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산물을 중심으로 생산자물가가 3달 연속 오른 가운데, 소비자물가에 최소 1개월여 시차를 두고 영향을 미치는 만큼 물가 불안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지난 22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2월 생산자물가지수는 1월(121.83)보다 0.3% 높은 122.21(2015년 수준 100)로 집계됐다. 전월 대비 3개월째 오름세며, 등락률을 품목별로 보면 농산물(2.6%), 수산물(2.1%), 석탄·석유제품(3.3%), 서비스업 중 금융·보험(0.6%) 등이 생산자물가를 끌어올렸다. 반면에 축산물(-2.4%), 전력·가스·수도·폐기물(-0.9%
추운 겨울을 이겨내고 누구보다 이르게 봄 소식을 알리는 매화와 산수유는 대표적인 봄의 전령사다. 과거 우리 선조들은 음력 2월이 시작되는 이맘때를 ‘매견월(梅見月, 매화를 볼 수 있는 달)’이라고 불렀다는데, 서울보다 한층 포근한 남쪽 마을엔 여기저기서 이른 봄꽃 축제가 한창이다. 보다 빨리 봄을 만날 수 있는 남쪽의 꽃 축제를 찾아 떠나보자. 매화가 오니 봄이 피었습니다제23회 광양매화축제 _ 3.8(금) ~ 3.17(일)겨울 끝자락에서 꽃눈을 틔우는 매화는 봄을 가장 빠르게 알리는 꽃이다. 장미과의 갈잎 중간 키 나무인 매실나무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설 연휴를 맞아 온누리상품권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온누리상품권 설맞이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지난 5일 밝혔다.소진공은 이번 이벤트를 위해 1등 상품 300만원, 2등 상품 100만원 등 2024명에게 총 1억여 원의 충전식 카드형 온누리상품권(이하 충카) 경품을 준비했다. 설맞이 이벤트는 2월 29일까지 한 달간 진행된다. 이벤트 기간 내 온누리상품권 가맹점에서 ‘충카’로 누적 5만원 이상 결제 시 자동으로 응모되며, 추첨을 통해 당첨자를 선정한다.충카 구매방법은 충카 모바일 앱(onr)에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오영주)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사장 박성효)은 다가오는 설 연휴를 맞아 온누리상품권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온누리상품권 설맞이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소진공은 이번 이벤트를 위해 1등 상품 3백만 원, 2등 상품 1백만 원 등 2024명에게 총 1억여 원의 충전식 카드형 온누리상품권(충카) 경품을 준비했다. 설맞이 이벤트는 2월 29일(목)까지 한 달간 진행된다. ‘충카’ 이용고객을 대상으로 이벤트 기간 내 온누리상품권 가맹점에서 ‘충카’로 누적 5만원 이상 결제 시 자동으로 응모되며, 추첨을 통해 당첨
자영업자들은 밖으로는 전쟁 등으로 불안한 세계 경제와 안으로는 고물가, 고금리 등으로 어려운 가운데 코로나19 장기화로 직격탄을 맞았다.지금까지는 금융기관 대출 등 버틸 수 있는 모든 수단과 방법을 동원해 영업을 해왔으나 이제는 막다른 골목으로 몰리고 있다. 높은 임대료를 지불하면서 가게를 지켜온 자영업자가 빚으로 버틸 때 눈덩이처럼 불어나는 부채를 자력으로 해결할 방도가 없다.한국은행에 따르면 자영업자의 대출은 2018년 624조 3000억원에서 2023년 2분기 1043조 2000억원으로 증가해 4.5년 만에 부채 증가 폭이 1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유철환)가 다가오는 설 명절 전후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직유관단체 등 각급 공공기관 소속 공직자의 금품·선물·향응 수수 등 공직자 행동강령 위반행위를 집중적으로 점검한다.「공무원 행동강령」과 각급 기관이 운영하는 기관별 행동강령에서는 공직자가 직무관련자로부터 금품·선물·향응을 수수하는 행위를 엄격하게 금지하고 있다.다만, 공직자가 예외적으로 원활한 직무수행, 사교·의례 등의 목적으로 받을 수 있는 농수산물·농수산가공품 및 관련 상품권은 설 선물기간(1.17.∼2.15.)에 한해 30만원까지 허용된다.국
우체국쇼핑은 농어촌 경제 활성화를 위해 시작된 산지직송 서비스로, 3300여개의 전국 우체국 네트워크를 통해 농어민과 소비자를 직접 연결해 안심 먹거리를 제공하는 공공 온라인쇼핑몰이다.전국의 우체국 창구와 우체국쇼핑몰, 우체국쇼핑 모바일앱을 통해 특산물, 제철식품, 전통시장 상품 등 14만여개의 국내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우체국쇼핑은 전자상거래에 취약한 농어민과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우체국 전자상거래지원센터를 운영하면서 온라인 콘텐츠 제작 지원, 전문 MD를 통한 상품 컨설팅 등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또한 최신 트렌드
서울시가 설날을 맞아 1,000억 원 규모의 ‘서울사랑상품권’을 5% 할인된 금액에 판매한다. 서울시는 최근 지속되는 고물가 상황에서 시민들의 장바구니 부담을 덜어주고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오는 30일(화)부터 31일(수)까지 양일간 25개 자치구별로 지역상품권을 발행한다고 밝혔다.시는 기존 발행된 상품권 잔액이 약 4,000억 원 어치임을 감안해 설맞이 서울사랑상품권의 발행 규모를 총 1,000억 원으로 조정했다. 25개 자치구별 발행액은 각 40억 원으로 동일하다.시는 원활한 상품권 구매를 위해 오는 30일부터 이틀간 나누어
“진정성을 갖고 성과내는 장관이 되겠다.” 지난 11일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중소벤처기업부 2024 주요정책 브리핑’에서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내뱉은 일성이다.오영주 장관은 취임 이후 기자들과 만난 첫 공식석상에서 770만 소상공인, 중소기업 현장을 자주 찾아 목소리를 듣고, 직접 건의한 애로사항을 ‘우문현답(우리의 문제는 현장에 답이 있다) 노트’로 관리해 정책에 반영하겠다며, 올해 중기부 주요 정책 추진방향을 설명했다. 소상공인 3대 부담 경감먼저 ‘소상공인’ 관련 △3대부담(전기료·이자비용·세금) 경감 및 사회안전망
정부와 소상공인 업계의 첫 정기적인 협의체에서 소상공인은 현장의 목소리를 전하고 정부는 소상공인 정책을 안내하는 시간을 가졌다.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지난 16일 서울 드림스퀘어에서 소상공인·전통시장 관련 협·단체 대표들과 함께 제1차 ‘소상공인 우문현답 정책협의회’를 진행했다.‘소상공인 우문현답 정책협의회’는 오영주 장관이 후보자 시절 소상공인연합회를 방문해 약속한 ‘소상공인 정례협의체’ 운영을 이행하기 위해 새롭게 구성한 것으로, 소상공인 업계를 대표하는 협·단체들이 참여해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나누고 소상공인 정책에 대
2024년 설 연휴가 보름 남짓 앞으로 다가왔다. 차례를 지내지 않아도 설날 가족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싶다는 마음은 변함이 없다. 이번 설 연휴, 딱히 차례 계획도 없고 여행 계획도 아직이라면 아이부터 부모님은 물론 소중한 우리집 댕댕이까지 모두가 만족할 설캉스(설날+호캉스)의 세계에 빠져보자.여유롭게 누리는 달콤한 휴식⋯ 다채로운 특전이 포함된 프로모션JW 메리어트 호텔 서울‘생과방’과 협업, 이색 선물호텔 숙박권 등 경품 다양2024년 설을 맞아 JW 메리어트 호텔 서울은 프리미엄 수제 약과 전문점 생과방(Saint Gou
디지털 물류 스타트업 디버(대표 장승래)가 퀵서비스 배송을 자주 이용하는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쉽고 빠르게 퀵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간편 퀵서비스 주문 애플리케이션 ‘디버 라이트’를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기존에는 판매자가 퀵서비스 주문 및 선결제를 진행한 후 고객에게 퀵서비스 비용을 청구하거나 고객이 상품을 수령하고 직접 지불할 수 있도록 착불로 배송을 신청해야 했다. 이러한 과정에서 주소 오입력, 배송비 미결제 및 송금 오류 등의 이슈 발생으로 상점 운영에 어려움이 있었다. 디버 라이트는 판매자가 고객의 전화번호를 입력하
중소벤처기업부는 지난해 마지막 동행축제인 ‘눈꽃 동행축제’ 최종 실적이 총 1조856억원을 기록했으며, 2023년 세 번의 동행축제를 통해 약 4조원의 매출실적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당초 2023년 목표 매출 3조원 대비 133.1% 초과 달성한 실적이다.세부 매출로는 TV홈쇼핑 등 온라인 채널, O2O 플랫폼·정책매장 등 온·오프라인 7291억원, 온누리상품권 2419억원 등 직·간접 매출을 기록했으며, 이와 별도로 12월 동행축제와 연계한 지역사랑상품권도 1146억원 판매돼 소상공인·전통시장의 매출 확대에 도움을 줬다.이번 눈꽃
중소기업중앙회는 지난 20일 서울 상암동 중소기업DMC타워에서 전국 업종별 중소기업 대표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 중소기업 협동조합 대상 시상식’을 개최하고 협동조합 대상과 최우수 국회의원 대상을 선정·시상했다.2023 협동조합 대상은 △종합대상과 △9개 부문별 대상(공동구매, 공동판매, 일자리 창출, 해외시장, 유통·물류, 사회공헌, 특화산업, 신규조합, 중소기업 지원 우수단체)으로 나눠 선정·시상했다.종합대상을 수상한 한국수퍼마켓협동조합연합회(회장 송유경)는 전국 39개 중소물류유통센터 통합시스템 구축 및 공동구
타들어 가는 장작 냄새와 묵직한 바디, 뜨거운 목 넘김에 한 모금만으로도 온몸 후끈 달아오르게 하는 위스키는 이 계절에 더욱 빛나는 술이다. 강한 맛과 향, 여기에 가격까지 비싸 위스키는 한 때 특정 계층이나 연령대에서 선호하는 경향이 짙었다.그런데 어느 순간부터 2030 젊은 세대가 위스키를 논하기 시작했다. 가치소비를 중요시하는 그들에게 맛을 음미하기보다 취하기 위해 마시는 소주는 매력이 없어서였을까? 이제 위스키는 더 이상 어른과 부자만을 위한 술이 아니다. 위스키의 새로운 소비층으로 부각된 2030 세대, 이들을 중심으로 한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7일 동행축제 개막식에서“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 우리 경제와 안보의 근간”이라며 경기침체와 소비위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격려했다. 실제로 예금은행의 중소기업 대출 잔액(한국은행)은 사상 처음 1000조원 돌파를 앞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코로나 이전인 2019년과 비교해 280조원 넘게 증가한 수치다. 대출증가와 함께 금리까지 치솟으며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이자부담도 커지고 있다. 빚을 갚지 못하고 파산을 신청한 중소기업 수도 역대 최대인 1363건이다. 작년 동기 대비 66.8% 급증
그동안 안경업소에서만 구매했던 콘택트렌즈를 온라인에서도 가능하도록 내년 1월부터 일회용 콘택트렌즈부터 단계적으로 온라인 판매 실증특례를 추진한다. 또한 NLL 접경지역에 위치한 특정해역 출어 어선에 대한 불합리한 대면 출입신고 방식을 개선하고, 쓰레기 종량제봉투 환불 편리성 제고 및 전입지역 활용을 허용해 주민편의를 증진한다. 정부는 지난 22일 개최한 제31차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에서 국민의 불편을 해소하고 민생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민생규제 혁신방안’을 발표했다. 이를 위해 작지만 국민 실생활에 도움을 주는 민생규제를 발굴하기
서울시는 12월 5일, 25개 자치구 어디에서나 사용할 수 있는 ‘광역 서울사랑상품권’ 350억원을 7% 할인된 금액으로 발행한다.시는 지난 3월, 1차(250억원 규모) 발행 시 14분 만에 완판되는 등 ‘광역 서울사랑상품권’에 대한 시민들의 높은 수요를 반영해 이번 2차 발행 규모를 350억원으로 증액했다.상품권 구매는 ‘서울페이플러스(서울pay+)’를 포함한 5개 앱(①서울Pay+ ②신한SOL ③티머니페이 ④머니트리 ⑤신한pLay)에서 1인당 월 30만 원까지 가능하다. 보유 한도는 1인당 100만원이다.시스템 부하를 최소화하
최근 재단법인 경청이 실시한 중소기업실태조사에 따르면, 현 정부의 중소기업 육성 및 정책에 대해 30%가 긍정(만족)평가했고, 70%가 부정(불만족)평가를 했다. 또한, ‘대기업 친화적(56.2%)’이라는 입장이 과반 이상인 반면 ‘중소기업 친화적’이라는 입장은 13.8%에 불과해 중소기업이 정부 정책에서 소외되는 건 아닌지 우려가 크다.정부의 중소기업 예산을 보면 중소기업계의 우려가 현실이 돼가는 것 같다. 중소기업 R&D예산은 95%가 기존에 협약을 체결한 협약형 R&D인데, 카르텔과 나눠먹기식 예산이라며 일괄 삭감했다.또한 이
오는 23일부터 열리는 「2023 대한민국 정부 박람회」에 민원 빅데이터를 직접 분석하고 활용할 수 있는 체험 전시관이 마련된다.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김홍일)는 23일부터 25일까지 부산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열리는「2023 대한민국 정부 박람회」에 참여해 민원 빅데이터 분석 및 활용 업무를 소개하고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전시관을 운영한다.국민권익위는 2012년부터 민원정보분석시스템으로 수집한 민원 데이터 분석 결과를 1773여 개 기관 및 단체에 제공해 국민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도록 지원하고 있다.국민권익위는 이번 박람회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