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화한 날이 많은 4, 5월은 캠핑을 즐기기에 최적의 날씨다. 설레는 마음에 무턱대고 가벼운 발걸음으로 캠핑을 나섰다간 생각지도 못한 위험에 노출될 수 있다. 더욱이 오랜만에 하는 캠핑이라면 평소보다 꼼꼼한 준비와 주의가 필요한 것이 봄철 캠핑이다. 묵은 장비 재정비는 필수, 텐트와 침낭관리겨울 동안 캠핑을 잠시 쉬었다면 봄 캠핑을 떠나기 전 장비부터 살펴봐야 한다. 대체로 캠핑 용품의 경우 다용도실이나 창고 등 습한 곳에 보관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다 보니 텐트나 침낭에 곰팡이가 생기는 경우도 부지기수. 만약 오염을 발견했다면 반
국내 소부장 기업의 현장의 기술 애로를 해결하기 위한 융합혁신지원단이 ’24년도 지원에 본격 착수한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는 「소부장 융합혁신지원단 ’24년 심화기술지원 사업」 공고를 개시했다.융합혁신지원단은 총 38개 공공연 협의체로서, 공공연이 보유한 기술·인력·장비 등을 활용해 국내 소부장 기업의 기술 멘토 역할을 수행 중이다. 공정 설계 등 단기적 기술 애로 해결을 위한 상시적 컨설팅(’24년 46억 원, 단기 기술지원), 공공연-기업 간 공동 R&D(’24년 34억원, 심화기술지원)를 지원하고 있으며 이번 「심화
지난 2022년 기준 한국의 기술 무역수지는 44억달러(약 5조8500억원) 적자로 2001년 통계 작성 이래 매년 적자를 기록하고 있다. 이 같은 만성적인 적자 기조에서 벗어나려면 전략적인 글로벌 기술협력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왔다.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통상연구원은 지난 7일 우리나라의 글로벌 기술협력 활성화를 위한 제언을 담은 ‘초격차 산업경쟁력 확보를 위한 글로벌 기술협력 촉진 방안’이란 보고서를 통해 이와 같은 내용을 발표했다.보고서에 따르면, 2021년 기준 한국의 국가 총연구개발비는 명목 PPP(구매력 평가) 기준, 119
중견기업이 다시 중소기업으로 회귀하고 싶어 하는 일명 ‘피터팬 증후군’ 현상이 조금이나마 줄어들 수 있을까.최근 정우택 국민의힘 국회부의장(충북 청주상당)이 대표 발의한 중소기업기본법 일부개정법률안(원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데 따라 중소·중견기업의 성장에 대한 기대감이 크지만 일각에서는 실질적인 지원이 이어지지 않으면 중소기업이 중견기업으로 나아가고자 하는 사기를 저하할 수 있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중소기업기본법 일부개정법률안은 중소기업을 졸업한 중견기업이 중소기업과 같은 혜택을 받는 유예 기간을 3년에서 5년으로 연장하는 것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오영주) 산하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사장 박성효)은 2월 8일까지 스마트상점 기술보급 사업에 참여할 기술공급 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스마트상점 기술보급은 소상공인 사업장에 스마트기술 도입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소진공은 이번 모집공고를 통해 200여 개 기술기업과 750여 개의 스마트기술을 선정할 예정이다. 신청대상은 AI, IoT, VR·AR, 로봇, 키오스크 등 소상공인 경영현장에 보급 가능한 상용화된 스마트기술을 보유한 기업으로 선정된 기업과 스마트기술은 풀(Pool)로 구성, 올 한 해 동안 스마트상점 홈
중소기업중앙회가 중소벤처기업부, 포스코와 함께 추진한 ‘대·중소기업 상생형(포스코) 스마트공장 지원사업’ 경영성과 분석결과, 스마트공장을 도입한 중소기업의 경영성과가 미도입 기업보다 탁월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성과분석은 2019년부터 2021년까지 ‘대·중소기업 상생형(포스코) 스마트공장 지원사업’에 참여해 스마트공장을 도입한 중소기업 292개사와 동일 업종·매출액 구간의 스마트공장을 도입하지 않은 기업 970개사의 스마트공장 도입 전·후의 재무제표 비교를 통해 상생형(포스코) 스마트공장 도입 효과를 분석하기 위
서울시는 고물가‧고금리에 따른 중소기업·소상공인의 경영 위기 극복을 위한 ‘2024년도 중소기업육성자금’을 지난해 대비 1000억원 늘린 1조7000억원 규모로 지원한다고 밝혔다.이번에 공급하는 자금은 시설자금‧긴급자영업자금 등 ‘고정금리·직접대출 자금’ 2000억원과 희망동행자금‧안심금리자금 2.0 등 ‘변동금리·금리보전자금’ 1조5000억원을 더한 것이다.서울시는 서울신용보증재단의 보증을 이용 중인 기업 등의 금융부담 절감을 위해 대환대출 자금인 ‘희망동행자금’을 총 3000억원 규모로 지원한다. 업체당 최대 1억원까지이며, 2
서울시는 고물가‧고금리에 따른 중소기업·소상공인의 경영 위기 극복을 위한 ‘2024년도 중소기업육성자금’을 전년 대비 1천억 원 늘린 1조 7천억 원 규모로 지원한다고 밝혔다. 자금 신청은 8일부터다.이번에 공급하는 자금은 시설자금‧긴급자영업자금 등 ‘고정금리·직접대출 자금’ 2천억 원과 희망동행자금‧안심금리자금 2.0 등 ‘변동금리·금리보전자금’ 1조 5천억 원을 더한 총 1조 7천억 원 규모다.중소기업중앙회 조사에 따르면 소상공인 92.5%가 올해 경영상황이 전년과 비슷하거나 악화할 것으로 전망했고, 가장 바라는 지원정책으로 금
지난 4일 정부가 발표한 경제정책방향에는 중소기업계가 건의해온 기업 투자 활성화 대책이 대거 담겼다.이는 경제회복의 기반 조건인 ‘중소기업의 경기 활력’을 신속히 지원하지 못한다면 민생 경제 전반의 회복마저 꾀하기 어려울 것이라는 인식 때문으로 풀이된다.중기중앙회의 한 관계자는 “이번 경제정책방향은 어느 때보다 기업 투자를 통해 정부가 적극 지원하겠다는 의지를 반영한 것으로 보인다”라며 “올해 전 세계적인 지정학적 위험이 심상치 않고 고금리 효과도 여전히 유효해 상반기에 기업을 활성화하는 각종 대책이 추진될 걸로 보인다”고 말했다.
2024년 중소기업·소상공인 정책자금 지원으로 총 8조7000억원이 공급된다.미래 성장 가능성이 높지만 민간은행 이용이 어려운 유망 중소기업에 총 4조9575억원을 공급하고, 소상공인의 경영안정과 자생력 강화를 도모하기 위해서는 3조7000억원을 공급한다.고금리 상황에 상대적으로 금융애로가 높은 영세 소상공인을 위해 소상공인정책자금 중심으로 공급규모를 전년 대비 7000억원 확대했다.중소벤처기업부는 4일 이같은 내용의 2024년 중소기업·소상공인 정책자금 지원 계획을 발표했다.중소기업 정책자금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을 통해, 소상공인
중소기업중앙회는 지난 20일 서울 상암동 중소기업DMC타워에서 전국 업종별 중소기업 대표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 중소기업 협동조합 대상 시상식’을 개최하고 협동조합 대상과 최우수 국회의원 대상을 선정·시상했다.2023 협동조합 대상은 △종합대상과 △9개 부문별 대상(공동구매, 공동판매, 일자리 창출, 해외시장, 유통·물류, 사회공헌, 특화산업, 신규조합, 중소기업 지원 우수단체)으로 나눠 선정·시상했다.종합대상을 수상한 한국수퍼마켓협동조합연합회(회장 송유경)는 전국 39개 중소물류유통센터 통합시스템 구축 및 공동구
공공조달시장이 확 바뀐다. 지난 5일 중소벤처기업부는 경제부총리 주재 ‘비상경제장관회의 겸 물가관계장관회의’에서 ‘중소기업제품 공공구매 실효성 제고 방안’을 발표했다. 중소기업제품 공공구매제도는 119조원에 달하는 공공기관의 구매력을 이용해 중소기업의 안정적인 판로확보를 도모하고 있는 대표적인 중소기업 지원제도다.중기부는 △중소기업 부담 완화 △중소기업제품 구매 실효성 제고 △신제품 참여기회 확대 △핵심부품의 국산제품 사용 유도를 기본방향으로 공공구매를 통해 중소기업의 경쟁력을 제고한다는 방침이다.먼저 중소기업의 공공조달시장 참여
경기도가 주민이 주도하는 자원순환공동체사업 ‘자원순환마을 만들기’로 올해 4만6천kg의 탄소배출을 감소시킨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는 지난 28일 오후 경기아트센터 2층 컨벤션홀에서 ‘2023 자원순환마을 만들기’ 추진 성과 공유회를 열고 이같은 성과를 발표했다.‘경기도자원순환마을만들기’는 경기도가 2012년 국내에서 최초로 시작한 사업으로 분리수거 환경이 열악한 도내 단독·다세대 주택에서 마을주민 스스로 분리배출·수거 등에 참여하는 주민주도 자율형 자원순환공동체 사업이다. 이날 행사는 염태영 경기도 경제부지사와 13개 마을 공동체
조달청(청장 김윤상)이 원스톱 스마트 전자계약 방식을 적용한 다수공급자계약 업무자동화(MSC, MAS Smart Contract)시스템 적용 품명을 3개에서 119개로 대폭 확대한다. 다수공급자계약 업무자동화 시스템은 기존 검토·승인절차를 일괄 처리해 계약절차를 최대 10단계에서 3단계로 간소화시켜 그간 다수공급자계약 체결 시 불편 사항이었던 복잡한 절차, 많은 서류 준비 등 행정 비효율을 해소한다. (기존) 사전심사신청 → 사전심사검토 → 사전심사승인 → 규격서제출 → 규격서검토 → 규격서승인 → 가격자료제출 → 기초가격작성 →
경기도는 26일 라마다플라자 수원호텔 오키드홀에서 염태영 경기도 경제부지사, 손일권 경기도일자리재단 서부사업본부장, 일자리 우수기업 인증기업 대표 등 관계자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경기도 일자리 우수기업 인증서 수여식’을 열고 60개 우수기업에 인증서를 수여했다.‘일자리 우수기업 인증제’는 지난 2009년 경기도가 전국에서 최초로 실시한 기업 인증사업으로 고용 창출, 복지제도, 성장 가능성 등이 우수한 도내 중소기업을 일자리 우수기업으로 인증하고 고용환경개선 지원, 중소기업육성자금 신청 시 가점부여 등 각종 혜택을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정부와 공공기관, 중소기업단체가 정책 원팀이 돼 중소벤처기업이 세계적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지난 12일 제주도 롯데호텔에서 열린 ‘2023 중소기업 리더스포럼’에 참석한 이영 중기부 장관은 기조 강연에서 ‘미래 중소·벤처기업 정책을 말하다’를 주제로 납품대금 연동제 안착을 비롯한 주요 성과를 소개했다. 이어 분야별 핵심 정책 과제들을 설명하고 대전환기 중소기업 전략을 제시했다.이영 장관은 먼저 당면한 경제 환경에 대해 “물가는 다행히 잡혀가는 상태며, 금리와 환율 또한
정부가 지난해 10월부터 지난 8월까지 11개월 연속 이어진 ‘수출 마이너스(-) 터널’에서 벗어나기 위해 전방위 지원책을 내놨다.정부는 자동차·이차전지 수출의 호조세 속에 반도체를 포함한 IT 품목과 선박 수출도 점진적으로 개선되면서 지난 6월부터 이어진 무역수지 흑자 기조가 유지될 것으로 보고 있다.이런 가운데 지난 4일 정부가 발표한 ‘수출 활성화를 위한 추가 지원방안’은 반도체, 이차전지, 자동차 등 기존 주력산업 수출 경쟁력을 강화하는 것은 물론, 디지털, 콘텐츠, 원전 등 유망분야의 수출 동력을 강화하는 데 집중됐다.정부
방위사업청은 지난 4일 절충교역 참여를 희망하는 국외기업에 우리가 이전받기를 원하는 기술과 우리로부터 구매할 수 있는 제품 정보가 수록된 '절충교역 유망목록'을 공개했다.절충교역이란 국외에서 무기 또는 장비를 구매할 때 계약 상대로부터 관련 지식 또는 기술을 이전받거나, 국산 무기·장비 또는 부품 등을 수출하는 등 일정한 반대급부를 제공받을 것을 조건으로 하는 교역을 뜻한다.이번 절충교역 유망목록에는 한국 중소기업 274개사 1190개의 이전 희망 기술 및 수출 가능 제품이 수록됐다. 지난해에 비해 기업 및 품목 수가 배 이상 늘었
중소기업중앙회는 지난 8월 24일부터 29일까지 수출 중소기업 304개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환율 변동에 따른 수출 중소기업 영향 조사’ 결과를 5일 발표했다.조사 결과, 수출 중소기업의 48.7%는 현재 환율이 기업의 채산성에 긍정적 영향이 있는 것으로 응답했으며, 26.3%의 중소기업은 부정적 영향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수출액이 100억원 이상인 경우 긍정적 영향이 60.9%, 부정적 영향은 17.4%로 조사됐으나, 수출액이 10억원 미만인 경우 34.9%만이 긍정적 영향이 있다고 응답했고 36.5%가 부정적 영향이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