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6일은 삼라만상이 겨울잠에서 깨어난다는 경칩(驚蟄)이다. 봄이 가까워오니 설레는 마음에 콧노래가 절로 나온다. 봄의 시작인 3월을 맞아 한국관광공사는 콧노래 부르며 떠날 수 있는 ‘음악이 있는 여행지’를 추천한다. 추천 여행지는 서울 하이커그라운드, 파주 황인용뮤직스페이스카메라타와 콩치노콩크리트, 대구 김광석다시그리기길과 하이마트음악감상실, 경주 한국대중음악박물관, 통영국제음악당과 윤이상기념관, 영암 한국트로트가요센터 등 6곳이다. 모두 따사로운 햇살처럼 포근한 추억과 낭만을 선사할 감미로운 공간들이다. 서울 하이커그라운드 ,
“루나 문신을 지우지 않겠다. 투자에는 겸손이 필요하다는 사실을 늘 상기시키는 역할을 할 것이다.” 마이크 노보그라츠 갤럭시 디지털 최고경영자가 지난 6월 11일 텍사스 오스틴에서 열린 컨센서스2022 콘퍼런스 무대에 올라서 고백한 말이다. 테라 사태가 터진 지 한 달 만이다. 컨센서스2022는 코인전문지 ‘코인데스크’가 개최하는 세계 최대의 블록체인 가상화폐 관련 행사다. 마이크 노보그라츠는 2020년 4월부터 가상화폐 테라와 루나의 개발사 테라폼랩스에 공격적인 투자를 하면서 시장의 흐름을 주도했던 이른바 코인 인플루언서다. 특히
대·중소기업 상생형 스마트공장의 현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2021 스마트비즈엑스포`가 지난달 26~29일 서울 코엑스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스마트공장 구축 중소기업의 판로개척을 돕기 위해 `2021 스마트비즈엑스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엑스포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하고 중기중앙회·삼성전자 등이 공동 주관했으며, `대·중소 상생형 스마트공장 지원사업‘으로 스마트공장 구축에 성공한 중소기업의 제품들이 소개됐다. K-방역(백신주사기, 진단키트, 마스크 등), 전자·전기, 식음료, 생활용품, 기계 등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10월 26일부터 29일까지 서울 코엑스 B홀에서 스마트공장 구축 중소기업의 판로개척을 돕기 위한 '2021 스마트비즈엑스포'를 개최한다고 27일(수) 밝혔다.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하고 중기중앙회‧삼성전자 등이 공동 주관하는 2021 스마트비즈엑스포는 '대․중소 상생형 스마트공장 지원사업'을 통해 스마트공장을 구축한 중소기업 제품을 전시하고 판로를 개척하는 행사다. 이번 행사에는 K-방역(백신주사기, 진단키트, 마스크 등), 전자․전기, 식음료, 생활용품, 기계 등 업종 중소기업 78개사가 참여했다.이
[공동사업 사례] 인천서부환경사업협동조합인천서부환경사업협동조합(이사장 김장성)은 특화단지사업을 추진해 자원 재활용 영세업자가 겪는 부지 조성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노후화된 시설 정비 및 작업장 환경 개선 등에 성공했다. 인천서부환경사업협동조합의 특화단지사업 추진은 다른 지역의 특화단지사업과는 매우 달랐다. 특화단지는 환경부와 광역지자체가 50 대 50으로 재원을 마련하지만, 인천의 자원순환특화단지는 인천서부환경사업협동조합이 전국 최초로 민간에서 추진한 단지다.특화단지가 운영되면서 △노후화된 시설정비 및 작업환경 개선을 통한 인천 서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국표원)은 2일 과충전이나 외부단락(합선)시 화재 우려가 있는 차량용 블랙박스 보조배터리 2개 제품에 대해 리콜 조치했다고 밝혔다.국표원은 최근 차량용 블랙박스 보조배터리 일부 모델에서 화재가 발생함에 따라, 시중에서 유통되고 있는 17개 블랙박스 보조배터리 제품에 대해 3개월(5~7월)간 안전성조사를 실시했다.조사 결과, 과충전·외부단락(합선) 시험에서 발화하는 등 안전기준에 부적합한 2개 제품에 대해 수거 등의 리콜명령을 내렸다.또한, 국표원은 조사 과정에서 3개 제품에서 배터리 내부의 단전지(cel
쌍용자동차가 소형 SUV 티볼리를 더욱 엣지 있는 스타일로 업그레이드한 R-Plus 블랙&화이트 스페셜 모델 등 2022 티볼리(에어 포함)를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쌍용차는 2022 티볼리가 고객들이 선호하는 사양을 중심으로 모델별 트림을 조정하고 스페셜 모델을 통해 스타일리시한 개성과 감성을 중시하는 유저들의 요구를 반영해 스타일을 업그레이드했다고 밝혔다. 새롭게 선보인 2022 티볼리 R-Plus 블랙과 R-Plus 화이트 스페셜 모델은 주력모델인 V3 모델을 기본으로, 블랙 및 화이트 익스테리어 컬러에 강렬한 레드(R) 포
"ESG 관련 기업규제를 집대성한 버전이네요." "다 지키다간 성장은 커녕 지속가능은 과연 가능할까요?"최근 공개 의견 수렴 절차를 거치고 있는 한국기업지배구조원(지배구조원)의 ESG 모범규준 개정안에 대한 기업들의 반응이다.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는 31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ESG 모범규준 개정(안)에 대한 의견서’를 지배구조원에 전달했다고 밝혔다.전경련은 “ESG 경영을 통한 지속가능한 성장이란 취지에 적극 공감한다”면서도, “ESG의 기준을 급격히 강화하는 것은 사정이 서로 다른 각 기업들에 부담”이라고 지적했다.특히 이
고객에게 더 나은 서비스와 더 쉬운 설명을 제공하기 위한 신한은행의 XAI (eXplainable AI, 설명 가능한 AI) 연구가 결실을 맺고 있다.신한은행은 디지털 혁신단 내 AICC(통합AI센터)의 ‘설명 가능한 AI 기술을 활용한 신용평가 모형에 대한 연구’ 논문이 한국데이터정보과학 학회지(KCI 우수등재 학술지)의 게재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AI 기술은 결과 도출 과정을 ‘블랙박스’에 비유할 정도로 과정에 대한 이해와 설명이 어렵다. 신한은행 AICC는 금융 산업에 AI를 적용하기 위해서는 높은 정밀도뿐만 아니라 결과를
모빌리티 혁신 플랫폼 쏘카가 기간제 대여 서비스 ‘쏘카 플랜’을 통해 현대 올뉴아반떼 신차 25대를 5개월 동안 대여하는 특가 프로모션 상품을 18일부터 선보인다.대여료에는 면책 보험료, 부가세 등이 모두 포함되어 있고 별도의 초기 비용은 없다. 이번 상품은 일반 장기 렌터카의 월 대여료 대비 최대 17% 저렴한 수준이다.◈ ‘쏘카 플랜’ 최초 신차 도입… 5개월 단기계약 상품으로 출시쏘카는 이번 프로모션을 위해 처음으로 25대의 신차를 서비스에 투입한다. 현대자동차의 올뉴아반떼는 모두 2020년형으로 적산거리 300km 미만의 신
쌍용자동차가 정부의 동행세일에 동참하는 의미로 차종에 따라 최대 10% 할인(일부 모델) 또는 최대 60개월 무이자할부 구매할 수 있는 ‘행복동행 세일페스타’를 시행한다고 1일 밝혔다.선착순 2,500대 한정 ‘행복동행 세일페스타’ 모델 구매 시 최대 10% 할인된 가격에 구매 가능하며, G4 렉스턴의 경우 최대 450만원 가량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최대 60개월 무이자 할부 구매도 가능하다.G4 렉스턴과 코란도, 티볼리 등 SUV 전 모델 대상으로 개별소비세 부담을 덜어 주는 최대 150만원 할인을 제공, G4 렉스턴 구매 시
윈도우 필름 전문 브랜드 ‘루마썬팅’이 지속적으로 성장 중인 렌탈시장을 공략해 업계 최초로 작년 4월 선보인 ‘렌탈 서비스’가 15억원의 매출을 달성했다고 밝혔다.최근 ‘구독경제’ 소비 트렌드가 활발해지면서 2020년 렌탈 시장 규모가 40조 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으며, 자동차 업계에서도 구독경제 시장을 겨냥한 다양한 상품을 출시하는 등 적극적으로 소비자 공략에 나서고 있다.자동차 선팅 분야에서는 윈도우 필름 전문 브랜드 '루마썬팅'이 업계 최초로 ‘렌탈 서비스’를 출시하며 자동차 시장의 ‘구독경제’ 영역 확장에 동참했다.루
기업활력법(기업 활력 제고를 위한 특별법) 지원 대상이 신산업 진출 기업으로 전면 확대된 후 첫 번째 승인 사례가 나왔다.‘기업활력법’은 기업이 자발적이고 선제적으로 사업재편을 할 수 있도록 상법․공정거래법상의 절차간소화, 세제, 자금 등의 혜택을 지원하는 제도다.산업통상자원부는 7일 열린 제25차 '산업재편계획심의위원회'에서 신산업 진출기업 5개를 비롯해 9개 기업의 사업재편계획을 승인했다고 9일 밝혔다.사업재편 유형별로 보면 신산업 진출기업 5개, 공동사업재편 기업 2개, 과잉공급 해소기업 2개다.신산업 진출 분야의 첫 사례로
전기ㆍ배터리ㆍ소방 등의 분야 전문가 20명으로 구성된 ‘에너지저장장치(ESS) 화재사고 조사단’이 지난해 8월 이후 발생한 5건의 ESS 화재 사고에 대한 조사 결과를 6일 발표했다.5건의 화재는 ▲충남 예산 ▲강원 평창 ▲경북 군위 ▲경남 하동 ▲경남 김해에서 각각 발생했다.조사 결과 4건의 화재는 높은 충전율 조건(95% 이상)으로 운영하는 방식과 배터리 이상 현상이 결합해 발생한 것으로 추정했다. 배터리 이상을 화재 원인으로 본 것이다. 나머지 한 건은 노출된 가압 충전부에 외부 이물질이 접촉해 화재가 난 것으로 결론냈다.이같
금융 분야의 여러 정보를 거래, 결합할 수 있는 데이터 거래소가 오는 3월 문을 열고 시범운영에 들어간다.금융위원회는 2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금융보안원에서 '금융 분야 데이터 유통 생태계 구축 협의회'의 첫 회의를 열고 이런 계획을 밝혔다.앞서 금융위는 지난해 6월 데이터 거래소 설립을 포함한 '금융 빅데이터 인프라' 개설 방안을 공개했다.이달 초에는 '데이터 3법'(개인정보보호법·신용정보법·정보통신망법) 개정으로 이에 대한 법적 근거가 마련됐다. 개인정보인 '가명정보', '익명정보'를 법적으로 활용할 수 있게 된 것이다.익명정보
남과 북은 역사를 함께 굴려 나가는 수레바퀴 한 쌍에 비유할 만하다. 항상 같은 거리를 유지하고 달리는 두 바퀴는 때로 삐거덕거리는가 하면, 때로 조화롭게 호흡을 맞추기도 한다. 최근 1년여 동안 남북의 수레바퀴가 멋진 팀워크를 선보이며 한반도에도 평화의 기류가 흐른다. 북한이 우리에게 ‘멀고도 가까운’ 존재임을 실감한 시기다. 강원도 고성군에 가면 북한의
지난해 5월 독일 연방법원은 그동안 불법이었던 차량용 블랙박스 사용과 녹화영상을 법적 증거물로 허용했다. 단, 차량운행 중에만 사용해야 하며 교통사고 건에 한해 증거물로 받아들인다는 제한이 있다.촬영된 영상을 무단으로 유튜브나 SNS 등에 업로드하는 행위 역시 법적 금지 및 적발 시 강력 처벌 대상이다. 해당 발표 이후 현재까지 블랙박스 사용과 관련한 다듬
코트라(사장 김재홍)와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KEA·회장 권오현)는 CES 최초로 공동 한국관을 구성해 지난 5일 개막된 CES 2017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이번 한국관은 국내 IT 관련 중소기업 55개사가 참가해 역대 최대 규모로 구성돼 혁신제품과 미래기술을 선보였다.이번 한국관에 참가하는 중소기업들은 뛰어난 기술력과 아이디어로 전시회를 찾은 많은
105개국의 202명 코트라 수출 전담직원이 서울과 지방을 돌며 수출상담회를 진행했다.코트라(사장 김재홍)는 지난 17~19일 코트라 해외무역관에서 국내 기업을 대신해 수출 관련 전 과정을 전담해 지원하는 수출 전담직원 202명과 43개국 137개 해외 유망 바이어를 초청해 ‘지사화-월드챔프 쇼케이스 수출상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코트라는 2000년부터
우리 중소기업 블랙박스가 중국 지상파TV 프로그램에 간접광고(PPL)돼 한국형 블랙박스의 중국 내륙시장 진출에 새로운 포문이 열렸다.코트라(사장 김재홍)는 실시청자 1800만명의 중국 청두시 최대 지상파 채널인 청두TV에서 한국 중소기업 제품이 PPL된 ‘블랙박스로 본 세상’이 첫 방영 됐다고 최근 밝혔다. 1년 동안 프라임 시간대인 매주 토요일 저녁 7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