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청소년들의 신분증 확인과 관련해 소상공인들이 억울한 행정처분을 받지 않도록 법령을 개정하기로 했다.중소벤처기업부는 지난 11일 8개 중앙부처 및 17개 광역자치단체와 ‘제2차 선량한 소상공인 보호 관계기관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지난달 민생토론회에서 제기됐던 청소년 신분확인 관련 불합리한 규제를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지난 2월 8일 민생토론회 당시, 대통령은 영업정지 처분을 받은 소상공인의 사연을 들은 후 더 이상 억울한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조치할 것을 당부했으며,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자체에 청소년 주류제공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14일 적극행정위원회를 개최해 청소년에게 속아 주류를 판매했다가 적발된 선량한 영업자에 대해 행정처분을 면제하는 조치를 즉시 시행하는 내용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이번 조치는 지난 8일 중소벤처기업부 주관으로 개최된 민생토론회에서 청소년에게 속아 주류를 판매한 영업자에게 과도한 책임을 물어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음식점 영업자들의 애로를 해소하기 위해 추진됐다. 식약처는 심의 결과에 따라 지방자치단체의 행정조사 과정에서 CCTV 또는 다수의 진술 등을 통해 영업자가 청소년의 신분증을 확인한 사실이
특허청 국제지식재산연수원(원장 임진홍)과 네이버 교육센터(센터장 공기중)는 18일 국제지식재산연수원(대전시 유성구)에서 ‘온라인 판매자 대상 지식재산 교육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업무협약은 대국민 지식재산교육을 담당하는 국제지식재산연수원이 온라인 판매자 플랫폼과 교육 플랫폼을 함께 운영중인 네이버와 협력해 온라인상의 지식재산 분쟁을 방지하고 소상공인의 권리를 보호하기 위한 적극행정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주요 내용은 △ 온라인 판매자 대상 교육 콘텐츠 제작을 위한 정보공유 △ 지식재산 교육 및 부대행사 운영을 위한
A시는 관내 음식물쓰레기 처리 대행계약을 체결하면서 4개월 전 부정당업자 제재기간이 종료된 B업체와 1인 견적에 의한 수의계약을 체결했다. 부정당제재를 받은 업체와는 일정기간 수의계약 체결을 금지하고 있는 행정안전부 계약예규를 위반한 것이어서 감사원의 감사가 개시됐지만 감사원은 A시 담당자의 업무처리를 적극 행정으로 판단하고 면책했다. 당시 수의계약을 체결해 신속히 쓰레기 처리를 하지 않았다면 심한 악취 발생으로 주민 불편이 예상됐고, 관내에 수행 가능한 업체가 B업체밖에 없었으며, 이웃 지역 업체는 거리 등의 이유로 계약을 기피하
2023년은 정부와 민간이 함께 원팀이 돼 경제위기를 극복하고자 노력한 한 해였다. 중소기업계는 지방자치단체와도 활발한 소통을 통해 중소기업·협동조합 지원과 과감한 규제 혁신 등을 꾸준하게 건의해 왔다.지난 한해 중소기업중앙회는 △경상북도를 시작으로 △대구광역시 △경상남도 △제주특별자치도 △충청북도 △부산광역시 △경기도 △강원도 △인천광역시 △서울특별시 등 지자체 10곳과 간담회를 개최하며 전국적인 활동을 펼쳤다.중소기업계가 가장 중점을 둔 건의 과제는 바로 중소기업협동조합의 활성화와 민생 경제 활력 제고를 위한 지원이었다. 지자체
중소기업중앙회는 지난 21일 인천산업유통사업협동조합에서 ‘유정복 인천광역시장 초청 간담회’를 개최했다.간담회에는 김기문 중기중앙회장과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을 비롯해, 윤영섭 인천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강신면 인천지방조달청장, 최장열 중부고용청 기업지원과장 등 지역 중소기업 지원을 관할하는 주요 지방청들이 총출동했으며, 황현배 중기중앙회 인천 중소기업회장, 심승일 중기중앙회 부회장 등 인천지역 중소기업인 30여명이 함께했다.이날 중소기업계는 복합 경제위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지원해 달라며 인천경제 활력 회복을 위한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이영)는 22일 ‘2023년 중소벤처기업부 적극행정 우수사례’ 25개(최우수 5, 우수 8, 장려 12)를 선정했다.적극행정이란 공무원이 국민 등 공공의 이익을 위해 창의성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적극적으로 규정을 해석하거나 주어진 업무를 수요자 관점에서 처리하는 것을 말한다.이번에 선정된 우수사례에서는 부처 내에 적극행정 문화를 확산하고, 중소벤처기업 및 소상공인 등 정책수요자 관점에서 주된 애로를 해결한 사례 등이 돋보였다. 또한 공공기관의 적극행정 사례까지 포함해 일선 정책현장에서 국민들이 직접적으로 체감할 수
중소벤처기업부는 중소기업 옴부즈만의 권한과 역할 및 이에 따른 책임을 강화하는 내용의 ‘중소기업기본법’ 개정안이 지난 10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개정안은 중소기업 옴부즈만의 설치 목적으로 기존 규제 정비 및 애로사항 해결에 더해 ‘기업 활력 제고’를 반영했다. 규제·애로 개선의 목표를 분명히 한 것이다. 또 수행 업무에 중소기업 규제와 애로사항에 관한 의견 제출자 보호를 추가해 불이익을 당하지 않도록 했다.행정·공공기관의 불이익이나 차별 현황을 점검 및 조사하고, 불이익 등을 받았다는 진정이 제기된 경우에는 중소기업 옴부
백승보 서울지방조달청장은 10월 25일 주식회사 에코미스티(대표자 김상경, 서울시 구로구 소재)를 방문해 현장 소통 활동을 펼쳤다. 이번 방문은 조달물품 생산기업의 생산 현장을 살펴보고, 공공조달시장과 관련된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에코미스티는 급변하는 기후 및 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친환경 ‘미세 안개분무 증발냉방장치’를 개발하여 전통시장과 도심지 등에 설치 운영하여 각종 현장의 대기 환경 및 근로 여건 개선에 기여하고 있는 벤처기업이며, 현재 조달청이 운영하는 벤처·창업기업 제품 전용몰인 벤처나라와 혁신조달 종합
중소기업중앙회 광주전남지역본부(회장 임경준)는 20일 양동구 광주지방국세청장 초청 중소기업인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번 간담회에는 지역 세무현장의 목소리 청취, 맞춤형 세정지원 등 열린 소통을 통해 기업하기 좋은 조세환경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는 양동구 광주지방국세청장과 성실납세지원국장을 비롯한 국세청 관계자와 임경준 광주전남회장을 비롯한 지역 중소기업협동조합 이사장 및 상근이사 등 20명이 참석하였다.이 날 간담회에서는 지역 중소기업의 국세행정 관련 애로사항을 건의하고 국세청에서 답변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주요 건의사항
자율주행 로봇이 각광받는 미래 기술로 손꼽히고 있다. 중소기업과 스타트업도 미래 먹거리를 구축하기 위해 자율주행 및 관련 기술과 로봇에 전념하며 연구개발을 지속해오는 중이다.이러한 가운데 국내 자율주행 로봇 사업이 활성화되기 위해서는 다양한 환경에서 로봇을 테스트해 데이터를 축적하는 일과 안전성을 확보하는 일이 가장 중요하다.그러나 관련 법령인 ‘도시공원 등은 도시공원 및 녹지 등에 관한 법률’ 시행령(공원녹지법)과 ‘서울특별시 한강공원 보전 및 이용에 관한 기본조례’(한강공원조례) 등에 따라, 자율주행 로봇 운행은 제한 및 금지돼
백승보 서울지방조달청장은 17일 혁신제품 지정 기업인 경기도 광주시 소재 ㈜화진티엔아이를 방문, 현장소통 행보에 나섰다.화진티엔아이는 ICT/IoT를 활용한 능동 재난예측 및 방송 출력 조정이 가능한 재난 예경보시스템을 개발·생산하는 기업으로 공공성과 혁신성을 인정받아 조달청 혁신제품 생산기업으로 선정됐다.이번 기업방문은 관내 혁신제품 지정기업의 현장을 살펴보고 애로 사항을 청취해 개선 규제 발굴 및 판로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조달청 혁신제품은 공공서비스 향상과 기술혁신을 위해 △우수 연구개발 제품 △상용화 직전 단계
서울지방조달청(청장 백승보)은 9일 혁신제품 지정 기업인 주식회사아이메디신(대표 강승완)를 방문, 현장 소통 행보에 나섰다.혁신제품은 공공서비스 향상과 기술혁신을 위해 △우수 연구개발 제품 △상용화 직전 단계에 있는 혁신시제품 △관계기관이 인정한 인증제품 등을 대상으로 공공성, 혁신성 등을 평가해 지정된다. 혁신제품으로 선정되면 시범구매 사업(조달청 예산으로 시범 구매하여 공공기관에 공급) 대상, 3년간 수의계약 대상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이번 방문은 지역 밀착형 지원사업 대상 기업의 현장을 살펴보고 애로 및 건의 사항 청취
국내 최대 공공조달 종합전시회, ‘코리아 나라장터 엑스포’가 지난달 26일부터 사흘간 성황리에 개최됐다. 2000년 중소기업의 신제품과 신기술을 소개하고 국내외 공공 판로를 지원하기 위해 시작된 나라장터 엑스포는 올해 23회를 맞아 지난해보다 10% 이상 증가한 561개사가 참가했으며 참가업체, 부스규모, 관람객 등 모든 면이 역대 최대라는 평가 속에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혁신성장관, CES수상관, 창업벤처관 등 다양한 전시관을 통해 소개된 조달제품들은 우리 중소기업의 뛰어난 기술력과 품질을 확인시켜줬고, 24개국 80여명의 해외
LED조명업계가 그동안 애로를 호소해 왔던 LED 조명제품에 대한 환경규제가 개선된다.기획재정부는 지난 12일 최상대 제2차관 주재로 제2차 부담금운용심의위원회를 개최해 ‘LED조명 재활용부과금 부과대상 및 재활용기준비용 조정안’ 등 3개 안건을 심의‧의결했다.이에 따라 올해부터 재활용 의무를 이행하지 못한 재활용의무 생산자에게 의무 미이행량에 비례해 부담금을 부과하는 ‘생산자책임제 활용제도’(EPR)에 평판형 LED 조명제품 3종이 제외된다.EPR 분담금 부담주체인 LED조명 생산업계는 직접적인 이해관계자임에도 제도도입 과정에서
중소기업계가 이철우 경북도지사를 만나 중소기업협동조합 활성화 지원과 과감한 규제혁신을 요청했다.중소기업중앙회는 지난 13일 경북 경산 영남대 천마아트센터에서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초청 간담회’를 열고, 경상북도와 함께 지역 중소기업 및 중소기업협동조합의 실질적인 육성정책을 발굴하기 위한 여러 현안들을 논의했다.이날 간담회는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을 비롯해 최우각 대구경북중소기업회장, 김신길·강동한 중기중앙회 부회장 등 협동조합 이사장과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원영준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이영호 대구지방조달청장 등 30여명이 참석했
최근 다보스 포럼의 연례 설문에 의하면 글로벌 기업 CEO의 73%가 올해 세계경제의 역성장을 예측한 것으로 나타났다. 잇따른 금리인상과 고물가에 따른 소비 심리위축, 글로벌 경기둔화로 인해 경기침체가 예상되는 탓이다. 우리 경제에 대한 전망도 비관적인 것은 마찬가지다. 지난해 말 1% 중반대의 경제성장률을 예측했던 각종 기관들은 이를 재조정하고 있으며, 일각에서는 1%대 마저 위태로울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해법은 기업을 힘들게 하는 규제를 적극 발굴하고, 이를 과감하게 철폐하는 것이다. 규제개혁이 성공해야 민간투자를 활성화하고
서울지방조달청(청장 강신면)은 지난 8일 혁신제품 지정 기업인 경기도 성남시 소재 세이프웨어 주식회사(대표 배경란)를 방문해 현장 소통 행보에 나섰다.혁신제품은 공공서비스 향상과 기술혁신을 위해 △우수 연구개발 제품 △상용화 직전 단계에 있는 혁신시제품 △관계기관이 인정한 인증제품 등을 대상으로 공공성, 혁신성 등을 평가해 지정된다. 혁신제품으로 선정되면 시범구매 사업(조달청 예산으로 시범 구매하여 공공기관에 공급) 대상, 3년간 수의계약 대상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이번 방문은 지역 밀착형 지원사업 대상 기업의 현장을 살펴보고
서울지방조달청(청장 강신면)은 지난 22일 혁신제품 지정 기업인 경기도 수원시 소재 주식회사 플랫폼베이스(대표 김범수)를 방문하여 현장 소통 행보에 나섰다.조달청은 공공기관이 혁신제품을 먼저 구매하고 시범 사용하여 기업의 기술혁신과 판로를 지원하고, 공공서비스도 향상시키는 혁신조달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이번 방문은 지역 밀착형 지원사업 대상 기업의 현장을 살펴보고 애로 및 건의 사항 청취 등을 위해 마련했다.서울지방조달청은 주식회사 플랫폼베이스를 포함하여 유망 중소기업 20여 개 사를 대상으로 공공조달시장 진입 및 판로지원을 위해
서울지방조달청(청장 강신면)은 10일 한국여성경제인협회 경기북부지회(회장 신영이) 초청으로 여성기업인 대상 공공조달제도 설명회를 실시하였다.이번 설명회는 공공조달시장에 관심이 있는 여성경제인에게 공공조달 정책과 제도를 안내해 여성기업의 공공시장 진출 및 판로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우수제품, 다수공급자 계약 등 주요 공공조달제도와 벤처나라, 혁신조달 등 기업 성장 단계에 맞는 맞춤형 제도를 설명하였다.또한, 조달청이 중점 추진하는 숨은 규제(그림자 규제) 혁신을 위해 공공조달시장의 불합리한 규제에 관한 의견을 청취하고, 공정한 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