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2월부터 내년 3월까지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서울 전역에서 배출가스 5등급 차량의 전면 운행제한이 다시 시작된다.서울시는 고농도 미세먼지에 대응하기 위해 ‘5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를 12월 1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3월까지 4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를 시행한 바 있다.2019년 12월 도입된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는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이 잦은 12월부터 다음해 3월까지 4개월간 미세먼지의 발생 빈도와 강도를 줄이는 대책이다.미세먼지 계절관리제에 따른 5등급 차량 단속 시간은 토・일요일, 공휴
인도네시아 국영항공사 가루다인도네시아(Garuda Indonesia)는 한국-인도네시아 수교 50주년을 기념하여 다양한 소비자들에게 폭넓은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이번달 20일부터 26일까지 7일간 여행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여행박람회는 인도네시아 만디리(Mandiri) 은행과 협업하여 개최되며, 해당 박람회 기간 동안 제공되는 비즈니스 및 이코노미 클래스 특별 요금 및 최대 18%까지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이번 특별가는 인천-자카르타, 인천-발리 왕복 항공권에 적용되며 왕복 이코노미석 약 56만원, 비즈니스석 약 177만원부터 제공
“저도 기업을 한 지가 35년이 넘었는데, 처음에 시계를 수출하기 위해 샘플가방 하나 들고, 바이어를 찾아 전 세계를 다니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합니다.”지난 10월 11일(현지시간) 미국 오렌지카운티 애너하임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제21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에서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이 기조강연에서 강조한 말이다.이번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를 해외에서 처음 개최하는 만큼 성공적인 행사 마침표를 찍고자 주최 측인 재외동포청, 미주한인상공회의소총연합회, 재외동포경제단체는 김기문 회장을 ‘명예대회장’에 위촉했다.그동안 김기문 회장은 뚝심
코로나 여파로 축소 운영되었던 가루다인도네시아항공의 한국-인도네시아 국제선 항공편이 증편된다.인도네시아 국영항공사인 가루다인도네시아항공은 오는 12월부터 인천-발리 직항 노선을 주 4회로 증편한다고 밝혔다. 오전 11시 35분에 인천을 출발, 오후 5시 45분에 발리에 도착하는 여정으로 발리에서 여유로운 저녁 일정을 즐기는 것으로 여행을 시작할 수 있다. 귀국 편은 발리에서 오전 01시 30분에 출발하여 인천에 오전 9시 15분에 도착하는 일정이다.한편 지난 9월 8일부터 매주 화/수/금/토 주 4회로 증편 운항 중인 인천-자카르타
윤석열 정부가 지역화폐를 ‘현금 살포성 사업’으로 간주해 국비 지원을 감축하자 지자체들이 재정 부담을 줄이려 지역화폐 혜택을 축소하는 분위기다.전통시장과 골목상권 등 지역경제의 필수 결제 방식이었던 지역화폐 축소에 대해 소상공인들은 “지역화폐로 캐시백 혜택과 10% 할인 등을 쓰던 소비자들이 소비를 줄이면 지역 소상공인은 모두 망할 수밖에 없다”고 불안감을 토로했다.정부는 최근 지역화폐 관련 예산을 삭감한 바 있다. 정부는 올해 국비 투입액을 지난해보다 5000억원 이상 적은 7053억원으로 편성했다. 이에 지난해 2186억원이던
우리는 배달의 민족이다. 지난 코로나 팬데믹이 입증했다. 코로나 기간 동안 온라인 주문 배달 음식 시장의 규모는 2배 이상 커졌다. 통계청에 따르면 오미크론이 마지막 기승을 부리던 지난 2022년 2월 기준 온라인 배달 음식 서비스 거래액은 2조2443억원이었다. 코로나 직전이었던 2020년 2월 기준 1조1353억원에 비해 2배가 커졌다. 이렇게 시장은 커졌지만 정작 음식을 배달해줄 라이더의 공급은 수요를 전혀 따라잡지 못했다. 통계청에서 추산하는 소화물전문운송업 종사 배달원수는 아직 20만명이 못 된다. 급성장하는 음식배달 시장
현대차그룹의 커넥티드카 서비스 이용자는 주행거리 인증 사진 등록 없이 승용차 마일리지를 간편하게 적립할 수 있게 된다.현대자동차그룹은 26일(금) 서울시청에서 현대차그룹 TaaS본부 정헌택 상무, 서울시 김연지 환경시민협력과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시와 ‘승용차 마일리지 및 친환경 모빌리티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TaaS(Transportation-as-a-Service)'는 차량 등의 이동수단을 서비스의 형태로 제공하는 LaaS(Logistics-as-a-Service)와 MaaS
지난 3월 국내 최대 국제게임전시회 ‘지스타’의 향후 8년간 부산 재유치 확정을 계기로, 박형준 부산시장이 2년 만에 오프라인으로 열리는 지스타 개막식에 앞서 게임산업종합육성 비전 ‘게임 체인저 人 부산’을 발표했다.박형준 부산시장은 17일 벡스코 프레스센터에서 ‘게임 체인저 人 부산’ 게임산업종합육성 비전 발표를 통해 부산을 세계적인 게임산업 도시, 세계적인 게임문화 도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이날 박형준 시장이 제시한 부산형 게임산업육성비전 ‘게임 체인저 人 부산‘은 ▲ 게임기업 스케일업 환경 구축 ▲ 부산을 인디
서울시는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기간에 에너지를 절감하거나 승용차 주행거리를 줄인 마일리지 회원에게 특별 포인트를 준다.서울시는 오는 12월부터 내년 3월까지 1인당 최대 2만원의 에코마일리지, 승용차마일리지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특별포인트’를 지급한다고 16일 밝혔다.전기, 난방 등 에너지를 20% 이상 절감한 에코마일리지 회원과 서울시 평균주행거리보다 절반(1,800㎞) 이하로 운행한 승용차마일리지 회원은 각각 1만원 상당의 마일리지를 받을 수 있다.서울지역 미세먼지 발생량 중 난방과 수송(교통) 부문이 절반 이상을 차지한 가운데,
부산시는 지역화폐 동백전 플랫폼과 연계한 택시호출 공공앱 ‘동백택시’를 내달부터 전격 출범한다고 11일 밝혔다.‘동백택시’는 지역화폐 동백전 앱에 택시호출·결제 기능을 추가한 서비스다. 대기업의 택시호출 플랫폼 시장 독식에 따른 ‘호출중계 수수료 인상’, ‘콜 몰아주기’ 등으로 침체가 가중되고 있는 택시업계를 활성화하고 지역택시업계의 공정거래 질서확립과 운수종사자 처우개선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도입됐다.동백택시를 이용할 경우, 택시기사와 이용승객의 호출중계 수수료는 무료며, 이용승객은 동백전 캐시백 10% 혜택을 받을 뿐만 아니라,
한국철도(코레일)가 11월부터 KTX마일리지 혜택을 승차권 결제자가 아니라 실제 열차 이용객이 받을 수 있도록 적립 방식을 개선한다고 29일 밝혔다. 1원 단위까지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KTX마일리지는 그동안 총 결제금액의 최대 11%까지 결제한 회원에게 자동으로 쌓였다.이번 개선은 실제 승객 대신 출장 업무 담당자나 여행사 등 대리 구매자가 적립 혜택을 받는 문제에 대한 지적이 있어 조치한 것이다. 한국철도는 다음달 7일부터 KTX마일리지 ‘동행자 구분 적립’ 제도를 시행한다.여럿이 함께 KTX를 타는 경우 승차권별로 각각 마
대한항공이 마포구와 ‘SKYPASS(스카이패스) 숲’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지난 22일 대한항공 우기홍 대표이사와 유동균 마포구청장은 마포구 ‘경의선 선형의 숲’ 내에 대한항공 ‘SKYPASS(스카이패스) 숲’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마포구청에서 진행했다.마포구 내 단절된 경의선 부지에 숲길을 연결해 쾌적한 도심환경을 제공하는 ‘경의선 선형의 숲’은 내년 3차 구간(마포구 중동 가좌역~DMC역 연결구간) 공사가 시작된다.대한항공은 ‘SKYPASS(스카이패스) 숲’을 스카이패스 회원과 함께 만든다.기후변화
앞으로 알뜰교통카드 이용자가 충남도와 수도권 간 대중교통(버스·전철 등)을 이용하면 환승할인이 추가 적용돼 대중교통비를 절반가량 줄일 수 있게 된다.'알뜰교통카드'는 대중교통 이용 시 걷거나 자전거로 이동한 거리에 비례해 최대 20%의 마일리지를 지급하고, 카드사가 약 10%의 추가할인을 제공하는 교통카드다.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대광위)와 충청남도, 한국교통안전공단은 알뜰교통카드를 기반으로 충청남도의 광역교통 환승할인을 지원하는 ‘충남형 알뜰교통카드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을 8일(금) 충남도청에서 체결했다. ‘충남형 알뜰
한국도로공사는 경찰청, 한국교통안전공단과 합동으로 고속도로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10월 한 달간 교통법규 위반차량 및 불법 화물차량을 집중 단속한다고 1일 밝혔다.도로공사에 따르면 10월은 가을 행락철 교통량 증가와 고속도로 시설물 정비 작업이 집중되는 시기로 졸음·주시태만으로 인한 추돌사고와 작업장 침범사고 등으로 연중 고속도로 교통사고 사망자가 가장 많이 발생한다. 이에 따라 도로공사는 경찰청, 교통안전공단과 합동으로 10월 한 달간 일평균 단속인원 602명(경찰청 337, 한국도로공사 251, 한국교통안전공단 14), 단속장비
한국철도(코레일)가 올 12월부터 사용기한이 지나 소멸되는 KTX마일리지를 열차 할인쿠폰으로 자동 전환한다고 밝혔다. KTX마일리지는 철도회원이 KTX 승차권을 구입할 때 자동으로 적립된다.사용기한은 5년으로, 2016년부터 적립을 시작해 오는 12월에 첫 만기가 다가온다. 할인쿠폰은 미사용 금액을 등급별로 구분해 차등 지급하고, 발급 후 1년 동안 모든 열차의 승차권 구입 시 사용할 수 있다. 앞서 한국철도는 지난 2월 더불어민주당 소확행위원회의 제안에 따라, 기한 내 사용하지 않아 소멸된 KTX마일리지를 할인쿠폰으로 전환하기로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대광위)는 내년 1조 원의 예산을 들여 광역교통 인프라를 대폭 확충한다고 8일 밝혔다.대광위는 최근 확정된 '제4차 대도시권 광역교통시행계획'·'제4차 대도시권 교통혼잡도로 개선사업계획'·'제3차 환승센터·복합환승센터 구축 기본계획'과 같은 법정계획을 적극 이행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내년 예산안에는 빠르고 편리한 광역교통 인프라 확충 위해 올해 예산(7907억원) 대비 2100억원(26.6%) 증가한 1조 7억원이 편성됐다.철도·도로 분야는 광역·도시철도 12개사업(‘21. 5905억원→’22 8
대한항공은 2일 ‘하늘의 여왕’으로 불리는 보잉 747-400 항공기 자재로 만든 네임택과 골프 볼마커를 출시했다고 밝혔다.대한항공이 은퇴한 항공기를 활용해 친환경 마일리지 상품을 제작·출시한 것은 이번이 두 번째로 지난 1월 보잉 777 항공기의 폐 자재로 네임택을 출시해 큰 인기를 끈 바 있다.이번에 출시된 네임택과 볼마커는 HL7461의 보잉 747-400 항공기를 해체시키는 과정에서 나온 자재를 활용해 제작됐다.HL7461은 대한항공이 글로벌 항공사로 성장하는 데 핵심 역할을 했던 보잉 747-400 여객기 중 마지막 보유
대중교통비용 절감을 위해 시행중인 알뜰교통카드의 올해 상반기 이용자들은 월 평균 1만4816원을 아껴 대중교통비 지출액의 23.6%를 절감한 것으로 나타났다.'알뜰교통카드'는 대중교통 이용 시 보행‧자전거 이동거리에 비례, 마일리지를 지급(20%, 공공재원)하고 카드사가 추가 할인(약 10%) 제공해 대중교통비를 최대 30% 절감할 수 있다.또한, 알뜰교통카드 이용자는 ‘20.12월 16.4만명에서 ’21.6월 23.6만명으로 크게 증가했고, 8월말 현재 26만명을 넘어서 지속적인 증가 추세에 있다.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는
골프가 중장년층의 스포츠라는 이미지를 벗었다. 어디서나 TV를 틀면 쉽게 예능에서 볼 수 있고, 젊은 연예인들이 스윙을 한다. 실제 골프 예능 출연 패널들을 살펴보면 20대 아이돌부터 연로 연예인들까지 연령층이 다양하다. 눈에 띄는 건 단연 20대다. 이는 TV에서의 이야기만이 아니다. 골프의 맛에 눈을 뜬 MZ세대(밀레니얼+Z세대)가 급증하면서 골프장 풍경을 바꿔놓고 있다.한국골프장경영협회에 따르면 국내 골프장 이용객 수는 지난해 4673만6741명으로 2년 전(3793만7952명)보다 23.1% 늘었다. 특히 새로 유입된 골프인
삼성전자가 3세대 폴더블폰 ‘갤럭시 Z 폴드3’와 ‘갤럭시 Z 플립3’를 전 세계 약 40개국에서 본격 출시한다.스마트워치 ‘갤럭시 워치4’ 시리즈와 무선 이어폰 ‘갤럭시 버즈2’도 27일 함께 출시한다.이날 ‘갤럭시 Z 폴드3’와 ‘갤럭시 Z 플립 3’가 출시되는 국가는 한국을 포함해 미국과 캐나다, 영국·프랑스 등 유럽 전역 등 전 세계 약 40개국이다.폴더블폰과 함께 공개된 ‘갤럭시 워치4’ 시리즈와 ‘갤럭시 버즈2’도 한국, 미국, 유럽 전역에서 출시된다.삼성전자는 신제품의 출시국을 10월까지 130여개국으로 확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