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는 지난달 26일 중소기업중앙회에서 ‘대중소 상생형 스마트공장’ 상생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대중소 상생형 스마트공장 보급사업’은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상생협력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2018년부터 시작한 사업이다.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스마트공장을 협업해 구축하면 정부가 사업비의 30%를 지원한다.이번 협약식에는 상생형 스마트공장 보급사업에 참여하는 19개 대기업, 공공기관과 상생형 스마트공장을 도입한 20개 중소기업, 6개 협력기관 관계자 등 총 100여명이 참석했다.삼성전자와 현대자동차는 자사지원을 통한 스마트공장
브라질이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의 각축장이 되고 있다. 지난 2월 3일(현지 시각) 로이터 통신은 도요타가 브라질에 110억헤알(약 3조원)을 투자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제랄도 알키민 브라질 부통령 겸 산업부 장관은 소셜미디어를 통해 “이번 투자로 일자리 2000개가 창출되고 새 모델이 출시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도요타는 브라질에 투자키로 한 110억헤알 중 50억헤알은 2026년까지, 나머지 60억헤알은 2030년까지 투입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 투자계획엔 2025년에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갖춘 엔진을 생산할 포르토 펠리즈 공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한국전파진흥협회(RAPA)가 현대오토에버&현대엔지비와 모빌리티 임베디드SW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현대오토에버 모빌리티(Mobility) 임베디드 SW스쿨 2기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현대오토에버 모빌리티 임베디드 SW스쿨 2기는 총 28명을 선발해, 2023년 11월 27일부터 2024년 5월 31일까지(총 교육시간 1,000시간) 한국전파진흥협회 서초사옥에서 교육을 진행한다.지난 4월 한국전파진흥협회는 K-디지털트레이닝의 ‘디지털선도기업아카데미’ 교육운영기관으로 선정되어, 현대오토에버&현대엔지비와 함께
신용보증기금(이사장 최원목)은 현대자동차(대표이사 장재훈), 기아(대표이사 송호성)와 함께 ‘해외 동반진출 금융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난 16일 정부가 발표한 ‘수출금융 종합지원 방안’의 후속 조치로, 현대자동차그룹의 대규모 해외투자에 참여하는 협력기업들의 해외 동반진출과 이를 통한 수출시장 개척에 필요한 자금을 안정적으로 조달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현대자동차그룹은 150억원의 특별출연금을 신보에 출연하고, 신보는 ‘해외 동반진출 협력기업 특례보증’을 통해 총
[중소기업뉴스 황정아 기자] 중소기업인대회 최초로 5대 그룹 총수가 참석한 지난해에 이어 올해 5월 23일 용산 대통령실 잔디마당에서 9대 그룹 총수가 자리를 같이 해, ‘다시 뛰는 중소기업, 함께 성장하는 대한민국’이라는 슬로건을 내건 중소기업인대회의 의미를 더했다.
중소기업중앙회와 중소벤처기업부는 지난 23일 용산 대통령실 앞 잔디마당에서 ‘2023년 대한민국 중소기업인 대회’를 개최했다.특히 올해 행사는 윤석열 정부 출범 직후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게 개최된 첫 공식행사로 주목을 받았던 지난해 중소기업인대회에 이어 두 번 연속 대통령실에서 열리며 중소기업과 국민, 정부가 ‘원팀’이 돼 함께 성장하는 대한민국을 만들어 나가겠다는 비전을 천명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올해 34회째를 맞은 중소기업인 대회는 일자리, 수출, 사회기여 등 한국경제 발전에 공헌한 중소·벤처기업인의 성과를 되짚어 보고,
중소기업중앙회가 한일 관계 악화와 코로나19 확산 등으로 단절된 양국 중소기업계 간의 교류협력 복원에 적극 나섰다.중기중앙회는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이 지난 16일부터 이틀간 윤석열 대통령 일본 방문 일정에 동행하는 한편, 이에 맞춰 중소기업 대표단을 파견, 일본 경제계와 민간 차원의 소통 강화를 위한 활발한 활동을 벌였다고 밝혔다.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지난 17일 윤석열 대통령을 비롯한 양국 경제계 주요 인사들이 참석하는 ‘한·일 비즈니스 라운드 테이블’(BRT) 행사에 참석했다.도쿄 게이단렌(일본경제단체연합회) 회관에서 ‘한일 경제
중소기업계가 윤석열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대기업과 함께 ‘2023년 경제계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 중소기업중앙회의 61년 역사상 처음 있는 일로서, 대내외 복합경제위기가 지속되는 시기에 중소기업과 대기업이 상생하자는 메시지를 건넨 것으로 풀이된다. 중기중앙회는 지난 2일 서울 코엑스에서 대한상공회의소와 공동으로 신년인사회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윤석열 대통령과 함께 경제계에서는 김기문 중기중앙회장, 최태원 대한상의 회장 등 경제 6단체장 모두를 비롯해 중소기업 유관단체장, 중소기업 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와 함께 △이재용 삼성
지난 25일 용산 대통령실 앞 잔디마당에서 열린 ‘대한민국 중소기업인대회’는 여러 가지로 의미 깊은 행사였다.우선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10일 취임 한 이후 용산 청사에서 처음으로 열린 경제단체 행사였다. 또 올해는 중소기업중앙회가 창립 60주년을 맞이한 해로 대회의 의미를 더욱 뜻 깊게 했다.여기에 이번 대회에는 중소기업인대회 최초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최태원 SK그룹 회장(대한상공회의소 회장),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등 5대 그룹 수장이 총출동했다.특히 이들 5대 그룹 총수들
삼성전자 평택공장에서 시작해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 면담으로 끝난 이번 한미정상회담은 처음부터 끝까지 반도체, 배터리, 미래차 등 공급망 이슈로 채워졌다. 언론에서는 우리나라가 글로벌 공급망 위기 대응을 위한 인도·태평양 경제 프레임워크(IPEF) 참여를 공식화하고, 양국간 장관급 협의채널인 ‘공급망·산업대화’가 신설된 것을 회담의 주요성과로 꼽고 있다. 그러나 필자가 보기에 이번 정상회담의 진짜 성과는 대한민국 반도체·배터리·미래차 등 첨단 산업의 위상을 글로벌 무대에서 보여줬다는 것이다.우리 정부는 지난 2019년 일본의 수
지난 24일부터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업무보고가 시작되면서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평소 강조한 ‘기업 주도 성장’이 대기업 중심의 기본 경제정책 방향으로 변질될 우려가 커지고 있다. 윤 당선인은 후보 시절 “문제 해결을 위해 규제 강화가 꼭 능사는 아니다”라며 “자율규제 및 규제 입법 등을 포함해 어떤 수단이 가장 유효할지 이해관계자들과 전문가 의견을 모아 원점에서 신속하게 검토할 생각”이라고 발언하기도 했다.특히 시장경제를 관리·감독하는 주무부처인 공정거래위원회에 대한 인수위의 시각은 인수위 구성부터 나타났다. 윤석열 당선인은 현직
현대자동차그룹은 16일(목) 첨단 로보틱스 기술이 집약된 신개념 소형 모빌리티 플랫폼, ‘모베드(MobED, Mobile Eccentric Droid)를 공개했다.모베드는 납작한 직육면체 모양의 바디에 독립적인 기능성 바퀴 네 개가 달려있어 기울어진 도로나 요철에서도 바디를 수평으로 유지할 수 있으며, 휠베이스와 조향각의 조절이 자유로워 좁고 복잡한 도심 환경에 최적화된 것이 특징이다.이는 모베드에 탑재된 편심 메커니즘 기반의 ‘엑센트릭 휠(Eccentric Wheel)’에 의해 가능한데, 각 바퀴마다 탑재된 세 개의 모터가 개별
현대차그룹이 국내 전기차 산업 활성화를 위해 대전광역시에도 전기차 초고속 충전 인프라를 구축한다.현대자동차그룹은 대전광역시 유성구에 위치한 국립중앙과학관에 전기차 초고속 충전소 ‘E-pit(이피트)’를 설치하고 29일(월)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E-pit'는 모터스포츠 레이싱의 피트 스톱(Pit stop)에서 영감을 받아 전기차 충전 관련 서비스를 쉽고 빠르게 제공한다는 의미를 담은 현대차그룹의 초고속 충전 브랜드다.국립중앙과학관 E-pit는 현대차그룹이 올해 4월 고속도로 휴게소 12곳을 시작으로 주요 도심 3곳
현대차그룹의 커넥티드카 서비스 이용자는 주행거리 인증 사진 등록 없이 승용차 마일리지를 간편하게 적립할 수 있게 된다.현대자동차그룹은 26일(금) 서울시청에서 현대차그룹 TaaS본부 정헌택 상무, 서울시 김연지 환경시민협력과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시와 ‘승용차 마일리지 및 친환경 모빌리티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TaaS(Transportation-as-a-Service)'는 차량 등의 이동수단을 서비스의 형태로 제공하는 LaaS(Logistics-as-a-Service)와 MaaS
현대차가 자율주행 기술 고도화를 위해 내년 상반기 서울 도심에서 레벨 4 자율주행 시범 서비스를 운영한다.현대자동차는 25일(목) 킨텍스에서 열린 '2021 서울모빌리티쇼' 보도 발표회에서 레벨 4 자율주행 기술 개발 현황과 국내 운영 계획을 공개했다.장웅준 현대차 자율주행사업부장(상무)는 발표를 통해 “현대차는 ‘보편적 안전’과 ‘선택적 편의’라는 개발철학을 바탕으로 모두가 안전하고 편안하게 이동할 수 있는 자율주행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며 “고객의 새로운 이동 경험 확장을 위해 내년 상반기 서울 도심에서 레벨 4 완전 자율주행
현대자동차그룹이 앞으로 4만6000 개의 일자리를 만들기로 약속했다.김부겸 국무총리와 현대차그룹 정의선 회장은 22일 경기도 고양시 현대 모터스튜디오 고양에서 간담회를 하고 이 같은 내용의 '청년희망ON' 협약을 맺었다.현대차그룹은 먼저 향후 3년간 3만 명을 직접 채용하겠다고 밝혔다.특히 그룹이 중점적으로 추진하는 미래사업인 로보틱스, 미래항공모빌리티, 수소에너지, 자율주행 등 신사업 분야에서 신규인력을 대거 채용하기로 했다.나머지 1만6000 개의 일자리는 인재육성과 창업지원을 통해 마련된다.'H-Experience' 등 그룹사
현대차그룹이 글로벌 스타트업과 협업해 발굴한 고객 관점의 상품화 유망 혁신기술과 아이디어가 한자리에 모였다.현대자동차그룹은 지난 15~19일 현대차·기아 본사에서 국내외 유망 스타트업들과의 신기술 실증 시연을 위한 ‘2021 오픈 이노베이션 라운지(Open Innovation Lounge)’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오픈 이노베이션 라운지는 창의적이고 민첩한 상품 및 신기술 개발 문화를 조성하고 외부 스타트업과의 기술 협력을 통해 고객이 원하는 기술 경험을 신속하게 차량에 적용하기 위해 지난 2019년 시작된 현대차그룹의 개방형
현대차그룹이 국내 주요 전기차 충전사업자들과 손잡고 충전사업자 연합 네트워크 ‘E-pit Alliance(이피트 얼라이언스)’를 결성한다. 전기차 충전이 어디서나 편리한 충전 생태계를 조성하고 국내 전기차 충전 업계의 양적·질적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서다.현대자동차그룹은 18일(목) 스타코프, 에스트래픽, 제주전기자동차서비스, 차지비, 차지인, 한국전기차충전서비스 등 국내 충전사업자 6개 회사와 ‘E-pit 얼라이언스 결성 및 E-pit 플랫폼 연동 개발과 PoC 수행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각각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P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