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4월 11일까지 ‘2024년 로봇 실증 지원 사업’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 로봇 실증 지원 사업은 경기도 로봇산업 육성지원 사업의 하나로 로봇 관련 기술개발 완료 후 실증화 단계에 있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도는 총 3개의 기업을 선정할 예정이다.지원방식은 단독이나 컨소시엄(단체)을 구성해 신청할 수 있으며, 실증 자금을 위한 과제별 사업비는 최대 8천만 원이다. 도 지원금 이외에 총사업비의 20% 이상을 민간부담금으로 매칭해야 한다.신청 희망 기업은 4월 11일 오후 6시까지 사업계획서 등 제출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는 16일 로봇산업정책심의회를 통해 제4차 지능형 로봇 기본계획(‘24~’28)을 확정했다. 동 기본계획은 '지능형 로봇 개발 및 보급 촉진법'에 의거해 로봇산업의 지속적 발전을 위해 산업부가 5년 단위로 수립·시행하는 계획으로 지난 12월 발표한 '첨단로봇 산업 비전과 전략'을 이행하기 위한 구체적인 추진계획이다.최근 글로벌 사회는 인구구조 변화 등 인류의 문제 해결을 위해 전 산업에 걸쳐 로봇과 인공지능(AI) 융합을 가속화하고 있다. 로봇 기반 표준공정모델 개발 및 보급에 중점을 둔 제3차 지능형 로
서울시와 IBK기업은행이 우수기업-인재 일자리 매칭을 위해 개최하는 ‘2023 참 좋은 동행 일자리 박람회’가 21일 10시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아트홀 1관서 열린다. 정보기술(IT), 로봇산업, 반도체, 인공지능 등 첨단산업 70여 개 유망기업이 현장 면접으로 336명의 인재를 채용한다.서울시와 IBK기업은행은 서울형 강소기업, IBK기업은행 거래 우수 중소기업, 인공지능·반도체·로봇 협회 및 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원 회원사 등 우수한 정보통신(IT) 기업을 대상으로 박람회 참가 신청을 받았다.박람회 현장에는 HD현대로보틱스,
대구시가 대구경북 신공항 건설과 후적지(공항 이전 뒤 남는 땅) 개발을 위해 내년 1분기까지 (가칭)TK신공항건설㈜를 설립한다.한국공항공사 등 국가 공기업, 대구도시공사 등 지방 공기업 등과 연내 신공항사업 협약 체결도 추진한다.시는 또 신공항 공사 기간 단축을 위해 그랜드 컨소시엄 구성을 통한 공구 분할과 동시 착공을 계획하고 있다.대구시는 20일 서울 여의도 페어몬트 앰배서더 호텔에서 열린 신공항 투자설명회에서 이런 내용 등을 소개했다.시는 이날 투자설명회에 앞서 국방부와 대구 군 공항(K-2) 이전사업을 위한 합의각서를 체결했
서울시와 IBK기업은행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참 좋은 동행 일자리 박람회’에서 인공지능, 정보통신, 로봇산업, 반도체 등 다양한 업종의 기업이 채용에 나선다. 작년 ‘참 좋은 동행 일자리 박람회’에서 현장, 온라인 채용을 통해 436명이 최종 채용까지 이어졌다. 올해도 우수 중견·중소기업-구직자 간 취업 연계 지원을 이어 나간다. 이번 행사는 11월 21일 10시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아트홀 1관서 열린다. 채용에 참여하는 100여개 기업 중 70여개 사는 현장에서 채용면접과 1:1상담을 진행한다.서울시와 IBK기업은행은 서울
부산시는 지난 26일 시청에서 비상 경제 대책 회의를 열어 각계 전문가들과 '부산 제조업 스마트화 확산전략'을 논의했다.이날 대책 회의에서 시는 제조업 스마트화의 취지, 글로벌 동향을 공유하고 전문가 자문, 관련 업계 의견수렴을 통해 '부산 제조업 스마트화 확산전략'으로 세 가지 대책을 마련했다.먼저 중소기업 디지털전환 확산을 위해 그간 정부와 지자체 주도의 양적 보급 방식을 지양하고, 기업 특성과 업종을 고려한 맞춤형 지원을 추진한다.시는 또 업종별 특성을 고려하여 디지털 기반을 구축하기로 했다.조선·기자재 산업에는 고중량, 다품
전 세계가 4차산업혁명의 패러다임 변화 속에서 기술의 발전과 혁신이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다. 4차산업혁명은 인공지능, 빅데이터, 클라우드, 사물인터넷 등 이른바 가상물리시스템(CPS)을 기반으로 기존 산업의 전반적인 틀을 바꿔가고 있다.이런 상황에서 중소기업 입장에서는 산업의 흐름과 기술의 변화를 놓치지 않고 적극적으로 대응해야 한다. 그중에서도 로봇을 활용해 공정을 자동화하고 최적화하는 ‘로보타이제이션(Robotization)’은 중소기업들에게 혁신적인 기회를 제공하며 미래에 대한 경쟁력을 확보하는 핵심 전략이 될 수 있다.이미
스마트 제조 기술과 로봇산업을 한눈에 볼 수 있는 부산국제기계대전(BUTECH 2023)이 오는 16일부터 19일까지 4일간 부산 벡스코(BEXCO)에서 개최된다.부산시기계공업협동조합(이사장 성기인)과 부산경남금형공업협동조합(이사장 이수균) 주관으로 2년마다 열리는 이 전시회는 올해로 11번째를 맞는다. ‘친환경 제조 혁신과 디지털 기술의 융합’을 주제로 한국, 일본, 중국 등 28개국에서 453개 업체가 1742부스 규모로 참가해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된다.BUTECH 2023은 '친환경 제조혁신과 디지털 기술의 융합'을 주제로
지난달 28일 경기 군포에 있는 글로벌 뿌리기업인 ㈜디팜스테크에서 이창양 장관 이 발표한 ‘K-뿌리산업 첨단화 전략’ 내용에는 민간투자를 중심으로 뿌리산업 혁신성장을 가속화하는 ‘투자’ 전략과 지속가능한 뿌리첨단화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시스템’ 개편 방안이 담겼다.우선 산업부는 투자 전략으로 뿌리-수요 동반투자 펀드를 새롭게 조성하고 동반투자 세액공제 방안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법·제도, 인력, 자금 등 뿌리기업 투자애로에 대해서는 범부처 정책 및 지원사업 정보를 제공하는 ‘뿌리 신산업 지원 TF’를 구축해 운영한다. 뿌리 신산업
정부가 경기도 용인을 국가첨단산업단지로 조성해 세계 최대 반도체 클러스터를 만들고 지방에도 14개 국가산단을 새로 지정해 반도체·미래차·우주 등 첨단산업을 육성한다.이는 윤석열 정부의 첫 국가산업단지 후보지 지정이다.특히 용인 산단 후보지는 기존 반도체 생산단지인 경기 기흥, 화성, 평택, 이천과 연결해 세계 최대의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를 만든다는 구상이다. 신규 산단 조성을 위해서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과 농지 규제는 최고 수준으로 완화한다.국토교통부와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15일 열린 제14차 비상경제민생회의에서 국가첨단산업벨트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이창양)는 장영진 1차관 주재로 21일 분당두산타워에서 '첨단로봇 전략 Alliance' 킥오프(Kick-off) 회의를 개최했다.이번 회의는 '첨단로봇 산업 전략 1.0' 마련을 위해 민ㆍ관간 협의를 강화하고, 신산업으로 주목받고 있는 로봇산업을 육성ㆍ지원하기 위한 실천적인 전략을 논의하기 위한 자리다.아울러 로봇 업계에서 느끼는 현장애로와 정부차원의 건의사항에 대한 논의도 같이 진행됐다.장영진 1차관은 “로봇은 인공지능(AI), 5G, 첨단 반도체 등 신기술이 집약된 기반 기술로, 산업현장에서 로봇의 활용은
중소기업중앙회는 지난 7일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2022년 제2차 중소기업 4차산업혁명위원회(공동위원장 이주연·김동수)’를 개최했다.위원회는 4차산업혁명 시대에 중소기업의 재도약 방안과 신산업·기술 개발 지원 등 중소기업의 혁신방안 논의를 위해 구성됐다.이날 위원회에서는 박원재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부원장이 ‘중소기업의 공공데이터 활용을 통한 혁신방안’을 주제로 발제했다. 4차산업혁명 시대에 자산으로서 데이터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국내외 국가 데이터정책 비교분석과 국내 공공데이터 운영현황 소개 등을 통해 정책방향을 제안했다. 박 부
한국승강기공업협동조합(이사장 최강진)은 한국로봇산업협회(회장 강철호)와 지난달 28일 ‘승강기산업 및 로봇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최근 밝혔다.이번 협약은 향후 승강기 탑승용 로봇의 활성화가 예상되는 가운데 체결돼 업계의 관심을 끌고 있다. 승강기 탑승용 로봇은 배달을 수행하기 위해 개발된 제품으로 현재는 택배 등 업계에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분야다. 로봇이 아파트, 복합상가 등에서 배달할 때 승강기를 이용해야 하는 만큼 양 업계가 소통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승강기산업 및
한국단조공업협동조합(이사장 강동한)은 1990년 설립돼 48개 조합원사와 함께 다양한 공동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조합원사가 생산하는 단조품은 자동차, 산업기계, 선박, 항공기, 플랜트 등 금속기계의 핵심부품으로 조합은 2011년부터 단조품 판매를 위한 공동구매사업을 진행해오고 있다.그 이전까지는 기업간거래(B2B) 형태로만 시장이 형성돼 있어서 조합이 공동구매·판매를 시작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이런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조합은 단조품 납품 시 사용하는 메시컨테이너(보관과 유통에 사용하는 철재로 만들어진 6면체 상자, ‘MC’
중소벤처기업부는 중소기업 기술혁신개발사업을 통해 지원할 이차전지, 첨단로봇, 미래차 등 미래 유망분야 154개 과제를 선정했다고 지난 3일 밝혔다.중소기업 기술혁신개발사업은 매출액 20억원 이상의 중소기업 중 4차 산업혁명과 디지털전환 시대를 선도할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한 중소기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이번 공모는 4월 11일부터 4월 25일까지 2주간 총 1548개 과제가 접수됐다. 10: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최종 154개 과제(총 194억원)를 선정했다. 선정된 과제들은 최대 2년간 5~6억원을 지원할 예정이다.이차전지 분야에
서울시가 창업하기 좋은 세계 10대 도시로 선정됐다. 서울시는 글로벌 창업생태계 평가기관인 ‘스타트업 지놈’(Startup Genome)이 지난 14일 영국 런던에서 이런 내용을 담은 ‘2022 글로벌 창업생태계 보고서(Global Startup Ecosystem Report 2022)’를 발표했다고 밝혔다.보고서에 따르면 100개국 280개 도시를 조사한 결과 서울은 창업 생태계 평가 순위에서 역대 최고인 10위에 올랐다. 서울은 2019년에는 30위권 밖이었으나 2020년 20위, 지난해에는 16위를 기록한 데 이어 올해 6단계
산업통상자원부가 로봇산업 규제개선 민간협의체를 출범시켜 로봇산업 선제적 규제혁신 로드맵 2.0 수립 첫 걸음을 내디뎠다. 산업부는 연내 로드맵을 수립할 예정이다. 산업부는 지난 9일 서울 서초구 엘타워에서 ‘로봇산업 규제개선 민간협의체’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출범한 민간협의체는 로봇산업 선제적 규제혁신 로드맵 2.0을 수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산·학·연 전문가들이 로봇산업 활성화 관련 규제 개선사항을 발굴하는 역할을 맡았다. 로봇산업 규제혁신 로드맵 2.0은 이번 민간협의체 출범을 시작으로 8월까지 워킹그룹별 회의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전 세계 산업계는 큰 변화의 소용돌이에 빠졌다. 감염을 막기 위한 방편으로 비대면 활동이 급격히 늘었다. 정작 인력이 필수적으로 필요한 분야는 인건비가 상승하기 시작했다. 이런 변화는 사회 전반적으로 디지털 기술 도입과 활용을 촉진했다. 인건비 상승, 인력 부족에 대응하기 위한 산업 자동화 수요가 커지면서 산업용 로봇 도입 속도도 빨라졌다. 제조 현장에서의 산업용 로봇 도입은 빠른 속도로 가속화 하고 있다. 고령화와 인구 감소에 따른 로봇화는 세계적인 추세이기도 하다.국제로봇연맹(IFR)은 2020년 세계
정부가 올해 산업 분야 디지털화를 앞당기고 고령화 등 사회문제 해소를 위해 제조·서비스 로봇 개발과 대규모 로봇 보급 등에 2440억원을 투자한다.산업통상자원부는 로봇산업정책심의회를 통해 산업 디지털 전환의 매개체로서 로봇활용을 지원하기 위한 ‘2022년 지능형 로봇 실행계획’을 심의·의결했다고 지난 6일 밝혔다.이번 실행계획은 제3차 기본계획(2019~2023)의 주요 추진과제인 뿌리·섬유·식음료 등 3대 제조업 중심 제조로봇 보급과 돌봄·웨어러블·의료·물류 등 4대 서비스 로봇 분야 집중 육성, 로봇산업 생태계 기초체력 강화를
정부가 올해 제조·서비스 분야 로봇기술 개발에 전년대비 10% 증가한 2440억 원을 투입한다.또 국민의 삶의 질 제고 및 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서비스 로봇도 1600여대 실증 보급하기로 했다.산업통상자원부는 최근 로봇산업정책심의회를 서면으로 열고 이런 내용의 2022년 지능형 로봇 실행계획을 심의·의결했다고 6일 밝혔다.실행계획은 제3차 기본계획의 주요 추진과제인 ‘3대 제조업 중심 제조로봇 보급, 4대 서비스 로봇 분야 집중 육성, 로봇산업 생태계 기초체력 강화’ 이행을 위한 세부 계획을 담고 있다.정부는 이번 계획을 통해 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