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월)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서울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850명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서울시가 밝혔다.같은 시간대로 비교해 전날(5일) 602명보다 248명 많고 1주일 전(11월 29일) 731명보다는 119명 많다.하루 전체 확진자 수는 5일 1408명, 11월 29일 1186명이었다.서울의 하루 확진자 수는 지난달 단계적 일상회복(위드 코로나)이 시행된 뒤 16일 1436명, 23일 1734명, 24일 1760명, 26일 1888명, 30일 2222명으로 역대 최다 기록을 다섯 차례 세웠다.이달 들어서도 1일 22
코로나19 확산세가 꺾이지 않고 있는 가운데 6일(월)에도 전국 곳곳에서 확진자가 속출했다.방역당국과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 17개 시도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확진자는 총 2594명으로 집계됐다.전날 오후 6시 전국 집계인 2311명보다 283명 많다.일주일 전인 지난달 29일 같은 시간에 기록한 1811명보다는 783명 많다.통상 주말·휴일 검사 건수가 줄어 주 초반에는 확진자가 감소하다가 주 중반부터 확산세가 다시 증가하는 경향이 있는데, 최근 코로나19 유행 규모가 커지면서 주 초
정부가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국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수도권 상행 고속도로 휴게소 4곳에 임시 선별검사소를 설치해 운영한다.10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국토교통부는 이날 전해철 2차장(행정안전부 장관) 주재로 열린 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이 담긴 '고속도로 휴게소 임시선별검사소 운영방안'을 보고했다.국토부는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급증하고 있지만 휴가철 이동량과 함께 고속도로의 통행량도 증가하고 있는 상황을 고려해 이번 방안을 마련했다.하계 휴가철(7월 23일~8월 7일) 기준 고속도로 통행량은
코로나19 확산세가 갈수록 거세지는 가운데 10일 신규 확진자 수는 1500명대 중반을 기록했다.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1540명 늘어 누적 21만3987명이라고 밝혔다.전날(1492명)보다 48명 늘면서 1500명대로 올라섰다.1540명 자체는 월요일 기준(발표일 화요일)으로 가장 많은 수치다. 종전 최다 기록은 2주 전 월요일(7월 26일, 발표일 7월 27일)의 1363명으로, 이보다 177명 많다.보통 주말·휴일의 검사건수 감소 영향이 이어지는 주 초반까지는 확진자도 줄어드는데 주간 단위
서울에서 9일 하루 동안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360명으로 최종 집계됐다고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가 10일 밝혔다.신규 확진자는 국내 감염이 356명, 해외 유입이 4명이다.하루 전(8일) 415명보다 55명 적고, 1주일 전(2일) 311명보다는 49명 많다.서울의 하루 확진자 수는 지난달 13일 638명으로 역대 최다 기록을 경신했고, 지난달 하순 500명 안팎에서 오르내리다 이달 들어 9일까지 365→311→486→466→464→503→450→415→360명을 기록했다.이달 초 신규 확진자 수가 300∼400명대로 다
9일(월)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18시간 동안 서울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03명으로 중간 집계됐다고 서울시가 밝혔다.같은 시간대로 비교해 전날(8일) 352명보다 49명 적고, 지난주 월요일(2일) 250명보다 53명 많다.하루 전체 확진자 수는 8일 415명, 2일 311명이었다.서울의 하루 확진자 수는 지난달 13일 638명으로 역대 최다 기록을 경신했고, 지난달 중순부터 확산세가 주춤해 최근은 하루 평균 400명대다.이달 1∼8일은 364→311→486→466→464→503→450→415명이었다.9일(월) 오후 6시
코로나19 4차 대유행의 불씨가 좀처럼 꺼지지 않는 가운데 9일(월)에도 전국적으로 확진자가 잇따랐다.방역당국과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총 1170명으로 집계됐다.전날 같은 시간에 집계된 1216명보다 46명 적다.보통 주말·휴일 검사건수 감소 영향으로 주 초반까지는 확진자가 비교적 적게 나오다가 중반인 수요일 이후부터 증가하는 패턴을 보이는데 이런 흐름이 반복된 것이다.그러나 확산세가 꺾인 것으로 보기는 어렵다.실제로 1170명은 지난주 월요일(2일
정부는 11일 제6차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 회의에서 ‘K-방역모델’을 세계의 표준으로 만들기 위한 범정부 차원의 로드맵을 확정했다고 밝혔다.로드맵은 ‘① 검사·확진→② 역학·추적→③ 격리·치료’로 이어지는 3T(Test-Trace-Treat)를 ‘K-방역모델’로 체계화한 18종의 국제표준을 ISO 등 국제표준화기구에 제안하기 위한 길잡이로 활용된다.이번 로드맵에는 자동차 이동형(Drive Thru) 선별진료소 운영 절차 등 국제표준안 18종 외에 K-방역 관련 R&D 과정에서 얻어지는 임상데이터, 표준물질에 대한 표준화 계획도 추가
코로나19가 우리 생활을 빠르게 변화시켰다. 식사를 해결하는 방식 또한 달라졌다. 외식 보다는 ‘가정 내 안전한 식사’를 선호함에 따라 배달 서비스를 이용하거나 가정 간편식(Home Meal Replacement, HMR), 밀키트(Meal Kit)등으로 음식을 조리해 먹는 일이 늘었다. 이러한 생활방식과 소비 패턴의 변화가 소비자의 식문화 트렌드에 영향을 미치게 돼 향후 소비 확대로 이어질 것이라는 게 앞으로의 전망이다. 코로나19 이후 음식점 사장들의 행동 유형은 두 가지 부류로 분류된다. 손 놓고 가만히 앉아서 오지 않는 고객
정부는 우리나라의 다양한 감염병 대응 모범사례인 ‘K-방역모델’을 국제표준화하기 위한 “민·관 전문가 협의회”를 본격 가동하고, 8일 서울 The-K 호텔에서 제1차 ‘정책협의회’를 개최한다.협의회는 국제표준화 로드맵 수립 등 정책방향을 결정하는 ‘정책협의회’와 국제표준안 검토 등을 위한 ‘실무작업반’으로 구성된다.‘정책협의회’는 산업통상자원부(국가기술표준원), 보건복지부, 식품의약품안전처, 특허청 등 관련부처 공무원과 의료계, 학계, 업계 민간 전문가 등 20명으로 구성했다.민간 전문가로는 코로나19 등 감염병 의료 전문가, 자동
코로나19의 세계적 대유행(pandemic) 국면에서 국내 확산을 성공적으로 차단한 우리나라의 방역체계에 전세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이에, 정부는 우리의 다양한 감염병 대응 모범사례를 국제사회와 공유해 전세계가 코로나19를 극복할 수 있도록, ‘K-방역모델’의 국제표준화를 추진한다.우리나라는 검사·확진→역학·추적→격리·치료로 이어지는 감염병 대응 전 과정에 걸친 절차와 기법 등을 ‘K-방역모델’로 체계화해 ISO 등 국제표준화기구에 제안할 계획이며, 우리가 제안한 표준안은 세계 각 국 전문가들의 심도 있는 논의를 거쳐 국제표준으
경기 용인시는 27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 시청 광장에서 친환경 농산물을 판매하는 '드라이브 스루(Drive Thru) 마켓'을 연다고 25일 밝혔다.용인시와 농협중앙회 용인시지부가 코로나19로 농산물 출하에 어려움을 겪는 관내 농가를 돕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행사장에서는 얼갈이배추, 시금치, 오이, 대파, 쪽파, 콩나물 등 6개 품목의 친환경농산물이 들어 있는 꾸러미와 수국, 딸기 등을 시중가보다 30%가량 저렴하게 판매한다.친환경농산물 꾸러미를 사는 시민에게는 2천원 상당의 샐러드 채소를 무료로 증정한다.드라이브
정부가 코로나19 ‘자동차 이동형(이하 ‘드라이브 스루 Drive Thru’)’ 선별진료소의 표준운영지침을 마련했다.코로나19 드라이브 스루는 검사 대상자가 자동차에서 내리지 않고 창문으로 문진, 발열 체크, 검체 채취를 시행할 수 있는 선별진료소로 서울시와 대구 영남대병원, 세종시 보건소 등에서 운영하고 있다.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이하 ‘중대본’)는 코로나19 진단검사 수요증가에 대응해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대규모 검체 채취가 가능한 코로나19 드라이브 스루 선별진료소 표준운영모델을 마련했다고 밝혔다.일반 선별진료소는 시간당 2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