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흡기 질환, 적정체온 유지가 최우선요즘과 같은 봄철은 일교차가 특히 크게 나타나는 계절이다. 아침 저녁으로는 쌀쌀하지만 한낮엔 초여름만큼 온도가 올라간다. 이렇게 일교차가 10도 이상 벌어지면 기온 변화에 신체가 적응하는 과정에서 면역력이 떨어지고, 감기와 같은 호흡기 질환에 노출되기 쉽다.더욱이 대기 환경까지 건조한 요즘과 같은 날씨에 감기는 어른 아이 가리지 않고 찾아오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모든 질병이 그렇지만 감기를 비롯한 호흡기 질환 예방 역시 면역력 관리가 최우선이다. 면역력을 저하하지 않게 하기 위해서는 무
11번가가 판매 규모가 작은 소상공인 셀러를 위한 맞춤형 지원을 통해 ‘억대 매출’ 셀러를 키워내고 있다. 11번가는 지난해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중소기업유통센터와 함께 ‘2023 소상공인 온라인쇼핑몰 입점 지원 사업’을 진행해, 소상공인 셀러 177곳이 1억원 이상의 연 매출을 달성했다고 밝혔다.11번가는 지난 2020년부터 중기부, 중기유통센터와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국내 우수 중소기업, 소상공인 제품의 온라인 진출과 판매 활성화를 돕고 있다. 지난해에는 2022년에 이어 ‘소상공인 온라인쇼핑몰 입점 지원’ 사업을 진행해 2800
서울시는 오는 31일 밤 11시부터 다음날인 2024년 1월 1일 새벽 1시까지, 보신각~세종대로에서 행사를 개최한다. 길었던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처음으로 ‘마스크 없이’ 맞이하는 벅찬 새해맞이 행사인 만큼, 예년보다 더욱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마련된다. 보신각에서 세종대로로 이어지는 약 400m 거리에서 ▴사전공연 ▴거리공연(퍼레이드) ▴새해맞이 카운트다운 ▴새해축하공연이 펼쳐진다. 먼저 보신각 타종 전, 약 40분간(23:00~23:40) 사전공연과 거리공연을 통해 새해맞이의
행정안전부(장관 이상민)는 국민안전과 밀접한 우수 재난안전 제품을 발굴·보급하기 위해 2024년 제1회 ‘재난안전제품 인증’ 신청을 11월 28일부터 12월 27일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재난안전제품 인증제도는 「재난안전산업 진흥법」 제16조(재난안전제품의 인증 등)에 따라 재난안전제품의 품질, 성능, 기술 등에 대한 공신력 확보와 국민의 안전수준 향상을 위해 2018년부터 추진됐다.인증 대상 제품은 각종 기술을 이용하여 재난 및 안전사고로부터 국민의 생명·신체 또는 재산을 보호할 수 있는 제품이다. 신청 방법은 재난안전산업 종합정보
케이-뷰티(K-Beauty)의 인기가 날이 갈수록 고공행진 하고 있다. 이는 곧 수출 증대로 이어지며 국내 기업의 전반적인 수출 성과에도 긍정적인 영향으로 작용하고 있다.최근 중소벤처기업부에 따르면 화장품 품목은 올 3분기 13.64억달러의 수출액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24.7% 증가한 수치다. 아울러 화장품 수출액은 올 3분기 전체 수출 품목 중 가장 많은 액수를 자랑한다. 이는 전체 수출액(약 274.6억달러)의 5%가량을 차지한다. 특히 K-뷰티의 인기는 미국‧일본 등 주요국과 유럽연합(EU)‧중동‧독립국가연합(C
줄잡아 300억원 정도였다. 마녀공장 김현수 공동창업자는 마녀공장을 창업한 지 10년 만인 2022년 1월 마녀공장을 완전히 매각하면서 대략 320억원 이상의 현금을 거머쥐었다. 물론 마녀공장 창업자들이 엑시트에 성공하면서 정확히 얼마를 확보했는지는 대외적으론 알려지지 않았다.그렇지만 추정은 가능하다. 일단 마녀공장은 창업 6년 만인 2018년 11월 지분 70%를 엘엔피코스메틱에 매각했다. 엘엔피코스메틱은 마스크팩 브랜드 메디힐로 중국에서 한류 열풍을 일으켰던 1세대 K뷰티 회사다. 당시 엘엔피코스메틱한테 마녀공장이 인정받은 기업
최신 유행의 바로미터, Z세대를 중심으로 ‘올드머니룩’이 뜨고 있다. ‘올드머니’는 대대로 물려받은 재산을 의미한다. 그러니까 올드머니룩은 ‘대를 이어 부를 물려받는 상류층의 옷차림’ 또는 여기에서 영감을 받은 스타일이라 할 수 있겠다.지난 몇 해 동안 패션계를 관통하는 키워드는 ‘뉴머니룩’이었다. 눈에 띄는 색상, 화려한 로고 플레이로 ‘나 돈 많이 벌어’를 온몸으로 뽐내는 신흥 부유층의 이른바 ‘플렉스’ 경향을 표현한 옷차림이다.올드머니룩은 이러한 뉴머니룩과는 완전히 대조되는 스타일이다. 눈에 띄는 로고는 없지만 소재만으로도 우
우리 피부의 최대 적으로 꼽히는 자외선. 자외선이 각종 피부 질환과 노화에 막대한 영향을 준다는 사실은 다양한 연구로 입증된 사실이다. 그만큼 자외선차단제 사용에 대한 중요성도 강조되고 있기에 무조건 바르긴 바르는데, 가끔 의문이 들 때가 있다. 이렇게 그냥 로션 바르듯 슥슥 바르기만 하면 된다고?자외선차단제 왜 중요할까한 해 중 자외선지수가 가장 높은 여름철에는 자외선으로부터 보다 더 철저하게 피부를 지켜야한다. 자외선 A는 피부 깊숙한 곳까지 침투해 주름을 늘리고 멜라닌 색소를 증가시키는 주범이다. 자외선 B는 기미, 주근깨,
환경부는 올해 3대 녹색 신산업을 키워 100조원의 녹색산업을 수출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전통적 오염처리와 환경기초시설에서 △탄소중립 △순환경제 △물 산업 등의 신산업으로 확대하도록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악화되는 환경오염과 기후위기 상황 속에서 녹색산업은 필수적이며 유망한 사업 분야다.이한욱 부울경신기술사업협동조합 이사장이 경영하고 있는 월드이노텍은 상하수·폐수처리기계 및 공해방지기기 등을 전문으로 생산하는 기업으로서 환경기술 발전에 앞장서고 있다. 이 이사장은 환경오염물질이 방류되는 것을 목격하고, 환경 기술을 사업화해 환경을
지난 1일부터 마스크 착용 의무와 격리 의무가 해제되며 길고도 길었던 코로나19 팬데믹이 사실상 끝났지만, 그 여파는 여전한 모양새다. 코로나19만 끝나면 경기가 회복될 것으로 믿었지만 그 속도는 기대에 못 미치고 있는 데다 고금리까지 겹치며 이중고에 직면한 중소기업들은 곡소리를 내고 있는 형국이다.최근 한국은행 ‘금융시장 동향’에 따르면 예금은행의 중소기업 대출 잔액은 지난 2월 4조3000억원에서 3월 5조8000억원, 4월 4조4000억원 등 매달 늘어가고 있다. 그러나 지난 3월말 기준 국내은행의 중소기업여신 부실채권비율은
“경기가 하강 곡선을 그리고 있는 상황에서 중소기업계와 정부가 함께 힘을 모아 민생 경제 온도를 5℃ 올려 한국 경제를 훈훈하게 만들자.” 지난 17일 금천구 소재 전통시장인 별빛남문시장에서 개최한 ‘민생활력 온도 +5℃ 캠페인 출범식’에서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이 밝힌 내용이다.요즘 민생경제가 많이 어렵다. 전통시장을 비롯한 소상공인들은 코로나 때보다 지금이 더 어렵다고 하소연하고 있다. 장사가 안 되다 보니 자영업자 대출규모는 1000조원을 돌파했다.고금리·고물가·고환율 등 복합경제 위기가 심화되면서 내수침체가 장기화되고 있고,
앞서 지난달 18일 재단법인 경청이 중소기업중앙회에서 개최한 ‘대기업 아이디어 탈취 피해기업’ 기자회견에서는 스타트업 5개사의 대표가 직접 분쟁 상황을 설명하고 해결방안을 호소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도 마찬가지로 피해기업들의 사례가 발표됐다. 다음 내용들은 발표에 나선 피해기업들의 입장을 정리한 것이다.알고케어는 IoT 디바이스를 기반으로 개인맞춤형 영양관리 솔루션인 영양제 디스펜서를 개발했다. 2021년 9월 롯데지주 헬스케어팀은 알고케어에 투자 및 사업 협력을 논의하고 싶다며 미팅을 요청했다. 당시 알고케어는 NDA(기밀유지협약)
“이솝마저.” 지난달 4일 로레알이 이솝을 인수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한국 K-뷰티 업계에서 흘러나온 탄성이었다. 이솝은 뷰티 업계의 롤스로이스다. 프리미엄을 넘어 럭셔리라는 의미다. 뷰티 제품의 효능 뿐만 아니라 미니멀한 브랜딩으로 세련된 라이프스타일을 상징하는 제품으로 자리 잡았다.적잖은 K-뷰티 제품들도 이솝을 벤치마킹해온 게 사실이다. 레스토랑에서도 이솝의 뷰티 제품은 하나의 마케팅 수단이 된지 오래다. 레스토랑 화장실에 놓인 이솝 화장품이 공간의 가치를 보여준다고 느끼는 소비자들이 적잖기 때문이다. 뷰티업계 관계자라면 누구
실내 마스크 의무 해제와 해외여행 증가 등으로 민간 소비가 늘면서 1분기(1∼3월) 한국 경제가 0.3% 성장했다. 성장률이 시장 예상보다 높고 한 분기 만에 역성장에서 탈출했지만, 무역 적자 등에 순수출(수출-수입)은 전체 성장률을 0.1%포인트 깎아내렸다.한은은 올해 1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속보치·전분기 대비)이 0.3%로 집계됐다고 지난달 25일 발표했다.분기별 성장률은 코로나19 발생과 함께 2020년 1분기(-1.3%)와 2분기(-3.0%)에 마이너스(-)를 기록했지만 이후 3분기(2.3%)·4분기(1.2%
일반적으로 여론조사에서 소비자들은 환경에 관심이 있다고 말한다. 2022년 보고서에서도 소비자 중 66%가 지속 가능하고 친환경적인 제품에 더 많은 돈을 지불할 의향이 있다고 답했다.현재의 인플레이션 추세 이전에도, 많은 연구들은 이보다 훨씬 더 높은 응답률을 발표했다. 하지만 대부분의 기업 관리자들은 현실은 이와는 매우 다르다는 것을 알고 있다.지난 2019년 MIT 트랜스포테이션, 로지스틱스 연구센터(Center for Transportation & Logistics, CTL, 센터장: 요시 셰피 교수)는 한 슈퍼마켓 코너에서
중소기업협동조합은 업종의 대표 단체로서 공동의 이익을 창출해 내는 기업 간 협업 플랫폼이다. 그동안 정부 지원 사업에서 소외됐던 중소기업협동조합은 2021년부터 중소기업자 지위를 인정받게 됐고 중소기업 지원시책의 수혜도 받을 수 있게 돼 그 중요성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 이번 시리즈에서는 지난해 중소기업중앙회 회원으로 새롭게 가입한 중소기업협동조합의 공동사업, 현안과제 등 조합별 현황을 소개한다.인천뷰티코스메틱사업협동조합(이사장 장동원)은 인천지역 화장품 제조 중소기업 6개사가 공동화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2016년 결성됐다.조합은
중기중앙회와 함께하는 ‘착한상점’ 참여해 402% 성장경기도 군포시 소재 화장품 업체인 라라츄는 2018년 헤어 메이크업의 새로운 트렌드를 만든 ‘헤어쿠션(시즌1)’ 런칭을 시작으로, 아이브로우바(눈썹도장), 텐션DX쿠션(미세먼지 흡착방지) 등 신개념 제품을 출시했으며, 브러쉬 내장 용기로 업그레이드된 헤어쿠션 시즌2(마스터)를 성공적으로 런칭했다. 최근 새로운 스킨케어 루틴을 제안하는 이지찹 밴드 마스크팩 런칭을 통해 토탈 뷰티 솔루션 브랜드로 자리잡아가고 있다.라라츄는 중기중앙회의 ‘일사천리’ 사업에 참여하던 중, 쿠팡의 ‘중소
봄 기운이 완연해지나 싶더니 연일 뿌연 날이 이어지며 나들이 가는 발목을 붙잡는다. 범인은 봄날의 불청객인 미세먼지다. 연중 3월은 초미세먼지 농도가 가장 높고 ‘미세먼지 나쁨 일수’ 횟수가 가장 많은 달이다. 환경부가 12월 1일부터 이듬해 3월 31일까지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를 시행하는 것도 이 때문이다. 해당 기간에는 평상시보다 강화된 미세먼지 배출 저감 조치를 시행하며 관계부처, 지자체, 민간 등과 함께 봄철 고농도 미세먼지 줄이기에 총력을 기울인다. 시기가 시기이니 만큼 나들이 계획은 잠시 미뤄두고 미세먼지로부터 나와 우리
윤석열 대통령과 일본 기시다 후미오 총리의 정상회담을 계기로 한일관계에 훈풍이 불고 있다. 한국 대통령이 일본 총리와의 양자회담을 위해 일본을 찾은 것은 12년만이다. 지난 16일 양국 정상은 한일관계가 미래를 위해 새롭게 출발하게 됐다는 의미를 밝혔다. 이날 일본 정부는 포토레지스트 등 반도체 소재 3종에 대한 한국 수출규제 조치를 4년만에 해제했다. 한국 정부도 수출규제에 대한 대응조치였던 WTO(세계무역기구) 제소를 취하했다. 이로써 2018년 일제 강제 징용에 관한 대법원 판결 이후 양국 정부의 대응조치가 대부분 해제됐다.
칼바람에 건조한 히터 바람까지…. 안팎으로 피부를 괴롭히는 요즘 날씨에 ‘노 마스크’ 일상이 본격 시작됐다. 그동안 마스크 뒤에 숨어 관리에 소홀했던 얼굴을 내놓자니 노 마스크가 썩 달갑지도 않다. 그렇다고 평생 얼굴을 가리고 살 수도 없는 노릇. 아직 늦지 않았다. 지금부터 열심히 관리하면 봄에는 마스크 벗어 던지고 꽃 같이 해사한 얼굴로 웃을 수 있을지도. 그저 따라하기만 하면 ‘꿀 피부’에 성큼 다가가는 단계별 피부 관리 방법을 소개한다. (1)과도한 클렌징은 금물, 피부 유형에 따른 알맞은 성분 세안제 선택이 중요피부 관리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