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표면처리산업은 향후 고부가가치 산업을 중심으로 수요가 빠르게 증가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에 따라 미래지향적 신기술 융합화 추세에 따른 초소형화, 복합기능화, 친환경화 등 변화에 대응해 신개념 표면처리 기술을 발전시켜 나가야 합니다.”지난달 27일 중기중앙회에서 직접 만난 박평재 한국표면처리공업협동조합 이사장이 인터뷰에서 밝힌 첫 일성이다.한국표면처리공업협동조합은 지난 40여년간 일본 표면처리업계와 교류와 협력을 이어오고 있다. 지난달 2일 한일 표면처리업계의 제33차 한일정기회의가 일본 도쿄에서 일본전국도금조합연합회 주
한국표면처리공업협동조합(이사장 박평재)은 지난 2일 일본 도쿄 워싱턴 호텔에서 일본전국도금조합연합회(회장 카미야, 이하 전도련)가 개최한 제33차 한일정기회의에 참석했다.일본 전도련 측에서는 2세 경영자 3명을 포함해 17명이 참석했으며 한국 표면처리조합에서는 박평재 이사장과 가업승계자 3명을 포함해 16명이 참석해 한일 양국의 환경규제, 노동규제, 업계 현황 및 과제 등에 대해 논의했다.먼저, 한국 측에서는 ‘한국 표면처리산업의 현황과 전망, 과제’에 대해 발표했다.한설전 고려비철금속 대표는 산업현황에 대해 “2022년 현재, 한
중소기업협동조합은 중소기업의 조직화를 통해 공동 이익을 창출하는 협업 플랫폼이다.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협동조합이 중소기업의 혁신을 주도하려면 새로운 공동사업 발굴·확산이 필수적이다. 이번 시리즈는 중소기업중앙회 협업사업실의 협조를 받아 전국의 협동조합이 수행하고 있는 공동사업 사례를 연중 소개하고자 한다.한국용접공업협동조합(이사장 은종목)은 161개 조합원사와 함께 다양한 공동사업을 수행하며 용접업계 활성화를 위해 힘쓰고 있다.무엇보다 조합은 인력양성 사업을 중점적으로 시행 중이다. 1991년부터 미국용접협회(AWS)와 협약
중소기업중앙회 창립 60주년을 맞아 열린 올해 리더스포럼에서는 전국의 중소기업인들이 지친 몸과 마음을 힐링하고 새로운 활력을 찾을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이 마련돼 행사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올해 행사도 이벤트존에서의 즐거운 활동과 포토존 운영, 참여형 프로그램 진행, 마음을 만져주는 강연, 화려한 감동의 무대 등 명품 포럼으로서 손색없는 프로그램 구성을 선보였다. ◇이벤트존에서 유쾌한 휴식= 이번 리더스포럼에서는 참석자들이 지역 및 업종별로 5개 팀으로 편성됐다. 참석자들이 이벤트존에서 다양한 활동을 즐길 수 있게 하
중소기업중앙회는 지난 6일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환경부, 한국표면처리공업협동조합, 한국환경산업기술원과 함께 표면처리업계 ‘환경안전통합관리시스템 구축 시범사업’을 위한 다자간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이날 협약식에는 김기문 중기중앙회장, 한화진 환경부 장관, 박평재 한국표면처리공업협동조합 이사장, 이우원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이사(원장 직무대행) 등 협약기관 대표 및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이번 협약은 조합과 중기중앙회가 중소기업 환경규제 이행을 위한 자가진단시스템 도입을 건의했고, 환경부가 이를 적극 수용함에 따라 체결됐다.이번 업무협약
중소기업중앙회는 지난 4일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를 비롯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단과 함께 ‘납품단가 연동제 중소기업계 민생현안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날 간담회는 최근 글로벌 원자재 가격 폭등에 따른 중소기업계 피해사례를 공유하고, 대·중소기업 양극화 해소를 위한 납품단가 연동제 도입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중기중앙회가 최근 실시한 납품단가 제값받기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중소기업의 95.4%는 원가 인상분을 납품단가에 온전히 반영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난 바 있다.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납품대
[공동사업 사례] 인천표면처리협동조합 인천표면처리협동조합(이사장 윤승남)이 2017년 인천 서구에 조성한 인천표면처리지식산업센터는 대규모 공동대기설비(스크러버), 폐수처리장 등 환경설비와 기숙사 각종 편의시설을 갖춘 표면처리센터다. 조합원사들은 제대로 된 공장을 갖추고도 소규모 시설 때문에 환경단속 때문에 어려움을 겪었으나, 인천표면처리센터에 입주한 후에는 인천표면처리조합이 인허가와 서류관리 대행을 모두 지원해 주기 때문에 사업에만 집중할 수 있게 됐다. 또한, 대규모 폐수시설을 공동으로 사용해 처리 비용도 절감할 수 있었다. 특히
29일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한정애 환경부 장관 초청 간담회’에서는 환경정책과 관련해 ‘화학·안전 분야’의 애로사항에 대한 현장의 건의가 쏟아졌다. 먼저 이기덕 한국주택가구협동조합 이사장은 업종 현장에 맞는 유해화학물질 취급시설 기준 확대를 건의했다.이 이사장은 “2015년도에 화관법이 시행된 이후, 유해화학물질 취급시설 기준이 종전 79개에서 413개 항목으로 확대됐다”며 “사업장에서는 5년의 유예기간 동안 장외영향평가서제출, 취급시설 개선 등 화관법 준수에 적극적으로 노력해왔으나 유예기간동안 세부 고시 9개가 추가로
지난 17일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권칠승 중소벤처기업부 장관과 중소기업인 간담회’에서 중소기업계는 ‘中企 기술개발 지원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했다.먼저 구자옥 한국기계공업협동조합연합회장은 ‘중소기업협동조합’의 공통 수요기술 R&D 지원에 대해 건의했다.구자옥 회장은 “중기부에서는 제2차 중소기업협동조합 활성화 3개년 계획을 수립하고, 전략과제로 업종 공통 R&D 지원사업을 선정했지만 그 지원이 매우 미흡한 실정”이라며 “협동조합에는 업계 공통의 수요기술을 현장 중심으로 발굴하고, 기술개발과 보급을 통해 원가절감과 생산성
박평재 한국표면처리공업협동조합 이사장(왼쪽)이 지난 2일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에 미래인재양성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성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 박 이사장은 지난해에도 1000만원을 기부하며 이웃사랑과 나눔 행보에 앞장선 바 있다.이번 1000만원 후원금은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이 마련한 500만원과 함께 국가뿌리산업직종으로 도금분야의 인재양성을 하고있는 한국폴리텍Ⅱ대학에 총 1500만원 장학금으로 지급 될 예정이다.이재원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 사무총장은 “최근 코로나19 발생으로 기업 경영이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미래인재양성을 위해 후원해
박평재 한국표면처리공업협동조합 이사장은 2일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에 미래인재양성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성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 박 이사장은 지난해에도 1000만원을 기부하며 이웃사랑과 나눔 행보에 앞장선 바 있다.이번 1000만원 후원금은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이 마련한 500만원과 함께 국가뿌리산업직종으로 도금분야에 인재양성을 하고 있는 한국폴리텍Ⅱ대학에 총 1500만원 장학금으로 지급 될 예정이다. 이재원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 사무총장은 “최근 코로나19 발생으로 기업 경영이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미래인재양성을 위해 후원해 준 한국
[종합대상] 한국표면처리공업협동조합 (이사장 박평재)한국표면처리공업협동조합(이사장 박평재)은 우리나라 도금업계 발전을 견인하는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며, 특화단지 조성, 표면처리기술경기대회 개최, 해외시장 개척 등을 통해 도금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에 기여해왔다. 지난 7월 부산 강서구 녹산산단이 산업통상자원부의 ‘뿌리산업 특화 단지’로 선정되며 10억원의 예산을 지원받았고, 안산도금단지, 장림도금단지 또한 특화단지로 지정되며 공동혁신활동을 통한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고 있다. 지난 1993년부터 27회까지 진행한 ‘표면처리기술경기대회
중소기업계가 국회를 찾아 여야 정치권에 최저임금 인상과 근로시간 단축으로 인한 어려움을 호소하고 규제개혁 법안 통과를 요청했다.중소기업중앙회(회장 박성택)는 지난 14일 박성택 중기중앙회장을 비롯한 회장단이 더불어민주당 홍영표 원내대표, 자유한국당 김병준 비상대책위원장, 바른미래당 김관영 원내대표를 연이어 방문해 ‘일자리 창출 및 기업투자 활성화를 위한 정
김은경 환경부 장관이 지난 24일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를 방문, 최근 강화된 화학물질 안전관리 규정을 준수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과의 차담회 시간을 갖고 현장의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다. 참석자들이 회의에 앞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왼쪽부터 설필수 반월도금조합 이사장, 장성숙 염료안료조합 이사장, 김 장관, 박성택 중기중앙회장, 신정기 표면처리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