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보증기금(이사장 최원목)은 지난 23일부터 5일간 몽골신용보증기금(Credit Guarantee Fund of Mongolia) 실무자를 대상으로 신보의 우수한 기업평가와 리스크 관리 노하우 등을 공유했다고 27일 밝혔다.이번 연수는 정부의 금융인프라 신흥국 수출 활성화를 통한 금융산업 육성 정책을 뒷받침하고, 국내기업의 진출이 많은 개발도상국을 중심으로 신보의 보증제도 전수 프로그램을 전파함으로써 글로벌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연수에 참여한 CGFM 실무자들은 신용보증제도, 신용조사, 기업평가 및 리스크 관리, 채권
정부가 방위산업의 수출 전략산업화를 뒷받침하기 위해 방산 협력사에 연 1000억원 규모의 수출금융을 지원한다.산업통상자원부와 방위사업청은 지난 6일 코트라, 한국무역보험공사, 신한은행, 경남은행 등과 함께 이런 내용을 골자로 하는 방산 수출금융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방산 협력 중소기업들은 완성 무기를 제작하는 ‘체계기업’에 납품하는 방식으로 방산 수출에 이바지하고 있다. 하지만 담보 부족과 신용도 제한, 금리 상승 등으로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이날 협약에 따라 무역보험공사는 방산 협력사에 대한 보증심사 절차를
AI 물류 플랫폼 파스토가 2022년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예비유니콘 육성사업’에 최종 선정됐다.파스토는 2018년 설립 이래 온라인 사업자들이 판매에만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AI에 기반한 풀필먼트 플랫폼을 구축하고 SME(중소상공인)를 대상으로 원스톱 물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지난해 국토교통부 주관으로 신설된 스마트물류센터 인증 제도에서 파스토는 국내 스타트업에서 유일하게 하드웨어 설계 및 소프트웨어를 100% 자체 개발한 능력을 인정받아 용인1센터가 국내 1호로 1등급 스마트물류센터 (예비)인증을 받았으
중소기업의 업종별·사업별 경제공동체인 중소기업협동조합은 지난 1년간 업계의 현안 해결과 애로 해소를 위해 노력했다. 여기에는 중소기업을 대표하는 경제단체인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의 공헌도 있었다. 지난 3일 2022년도 예산안이 국회를 통과하면서 중소기업협동조합을 위해 새로 예산 배정되거나 증액된 사업들이 있다. 이번에 반영되지 못한 과제는 중기중앙회와 중소기업협동조합이 다시 현장을 누비며 정부, 국회에 지속 건의할 예정이다. ■신평집단화단지에 공업용 수도 설치 예산 확보지난 5월14일 한정애 환경부 장관은 경기도 포천의 신평
코로나19 소상공인 손실보상 대상에서 제외된 업종에 대한 '일상회복 특별융자' 신청이 29일 오전 9시부터 시작됐다. 소상공인정책자금 누리집(https://ols.sbiz.or.kr)에서 온라인으로 신청을 받는다.신청 대상은 올해 7월 7일∼10월 31일 정부의 시설운영 및 인원 제한 조처를 이행해 매출이 줄어든 소상공인 약 10만명이다. 정부는 총 2조원을 투입해 소상공인 1명당 2천만원 한도로 1%의 초저금리 대출을 지원한다. 일상회복 특별융자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소진공)의 직접 대출 방식으로 공급되며, 대출 기간은 5년이다.
“대출만기연장, 특례보증 확대 등 정부에서 정책 결정이 된 것이라도 은행 창구부터 넘기 힘들다는 현장의 지적이 많습니다.”지난달 30일, 부산 롯데호텔에서 열린 ‘신용보증 이용 원활화를 위한 중소기업 간담회’에서 나온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의 발언이다. 지난달 15일 중소기업·소상공인 금융지원 당정 협의에서 4번째 대출 만기 연장, 원리금 상환 유예 조치가 이뤄졌지만, 중소기업이 시중 은행 창구에서 느끼는 ‘정책 결정과 현장 사이의 괴리감’을 지적한 것이다.이어 김 회장은 “오늘 간담회는 중소기업이 금융기관, 신용기관을 이용할 때
신용보증기금은 문화체육관광부, 네이버와 네이버 본사에서 ‘문화산업 경쟁력 강화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이번 협약은 정부와 공공기관, 대기업이 상호 협력해 코로나 위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문화산업 영위기업을 지원하고 대한민국 문화산업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협약에 따라 네이버는 신보에 특별출연금 100억원을 출연하고, 신보는 문화상품 제작 및 유통기업에 ‘네이버 특별출연 문화산업 정책보증’ 1000억원을 지원한다.특히, 네이버는 자사의 협력업체 뿐만 아니라 문화산업과 관련된 모든 기업이 혜택을 받
기술보증기금은 지난 15일 경상북도, 대구경북중소벤처기업청, 경북도 상공회의소협의회, 경북테크노파크, 경북도경제진흥원 등과 경북지역 주력산업 육성 및 코로나19 피해 극복을 위한 금융지원에 관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기보는 경북도의 특별출연금 50억원을 바탕으로 경북지역 지역균형 뉴딜기업, 한국판 뉴딜기업, 코로나19 피해기업 등에 업체당 최대 5억원 이내에서 총 1000억원 규모 우대 보증을 지원한다.보증비율을 100%로 상향 조정하고 보증료를 0.2%포인트 감면하는 한편 보증심사 완화 등 혜택도 준다. 협약에 참여한 유관
‘토스’ 앱을 이용하는 국민이라면 예금・보험가입, 계좌개설 신청 등에 필요한 구비서류를 간편하게 스마트폰으로 발급받아 제출까지 가능해진다.행정안전부는 토스 앱에서 전자증명서를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17일(화)부터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전자증명서'는 스마트폰을 이용해 행정기관・공공기관에서 발급받는 전자적 형태의 민원문서를 말한다.이와 관련해 행안부는 지난 6월, ‘전자증명서 이용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비바리퍼블리카와 체결하고 전자증명서의 편의성과 접근성을 확대해 나가기로 협의했다. 서비스 이용을 위해서는 토스 앱에 전자
중소벤처기업부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집합금지업종과 일반업종 소상공인에게 대출한도와 보증을 확대 지원한다고 지난 2일 밝혔다. 중기부는 올해 1월부터 코로나19 방역조치 강화로 인해 집합금지업종에 해당하는 소상공인에게 ‘집합금지업종 임차료 융자’를 지원했다. 이를 2일부터 기존 한도 1000만원에서 2000만원으로 확대했다. 기존에 소상공인진흥공단의 ‘집합금지업종 임차료 융자’ 또는 시중은행에서 ‘영업제한업종 임차료 융자’를 받은 경우에는 1000만원까지 추가로 대출받을 수 있다. 또한 중기부는 버팀목자금플러스를 지
중소벤처기업부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매출과 신용이 하락한 소상공인에 대한 긴급 금융지원을 위해 1조원 규모의 ‘중·저신용 소상공인 특례보증’을 5일(목)부터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그간 집합금지·영업제한 등 행정명령을 이행한 특별업종에 대한 피해 지원 프로그램에 비해, 상대적으로 일반업종에는 지원이 부족하다는 의견이 있었다. 이에, 2차 추경을 통해 지원 예산을 확보하고 금융기관 협약 등을 거쳐 이번 특례보증 상품을 출시하게 됐다.지원 대상은 매출 감소로 '버팀목자금 플러스'(4차 재난지원금)를 받은 일반업종의 중·저신용(신
중소벤처기업부는 1일 '2021년도 예비유니콘 특별보증 참여기업 20개사'를 선정했다고 밝혔다.예비유니콘 특별보증은 벤처 강국을 위한 ‘케이(K)-유니콘 프로젝트’의 2단계 사업으로 최종 선정기업은 기술보증기금의 특별보증을 최대 100억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올해 특별보증에는 50개 기업이 신청해 요건검토와 서면평가, 기술평가, 보증심사를 거쳤으며 마지막으로 국민심사단이 전문가와 함께 참여하는 대면평가를 통해 20개 기업을 선정했다.또한 그간 케이(K)-유니콘 프로젝트에 참여했던 기업들의 성과도 추가로 정리해서 함께 발표했다. 유
‘쌍용자동차 문제’ 해결에 적극 앞장서온 경기도가 산업통상자원부, 신용보증기금과 손을 잡고 올해 7월초부터 쌍용차 협력 중소기업들의 자금 유동성 위기 극복 지원에 나선다. 경기도는 이한규 행정2부지사가 박진규 산업통상자원부 차관, 채원규 신용보증기금 전무이사와 이 같은 내용의 ‘쌍용차 협력업체 지원을 위한 협약’을 서면으로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쌍용차 문제가 지역경제·일자리에 미치는 영향이 큰 사안인 만큼, 이를 핵심 해결과제로 설정, 기관 간 긴밀한 협력을 통해 선제적인 지원책을 펼치겠다는 것이 이번 협약의 의도다. 협약에
청년의 전세보증금, 부산시가 안전하게 지켜준다 부산시는 ‘청년안심 전세보증금반환보증 보증료지원’ 사업을 22일 확대 추진한다고 밝혔다.‘청년안심 전세보증금반환보증 보증료지원 사업’은 전세계약 종료 후 임대인이 전세보증금을 반환할 수 없는 경우 보증금 회수조치를 해야 하는 청년의 법적절차 및 손실위험에 대한 심리적·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제도다.기존의 전세보증금반환보증 보증료지원은 청년이 주택도시보증공사를 방문 또는 온라인으로 전세보증금반환보증을 신청하면 보증심사를 거쳐 부산시가 보증료를 지원했으나, 이번 확대 지원은 주택도시보
인천광역시는 연수구와 옹진군 소재 소기업·소상공인의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인천신용보증재단 연수지점을 개소한다고 22일 밝혔다.연수지점은 코로나 거리두기로 인해 변주영 인천시 일자리경제본부장, 임동주 인천시의회 산업경제위원장 등 소수의 관계자만 참석한 가운데 22일 개소식을 갖고 23일부터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한다.인천시는 코로나19 경영안정자금의 급격한 수요증가, 연수구․옹진군 사업자의 교통 불편 등 보증 편의성을 개선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인천신용보증재단과 함께 발빠른 준비로 자금대출 영업점 한 곳을 더 늘리게 됐으며, 연수지점
중소벤처기업부는 지난 4월 12일 접수를 마감한 ‘예비유니콘 특별보증’에 총 50개 기업이 신청했다고 밝혔다.‘예비유니콘 특별보증’은 벤처 4대강국 실현을 위해 정부가 추진하는 ‘케이(K)-유니콘 프로젝트’*의 핵심 사업으로 예비유니콘이 유니콘기업으로 성장하는데 마중물 자금을 지원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올해 예비유니콘 특별보증은 20개사를 발굴해 세계를 선도하는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데, 최종 선정되는 기업에게는 기술개발, 글로벌 진출 등에 소요되는 운전자금을 기업당 최대 100억원까지 특별보증으로 제공하
중소벤처기업부는 지난달 22일에 접수 마감한 '예비유니콘 특별보증'에 총 43개 기업이 신청했다고 지난 1일 밝혔다.올해 1,2차 모집에 총 109개사가 신청해 경쟁률은 3.6대 1을 기록 했다. 지난해 (3.3대 1)에 비해 소폭 상승한 수치다.‘예비유니콘 특별보증’은 벤처 4대강국 실현을 위해 정부가 추진하는 'K-유니콘 프로젝트'의 핵심사업으로 이번 2차 예비유니콘 특별보증 대상기업 15개사 내외를 발굴해 세계를 선도하는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예비유니콘에게는 기업당 최대 100억원까지 특별보증을 제공한다.
한국무역보험공사(K-SURE)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출 중소·중견기업을 위해 신규 보증제도인 수출신용보증(포괄매입)을 7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수출신용보증(포괄매입)'은 수출 중소·중견 기업이 해외 거래처에 물품을 외상으로 판매한 후 수출채권을 은행에서 바로 현금으로 바꿀 수 있도록 K-SURE가 은행에 담보로 제공해주는 제도다.산업부 등 정부의 ‘수출 활력 제고방안’ 이행을 위한 조치로서, 수출 중소·중견기업에 유동성을 공급하기 위한 목적으로 도입됐다.이번 신규 제도는 바이어마다 보증서가 필요한 기존 방
신용보증기금(이사장 윤대희)은 10일 마포 소재 서부영업본부 회의실에서 전임원과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중소기업의 피해현황을 점검하고 피해복구를 위한 지원 방안 및 후속조치 마련을 위해 긴급점검회의를 개최했다.신보는 ‘집중호우 피해 중소기업 특례보증’을 시행해 피해기업의 경영정상화를 돕는다. 지원대상은 정부, 지방자치단체 등에서 재난(재해) 중소기업 확인을 받거나 재난(재해)복구자금을 배정받은 중소기업이다.피해기업에 대해서는 기존 보증금액에 불구하고, 운전자금과 시설자금을 합해 최대 3억원까지 지원하고 보증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