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가 끝나고 나니 명절용 선물 세트와 명절 음식 포장재 등에서 나온 쓰레기가 한가득이다. 평소에는 잘 사용하지 않는 소재의 포장재가 많다 보니 어떻게 버려야 할지 모르기 일쑤. 소재별 분리배출 방법에 대해 알아보자.스티로폼은 테이프 등 제거해 깨끗한 상태로 배출, 과일망은 일반쓰레기로신선 식품 포장에 주로 쓰이는 스티로폼은 분리배출 대상이다. 스티로폼을 제대로 분리배출 하지 않으면 자연 분해되는 데 최소 50년에서 500년까지도 걸릴 수 있고, 소각할 경우 수많은 미세플라스틱과 유독가스를 발생시키기 때문에 반드시 분리배출해야
⑥ 염색⋅가공 등 ‘섬유산업’도 뿌리산업에 포함염색가공 등 섬유산업이 올해 새롭게 뿌리산업으로 지정됐다. 앞으로 섬유·염색 중소기업도 외국인 근로자 고용 확대, 특화단지 지정, 기술인력 양성 등 뿌리산업이 받는 정책적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한때 단일산업 최초로 수출 100억달러를 달성하는 등 국가경제 발전을 견인하던 섬유산업은 성장성이 낮아지며 위기를 맞이했었다. 하지만 이번 뿌리산업 지정은 섬유산업의 새로운 생존과 재도약의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중기중앙회는 지난해부터 섬유산업을 뿌리산업에 포함시키기 위해 많은
섬유중소기업계가 섬유산업의 뿌리산업 지정과 관련해 지난 26일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이날 전달식에는 한상웅 한국패션칼라산업협동조합연합회 회장, 구홍림 반월패션칼라사업협동조합 이사장(중기중앙회 섬유산업위원장), 이경식 녹산패션칼라사업협동조합 이사장이 참석했다.섬유중소기업계는 그동안 지속적인 이슈화 및 법 개정 건의 등을 통해 섬유산업의 뿌리산업 지정을 이뤄낸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앞으로도 섬유산업 발전을 위한 많은 관심과 지원을 부탁했다.이번 산업부 고시를 통해 뿌리산업으로 새롭게 지정된
염색가공 등 섬유산업이 새롭게 뿌리산업으로 지정됐다. 지난 17일, 산업부는 염색가공업, 부직포·펠트 제조업, 직물 제조업 등을 뿌리산업 범위에 추가한다는 내용의 고시를 발표했다. 이번 고시를 통해 섬유·염색 중소기업도 외국인 근로자 고용 확대, 연구개발 지원, 기술인력 양성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섬유산업은 한때 단일산업 최초로 수출 100억달러을 달성하는 등 국가경제 발전을 견인하던 산업이었다. 하지만 인건비와 전기료 상승, 강화되는 환경규제 등으로 성장성이 낮아지며 위기를 맞이했다. 2022년 기준 섬유산업의 영업이익
섬유중소기업계의 염원이었던 섬유산업의 뿌리산업 지정이 드디어 이뤄졌다.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17일 고시(제2023-150호)를 통해 염색가공 등 섬유산업을 뿌리산업으로 새롭게 지정했다.이번에 뿌리산업으로 새롭게 지정된 섬유산업의 6개 품목(표준산업분류번호)은 염색가공 분야의 △솜 및 실염색가공업(13401) △직물, 편조원단 및 의복류 염색가공업(13402) △날염가공업(13403)과, 부직포 및 직물 제조 분야의 △부직포 및 펠트 제조업(13992) △특수사 및 코드직물 제조업(13993) △표면처리 및 적층 직물 제조업(1399
중소기업중앙회는 지난 8일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2023년 제1차 ‘섬유산업위원회(위원장 구홍림)’를 개최했다.섬유산업위원회는 패션칼라, 직물, 니트 등 섬유산업 관련 중소기업들이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정책적 대응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구성됐다.이번에 새롭게 구성된 위원회는 앞으로 2년 동안 구홍림 위원장(반월패션칼라사업협동조합 이사장)을 중심으로 섬유산업 중소기업협동조합 이사장 및 전문가 등 27인이 업계 현안 발굴 및 애로 해소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지난 2년 동안 섬유산업위원회가 거둔 정책건의 성과로는 △업종별 유해화학물질
이웃, 친지 간에 정과 감사 인사가 오가는 설 연휴가 지나자 집 한편에 선물 상자가 빼곡하다. 고기와 생선, 과일, 건강식품, 샴푸 및 치약 등의 생필품 세트까지 종류도 다양하다. 다양한 선물 종류만큼이나 선물을 포장한 포장재 역시 각양각색일 터. 평소 잘 쓰지 않는 소재들도 많다 보니 어떻게 버려야 할 지 난감한 경우도 많다. 명절 쓰레기, 어떻게 버려야 할까? ♠ 과일 완충제는 스티로폼, 포장재는 일반쓰레기명절에 가장 많이 주고 받는 선물 중 하나가 과일 상자다. 상자 아래 완충제 역할을 하는 스티로폼은 재활용이 가능하다. 소재
미네소타채광제조회사(Minnesota Mining and Manufacturing Co., 3M)는 5명이 각각 1000달러씩 투자해 1902년 설립됐다. 강옥(corundum)을 채광해 사포(sandpaper) 제조 공장에 납품하려 했으나 채석한 광물질이 질 낮은 사암으로 판명돼 광산업을 접고 직접 사포를 생산했다.3M은 창업 초기 생산 공장이 무너지는 등 연속되는 어려움을 맞아 자금 고갈을 겪었으나 증기엔진 사업으로 성공한 오드웨이(Lucius P. Ordway)가 성공 가능성을 보고 1905년 투자해 사포생산 공장은 안정을 되
한국부직포공업협동조합(이사장 박찬혁)은 1981년에 설립돼 60개 조합원사를 보유하고 있다. 주요사업은 공동구매로 각종 생활용품의 원단으로 사용되는 비스코스레이온, 폴리에스터, 노즐 등에 대해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이중 대표 품목인 비스코스레이온은 얇은 커텐, 꽃다발 싸게 등에 활용되는 원단이며, 지난해 3개 품목의 공동구매 거래액은 36억원 상당으로 2020년 34억원에 비해 꾸준히 상승하는 추세다. 원자재 공급은 주로 중국, 인도네시아, 대만 등 해외공급처로부터 이뤄지고 있다. 조합은 공동구매사업 참여 조합원의 만족도를 높이기
교육부와 중소벤처기업부, 특허청, 한국발명진흥회는 '제11기 지식재산 마이스터(IP-Meister) 프로그램 수료 및 시상식'을 8일 온라인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행사는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수료하고 특허를 출원한 직업계고 학생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지식재산 마이스터 프로그램'은 직업계고(특성화고, 마이스터고) 학생들이 문제해결력과 지식재산 창출 역량을 갖춘 창의기술인재로 성장하도록 지원하는 부처협력 사업으로, 산업현장의 문제를 학생들의 아이디어로 해결하는 산학협력형 교육 프로그램이다.제11
생활유통업계가 사회공헌 차원의 단순한 환경보호 활동을 넘어 전문성을 더하며 지속 가능한 환경 구축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실생활에 가장 친숙한 업종의 특성을 살려 기업과 소비자가 함께 환경을 생각할 수 있는 중장기적인 모델을 구축하겠다는 구상에서다.최근 CJ제일제당은 식품업계를 대해 ‘국제 기후리스크 관리모형 개발(프론티어-1.5D)’에 착수했다. 해당 프로젝트는 지구 온난화를 산업화 이전 대비 1.5℃ 이내로 제한하고자 하는 국제적 합의 실현을 목적으로 한다. 금융감독원, 영국대사관, 이화여자대학교, SK이노베이션, 삼성바
2019년 설립된 아토잼잼은 지난해 12월 자사의 기저귀 브랜드인 '아토잼잼'을 개발해 출시했다.아토잼잼이 타사 제품과의 차별성은 ▲유일한 기저귀 특허 기술 ▲기저귀 뭉침 현상 해결 ▲뛰어난 흡수력으로 12시간 유지 ▲초경량(중형기준 24.8g)과 최저 두께 ▲이중 포장 등이다.아토잼잼은 5단계 시스템으로 구성됐다. 뉴질랜드산 초유 보습시트(특허등록), 소취 효과와 진정작용의 한방시트, 공기순환과 수분역류를 막아주는 방수통풍시트, 고분자 흡수지 등이다.아토잼잼은 기저귀 제품 중 유일하게 특허등록 됐다. 아이 피부에 직접 닫는 부위에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다수의 중소기업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 하지만, 이 역경의 기간에서도 위기를 기회로 삼아 새로운 시도를 한 중소기업들이 있다. 중소기업뉴스는 사업전환 혹은 사업추가를 통해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이겨내가고 있는 중소기업들을 소개한다. “남들처럼 해서는 그들보다 더 앞서갈 수 없습니다.”최근 마스크 브랜드인 ‘Dr.Smile K’를 런칭한 노희열 오로라월드 회장의 말이다. 국내 완구업계 최정상급 회사이자 미국 캐릭터 완구시장에서 브랜드인지도 최상위권(2위)인 오로라월드가 마스크 제조업에 진출한다고 했을 때 주변의
코로나19 이후 마스크 착용이 일상화된 가운데 매일 마스크를 새것으로 바꿔 쓰는 소비자는 5명 중 1명 정도인 것으로 조사됐다.9일 소비자단체인 소비자시민모임에 따르면 지난달 22~26일 20대 이상 남녀 소비자 1000명을 대상으로 마스크 사용 기간을 설문 조사한 결과 '2일'이라고 답한 응답자가 35.6%로 가장 많았다. '3일'이라고 답한 비율도 23.8%였다. 절반 이상이 한번 새 마스크를 쓰기 시작하면 2~3일씩 사용한다는 의미다.'6일 이상'이라는 응답자는 11.6%로 그 뒤를 이었고 '4일'과 '5일'은 각각 2.7%와
LG화학이 세계 최초로 합성수지와 동등한 기계적 물성 구현이 가능한 생분해성 신소재 개발에 성공했다.이와 관련, LG화학은 19일 독자기술 및 제조공법을 통해 기존 생분해성 소재의 유연성(신율,伸率) 및 투명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한 신소재를 자체 개발했다고 밝혔다.LG화학이 개발한 신소재는 옥수수 성분의 포도당 및 폐글리세롤을 활용한 바이오 함량 100%의 생분해성 소재로 단일 소재로는 PP(폴리프로필렌) 등의 합성수지와 동등한 기계적 물성과 투명성을 구현할 수 있는 전세계 유일한 소재다.기존 생분해성 소재의 경우 물성 및 유연성 강
경찰청은 18일부터 운전자가 숨을 불지 않아도 알코올을 감지하는 ‘비접촉식 감지기’를 활용한 음주단속을 전국에 확대한다.올해 4월 20일부터 5월 5일까지 경기남부지방경찰청 소속 2개 경찰서에서 비접촉식 감지기를 활용한 음주단속을 시범운영한 결과, 총 21명의 음주 운전자를 단속했다. 이는 시범운영 전보다 음주 교통사고가 58% 감소하는 효과가 있었다.코로나19 감염 우려로 인해 올해 1월 28일부터 기존의 숨을 불어 감지하는 방식을 중단한 이후, 비접촉식 감지기를 활용해 다수의 운전자를 대상으로 한 음주단속 절차를 111일 만에
온 국민을 힘들게 하는 코로나19 속에도 완연한 봄기운이 왔지만, 꽃가루도 함께 흩날리고 있어 창문으로 유입된 꽃가루뿐만 아니라 실내에서 발생되는 미세먼지도 우리를 위협하고 있다.이를 반영하듯 실내 미세먼지를 제거하는 다양한 집진방식의 공기청정기 분야 특허출원이 매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특허청(청장 박원주)에 따르면, 공기청정기 분야의 국내 특허출원은 ‘2010년 71건 이후 최근 10년간 7배 이상, 최근 5년간 연평균 52.4%씩 급증하고 있다고 밝혔다.이는 미세먼지에 대한 유해성 인식으로 청정공기에 대한 국민들의 요구가
최근 코로나19를 검사하는 한국산 진단키트 바이오기업들의 수출 낭보가 전해지는 가운데 이번에는 방역과 진단에 반드시 필요한 ‘방호복’ 봉제기계를 만드는 한국의 제조 중소기업이 수출 대박을 터트렸다. 아직 한국 언론에서 제대로 조명을 받지 못한 나원기계(대표 서기원)가 바로 그 주인공이다. 최근 나원기계 파주 본사에서 만난 서기원 대표는 “코로나19 사태가 걷잡을 수 없이 확대되던 지난 3월 중국 정부에 씸실링(Seam Sealing)기 550대를 발 빠르게 납품했다”며 “현재도 중국 청도에 있는 현지 공장(청도나원기계유한공사)에서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마스크에 사용하는 교체용 필터의 품질기준 신설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의약외품에 관한 기준 및 시험방법'을 4월 2일 개정했다.이번 개정은 필터를 교체해서 사용하는 마스크의 개발과 사용이 활발해짐에 따라 부직포 필터에 대한 기준을 제시하기 위해 추진했다.주요 내용은 '교체용 폴리프로필렌 부직포 필터'의 정의, 품질기준, 시험방법 등의 신설이다.앞으로는 교체용 필터가 기준에 적합한 경우 용기나 포장에 '세균여과효율'을 기재할 수 있다.예를 들면, '세균여과효율 95% 이상' 또는 'BFE 95% 이상' 등으로 '
산업통상자원부와 도레이첨단소재는 31일부터 도레이첨단소재가 하루 13톤의 필터용 멜트블로운 부직포 생산(업체 추산 마스크 650만장 생산분량)을 본격 시작한다고 26일 밝혔다. 도레이첨단소재는 그간 산업부와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기존 기저귀용 소재 생산라인을 개조해, KF-80급 마스크용 필터 생산라인으로 전환했다.이 신규라인은 당초 5월부터 가동할 예정이었으나, 3월 3일 정세균 국무총리의 도레이첨단소재 방문, 산업부 협의 등을 통해 한달반 이상 앞당겨 양산체제를 갖추게 됐다.도레이첨단소재의 마스크용 소재는 이번 주 한국화학융합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