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월 중소기업중앙회는 ‘제22대 국회에 전하는 중소기업계 제언’을 발표했다. △중소기업 혁신 촉진 △노동시장 균형 회복 △공정과 상생 기반 마련 △중소기업 활로 지원 △민생회복과 협업 활성화 등으로 구성된 5대 분야 290개 정책과제들은 순차적으로 각 정당에 전달됐고 중기중앙회는 “정치가 경제를 밀어주고 기업인이 더 넓은 경제영토에서 신나게 일할 수 있도록 해달라”며, 총선공약에 반영해 줄 것을 요청했다.4·10 총선이 마무리되며 제22대 국회는 21대에 이어 ‘여소야대’ 지형으로 구축됐다. 극단적 여소야대 구조 속 771만
중기중앙회가 중소기업협동조합의 공동사업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한 ‘공동사업개발 전문컨설팅’ 지원사업에 참여할 협동조합을 4월 17일까지 모집한다.공동사업개발 전문컨설팅 지원사업은 중기협동조합법에 의해 설립된 협동조합을 대상으로 공동사업 발굴 및 활성화 과정에 대한 컨설팅 비용을 최대 1500만원(조합부담금 10% 별도)까지 지원한다. 올해는 공동사업 분야와 R&D 과제기획 분야로 나눠 진행된다.공동사업개발 전문컨설팅 지원을 희망하는 협동조합은 컨설팅업체와 컨소시엄을 구성한 후 사업수행계획서를 작성해 이달 17일까지 중기중앙회 협업사업
지난 22일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조태열 외교부 장관,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과 함께 3자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수출 중소기업 대표들과 간담회 사전행사로 글로벌 진출 지원강화를 위해 중기중앙회-외교부-중기부가 협력을 구체적으로 약속했다.중소기업계가 경제외교를 전담하는 외교부와 中企정책을 종합하는 중기부와 공동으로 중소기업 글로벌화 지원강화에 맞손을 잡은 건 이번이 처음이다.이번 3자 기관 MOU에 담긴 내용도 풍부했다. 세 기관은 △중소기업 해외진출지원 △현지 기업인과의 네트워크 구축지원
중소기업중앙회는 중소기업협동조합의 공동사업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한 ‘공동사업개발 전문컨설팅’ 지원사업에 참여할 협동조합을 3월 26일부터 4월 17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공동사업개발 전문컨설팅’ 지원사업은 중소기업협동조합법에 의해 설립된 협동조합을 대상으로 공동사업 발굴, 활성화 과정에 대한 컨설팅 비용을 최대 1500만원(조합부담금 10% 별도)까지 지원한다. 올해는 공동사업 분야와 R&D 과제기획 분야로 나뉘어 진행된다.공동사업개발 전문컨설팅 지원을 희망하는 협동조합은 컨설팅 업체와 컨소시엄을 구성한 후 사업수행계획서를 작성
중소기업중앙회는 업종별 중소기업 단체를 회원으로 둔 중소기업계 최대의 경제단체다. 1000여개에 이르는 회원 단체의 대부분은 업종별 협동조합이지만 최근 들어 협회 등 중소기업 관련단체의 가입이 늘고 있다. 이들 단체는 우수한 중소기업 협업플랫폼으로서 협동조합과의 협업과 시너지 창출이 기대된다. 이번 시리즈에서는 중기중앙회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중소기업 관련단체의 주요사업과 현황, 성과 등을 소개한다.전국고용서비스협회(회장 이원장)는 국내 민간 고용서비스 사업자(직업소개업자)들이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전문적인 구인·구직상담과 컨설팅
중소기업협동조합은 중소기업 조직화를 통해 공동 이익을 창출하는 협업 플랫폼이다. 조합원인 중소기업의 성장·발전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올해 3월 현재 중기협동조합은 총 900개로 연합회 23개, 전국조합 216개, 지방조합 300개, 사업조합 361개다.중기협동조합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서는 공동사업 활성화가 필수적이다. 협동조합의 공동사업은 공동생산·가공·수주·판매·구매·보관·운송 등과 이를 위한 단지 및 공동시설의 조성·관리, 운영을 포함한다.2022년 중기협동조합 종합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공동사업을 수행하는 협동조합의 조합원
서울시가 우수한 기술과 제품을 보유했음에도 불구하고 디자인의 벽을 넘지 못해 악전고투를 겪고 있는 기업을 도와준다. 작년까지 최대 2200만원이었던 디자인 개발 지원금이 올해는 3000만원으로 상향돼 더 완성도 있는 디자인을 만들어 낼 수 있게 될 전망이다.서울시는 서울디자인재단과 함께 에 참여할 기업(중소기업‧디자인전문회사)을 4.12.(금)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에 선정되면 디자인 개발비와 1:1 전문가 상담, 네트워킹 및 홍보‧판로 개척 등을 지원받게 된다.‘중소기업 산
경기도가 중소기업과 새싹기업(스타트업)의 데이터 수집과 활용, 분석 등을 지원하는 ‘2024년 데이터 산업 육성 지원’ 사업의 참여기업을 이달 31일까지 모집한다.이 사업은 데이터 기반 비즈니스 모델 발굴과 서비스 고도화를 지원해 생산성 향상, 수익 증대 등 기업경쟁력을 강화하는 목적으로 2020년부터 추진한 사업이다. 올해는 데이터 활용 자유과제 총 6건을 지원한다. 지원예산은 총 1억8000만원으로 과제당 최대 3000만원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기업은 과제 단독 수행 또는 컨소시엄을 구성해 참여할 수 있다.선정된 기업은 지원금을
부산시가 국토교통부 주관 ‘2024 드론 실증도시 구축 사업’에 최종 선정됨에 따라 부산에서 드론을 활용해 항만 관련 물류를 배송하는 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부산국제선용품유통사업협동조합(이사장 김영득)은 부산테크노파크, 해양드론기술, 피앤유드론 등과 함께 컨소시엄을 구성해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이 사업은 부산의 지리적 여건을 활용한 항만 드론 배송서비스다. 부산항 묘박지에 정박 중인 선박 등에 선박 기계 부품·의약품·생활용품·음식물 등을 드론으로 배송한다.부산항 남외항 묘박지는 기름이나 생필품 보급을 위해 입항하는 선박들이 항만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4월 11일까지 ‘2024년 로봇 실증 지원 사업’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 로봇 실증 지원 사업은 경기도 로봇산업 육성지원 사업의 하나로 로봇 관련 기술개발 완료 후 실증화 단계에 있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도는 총 3개의 기업을 선정할 예정이다.지원방식은 단독이나 컨소시엄(단체)을 구성해 신청할 수 있으며, 실증 자금을 위한 과제별 사업비는 최대 8천만 원이다. 도 지원금 이외에 총사업비의 20% 이상을 민간부담금으로 매칭해야 한다.신청 희망 기업은 4월 11일 오후 6시까지 사업계획서 등 제출
“우리나라 표면처리산업은 향후 고부가가치 산업을 중심으로 수요가 빠르게 증가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에 따라 미래지향적 신기술 융합화 추세에 따른 초소형화, 복합기능화, 친환경화 등 변화에 대응해 신개념 표면처리 기술을 발전시켜 나가야 합니다.”지난달 27일 중기중앙회에서 직접 만난 박평재 한국표면처리공업협동조합 이사장이 인터뷰에서 밝힌 첫 일성이다.한국표면처리공업협동조합은 지난 40여년간 일본 표면처리업계와 교류와 협력을 이어오고 있다. 지난달 2일 한일 표면처리업계의 제33차 한일정기회의가 일본 도쿄에서 일본전국도금조합연합회 주
중소기업중앙회는 협동조합 공동사업 지원 통합공고를 통해 중소기업 협업 활성화 지원을 희망하는 협동조합을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협동조합 공동사업 지원’ 사업은 △사업개발지원 △인력지원 △자금지원으로 구분되며, 협동조합 및 조합원사(중소기업)가 필요로 하는 상황에 맞게 각 사업별 자격요건을 확인해 신청하면 된다.먼저, ‘사업개발지원’ 사업에는 신규 공동사업 아이디어 발굴을 상시 지원하는 △공동사업SOS지원단(컨설턴트 배정 및 지원), 공동사업의 사업화 계획 추진 관련 컨설팅을 지원하는 △전문 컨설팅 지원(컨소시엄당 최대 1500만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는 '24년 중견기업 전용 연구개발(R&D)에 총 400억 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특히 산업부가 지난 7일 발표한 「신(新)산업정책 2.0 전략」의 일환으로, 초격차 기술 확보를 위해 중견기업이 중소기업·대학·공공연 등과의 공동연구를 통해 첨단산업 분야 협력기반을 구축하는 사업을 집중 지원한다.주요 사업은 다음과 같다. 「중견-중소기업 상생형 혁신도약」은 중견-중소기업의 공동 연구개발(R&D)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예산이 지난해 71억 원에서 올해 90.5억 원으로 27.4% 증가했다.「중견기업-지역혁신
지난달 31일 정부에서는 ‘공공소프트웨어사업의 대기업 참여제한 제도 개편 추진안’을 발표했다.이번 제도 개편은 지난 2012년 이후 11년만에 이뤄지는 것으로써, 공공소프트웨어 시장에서 중소기업 간 경쟁대상 사업금액 구간을 기존 20억원에서 30억원까지 확대하고 700억원 이상 대형 사업에 상호출자제한기업집단 소속 대기업의 참여를 허용하는 등의 내용이 포함됐다.2004년 도입된 공공소프트웨어사업의 대기업 참여제한 제도는 대기업의 일감몰아주기 등 불공정관행을 해소하고자 공공시장에서만이라도 중소기업에게 최소한의 시장 참여기회를 보장하기
중소기업중앙회는 지난달 31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발표한 ‘공공SW사업에 대한 중소기업 한정 사업금액 상한 확대안’에 대해 아쉽다는 입장을 표명했다.중기중앙회는 2일 논평에서 "그간 경제규모의 확대, 공공 ICT 사업의 대형화 등에도 불구하고 중소기업 한정 사업금액 기준은 2012년 20억원으로 개정한 후 현재까지 변동이 없어 2018년 56.3%에 달했던 중소소프트웨어 사업자들의 공공시장 ICT 용역 계약비율은 2022년 37.1%까지 축소된 현실"이라고 지적했다.이어 "기준금액 상향은 긍정적이나 상한금액을 기존 20억원에서 30
경기도가 ‘산업단지 RE100’ 사업을 홍보하고 참여기업을 모집하기 위해 30일 김포를 시작으로 다음달 16일까지 ‘찾아가는 기업 RE100 간담회’를 진행한다.경기도의 ‘산업단지 RE100’은 산업단지 내 공장 지붕이나 유휴부지에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하고, 거기서 나오는 재생에너지를 단지 내 공장과 외부 기업에 공급하는 사업이다.도는 공모를 통해 민간투자 컨소시엄을 선정하고 지난해 7월 ‘산업단지 RE100 투자협약’을 체결했으며, 11월에는 김포, 양주, 평택 등의 산업단지에서 찾아가는 RE100 설명회를 8회 개최한 바 있다
지난해엔 국내 이커머스(전자상거래) 업계에서 기업공개(IPO) 1호가 나올 것이란 기대감이 넘쳤다. 그러나 예상은 보기 좋게 빗나갔다. 국내 이커머스 플랫폼 기업들은 ‘외형 성장’과 ‘내실 경영’ 두 마리 토끼를 잡지 못한 채 딜레마에 갇혀버리고 말았다. 11번가부터 SSG닷컴, 컬리, 오아시스 등 수많은 이커머스 기업들은 제각각의 이유로, IPO 1호가 되지 못했다.우선 실패한 공통적인 이유로는 몇 가지가 있다. 고물가가 지속되면서 지갑을 닫은 소비자가 많아졌다. 시간이 지나고 연말이 가까워질수록 전자상거래 거래액은 높아졌지만,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는 1월 22일부터 「스마트팜 컨소시엄 수주지원」참여 기업 선발을 위한 모집을 시작했다.2024년 새롭게 편성된 ‘스마트팜 컨소시엄 수주지원’은 해외 수주 사업 계획을 보유한 지능형농장(스마트팜) 수출기업 컨소시엄을 선발, 해당 사업을 전담·밀착 지원하는 사업이다.농식품부 관계자는 “기자재·솔루션·재배 기술 등 여러 분야를 묶음으로 제안하는 지능형농장 수주의 성격상 기업의 단독 수주가 어렵다는 수출업계의 애로가 많았다”며 “이를 해소하기 위해 2024년 기업 간 컨소시엄별 지원을 위한 신규사업을 편성했다”
동반성장위원회(위원장 오영교)는 21일 LG화학(대표이사 신학철)과 「2023년도 협력사 ESG 지원사업 협약」을 체결했다.3년 연속 동반위「협력사 ESG지원사업」에 참여한 LG화학은 주요 지속가능경영 전략 중 하나로 ‘공급망 지속가능성 평가 및 관리’를 채택해, 협력사의 ESG 경영을 꾸준히 지원해오고 있다. 또한, 국내 기업 중 최초로 국내 생산 전 제품에 대한 ‘환경 전과정평가(LCA)’를 실시, 주요 원료의 제품탄소발자국을 산정했다.한편, 협력사 ESG 지원사업은 ‘21년 11개사 참여를 시작으로, ‘22년 25개사, ‘23
한국플라스틱산업협동조합(이사장 정철수)은 서울시와 ‘폐플라스틱 재활용을 통한 순환경제사회 촉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지난 12일 체결했다.서울시청 본관(영상회의실)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정철수 플라스틱산업조합 이사장, 김권기 서울시 자원회수시설추진단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조합이 중소벤처기업부와 동반성장위원회의 지원을 받아 지난 4월부터 7개월에 걸쳐 SK지오센트릭, GS리테일 등 대기업과 만텍, 케이리사이클링, 삼동산업 등 플라스틱 제조업체와 컨소시엄을 구성, 생활계 폐플라스틱과 상용화제를 배합해 품질을 높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