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중앙회는 지난 21일 인천산업유통사업협동조합에서 ‘유정복 인천광역시장 초청 간담회’를 개최했다.간담회에는 김기문 중기중앙회장과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을 비롯해, 윤영섭 인천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강신면 인천지방조달청장, 최장열 중부고용청 기업지원과장 등 지역 중소기업 지원을 관할하는 주요 지방청들이 총출동했으며, 황현배 중기중앙회 인천 중소기업회장, 심승일 중기중앙회 부회장 등 인천지역 중소기업인 30여명이 함께했다.이날 중소기업계는 복합 경제위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지원해 달라며 인천경제 활력 회복을 위한
경남 거창군은 8002억원 규모의 내년 예산안을 편성해 군의회에 제출했다고 23일 밝혔다.이 예산안은 올해보다 302억원(3.92%) 증가했다.일반회계 7474억원, 특별회계 528억원이다.이로써 거창군은 군정 처음으로 예산 8000억원 시대를 맞이하게 됐다.주요 분야별 세출예산은 사회복지 1706억원, 농림해양수산 1529억원, 일반공공행정 852억원, 환경 667억원, 국토 및 지역개발 506억원, 교통 및 물류 337억원, 문화 및 관광 248억원 등이다.구인모 군수는 "정부예산 감소라는 어려운 상황에서 예산 8000억원 시대
고금리, 고물가 등 복합경제위기와 인구소멸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과 협동조합의 애로 해소 및 지원 확대를 위해 중소기업계가 지난주 김진태 강원도지사 및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각각 정책 간담회를 갖고 협동조합 활성화를 위한 지원예산 확대를 건의했다.김진태 지사와 김동연 지사는 지역경제의 근간인 중소기업과 협동조합의 기능 활성화를 위한 예산 확충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약속했다.지난 15일 강원특별자치도 소재 춘천세종호텔에서 열린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 초청 간담회’에는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을 비롯해 강원지역 업종별 중소기업협
윤석열 대통령이 국무회의와 국회 예산안 시정연설을 통해 중소기업·소상공인에 대한 정책적 지원 의지를 드러냈다. 두 연설에서 언급된 내용의 중점은 ‘성장’ ‘고금리’ ‘외국인력’ ‘기술탈취’였다.윤 대통령은 지난달 31일 국회의사당 본회의장에서 ‘2024년도 예산안 시정연설’을 통해 “그간 부진했던 경제 지표가 조금씩 나아지고는 있지만 민생의 어려움은 여전히 지속되고 있다”며 “정부는 물가와 민생 안정을 모든 정책의 최우선에 두고 총력 대응하겠다”고 말했다.이날 예산안 시정연설에서 윤 대통령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성장 지원에 대해서
“정부는 고금리로 인한 부담을 낮추기 위해 저리 융자자금 4조원을 내년 예산에 반영했습니다. 고금리 대출을 저금리 대출로 바꿔주는 특단의 지원 대책도 준비하고 있습니다.”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3일 소상공인 지원 정책과 관련해 정부의 적극적인 의지를 밝혔다.윤 대통령은 이날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23 대한민국 소상공인대회’에 참석해 축사에서 “대통령실이 지난주 민생 현장을 찾아 어려운 국민들의 절규를 들었다”라며 “(국민은) 끊임없이 대출 금리와 인건비로 생사기로에 있다고 말씀했다”고 이같이 밝혔다.앞서 윤 대통령은 지난
최근 중소벤처기업부가 내년 예산안을 발표했다. 예산안 항목 가운데 눈에 띄는 건 스마트공장 확산을 위해 2091억원을 편성해 전년비 420억원을 증액했다는 것이다. 그동안 스마트공장 구축 예산을 삭감하겠다는 정부 정책 기조가 강했었지만, 오히려 이번에 증액이라는 반전을 보여줬다.스마트공장 솔루션 공급 중소기업계는 여러 여야 국회의원들의 숨은 도움이 컸다고 평가했다. 특히 이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김경만 의원은 이번 스마트공장 예산 지킴에 있어 큰 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가 김경만 의원을 인터뷰했다.Q. 그간
중소벤처기업부의 내년도 예산안이 올해(13조5205억원)보다 9930억원(7.3%) 증가한 14조5135억원으로 편성됐다고 지난달 29일 밝혔다.중기부는 내년도 예산안은 건전재정기조의 확고한 확립과 약자보호라는 국가의 본질적 기능강화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서,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경영애로 해소에 집중했다고 설명했다.또한 디지털 경제시대 글로벌 창업대국으로의 도약을 위해 벤처・스타트업 육성예산의 규모를 확대했으며, 창업지원사업의 글로벌 지향성을 강화했다. 이를 통해 ‘중소‧벤처 50+(플러스)’ 달성을 도모할 계획이다.중기부는 소상공
정부의 내년도 예산이 총지출 656조9000억원 규모로 편성됐다.이는 올해 본예산보다 2.8% 늘어난 것으로, 재정통계가 정비된 2005년 이후로 20년만의 최소 증가 폭이다. 정부는 29일 오전 국무회의에서 이런 내용의 '2024년도 예산안'을 의결했다. 예산안이 내달 초 국회에 제출되면 국회 각 상임위원회 및 예산결산특위 감액·증액 심사를 거쳐 오는 12월 확정된다.윤석열 대통령은 이날 국무회의에서 모두 발언을 통해 "우리 정부는 전 정부가 푹 빠졌던 '재정 만능주의'를 단호히 배격하고 건전재정 기조로 확실하게 전환했다"고 밝혔
코로나 위기 이후 닥친 고금리·고환율·고물가의 3중고 등 복합경제위기로 인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유동성 위기가 심각한 수준에 이르렀다는 진단이 나왔다.더불어민주당 민생경제위기대책위원회는 지난 9일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중소기업·소상공인 유동성 위기대응 긴급 토론회’를 개최해 고금리·고환율·고물가의 3중고와 자금경색 국면 속에서 중소기업·소상공인의 유동성 위기를 점검하고 정부에 긴급 대책을 요구했다.토론회 좌장을 맡은 김경만 의원은 “정부의 내년 예산안에서 정책금융 출연금 예산이 올해보다 1조4300억원 줄었고 코로나 이전인
지난 24일 열린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의 중소벤처기업부 종합국정감사에서는 중기부의 내년도 예산 삭감에 야당 의원들의 질의가 집중됐다.야당 의원들은 모태펀드·스마트공장 예산 감축 등을 들어 정부의 중소·벤처기업 지원 의지에 대한 의문을 제기했다. 더불어민주당 김정호 의원은 “임기 첫해부터 윤석열 정부 국정과제인 스마트공장 고도화 40% 구축은 물건너갔다”며 “2027년 고도화공장 비율 40%를 달성하기 위해 연간 2400억원이 필요한데 윤석열 정부는 임기 첫해부터 국정과제를 이행하지 못하는 셈”이라고 지적했다.같은 당 정
스마트공장 사업 내년 예산 삭감액 2032억원으로 인해 예상되는 경제적 손실이 생산액 9조1776억원, 부가가치 3조530억원, 취업 3만4566명, 고용 2만6199명에 달하는 것으로 분석됐다.윤관석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장이 지난 24일 발간한 국정감사 정책자료집 ‘스마트 제조혁신 정책방향’(김주미 중소벤처기업연구원 수석연구위원)을 통해 이와 같은 내용이 담긴 스마트공장 사업으로 인한 경제적 파급효과를 공개했다.정책자료집에 따르면, 정부는 스마트공장 예산 올해 3089억원에서 2032억원을 삭감한 1057억원으로 내년도
지난 6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의 중소벤처기업부 국정감사에서 납품단가 연동제 법제화, 소상공인 손실보상 소급적용 등에 대한 여야간 공방이 이어졌다. 또 청년재직자 내일채움공제, 지역화폐, 모태펀드 등 내년 예산이 대폭 줄어드는 정책들도 도마 위에 올랐다.윤관석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장은 국정감사 모두 발언을 통해 “최근 코로나19에 이어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등으로 촉발된 글로벌 경기둔화 우려 속에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어려움이 더욱 가중되고 있다”며 “중소벤처기업부가 △소상공인 경영회복 △글로벌 수준의 벤처생태
정부가 최근 2023년도 국가예산안을 편성하면서 지역화폐로 불리는 지역사랑상품권의 올해 예산 6052억원을 전액 삭감하기로 한 것과 관련해 다수의 지방자치단체가 여야(與野) 소속 정당 구분 없이 “지역화폐의 국비 지원은 지역경제에 도움이 된다”고 목소리를 높이면서도 국비 삭감에 따른 자구책 마련에 총력을 다하고 있는 분위기다.특히 일각에선 더불어민주당과 이재명 대표가 지역화폐 확대 공약에 힘을 싣고 있어 ‘지역화폐 예산’이 윤석열 정부와 국민의힘과의 대립각을 세우는 정치적 아젠다라고 평가하기도 하지만, 전국 지자체의 사무행정 현장과
윤석열 정부가 출범 후 2차 추가경정예산(추경)을 편성해 소상공인·소기업 551만개사 중 코로나19로 손실을 입은 업체에 손실규모에 비례한 피해지원금을 지급한다. 손실보상제도의 보정률과 하한액은 상향 조정하고, 비은행권 대출 대환 등 금융 지원과 세금 납부기한 연장 등 세제지원도 병행한다.안철수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위원장은 지난달 28일 서울 종로구 통의동 사무실 브리핑에서 이런 내용의 ‘과학적 추계 기반의 온전한 손실보상을 위한 코로나19 비상대응 100일 로드맵’을 발표했다. 추경 통과 즉시 피해지원금 차등 지급인수위는 중소기업기
고용노동부는 ‘2022년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 사업’ 공모를 해 내년에 시행할 주요 사업을 확정했다고 최근 밝혔다.주요 사업은 △농번기 농촌 구인난 개선 △구인난을 겪는 조선업 등 국가기간산업에 청년 취업 촉진을 위한 청년내일채움공제 △경영 악화 등으로 고용 사정이 어려워진 사업장에 고용·경영 지원 △혁신선도 사업 지역별 발굴 등이다.광역·기초 자치단체가 ‘농번기 일자리 지원 협의체’를 구축하면 노동부는 도시에 거주하는 인력이 농촌 일을 거들 수 있도록 교통비와 숙박비, 보험료 등을 지원하기로 했다.조선업과 특수용접,
정부가 코로나19 특별방역 대책으로 매출이 감소한 소상공인 320만명에게 100만원 상당의 방역지원금을 지급하기로 했다.이·미용업, 키즈카페 등 인원·시설 이용 제한업종 12만곳은 소상공인 손실보상 대상에 새로 포함한다.정부는 이런 내용 등을 담은 방역지원금 및 손실보상·지원 확대 방안을 17일 발표했다.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발표문에서 "기정예산과 각종 기금, 예비비 등을 총동원해 4조3000억원 규모의 3대 패키지 지원 방안을 마련해 올해 말부터 신속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정부는 매출이 감소한 320만명의 소상공
내년에 근로자에게 육아휴직을 주는 중소기업은 휴직 첫 3개월간 정부로부터 육아휴직 근로자 1인당 월 200만원을 지원받는다.최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지난 3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2022년도 예산안에는 육아휴직 지원금 예산 1121억원이 포함됐다. 육아휴직 관련 내년 예산은 대부분 올해보다 늘었는데, 중소기업에 주는 육아휴직 지원금은 이번에 아예 신설됐다.태어난 지 12개월 이내 자녀에 대한 육아휴직을 쓰는 근로자를 둔 중소기업은 첫 3개월간 이런 근로자 1명당 월 200만원씩을 받고, 이후에는 월 30만원씩을 받는다. 태어난 지
내년에 근로자에게 육아휴직을 주는 중소기업은 휴직 첫 3개월간 정부로부터 육아휴직 근로자 1인당 월 200만원을 지원받는다.5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지난 3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2022년도 예산안에는 육아휴직 지원금 예산 1121억원이 포함됐다.육아휴직 관련 내년 예산은 대부분 올해보다 늘었는데, 중소기업에 주는 육아휴직 지원금은 이번에 신설됐다.태어난 지 12개월 이내 자녀에 대한 육아휴직을 쓰는 근로자를 둔 중소기업은 첫 3개월간 이런 근로자 1명당 월 200만원씩을 받고, 이후에는 월 30만원씩을 받는다.태어난 지 12개월
산업통상자원부는 총 11조7312억원 규모의 내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이 국회 본회의에서 최종 확정됐다고 3일 밝혔다.당초 정부안은 11조8135억원이었으나 국회 심의 과정에서 823억원이 순감됐다.이는 올해 본 예산 대비 4.9% 증가한 규모다.코로나19 이후 경제 회복 등을 위해 재정의 적극적 역할이 필요하다는 범정부적 기조 속에 2050 탄소중립 이행을 위한 제조·에너지기업의 공정 전환 지원 사업이 중점적으로 반영됐다고 산업부는 설명했다.내년도 예산의 주요 사용 목적을 보면 ▲ 친환경·디지털 기반 산업혁신 및 유망 신산업
내년에 소상공인 213만명에 36조원 상당의 최저 연 1.0% 초저금리 대출 자금이 공급된다.관광·체육·문화, 택시·버스 등 소상공인 손실보상 비대상업종에는 4000억원 상당의 맞춤형 지원 방안이 추가됐다.지역사랑상품권 발행규모는 30조원으로 늘어난다.국회는 이런 내용 등을 담은 내년 예산안을 3일 국회에서 의결했다.정부는 손실보상 및 비대상업종 맞춤형 지원 예산 규모를 정부안의 8조1000억원에서 10조1000억원으로 2조원 늘렸다.이를 통해 소상공인 손실보상 하한액을 기존 10만원에서 50만원(분기당)으로 5배 인상했다.소상공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