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중앙회는 지난해 10월 ‘노란우산 홍보모델 선발대회’를 통해 20명의 홍보모델을 선발했다. 는 그 가운데 7명의 삶에 대한 이야기를 들여다본다.Q. 어떤 계기로 약사라는 직업을 선택하게 됐나?고등학생 때부터 생명과학과 의약 부문에 관심이 많아 관련된 여러 활동을 했다. 이에 대학교도 생명공학과로 진학했고, 생명과 인체 등 의약학에 대해 깊이 파고들었다.향후 진로에 대한 고민도 있었지만 스스로 그리던 미래들을 한바탕 적고 나니, 약학대학에 진학해 이 꿈들을 이뤄야겠다고 마음먹게 됐고 본격적으로 준비를 시작했다.
중소기업중앙회는 지난해 10월 ‘노란우산 홍보모델 선발대회’를 통해 20명의 홍보모델을 선발했다. 는 그 가운데 7명의 삶에 대한 이야기를 들여다본다.- 미스터트롯2에 출연했었는데, 트로트 가수에 도전하게 된 계기는.어렸을 때부터 노래 부르는 것을 좋아해 가슴 한편에 가수라는 꿈을 간직해 왔었다. 하지만 고등학교 입학 후 아버지의 사업이 힘들어지면서, 생계를 위해 사회에 나와 돈을 벌어야 했다.어느 정도 자리를 잡고 나니 가수에 대해 다시 도전해 보자는 마음이 들었고, ‘미스터트롯2’라는 방송에 출연하기로 결심했다.
“중소·벤처·혁신기업의 벗으로서 더 가까이 다가가겠습니다. 그리고 동행하겠습니다.”임기근 조달청장이 중소기업뉴스와의 첫번째 만남에서 밝힌 일성이다.‘벗’은 좋은 제품을 만들고도 판로가 없어 어려운 초기 조달기업들에게 힘이 되주고 공공조달 납품을 통해 실력이 검증된 기업들에게는 더 큰 성장기회를 제공겠다는 임기근 청장의 행정철학과 정책방향이 담긴 메시지다. 더 가까이 다가가는 ‘현장중심 조달행정’실제로 임기근 청장은 취임 후 전국에 있는 조달기업들을 직접 만나 기업에게 실질적이고 직접적인 도움을 주기위해 노력하고 있다. ‘조달기업과
“오히려 어려울 때일수록 남들을 도와야죠.” 경제 위기 속에서도 꾸준히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는 이유에 대한 박종석 서울중소기업회장의 대답이다.경기가 좋은 시기에는 사회공헌 활동을 하는 사람도 그만큼 많다. 그런데 경제 위기 때는 기부금도 덩달아 줄어들기 마련이기에, 진정으로 도움이 필요한 이들은 다른 사람보다 더욱 힘들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다.박종석 회장은 “솔선수범하자는 의미”라면서 “나부터 해야 다른 사람들이 따라올 수 있는 것이며, 중소기업인들이 사회공헌에 함께 힘쓰기를 바라는 마음에 시작한 것”이라고 밝혔다. 후원한 아이들
국내 중소 조명업계의 대표적 기업인인 김복덕 대표가 국민의힘 국회의원 예비후보(부천을)로 출사표를 던졌다. 부천은 자신이 청춘을 보낸 곳이자 30년간 기업을 운영한 곳이다. 기업의 발목을 잡는 잘못된 정책의 폐해를 몸소 경험한 김 대표는 앞으로 부천에서 기업인들을 위한 친기업적 법률과 제도를 만드는 일에 남은 인생을 걸고 싶다고 출마의 변을 전했다. 는 김복덕 예비후보를 만나 정치권 입문에 대한 그의 포부를 전해 들었다. 다음은 김복덕 예비후보와의 일문일답.Q. 후보님께서는 30년 가까이 중소기업을 운영하고 계신 기업
“우리나라 표면처리산업은 향후 고부가가치 산업을 중심으로 수요가 빠르게 증가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에 따라 미래지향적 신기술 융합화 추세에 따른 초소형화, 복합기능화, 친환경화 등 변화에 대응해 신개념 표면처리 기술을 발전시켜 나가야 합니다.”지난달 27일 중기중앙회에서 직접 만난 박평재 한국표면처리공업협동조합 이사장이 인터뷰에서 밝힌 첫 일성이다.한국표면처리공업협동조합은 지난 40여년간 일본 표면처리업계와 교류와 협력을 이어오고 있다. 지난달 2일 한일 표면처리업계의 제33차 한일정기회의가 일본 도쿄에서 일본전국도금조합연합회 주
Q. 인수합병 실행 계기는?양 조합의 많은 조합원이 떡류와 면류를 같이 생산하고 있어 통합 필요성에 대한 인식이 있었다. 지난해 4월 조합 이사장에 취임하면서 조합의 현재 규모로는 제대로 된 역할을 수행하는데 한계가 있음을 절감하고, 5월 첫 이사회에서 유사 업종 조합인 떡류혼합분말조합(이사장이 면류조합 이사)과의 합병을 적극 추진키로 했다.Q. 현행법상 협동조합의 유형을 변경할 수 없는데 인수합병에 영향을 미쳤나?양 조합은 업종은 다르지만 전국조합으로 유형이 같아 인수합병에 영향을 미친 것은 아니다. 다만, 떡류조합보다 안정적인
Q. 업계의 ESG 관련 현안은?몇몇 조명업체가 건설사의 요청으로 ESG 대응을 하고는 있으나, 대응사례 등 참고할 만한 자료가 없어 애로를 겪고 있다. 해당 건설사도 조명에 대한 이해가 부족해 조명업체가 자료 작성하는데 많은 시행착오를 겪고 있다. 또한 ESG 요청이 점점 증가하는 추세이며, 사전에 준비하지 못한 업체는 ESG 정보 부족으로 난감한 현실이다.Q. 조합원사의 전반적인 ESG 인식 및 대응 수준은?110개 조합원사 중 실제 ESG 대응 경험이 있는 경우는 5개사 정도며, ESG에 대해 알고 있는 대표도 20% 미만이다
정보헌 ㈜정푸드코리아 회장은 “우리나라 사람들은 다른 나라와 달리 통조림에 대한 여러 오해가 많다”라며 “통조림은 세계인이 즐겨 먹는 안전한 식품”이라고 설명했다.일반적인 통조림은 금속용기에 식품을 채우고 캔을 밀봉한다. 살균과 멸균을 거쳐 생산되기 때문에 유통기한이 긴 편이다. 짧게는 3년, 길게는 7년까지도 보관이 가능하다.하지만 긴 유통기한 때문에 ‘방부제 처리’가 된 게 아니냐는 오해 아닌 오해가 여전한 것도 사실이다. 정보헌 회장은 “미생물을 완전히 없애는 과정을 거치면 상온에서 장기간 보관이 가능한 것”이라며 “통조림에는
“미국·유럽의 수퍼마켓이나 마트를 가보면 통조림 식품코너가 엄청나게 큽니다. 가까운 나라 일본만 해도 식품코너 진열장에 수백 가지가 넘는 통조림이 진열돼 있죠. 그만큼 통조림은 전 세계인이 찾는 안전한 식품이고 건강한 음식입니다. 정푸드코리아는 지난 10월 미국에서 열린 ‘2023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세계한상대회)’에서 아마존 등 글로벌 유통업체에 300만달러의 납품계약을 했습니다. 정푸드코리아의 세계시장 본격 진출은 이제 시작입니다. 2024년 K-통조림의 저력을 제대로 보여줄 참입니다.”정보헌 정푸드코리아 회장이 최근
금형이란 동일한 형태의 제품을 균질하게 대량으로 생산하기 위한 금속 틀을 제작하는 산업이다. 뿌리산업 가운데서도 핵심적인 산업으로서, 자동차나 전자제품 등 첨단산업의 경쟁력을 좌우한다. 우리나라는 생산액 세계 4위, 수출액 세계 2위를 기록하고 있는 금형산업 강국으로서, 2021년 기준 사업체 8200여개, 종사자 7만8000여명, 매출액 17조9000억원을 기록하고 있다.1980년에 설립된 한국금형공업협동조합은 500여개 조합원사와 함께 △원자재 공동구매 △금형전시회 개최 △해외전시 참가, 시장개척단 파견 등 수출 지원 △금형인력
최근 중소벤처기업부가 내년 예산안을 발표했다. 예산안 항목 가운데 눈에 띄는 건 스마트공장 확산을 위해 2091억원을 편성해 전년비 420억원을 증액했다는 것이다. 그동안 스마트공장 구축 예산을 삭감하겠다는 정부 정책 기조가 강했었지만, 오히려 이번에 증액이라는 반전을 보여줬다.스마트공장 솔루션 공급 중소기업계는 여러 여야 국회의원들의 숨은 도움이 컸다고 평가했다. 특히 이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김경만 의원은 이번 스마트공장 예산 지킴에 있어 큰 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가 김경만 의원을 인터뷰했다.Q. 그간
비츠로이에스, 지능형 전력기기 개발 선봉비츠로이에스(VITZRO ES)는 전력기기 분야에서 놀라운 발전을 거듭해 왔다. 한전·철도, 전력·발전·송변전플랜트, 환경·에너지플랜트, 가스·오일플랜트 등의 산업설비에 대한 중저압선(MV·LV)·전력기기 제조 및 공급을 하고 있다.또한 운영 효율화를 위한 계측제어기술과 IT를 융합해 설비 지능형 자동화시스템 및 원격제어 솔루션도 공급 중이다. 산업설비 운영업무를 위한 제조·공급·서비스 지원을 총 망라하는 전문기업이다. 비츠로이엠, 기간산업 필수재 작은거인비츠로이엠(VITZRO EM)은 송·배
“비츠로(VITZRO) 그룹은 1955년 ‘광명전기제작소’라는 이름으로 사업을 시작했습니다. 비츠로 그룹의 68년 역사 그 자체가 우리나라 산업화의 중심인 전기와 인프라 시스템의 살아있는 역사입니다. 그동안 기술력 하나만으로 다양한 산업의 혁신을 이끌어온 중견기업입니다. 이제 비츠로는 전 세계시장을 상대로 우주항공·원전·방산 등 신기술 분야까지 확장하는 새로운 도약기에 있습니다. 토탈 스마트 에너지 분야의 글로벌 리더가 목표입니다.”지난 14일 서울 광진구 비츠로테크 그룹 본사에서 직접 만난 유병언 비츠로테크 대표이사 부회장(비츠로
권태신 한·우크라이나산업통상협회장은 지난 1949년 10월 15일 경상북도 영천군 금호면(현 영천시 금호읍) 냉천리에서 태어났다. 권태신 회장의 부친은 대한민국 공군 제4대 공군작전사령관을 지낸 권성근(1926~2019) 전 공군 소장이다.권태신 회장은 경북고등학교, 서울대학교 사회과학대학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학교 대학원에서 경제학 석사 과정을 수료했다. 이후 미국 밴더빌트 대학교 대학원에서 경제학 석사를, 영국 런던 시티 대학교 대학원에서 경영학 석사를 각각 취득했다.서울대학교를 졸업하고 1976년 제19회 행정고시에 합격한
한·우크라이나 산업통상협회는 설립 초기부터 우크라이나 정부와 한국의 민간기업의 소통을 위한 공통의 목적으로 출범한 특별한 민간단체다. 5월 출범하자마자 우크라이나 부총리, 대통령실 부실장 등 고위급 관료들과 한국의 경제협력 관련 기업인들의 간담회를 주선할 만큼 양국 경제협력의 핵심 역할을 수행 중에 있다.협회는 우크라이나 경제협력을 위한 한국 기술 및 기업소개를 비롯해 각종 최신 자료 및 정보의 수집·분석, 관련 제도의 연구 및 개선 건의 등 앞으로 우크라이나 재건에 있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아울러 올 연말에는 우크라이나
지난해 2월 발발한 우크라이나 전쟁이 1년 6개월째 진행되고 있지만 동시에 세계 각국은 우크라이나 정부와 전후 복구 및 재건 논의를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우크라이나 재건사업의 규모는 무려 1200조원으로 평가받는다.지난 7월 15일 윤석열 대통령이 우크라이나를 전격 방문해 재건사업에 참여 의지를 밝힐 정도로 한국 정부 역시 천문학적인 재건 시장에 본격 뛰어들 태세다. 하지만 막상 한국의 기업들이 우크라이나 재건사업 진출을 준비하려면 민간 영역에서 수시 소통할 창구가 절실하다.이에 지난 5월 4일 출범한 (사)한·우크라이나 산업통상
정홍균 변호사는 먼저, 미국 진출에 있어 필수적인 언어 문제로부터 말문을 열었다.“미국 사회에 성공적으로 적응하려면 미국 사회의 저변에 깔려있는 역사와 문화를 이해하고, 지식과 교양을 쌓으며, 남을 배려하고 설득할 수 있는 총체적 차원의 언어 및 공감 능력이 필요하다”며 “영어가 모국어가 아닌 사업가는 잘 정제된 언어보다는 언어의 완성도가 다소 떨어지더라도 신뢰와 투명성을 바탕으로 인간 대 인간으로 교감하는 언어능력이 더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언어의 최고 경지는 사랑을 표현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원래 검사가 되길 희망했던
광주광역시가 소재·부품·장비(소부장) 특화단지 공모에 선정돼 ‘모빌리티 도시’로 도약의 발판을 견고히 다졌다.광주시는 최근 산업통상부 주관 소부장 특화단지 공모사업에서 미래차 분야 특화단지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소부장 특화단지는 2021년 5월 반도체, 이차전지, 디스플레이, 탄소 소재, 정밀기계 등 5개 분야에서 최초 지정된 뒤 이날 광주 미래차를 포함해 5개가 추가됐다.광주 미래차 소부장 특화단지는 2028년까지 6000억원을 투입해 기존 빛그린 국가산단과 진곡산단, 지난 3월 신규 지정된 미래차 국가산단을 연계해 약 22
최근 전 세계적인 기후 위기에 따라 산업계에서는 탄소중립이 큰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 탄소중립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탄소 배출량은 줄이면서 탄소 흡수량을 늘리는 과정이 함께 이뤄져야 한다. 나무 심기는 일상에서 누구나 쉽게 실천할 수 있는 탄소중립을 위한 첫걸음이다.목재산업 또한 탄소중립에 기여하는 바가 적지 않다. 목재 제품이나 목조건물을 만듦으로써 탄소를 격리해 저장할 수 있다. 철이나 플라스틱, 시멘트 등의 원자재를 생산하는 것보다 온실가스 배출량이 적으며, 폐목재를 재활용하고 다시 나무를 심는 등 지속적으로 생산되고 순환이용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