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공행진하는 물가에 지갑 열기가 무서워도 여행은 포기할 수 없다. 늦가을의 쾌청한 하늘과 풍경을 좀 더 알뜰살뜰하게 누릴 수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 한국관광공사는 11월 추천 가볼만한 곳의 테마로 ‘달콤한 짠내투어’를 선정, 고물가 시대에 한 푼이라도 더 아끼고 싶은 여행자를 위한 가성비 좋은 여행지 6곳을 제안한다. 비행기 삯 치르지 않고도 볼 수 있는 국내 지질 명소 철원 한탄강 주상절리길부터 단돈 2만원으로 즐기는 제천 먹방 투어, 소박하지만 마음만은 풍족해지는 남원 산골 마을 여행 등이다. 여행도 절약도 놓칠 수 없다면 관광
남다른 기업가정신으로 국가산업 발전에 기여한 중소기업계 유공자들이 지난 25일 서울 용산 新청사 앞 잔디광장에 모였다. ‘2022 대한민국 중소기업인대회’에서 정부 포상을 받은 중소기업계 유공자들의 주요 공적을 정리했다.[금탑] 주보원 삼흥열처리 대표대한민국 열처리 산업 역사의 산증인주보원 대표는 1985년 단조품 열처리 전문업체 삼흥열처리를 설립해 경영하면서 예상치 못한 위기에도 의연하게 대응해 기회로 만들어 왔다. 2002년 산사태로 김해공장이 무너지고 국내 완성차 생산라인이 멈춘 시기, 재난에 주저앉지 않고 즉각적으로 공장을
LG전자가 6G 테라헤르츠(THz) 대역을 활용, 실외에서 100m 무선 데이터 송수신에 성공했다.LG전자는 지난 13일 독일 베를린에 위치한 프라운호퍼 하인리히-헤르츠 연구소에서 6G 테라헤르츠 대역을 활용해 실외에서 통신 신호를 직선 거리 100m 이상 전송하는 데 성공했다고 19일 밝혔다.'테라헤르츠(THz) 무선 송수신 기술'은 100GHz~10THz사이의 테라헤르츠 주파수 대역을 활용해 초당 최대 1테라비트(1Tbps)의 초고속 데이터 전송 속도를 가능하게 하는 기술로 6G 이동통신의 요구와 기대를 충족시킬 핵심 기술로 손
삼성전자가 미국 샌타바버라 캘리포니아 주립대(University of California, Santa Barbara, 이하 UCSB)와 6G 테라헤르츠(THz) 대역에서 통신 시스템 시연에 성공했다고 16일 밝혔다.삼성전자와 UCSB는 이를 통해 테라헤르츠 대역의 6G 이동통신 활용 가능성을 검증했다.테라헤르츠 대역은 100 GHz ~ 10 THz 사이의 주파수 대역을 의미하며, 일반적으로 주파수 대역이 올라갈수록 넓은 통신 대역폭을 사용할 수 있어 6G에서 요구하는 초고속 통신에 적합하다.'ITU-R(전파통신 규약을 담당하는 국제
현대로템이 제작한 대만 신규 통근형 전동차 실물이 현지에서 최초로 선보였다.현대로템은 지난 24일(현지시간) 대만 동부지역에 위치한 화련항에서 대만 철도청(Taiwan Railways Administration, TRA) 주관으로 신규 통근형 전동차 초도 편성 도착 기념행사가 열렸다고 26일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대만 정부 및 관련 기관 관계자 등 현지 주요인사들이 참석했다. 마산항에서 출발해 화련항에 도착한 차량의 하선 작업이 이뤄지는 가운데 관계자들의 축사와 기념촬영 등 식순이 진행됐으며 현대로템도 경영진의 영상 인사말을 통해
◇ 본부장 ▲ 충청지역본부 박형순 ▲ 호남지역본부 홍권석 ◇ 부·실장 ▲ 기업금융3실 안창우 ▲ 심사2부 정성욱 ▲ 총무부 박한진 ▲ 홍보실 문용기 ▲ 소비자보호부 김영오 ◇ 지점장 ▲ 강남 정광일 ▲ 압구정 권오상 ▲ 잠원 박영집 ▲ 한티 김종록 ▲ 여의도 박현서 ▲ 종로 김선우 ▲ 부평 이석원 ▲ 인천 강태욱 ▲ 수원 정한목 ▲ 화성 김경준 ▲ 서부산 황성민 ▲ 경산 이치덕 ▲ 당진 이경희 ▲ 대전 심기호 ▲ 여수 김한성 ▲ 상하이 정윤철 ◇ 단장 및 팀장급 [팀장] ▲ 혁신성장정책금융센터 나재민
GNSS RTK 전문기업 씨너렉스(대표 박재덕)는 MBC와 함께 MBC RTK 기반의 드론용 초정밀 위치정보 시스템인 MRP-2000 UAV Kit을 시장에 출시하고 본격적인 홍보 및 판매를 시작했다.이번에 출시하는 GNSS RTK 수신기(모델명 ‘MRP 2000 UAV Kit’)는 초정밀 위치 정보를 실시간으로 수집 처리하는 단말기로 별도의 GNSS 기준국을 매번 설치할 필요 없이 MBC가 구축한 전국 단위 GNSS 기준국의 인프라를 활용해 비용을 크게 낮출 수 있다는 게 장점이다.GNSS RTK 단말은 MBC의 RTK 중앙 제어
LH는 지난 3월 공고한 ‘2020년도 1차 신기술 발굴 공모’ 심의 결과 총 14건의 건설현장에 적용 가능한 우수 신기술을 선정했다고 9일 밝혔다.이번 공모는 정부 인증이나 국내 특허를 받은 신기술 및 신자재로서, LH 건설현장에 적용되는 토목·건축·전기통신·기계·조경 5개 공종의 73개 분야를 대상으로 진행됐다.'정부인증 신기술(자재)'는 건설·교통·환경·방재 신기술, 성능인증, 우수조달, NEP 등이다.접수된 신기술은 LH 신기술심의위원회에서 현장 도입 가능 여부 및 경제성 등에 대한 종합적인 심사 및 평가를 통해 선정했다.심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천문연구원(천문연)은 최근 이탈리아 국립천체물리연구소(INAF, Intituto Nazionale Di Astrofisica)와 계약을 체결, 우리나라가 독자적으로 개발한 3채널 동시 관측 우주전파 수신시스템인 ‘초소형 3채널 수신기(CTR)’를 이탈리아 국립 전파망원경 3기에 공급(총 280만 유로, 약 37억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초소형 3채널 수신기'는 우리나라가 세계 최초로 독자 개발한 ‘4채널(22, 43, 86, 129GHz) 동시 관측 수신시스템(4채널 수신시스템)’을 1/10 크기(면적 기준
한반도 전역에 정확한 시각을 제공하기 위한 장파 표준시 방송(장파 방송)이 첫 전파를 쏜다.한국표준과학연구원은 지난 11일 여주시 능서면 국가표준시보 시험방송국에서 시험 방송을 시작했다.장파 방송은 주파수 대역이 긴 30∼300kHz(킬로헤르츠) 대역 장파를 이용해 중계안테나 없이 송신탑 하나로 국내 전역에 달하는 1000km 이상에 전파를 송출할 수 있는 기술이다. 이번 시험방송 주파수 대역은 65㎑, 송·수신 범위는 반경 200㎞ 정도를 목표로 하고 있다.시험방송이 성공적으로 끝나면 남북이 하나의 표준시를 공유하는 반경 1000
남다른 기업가정신으로 국가산업 발전에 기여한 중소기업계 유공자들이 지난 17일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2018 대한민국 중소기업인대회’에서 정부 포상을 받았다. 이 자리에서 원재희 프럼파스트 대표와 김태호 지에프에스 대표가 금탑산업훈장의 영예를 안았다. 은탑산업훈장은 김복덕 소룩스 대표, 문주남 대동산업 대표, 박진오 대봉엘에스 대표 등 3명에게
여행37.5는 어렵고 따분한 것으로만 인식되던 역사를 어떻게 하면 좀 더 재미있고 친밀하게 체험하도록 할지 고민하던 두명의 한국사 전문가들이 설립한 어린이 체험학습·감성여행 전문업체다.37.5℃란 회사명은 병아리가 껍질을 깨고 부화하는 따뜻한 감성의 온도이며, 사람의 체온보다 1℃ 높은 여행을 떠날 때의 열정을 뜻하는 온도라는 설명이다.이 회사의 공동 창업
MIT 나노압전장치 등 유망 기술 선정MIT는 2001년부터 매년, 향후 5년 이후 경제·사회적 파급효과가 큰 10대 유망기술을 선정해 발표하고 있다. 전세계적으로 연구가 진행되는 첨단기술 중 단기간에 제품화가 가능한 산업 기술을 위주로 선정해 발표하는 것이 특징이다. 2009년에는 IT기술 부문에서 3가지, 그리고 에너지 기술 부문에서 2가지, 바이오,
‘中企 적합업종’ 20개 업종 230개 품목 신청 지난달 27일 마감한 중소기업적합업종에 230건의 품목이 최종 신청된 것으로 집계됐다. 최근 동반성장위원회에 따르면 지난달 5월3일부터 27일까지 중소기업 적합업종·품목 접수결과 두부, 탁주, 레미콘, LED등, 금형 등 주요 품목이 접수 됐다고 밝혔다.그러나 중복으로 신청된 품목 33건을 포함할 경우 전체
한-EU FTA 체결로 수출이 유망한 중소·중견기업의 10대 품목이 선정됐다.코트라(KOTRA)는 유럽연합(EU)에 주재하는 16개 코리아비즈니스센터(KBC)를 통해 관세가 높으면서 빠르게 관세가 양허되는 품목 중, 현지 수요가 확대되고, 중소·중견기업의 수출이 가능한 품목을 발굴해, 최종적으로 10대 품목을 선정했다고 최근 밝혔다. 중소기업 기대주로 평가
세계인의 삶을 바꾼 승부사‘전파의 황제’로 불리는 데이비드 사노프(David Sarnoff :1891~1971)는 라디오와 TV를 대중매체로 만들어낸 미디어의 선구자이다. 그는 라디오나 TV를 발명한 엔지니어가 아니다. 다만 그는 전파와 방송이 지닌 상업적 가치를 누구보다 먼저 깨닫고 그것에 ‘올인’한 승부사였다. 러시아 민스크에서 가난한 유대인의 아들로
국토해양부는 위성항법보정시스템(DGPS)의 위치정보를 지상파 DMB로 제공하는 방안을 추진한다고 최근 밝혔다.DGPS(Differential Global Positioning System)는 약 30m에 이르는 GPS(위성항법장치)의 위치 오차를 1m까지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는 시스템이다.이를 위해 KBS 등 지상파 DMB방송 4사와 인하대에 의뢰해 내달
지난해 선박, 휴대폰, 반도체 산업이 3대 수출품목으로 꼽히면서 호황을 누린 것으로 나타났다.최근 기획재정부와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3대 수출품목은 선박(372억달러), 유무선 전화기(295억달러), 반도체(243억달러) 순이었다.이밖에 액정디바이스(233억달러), 자동차(222억달러), 석유제품(221억달러), 차량용 부분품(109억달러), 방송수
카트로닉스 전문 IT기업 에이치엠에스는 주차감시 모드가 가능한 차량용 블랙박스 ‘로드메모리 HDR-800 프리미엄 패키지’를 선보였다. 로드메모리와 함께 제공되는 상시 전원케이블로 차량 배터리와 연결하면, 차량 운행 중은 물론 차량의 시동이 꺼진 주차 중에도 영상을 기록 저장한다. 주행·주차 중 충격 발생 시에는 3차원 가속도센서가 감지해 전후 20초 영상
지난해말 원전 수주에 이어 올해 들어 아랍 에미리트(UAE)에 대한 수출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최근 코트라에 따르면 1분기 우리나라의 UAE에 대한 수출은 10억2천234만5천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8.2% 증가했다.특히 화학기계 분야 수출이 지난해 동기 대비 307.6%나 급증해 5천531만4천달러에 달했고, 승용차 수출도 동기 대비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