위해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다.참석 기업들은 코로나19로 인해 특히 심각한 경영위기를 겪고 있는 자동차, 정유, 항공 분야에 세정지원 등 정부의 지원대책이 절실하다고 호소했다.노석환 청장은 코로나19 글로벌 확산·장기화에 대비해 관세청이 가능한 모든 노력을 지속적으로 다하겠다며 수출입기업
관세청은 전 세계적인 코로나19 유행으로 인한 여행객 급감에 따라 매출 감소가 장기화되고 있는 면세업계의 위기 극복을 지원하기 위해 재고 면세품을 수입통관한 뒤 국내에서 판매할 수 있도록 한시적으로 허용하기로 결정했다.'면세점'은 수입 통관을 거치지 않은 상태의 면세물품을 판매할 수 있는 관세법 상의 특례구역으로 외국인 관광객과 출국 내국인에게 물품을 외국으로 반출하는 조건으로 관세 및 부가가치세 등을 면제하여 판매하는 곳이다.그간 관세청은 면세물품의 철저한 관리를 위해 면세점의 재고물품 처리를 엄격히 제한해 폐기 또는 공급자에 대
관세청은 마스크의 원활한 국내 공급을 위해 한시적으로 전국 34개 세관에 ‘마스크 수입 신속통관 지원팀’을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마스크 수입과 관련한 문의와 지원이 필요한 경우, 가까운 관할 세관의 지원팀에 연락하면 수입허가, 세관 통관절차, 세금 등 수입통관 절차 전반에 걸쳐 1대 1 지원을 받을 수 있다.아울러 관세청은 식품의약품안전처와 함께 마스크 수입통관 절차를 간소화했다.지금까지 보건용(수술용 포함) 마스크를 수입하려면 긴 시간이 소요되는 식약처 수입허가, 세관의 통관심사 및 물품 검사 등을 받아야 했다.하지만 앞으로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밸런타인데이(2.14)를 앞두고 지난 1월 20일부터 31일까지 서울시·경기도와 함께 초콜릿류, 캔디류 제조업체 총 169곳을 점검해 식품위생법을 위반한 업체 5곳을 적발했다고 11일 밝혔다.주요 위반 내용은 ▲건강진단 미실시(2곳) ▲유통기한 경과원료 사용(1곳) ▲원료·생산·판매기록 미작성(1곳) ▲보관온도 미준수(1곳) 등이다.적발된 업체는 관할 지자체가 행정처분 등의 조치를 하고, 3개월 이내에 다시 점검을 실시해 위반사항 개선여부를 확인할 예정이다.또한 백화점·대형마트·인터넷 등에서 유통‧판매되는 초콜릿류
관세청이 마스크 등 위생용품의 밀수출 및 불법반출 행위 차단에 적극 나섰다. 6일 노석환 관세청장은 인천항·공항세관에 대한 현장점검에 나서 마스크 등 위생용품의 밀수출 및 불법반출 행위 단속과 함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국내 확산 차단을 위해 시행되는 주요 조치들의 이행실태를 점검했다.노 청장은 이날 현장점검에서 “국가적 위기를 조기에 극복하기 위해 관세행정 위기대응 체계를 가동중”이라며 “전염병과 관련한 수출입기업의 피해 최소화를 위한 노력에도 역량을 총동원하겠다”고 밝혔다.관세청은 우선 보건용 마스크의 매점매석 및 보따리상 등을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17개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오는 21~27일 추석 성수 식품 위생관리 실태를 집중적으로 점검한다고 지난 13일 밝혔다. 점검 대상은 제수용·선물용 식품 및 건강기능식품 제조업체, 전통시장·대형마트 등 추석 성수 식품 판매업체, 추석 귀성길에 많이 이용하는 고속도로 휴게소 내 음식점 등 3750여곳이다.주요 점검 내용은
최근 일본 정부의 수출규제에 따라 대외 환경 악화에 직격탄을 맞는 국내 중소기업들의 어려움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이에 는 정부기관의 각종 대응 전략과 중소기업계 현장 애로 극복방안 등을 중심으로 3회에 걸쳐 기획기사를 연재한다. “탈(脫) 일본이 답이다.” 정부가 국내 소재·부품·장비산업에 있어 일본 의존도를 줄이는 기술 독립
무역위원회는 덤핑수입, 수입급증, 불공정 수출입으로 인한 국내 산업의 피해를 보호해 주는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준사법적 행정기구다. 불공정한 수입품에 대한 관세부과, 수입수량 제한 조치 등을 통해 우리 중소기업들의 든든한 울타리가 돼주고 있다. 는 무역위원회와 공동기획으로 다양한 무역구제제도 이용사례를 소개한다. 진흥철강은 아연도
관세청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선물용품으로 수요가 많은 수입물품의 불법 반입 및 유통을 막기 위해 6월 1일까지 불법·부정 수입물품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최근 밝혔다.주요 단속품목은 유모차·분유 등 유아용품, 완구류·문구류 등 어린이용품, 건강기능 식품·의약품 등 효도용품, 기타 선물용품, 가전제품, 식품류 등 15개 품목이다.관세청은 이들 품목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