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가 국내 17개사 23개 제품을 프리미엄 강건재 브랜드 ‘이노빌트(INNOVILT)’ 인증제품으로 선정하고 고객사와 브랜드 사용협약을 체결했다.'강건재'는 빌딩, 주택과 같은 건축물이나 도로나 교량 등 인프라를 건설하는 데 사용된 철강제품을 말한다. 그러나 건축물의 골격이 되는 강건재는 밖으로 드러나지 않아 어떤 철강제품이 사용되었는지 알아보기 어렵다.이에 포스코는 최종 소비자도 쉽게 알아보고 믿고 선택할 수 있도록 강건재 통합브랜드 이노빌트를 지난해 11월 출범시켰다.24일 포스코는 건설자재 제작회사인 NI스틸과 첫번째 이노
한국석회석가공업협동조합은 지난 1973년 한국석회석공업협회로 발족한 이래 국내 석회석의 생산 및 가공업의 건전한 발전과 조합원 상호간의 복리증진을 도모하고 있다.현재 조합원 수는 70개사. 이는 국내 석회석가공업체의 99%를 차지하는 수치로 업계에 대한 조합의 위상은 대단히 높다.석회석 가공업이라 하면 광석을 채굴해 파쇄하는 일, 파쇄된 광석을 체로 쳐서
포스코에 이어 INI스틸이 구매 윤리헌장을 마련하고 협력업체에 이의 실천을 당부하는 서한을 발송하는 등 철강업계에 윤리경영이 확산되고 있다.INI스틸은 최근 김무일 부회장 명의로 “휴가철이나 명절에 선물이나 금품이 오가는 일이 있어서는 안된다”는 내용의 윤리경영 협조 서한을 협력업체에 발송했다고 밝혔다.김 부회장은 서한에서 “협력회사 및 고객사 여러분 모두
산업자원부는 지난해 신용보증기금을 통한 전자상거래 보증규모가 922억원으로 2001년의 19억원에 비해 크게 늘었다고 최근 밝혔다.이에 따라 신보는 올해 전체 보증규모를 5천억원으로 확대하고 일반보증의 기업당 보증한도를 30억원에서 100억원으로 늘렸다고 산자부는 전했다. 산자부 관계자는 “작년부터 삼성전자와 INI스틸 등 대기업이 참여하면서 보증규모가 급
중소생석회업계가 대기업 제강회사인 INI스틸의 일방적인 납품단가 결정에 반발, 생석회 공급중단에 들어갔다.한국석회가공협동조합은 20일“INI스틸이 생석회 업계와 납품가격을 조정하기로 한 합의를 무시하고 일방적으로 납품 단가를 결정해 지난 19일부터 INI스틸에 대한 생석회 공급을 중단했다”고 밝혔다.조합은 “INI스틸이 지난 4일 업계의 원가계산을 받아들여
최근 경기 회복에도 불구 일부 대기업의 일방적인 납품단가 인하요구 등 불공정 하도급거래 관행은 여전한 것으로 나타나 중소기업계의 어려움을 더해주고 있다. 한국석회석가공업협동조합(이사장 구정길)은 지난달 30일 “생석회를 생산하는 17개 조합원 업체가 지난 98년 외환위기 이후 대기업 제강회사들의 일방적인 납품단가 인하로 심각한 경영난에 빠져있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