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간정보산업협동조합(이사장 박경열)은 국내 공간정보사업 분야 중소기업들이 모여 1993년 설립됐으며 146개 조합원사를 보유하고 있다.조합원사들은 국가 인프라(스마트시티, 디지털트윈) 구축에 활용되는 각종 디지털 지도를 생산하고, 첨단장비·SW 개발·기술인력 활용을 통해 데이터를 취득·융합해 국민이 이용하기 편리하도록 정보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그동안 국가적인 꾸준한 투자를 통해 위치·공간정보에 대한 각종 인프라와 데이터베이스 구축이 이뤄져 왔으며, 한 발 더 나아가 4차산업혁명 기술과의 융합을 통한 지속가능한 공간정보기술 구
반도체·자동차 등 우리나라 주력 수출품목의 올해 1~5월까지 수출액이 전년 동기대비 23.4%가 늘어난 2484억 달러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산업연구원(KIET)은 최근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최근 우리나라 수출 호조의 배경과 시사점’ 보고서를 발표하고 지속적인 수출 확대를 위해서는 코로나 이후 재편될 세계 교역구조에 선제적으로 대응 수출품목의 구조전환이 필요한 것으로 분석했다.보고서에 따르면 올 1~5월 수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3.4% 증가한 2484억 달러로, 이는 연 수출액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던 2018년의 동기
부산지역 중소기업 3곳 중 2곳 이상은 올 하반기 신규 채용을 비롯한 고용 계획이 전혀 없어 코로나19로 인한 지역 일자리 대란이 더욱 심화할 것으로 전망됐다. 중소기업중앙회 부산울산본부(회장 김병수)가 부산지역 중소기업 250개사를 대상으로 올해 하반기 고용현황을 조사한 결과, 고용계획이 없는 기업이 68.8% 달했다. 하반기 채용계획을 ‘검토 중’인 경우는 11.2%였으며, 채용 계획이 ‘있다’는 응답은 20%에 불과했다. 채용계획이 ‘없다’는 응답은 비제조업(71.8%)이 제조업(67.6%)보다 높았는데, 이는 소상공인을 비롯
코로나19 사태로 배달음식 시장이 급성장했지만 상위 5% 업소만 특수를 누렸다는 분석이 나왔다.KT는 지난 13일 '포스트코로나 데이터 시각화 경진대회' 참가팀들이 코로나19 이후 국민 생활 및 소비 행태 변화를 빅데이터로 분석한 주요 결과를 소개했다.대회 참가팀들의 분석 리포트에 따르면 조사기간(1~6월)동안 804개 음식점 중 상위 10%에 배달 건수의 57%, 상위 25%에 배달 건수의 82%가 몰린 것으로 나타났다. 상위 5%의 업소는 전체 배달 건수의 약 30%을 차지했다.이는 배달이 코로나19에 따른 외식업계의 위기 극복
크리스탈리나 게오르기에바 국제통화기금(IMF) 총재가 23일(현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전 세계에 경기침체(recession)를 야기할 것이라고 밝힌 가운데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이 파격적인 대책을 잇따라 내놓고 있다.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는 23일 긴급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열고 무제한 양적완화(QE) 프로그램을 발표했다. 연준은 성명을 통해 "시장 기능을 안정적으로 뒷받침하기 위해 ‘필요한 만큼’ 채권과 주택저당증권(MBS)을 매입하겠다"고 밝혔다. 당장 회사채와 지방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