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이크로소프트가 작년에 이어 올해도 ‘마이크로소프트 스타트업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18일부터 참여 스타트업 모집을 시작한다고 밝혔다.지난해 처음 론칭한 ‘마이크로소프트 스타트업 프로그램’은 국내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그들이 보유한 혁신 기술과 솔루션을 바탕으로 자체 역량을 강화하고 새로운 시장을 개척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이다.애저(Azure) 크레딧 지원부터 공동 영업 기회, 해외시장 진출까지 전방위적 엔드-투-엔드(End-to-End) 지원을 통해 국내 스타트업 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한다.지난해 한국
경기남부 스마트쉼 센터를 운영하고 있는 경기도여성비전센터가 학교, 복지기관, 군부대 등을 대상으로 인터넷 스마트폰 과(過)의존 예방과 치유를 위한 무료 상담 예방교육을 실시한다.지난해 10월 중독 없는 세상을 위한 연구 네트워크 ‘중독 포럼’이 실시한 ‘온라인 수업 전환 후 학생들의 미디어 사용실태 조사’에 따르면, 학습 목적 외 게임, 채팅 등 놀이를 목적으로 한 인터넷 미디어 사용이 함께 늘면서 부모와의 갈등을 경험한 청소년 비율도 함께 증가하고 있다.또한 지난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정보화진흥원의 ‘스마트폰 과의존 실태조사’
차세대 핵심 보안 기술인 '양자내성암호'의 상용화가 본격화된다.LG유플러스는 LG이노텍 및 을지대학병원에 양자내성암호 기반 전용회선을 구축 완료하고, 이달말까지 검증을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양자내성암호(PQC: Post-Quantum Cryptography)는 향후 고성능 양자컴퓨터의 보안 위협에 대응할 수 있는 차세대 암호 기술로, 양자컴퓨터의 연산능력으로도 풀 수 없는 암호화 알고리즘을 활용한다.실제로 양자컴퓨터가 상용화되면, 현재 최고 사양의 슈퍼컴퓨터가 백만년이 소요되는 암호 해독을 수 초 이내에 수행할 수 있다. 양자내성
KT가 경상북도, 의성군과 손잡고 의성군 안계면 이웃사촌 시범마을 청년들의 농촌 정착을 돕기 위한 ICT 인프라를 지원한다고 22일 밝혔다.KT는 5G 네트워크와 10기가 인터넷 등 ICT 솔루션을 마을의 교육, 문화, 주거에 적용한다. 이를 통해 이웃사촌 시범마을 정착을 희망하는 청년농부들의 디지털 노마드 실현을 돕는다는 취지다.우선 KT는 농촌 정착을 준비하는 청년들의 가장 큰 고민 중 하나인 자녀 교육 걱정을 덜어주기 위해 안계초등학교를 ‘10GiGA AI스쿨’로 변모시켰다. 안계초등학교 학생들은 AI·VR·10기가 네트워크
스마트공장, 자율주행차, 실감미디어 등 5G+ 융합서비스를 활성화하고, 6세대(6G) 이동통신의 미래를 논하기 위한 글로벌 소통의 장이 열린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7일(화)부터 19일(목)까지 3일간 ‘Mobile KOREA 2020’ 행사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Mobile KOREA 2020은 이동통신 산업 활성화를 위한 종합행사로서, 5G Vertical Summit(11.17∼11.18)과 6G Global(11.19)의 세부행사로 구성된다.이틀간의 ‘5G Vertical Summit’에서는 우리나라의 5세대
SK텔레콤은 자사의 이동형 ICT 체험관 '티움(T.um) 모바일' 언택트 버전 '촬영 ON 스튜디오'를 활용, 전라북도 무주군 괴목초등학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오는 12일부터 원격 영상 콘텐츠 교육을 시행한다고 밝혔다.SKT는 최근 많은 학생들이 장래희망으로 유튜버를 꿈꾸는 등 영상 콘텐츠 제작에 높은 관심을 보이는 것을 고려해 학생들에게 영상 제작 교육 및 체험을 제공하는 '티움 모바일' 언택트 버전 '촬영 ON 스튜디오'를 준비했다고 밝혔다.'촬영 ON 스튜디오'는 교육 수강 및 영상 촬영용 스마트폰과 마이크, 조명, 짐벌 등
NHN이 자유대화 분야 인공지능(AI) 빅데이터 구축에 나선다.NHN은 한국어 음성인식 서비스 활성화를 위한 자유대화 분야 ‘AI 학습용 데이터 구축 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한국정보화진흥원(NIA)이 추진하는 ‘제2차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 구축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국내 노인, 소아 계층의 음성 대화 DB, 학습 데이터 등이 부족하다는 점에 착안, 양질의 데이터를 확보해 이를 필요로 하는 곳에 활용되도록 기여한다는 계획이다.자유대화 분야 연구는 NHN을 비롯해 NHN
KT는 ‘한국판 뉴딜’ 사업 협력을 위해 ‘2020 무선인터넷 인프라 확대 구축’ 사업을 신속하게 추진한다.정부와 KT가 상호출자 방식으로 사업을 진행하며, KT 투자 규모는 약 180억 수준이다.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침체를 극복하려는 한국판 뉴딜사업 취지에 따라, KT는 한국판 뉴딜 협력 TF에서 역량을 결집해 연내 구축 완료를 목표로 빠르게 진행할 예정이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고 한국정보화진흥원(NIA)이 발주해 KT가 참여하는 이번 사업은 한국판 뉴딜 사업 추진사항 중 디지털 뉴딜의 ‘디지털 안전망 구축’ 정책 방향의
내년부터 건설사업자·근로자는 인공지능(AI)가 분석한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조달청은 14일 정부 공사의 일자리 정보를 제공하는 '건설 일자리지킴이' 시스템을 올 연말까지 구축한다고 밝혔다.일자리지킴이 시스템은 공사계약과 대금지급 등 조달청이 보유한 데이터를 인공지능으로 분석하여 건설사업자, 근로자 등에게 맞춤형 일자리 정보를 제공하도록 구축 중이다. 구인․구직 등록 없이도 조달청이 보유한 계약 정보 등의 분석을 통해 지역, 직종, 경력, 근로기간 등을 고려한 적합한 현장과 근로자를 연결해 추천한다는 점이
신용보증기금(이사장 윤대희)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최기영)가 주관하는 ‘2020 데이터 플래그십 사업 공모’ 결과 사업지원 대상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데이터 플래그십 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정보화진흥원이 빅데이터 산업 활성화를 목적으로 지난 2013년도부터 매년 시행해 오고 있는 정책사업으로 작년까지 130개의 공공‧민간 기관이 참여해 53개 과제가 지원대상으로 선정됐다.이번 공모에서 신보는 ‘중소기업이 신보에 제출한 데이터를 버리지 않고 함께 쓰자’는 아이디어를 기반으로 ‘중소기업 데이터 통장’ 개념의 서비스를
중소기업협동조합이 제조 데이터 인프라 구축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방안 마련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30 중소기업중앙회 제1대회의실에서 「스마트 제조 데이터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에는 서승원 중기중앙회 상근부회장을 비롯하여 중소기업협동조합 이사장 및 임직원, 중소기업 임직원 등 60여명이 참석해 ‘빅데이터 기반 중소제조업 혁신 방안’에 대해 토론 및 논의의 시간을 가졌다.전중양 ㈜이니씽크의 팀장은 발제를 통해 스마트공장 구축 활성화 및 고도화 방안으로 협동조합 중심의 업종별 클라우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인공지능(AI) 개발에 필수적인 양질의 AI 데이터를 대규모로 구축·개방하는 ‘AI 학습용 데이터 사업’ 공모를 20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동 사업은 3년간 총 65개 기업, 1818명이 참여해, 2017년 4종 750만건, 2018년 7종 1100만건, 2019년 10종 2800만건 등 총 21종 4650만건의 AI 학습 데이터를 구축․개방했다. 이를 통해 4400여명 개발자가 AI 서비스․제품개발에 1만7077회 활용했다.올해는 작년보다 예산과 과제가 2배 늘어난 20개 과제(10개 지정공모, 10개 자유공
정부가 11일 오전부터 애플리케이션(앱)과 웹을 통해 공적마스크 판매현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마스크 중복구매확인시스템이 불안정해 전국 곳곳에서 마스크 구매에 차질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식품의약품안전처 등에 따르면 오늘 오전 심평원의 요양기관업무포털 내 마스크 중복구매확인시스템 접속이 이뤄지지 않거나 느려진 상태다. 이 때문에 일부 약국에서는 판매를 일시 중단하면서 약국을 찾은 시민들이 불편을 겪기도 했다. 실제 온라인커뮤니티와 SNS에서는 "약국에 재고가 있었지만 중복구매확인시스템 다운돼 마스크를 못
약국과 우체국 등 공적 마스크를 판매하는 판매처 위치와 판매 수량 등을 실시간으로 알려주는 애플리케이션(앱)과 웹 서비스가 11일 오전 8시부터 시작된다. 이 앱에는 재고 현황 정보가 색깔로 표시된다. 회색은 재고가 없는 상태를 뜻하며 녹색은 100개 이상으로 비교적 물량이 많다는 것을 의미한다.한국정보화진흥원(NIA)과 앱 개발사들에 따르면 굿닥과 웨어마스크·마이마스크·콜록콜록마스크 등 개발사 10여 곳이 이날 오전 8시부터 공적 마스크 판매 현황 등을 알리는 서비스를 시작한다. 한국정보화진흥원은 전날 개발사들에 공문을 보내 “공
앞으로 국민들은 모바일 웹페이지에 접속하거나 앱을 다운로드해 마스크판매 정보를 확인할 수 있게 된다.이를 위해 정부는 오늘(10일) 오후 7시부터 공적마스크를 판매하는 곳과 판매량 정보를 공개한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행정안전부, 보건복지부, 중소벤처기업부는 한국정보화진흥원, 건강보험심사평가원과 협력해 '공적 마스크 판매 데이터 제공'을 시작한다고 이날 밝혔다.정부 주도의 개발 및 공급보다는 정부가 민간이 필요로 하는 데이터를 공개하고, 민간은 이 데이터를 활용해 국민 수요를 반영한 서비스를 개발하는 '민관협력 모델'로 진행한다.정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정보화진흥원은 국가디지털전환 사업을 통해 민간의 혁신 소프트웨어(SW) 서비스 창출이 가능한 '공공 혁신 플랫폼' 3개소에 대한 구축을 완료했다고 3일 밝혔다.'국가디지털전환 사업'은 공공부문을 대상으로 민간의 새로운 서비스 창출 가능한 플랫폼의 기획 및 구축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기존 정보화 사업과 다르게 정부가 필요한 시스템 및 기능을 직접 구축하지 않고 민간의 혁신 SW서비스 이용 및 개발 지원 등 민간SW시장 확산을 목적으로 한다는 점에서 차별성을 가진다.과기정통부는 2018년도부터 추진한 과제기획을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정보화진흥원은 14일 ’공공부문 클라우드 도입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행사는 2019년도 공공부문 클라우드 도입 선도사업 등에 대한 성과 보고와 공공부문 클라우드 도입 우수기관 시상으로 진행됐다. 이날 사업 성과로 소개된 ‘클라우드 기반 AI 보건소 사업'은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하여 의료영상을 분석하는 'AI 영상분석 서비스'를 국내 최초로 보건소(은평구)에 시범 도입하여 눈길을 끌었다. 이 서비스는 식약청 인증을 획득한 AI 기술을 활용하여 X-Ray 영상을 97%의 정확도로 분석하여
2020년부터 10년을 이끌 핵심 정보통신기술(ICT)은 바로 인공지능(AI)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한국정보화진흥원(NIA)은 이런 내용을 담은 '2020년 ICT 이슈와 9대 트렌드 전망' 보고서를 발간하고, '2020년 ICT 기반 9대 트렌드'를 9일 선정·발표했다. 2020년 ICT 9대 트렌드는 ▲AI 시대의 서막, ▲산업 성장을 견인할 5G, 자율주행차, ▲신뢰 기술로 떠오르는 블록체인, ▲인싸가 된 가상 세계, ▲개인 로봇의 부상, ▲불필요한 적기조례(Red Flag Act)를 거둘 타이밍, ▲페이크데믹스(Fake-de
[중소기업뉴스=이준상 기자]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홍종학)는 58개 공공기관의 2018년 동반성장 추진 실적을 평가하였으며, 그 결과 7개 기관은 ‘우수’ 등급으로 선정됐으나, 8개 기관은 ‘개선’이 필요하다고 18일에 발표했다. 공공기관 동반성장 평가는 공공기관이 동반성장에 선도적 역할을 하도록 이끌기 위해 2007년부터 해마다 시행되고 있다. 이 평가는
우리나라가 ‘데이터 경제 강국’으로 도약하려면 데이터를 쉽게 거래할 수 있는 데이터 플랫폼 구축이 관건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한국정보화진흥원이 최근 발간한 ‘데이터 경제의 부상과 사회경제적 영향’에서 이러한 내용을 담은 7가지 데이터 경제 활성화 전략을 제시했다.진흥원은 기업과 공공분야, 개인이 데이터를 이용해 성공사례를 만들 수 있도록 고가치, 고수요 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