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장관 오영주)와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사무총장 김영환)은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함께 해외진출 지원 활동을 추진하는「대·중소기업 동반진출 지원사업」주관기업(대기업, 공공기관 등)을 3월 18일까지 모집한다.대·중소기업 동반진출 지원사업은 산업을 선도하는 대기업·공공기관 등이 보유한 해외 인프라와 네트워크를 활용해 해외진출 역량이 부족한 중소기업의 해외마케팅과 시장개척 활동을 기획하고 지원하는 사업이다.주관기업으로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대기업과 공공기관 등은 ▲한류연계 해외마케팅 지원 ▲유통망 연계 해외진출 지원 ▲해
해외에 진출하는 우리 기업이 현지에서 맞닥뜨리는 특허 분쟁 및 상표권 무단 선점 등 지재권 애로 해소를 위한 지원체계가 확 바뀐다. 한국지식재산보호원(원장 김용선)은 올해부터 수출 중소ㆍ중견기업을 지원 대상으로 하는 ‘해외지식재산센터’ 사업을 전면 개편한다고 밝혔다.지금까지 해외 지재권 지원을 담당해왔던 'IP-DESK'는 전문인력 부족으로 지재권 애로 접수 시 초동 상담을 제공하는 데 그쳤고, 지원 대상 국가도 11개국으로 제한적이었으며, 국내 지원사업과도 단절돼 있어 기업들이 많은 불편을 겪어왔던 것이 사실이다. 이에 따라, 한
중소벤처기업부는 중소기업 현안 이슈와 관련해 앞으로 중소기업중앙회와 함께 정기적으로 협의해 소통하며 ‘원팀’ 행보를 이어갈 것을 재차 강조했다.중기중앙회는 지난 24일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오영주 중기부 장관 초청 중소기업인 간담’을 개최했다.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한류 열풍과 함께 K-뷰티, K-푸드 등 우리 중소기업 제품들이 해외 시장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는 것을 실감할 수 있다”면서 “외교 전문가이신 오영주 장관의 경험은 중소기업의 수출 영토를 넓히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아울러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
중소기업중앙회(김기문 회장)가 2024년 신년사를 통해 “정부가 중심을 잡아 경제정책을 펼치고 중소기업인들은 경쟁력 향상을 위한 자구노력을 강화한 덕분에 침체된 경기도 개선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며 “중소기업중앙회도 중소기업계가 과감히 혁신할 수 있도록 초석을 쌓고, 대한민국을 선도 국가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중기중앙회는 “2023년에 △증여세 연부연납 기간을 15년으로 확대 등 계획적인 승계기반 마련 △납품대금연동제 시행 △ 역대 최대 수준의 외국인력(E-9)쿼터 도입 등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
지난 11월 20일부터 3박 4일간 윤석열 대통령이 영국을 국빈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1883년 조영수호조약을 계기로 시작된 양국의 관계를 글로벌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격상하고 모든 분야에서 최고수준의 협력을 이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윤 대통령은 경제사절단에 스타트업과 기업인 동행을 늘리며 대한민국 1호 영업사원의 역할을 톡톡히 했다.특히, 지난 5월 즉위한 찰스 3세의 첫 번째 국빈 초청 대상이 한국 대통령이라는 점은 한국의 달라진 위상을 보여주는 단면이었다.산업화와 경제개발이 진행된 이후에도 한국은 여전히 잘 알려지지 않은
제6회 아시아·태평양 안티에이징컨퍼런스가 다음 달 1∼3일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다.4년 만에 완전 대면 방식으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에는 피부과, 성형외과, 치과, 모발이식 등 항노화 관련 분야 16개국, 600여 명의 전문가가 참석한다.메디컬, 뷰티 등 헬스케어 기업 49개 사도 함께 한다.행사에선 국내외 전문 강사들의 강의와 수술 시연, 의료기업을 위한 제품 전시와 수출 상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정장수 대구시 경제부시장은 29일 "지역 강점인 항노화 의료기술을 기반으로 새로운 의료 한류를 선도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면
사외버외교사절단 반크는 22일 '김치의 날'을 맞아 전 세계 750만 재외동포와 함께하는 홍보사이트(kimchiday.prkorea.com)를 구축했다고 밝혔다.'김치의 날'은 대한민국 법정기념일로 특정 음식이 기념일의 소재로 된 최초의 사례이기도 하다.김치의 다양한 재료 하나(1) 하나(1)가 모여 면역 증강, 항산화, 항비만, 항암 등 22가지 이상이 효능을 만들어 낸다는 상징적인 의미를 반영해 11월 22일을 기념일로 지정했다.2021년 8월 미국 캘리포니아를 시작으로 4개국에서 14개의 도시 등 지방자치단체가 이날을 기념일로
전 세계적으로 한국 김치의 인기가 높아지면서 올해 사상 처음으로 수출국이 90개국을 넘어섰다. 특히 북미와 유럽의 수출국이 증가하고 있고 이들 지역의 성장 속도가 빠른 편이다.올해 김치 수출액도 '코로나 특수'로 사상 최대를 보인 2021년 기록을 경신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21일 관세청 무역통계에 따르면 올해 1∼10월 김치 수출국은 일본과 미국 등 93개국으로 사상 최대였다. 김치 수출국이 90개를 넘은 것은 처음으로, 10년 전인 2013년(61개)보다 32개나 증가한 것이다. 김치 수출국은 코로나 특수를 누린 2021년
중소기업계가 김동연 경기도지사를 만나 경기북부 등 접경지역 내 산업단지 환경개선과 규제개혁을 건의했다. 김동연 지사는 이를 적극 수용해 산업단지 활성화를 약속했다.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을 비롯한 중소기업계 대표 8명은 김동연 지사와 지난 13일 수원시 팔달구 도담소(옛 도지사 공관)에서 오찬간담회를 갖고 경기지역 중소기업 현안들을 논의했다.이 자리에서 중소기업계는 경기북부 접경지역의 지리적 약점과 중첩규제로 인한 산업단지 조성의 어려움을 토로하고, 지역적 특성을 고려한 규제완화 및 지원을 건의했다.현재 경기북부 접경지역은 군사시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와 서울특별시(시장 오세훈)는 권위있는 국제미식행사인 '아시아 50 베스트 레스토랑' 행사가 2024년 서울에서 개최될 것이라 밝혔다.미식계의 아카데미상이라 불리는 '아시아 50 베스트 레스토랑'은 2013년부터 아시아 주요 도시에서 개최됐으며, 아시아 지역의 최고 레스토랑을 1위부터 50위까지 발표하는 시상식을 대표 행사로 3일간 치러진다.시상식 외에도, 미식업계가 주목하는 화두에 대해 논의하는 ‘베스트 50 톡(#50 Best Talks)’, 서울의 다양한 미식과 한국의 식재료를 선보이는 ‘요리사의 만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가 산업통상자원부(장관 방문규),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 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이영)와 공동으로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조현래),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사장 유정열),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 중소기업유통센터(대표이사 이태식), 한국무역협회(회장 구자열)가 주관하는 ‘2023 태국 케이(K)-박람회’가 11월 9일부터 12일까지 태국 방콕에서 열린다.올해로 2회 차를 맞이한 ‘관계부처 합동 케이(K)-박람회’는 케이(K)-콘텐츠의 경제적 파급효과를 활용해
줄잡아 300억원 정도였다. 마녀공장 김현수 공동창업자는 마녀공장을 창업한 지 10년 만인 2022년 1월 마녀공장을 완전히 매각하면서 대략 320억원 이상의 현금을 거머쥐었다. 물론 마녀공장 창업자들이 엑시트에 성공하면서 정확히 얼마를 확보했는지는 대외적으론 알려지지 않았다.그렇지만 추정은 가능하다. 일단 마녀공장은 창업 6년 만인 2018년 11월 지분 70%를 엘엔피코스메틱에 매각했다. 엘엔피코스메틱은 마스크팩 브랜드 메디힐로 중국에서 한류 열풍을 일으켰던 1세대 K뷰티 회사다. 당시 엘엔피코스메틱한테 마녀공장이 인정받은 기업
우리나라가 국내총생산(GDP) 기준 세계 3위 거대 경제권인 유럽연합(EU)과 디지털 통상협정 협상을 본격화한다.정부는 디지털 비즈니스를 가로막는 국경 간 장벽을 낮추는 것이 전통 제조업에서부터 '한류'로 대표되는 콘텐츠 산업에 이르기까지 우리 기업에 더 많은 기회를 줄 수 있다는 판단에서 세계 디지털 규범 제정에 적극적으로 뛰어들고 있다.산업통상자원부는 안덕근 통상교섭본부장과 발디스 돔브로브스키스 EU 통상 담당 수석 부집행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31일 서울에서 열린 한·EU 자유무역협정(FTA) 무역위원회 회의를 계기로 한국과
국제뷰티산업교역협회(IBITA‧회장 윤주택)는 지난 18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루브르 박물관 이벤트행사홀에서 ‘프랑스 코스메틱 밸리’와 화장품‧뷰티산업의 해외 네트워크를 통한 수출 활성화와 국제적인 공동사업 프로젝트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날 업무협약식에는 윤주택 IBITA 회장과 마크-앙투안 쟈메(Marc-Antoine Jamet) 프랑스 코스메틱 밸리 회장을 비롯해 크리스토퍼 마손(Christophe Masson) GCC 회장, 프렝키(Franckie) 코스메틱360 대표가 참석했다.프랑스 코스메틱밸리는
“재외동포 경제인 여러분들은 전 세계 곳곳에 현지 네트워크 가지고 있는 만큼 한국의 중소기업 제품들이 세계 시장에서 잘 팔릴 수 있도록 대한민국의 영업사원이 되어주실 것을 요청드립니다.”750만 재외동포와 771만 한국 중소기업인의 강철같은 연대를 재확인했다. 제21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가 미국 캘리포니아주 오렌지카운티 애너하임컨벤션센터에서 나흘간의 일정을 성황리에 마쳤다.해외에서 처음 개최하는 이번 행사의 성공을 위해 대회 조직위원회(대회장 하기환‧조직위원장 황병구)는 특별히 명예대회장으로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을 위촉했다.김기문
“K는 이제 한국이라는 단어의 축약형을 넘어 세계인의 주류 문화를 상징한다.”지난 11일(현지시간) 제21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가 열린 미국 애너하임컨벤션센터에는 이색적인 행사가 펼쳐져 세계 바이어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바로 중소기업중앙회(영문명 K-BIZ)가 단독으로 주최한 ‘K-컬처쇼’(K-Culture Show)다.해외에서 개최되는 첫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인 만큼 중기중앙회가 이날 개회식 사전행사로 K-컬처쇼라는 타이틀로 K-뷰티‧K-푸드 등 ‘한류’를 직접 소개하는 이벤트를 마련한 것.무엇보다 중기중앙회는 K-컬처쇼를 통해
“전 세계 곳곳에 현지 네트워크를 보유한 재외동포 경제인들이 대한민국 중소기업을 위한 홍보대사가 돼 주기를 바란다”.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이 지난 11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21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한상대회)’ 개회식 기조연설을 통해 전 세계 한상을 대상으로 제안한 내용이다.한상대회는 전 세계에 흩어져 있는 재외동포 기업인들이 한 자리에 모이는 한민족 최대규모의 비즈니스 포럼으로 2002년 서울에서 처음 시작됐다. 이번 한상대회는 한미동맹 70주년 및 한인 미주이민 120주년의 역사적 의미를 담아
대구경북패션사업협동조합(이사장 정순식)이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대구 산격동 패션디자인개발지원센터에서 국내외 유명 패션디자이너 초청, 지역 패션업계의 해외 판로개척과 글로벌 네트워킹 강화를 위해 ‘2023 제34회 대구컬렉션패션쇼’를 성황리에 개최했다.이번 대구컬렉션은 1989년 첫 회를 시작으로 올해로 34년째를 맞이하는 국내 최장수 컬렉션으로 권위와 전통을 자랑하는 디자이너 컬렉션이다.이번 행사는 3일간 총 9회로 구성됐으며, 지역 패션디자이너 브랜드 6개사의 단독 및 연합쇼와 함께, 한국 대구, 중국 대련, 일본 오
산업통상자원부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는 31일 서울 페이토 호텔에서 '2023년 하반기 주요 수출 시장 진출전략 설명회'를 열었다.수출 기업 100여개사가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설명회에서 코트라의 지역별 담당자는 미국, 유럽연합(EU), 중동, 아세안(ASEAN) 등 주요 시장과 우크라이나 재건 사업 등을 설명했다.또 규제변화, 인구변화 등 시장 상황의 변화 속에 수출 기회로 연계될 수 있는 유망 틈새 품목도 소개했다.미국·EU의 제조업 육성 경쟁은 한국의 첨단산업 기업에 기회가 될 수 있다고 코트라는 전망했다.한국 첨단산업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이영)와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사무총장 김영환)은 세계 최대 규모의 한류문화 축제인 KCON 2023 LA(CJ ENM 주최)와 연계해 우수 중소기업 제품 수출 상담 및 판촉전을 8월 17일부터 20일까지 4일간 미국 LA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미국 진출을 희망하는 뷰티, 생활용품, 패션 등 소비재 중심의 50개 중소기업이 미국 현지 바이어 1:1 비즈니스 상담(B2B) 및 KCON 관람객 대상 브랜드 홍보·판매 행사(B2C)에 참여해 총 311억원의 계약추진과 4억원의 현장 판매를 달성하는 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