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비대면 평가모형 ‘ZERO-TACT’를 본격 도입하고 정책금융 지원 프로세스의 디지털화 실현에 나선다고 1일 밝혔다.ZERO-TACT는 미래성장성 중심의 비대면 평가모형으로, 중진공은 정책자금 평가기업 50,549개사의 데이터를 바탕으로한 기술사업성 평가모형과 내부 17만개, 외부 540만개 기업의 데이터를 활용한 AI평가모형을 결합해 디지털기반 정책자금 지원 평가시스템을 구현해냈다.김학도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이사장은 이날 오후 서울 G밸리에 소재한 서울지역본부를 방문해 ZERO-TACT를 활용
담보 없이 자금 숨통을 트일 수 있는 제도가 관계형금융이다. 관계형금융은 금융기관이 중소기업으로부터 축적한 대표자의 경영능력과 기술력 등 성장가능성, 업계 평판과 도덕성, 자산처분을 통한 현금창출능력, 미사용 여신자원의 가용성 및 여신의 재계약 또는 기간연장 능력, 채무상환능력과 사업전망, 노사관계의 안정성 등 정성적 정보를 바탕으로 장기적 신뢰관계를 종합평가해 대출하는 금융서비스다.2014년 11월 은행권이 도입한 이후 지난해 상반기 3년 이상 장기 대출한 관계형금융 취급실적은 2018년 말 7조5354억원보다 9.7% 증가한 8
장기적인 신뢰 관계를 통해 쌓은 비재무 경영정보를 바탕으로 은행이 중소기업에 장기대출, 자금지원, 컨설팅 등을 해주는 ‘관계형금융’이 지난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금융감독원(원장 진웅섭)에 따르면 국내 은행들이 이 같은 관계형금융을 통해 중소기업에 지난해 2조3411억원을 대출한 것으로 나타났다.이는 2014년 11월 제도 도입 이후 최대 증가폭을
농협은행과 대구은행이 올해 중소기업 금융지원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중소기업청(청장 주영섭)은 지난 8일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시중은행장과 유관기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21회 중소기업 금융지원 포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올해 중소기업 금융지원 우수기관으로 농협은행과 대구은행이, 우수 금융인에는 박춘홍 기업은행 전무이사 등 76명이 선정돼 중소
관계형 금융이 도입된 후 1년여간 2조원 가까이 공급된 것으로 집계됐다. 또한 단기자금 위주의 대출관행이 개선되고 중위권 신용등급 기업에 대한 대출이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금융감독원(원장 진웅섭)이 최근 발표한 ‘관계형 금융 1년간의 운영성과’에 따르면 2014년 11월부터 지난해 말까지 국내은행의 관계형 금융 취급실적(잔액기준)은 3861건, 1조863
중소기업청(청장 한정화)은 지난 9일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시중은행장과 유관기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20회 중소기업 금융지원 포상 시상식’을 개최했다.올해 중소기업 금융지원 우수기관으로 국민은행과 전북은행이, 우수 금융인에는 이광구 우리은행장 등 69명이 선정돼 중소기업 금융지원상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올해로 20번째를 맞이하는 중소기업 금융지원
중소기업인들이 금융당국에 신중한 구조조정 추진을 당부했다.중소기업중앙회(회장 박성택)는 지난 19일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임종룡 금융위원장 초청 중소기업인 간담회’를 개최하고 금융개혁 추진과 관련한 중소기업 현장의 목소리를 전달했다고 밝혔다.박성택 중기중앙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중소기업·소상공인은 최근 입법예고 된 카드수수료 인하조치를 크게 환영한다”면서
각 지역에 사업영역 기반을 둔 소공인과 소상인은 규모가 영세하고 부가가치 창출이 크진 않지만 국가경제의 활력소이자 버팀목이다. 정부와 지방자치단체의 각종 지원제도는 경기에 민감하나 자금력, 정보력과 대응능력이 낮은 소공인과 소상인에게 생산활동 증진을 통한 활력 있는 생활 영위와 고용창출 등 사회적 안정에 도움을 준다.한편, 소공인과 소상인에 대한 지원이가시
지난 10년간 중소기업에 대한 은행 대출자금은 2배 이상 늘었지만, 중소기업들의 자금 사정은 갈수록 열악해지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중소기업의 만성적인 자금난 해소를 위해 자금조달구조의 근본적인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대한상공회의소(회장 박용만)는 지난 3일 ‘중소기업 자금조달 구조개선방안 연구’ 보고서를 내고 “중소기업에 대한 자금 공급이 늘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