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지역 소상공인들이 인천시가 세븐일레븐을 운영하는 ㈜코리아세븐과 지난 13일 체결한 상생협약에 대해 지역 골목상권 붕괴를 초래할 수 있다며 강력 반발하고 나섰다.인천 지역 대표 골목상권 소상공인들인 인천수퍼마켓협동조합과 인천나들가게협의회는 20일 인천시청 본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인천시가 경제주체들에 대한 이해가 전혀 없이 이번 협약을 ‘공정경제'로 과대포장하고 있다"며 강력 규탄했다. 코리아세븐은 지난 12일 장보기 수요를 잡기 위해 신선식품 통합브랜드 ‘세븐팜’을 출시하면서 공격적인 판촉행사를 예정하고 있다. 올해안으로
비무장지대(DMZ) 인근 생태·문화·역사자원을 체험할 수 있는 도보여행길인 ‘DMZ 평화의 길’ 노선이 올해 7개 추가 개방된다.정부는 DMZ 평화의 길 조성사업에 올해 국비 90억원과 지방비 50억원 등 140억원을 투입한다고 25일 밝혔다.‘DMZ 평화의 길’은 남북평화 촉진 및 접경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인천시 강화군에서 강원도 고성군까지 총 526km에 걸쳐 세계적인 명품 도보여행길을 조성하는 사업이다.이 사업은 행정안전부와 문화체육관광부, 국방부 등 7개 관계부처 합동으로 2019년부터 2022년까지 추진한다.지난해에는
포스코가 국내 17개사 23개 제품을 프리미엄 강건재 브랜드 ‘이노빌트(INNOVILT)’ 인증제품으로 선정하고 고객사와 브랜드 사용협약을 체결했다.'강건재'는 빌딩, 주택과 같은 건축물이나 도로나 교량 등 인프라를 건설하는 데 사용된 철강제품을 말한다. 그러나 건축물의 골격이 되는 강건재는 밖으로 드러나지 않아 어떤 철강제품이 사용되었는지 알아보기 어렵다.이에 포스코는 최종 소비자도 쉽게 알아보고 믿고 선택할 수 있도록 강건재 통합브랜드 이노빌트를 지난해 11월 출범시켰다.24일 포스코는 건설자재 제작회사인 NI스틸과 첫번째 이노
대전시는 지난 2월 인수한 대전무역전시관(KOTREX)과 기존 대전컨벤션센터(DCC)의 통합브랜드(BI)로 ‘엑스코리아(EXCOREA)’를 선정했다고 최근 밝혔다.‘EXCOREA’는 ‘Exposition & Convention Korea’를 조합한 것으로 ‘대한민국의 대표 컨벤션·전시센터’를 의미한다.시는 지난달 16일부터 31일까지 시청 홈페이지 등을 통
정부는 오는 2013년까지 1조6천억원을 투입해 콘텐츠산업을 미래 신성장동력 산업으로 육성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산업규모를 세계 7위권으로 끌어올리고 청년 일자리 5만개를 창출하겠다는 구상이다. 정부는 지난 23일 김황식 국무총리 주재로 제1차 콘텐츠산업진흥위원회를 열어 콘텐츠산업을 범국가적 전략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콘텐츠산업진흥기본계획’을 심의·확정
서비스업 전반에 대한 세제·재정 지원이 제조업 수준으로 개선된다. 중소기업 특별세액 감면대상과 연구개발(R&D) 등 재정사업 지원이 서비스업종에도 이뤄진다. 중소 소프트웨어 기업 육성을 위해 소프트웨어 분리발주를 의무화하고 공공소프트웨어 시장에 대기업 참여 하한금액을 상향 조정했다.정부는 지난 8일 이명박 대통령 주재 민관합동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