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경기RE100 달성을 위해 도 예산과 은행자금 등을 활용한 약 1,267억원 규모의 대출금을 조성했으며, 이를 통해 신재생에너지산업 관련 기업에 에너지 금융 지원을 강화한다고 11일 밝혔다. 이에 따라 도는 올해 ▲소규모 태양광발전소의 저금리 융자 120억원 ▲은행자본을 이용한 신재생에너지 보급사업 이자 차액 보전 332억원 ▲태양광·에너지 효율화 사업자 보증지원 및 2% 이자 감면 800억원 ▲전력 사용량이 많은 산업단지 중소·중견기업의 에너지효율화 저금리 융자 15억원 자금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각 금융 지원 사업은 3
“중소기업 전기요금이 급등하면서 뿌리중소기업들의 부담이 가중되고 있습니다. 뿌리기업 전용요금제 도입 등 전향적인 검토를 요청드립니다.”지난 7일 중소기업중앙회는 서울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김동철 한국전력 사장 초청 중소기업인 간담’을 개최했다.중소기업계에서는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을 비롯해 △한병준 한국정보산업협동조합 이사장 △박평재 한국표면처리공업협동조합 이사장 △이재광 한국전기에너지산업협동조합 이사장 △임경준 광구전남아스콘공업협동조합 이사장이 참석했으며, 한국전력에서는 김동철 사장과 중소기업 관련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처장들이 함
한국전력은 자타공인 공공조달 시장의 큰손이다. 2023년 기준 6.2조원의 중소기업 제품을 구매했으며, 이는 공공기관 중 한국토지주택공사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규모다.지난 7일 열린 간담회는 중소기업계를 대표하는 중소기업중앙회와 공공조달 시장의 거대한 구매력을 가진 한국전력의 만남이었던 만큼 1시간 가까이 진행되며 다수의 중소기업 현안들이 논의됐다.먼저 한병준 한국정보산업협동조합 이사장은 “지난해 상생협렵법과 하도급법 개정으로 납품대금연동제가 도입됐고 한국전력도 공공기관으로서 시범사업 참여기업으로 동참하고 있지만, 한국전력이 납품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7일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김동철 한국전력 사장과 중소기업 현안해소를 위한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고 밝혔다.중소기업계에서는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 △한병준 한국정보산업협동조합 이사장 △박평재 한국표면처리공업협동조합 이사장 △이재광 한국전기에너지산업협동조합 이사장 △임경준 광주전남아스콘공업협동조합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이번 간담에서 중소기업계는 중소기업 제품 최대 구매처 중 하나인 한전의 상생의지를 높게 평가하며, 중소기업계에 각별한 관심이 필요한 주요 당면과제를 건의했다.먼저, 납품대금연동제 동행
경기도가 ‘산업단지 RE100’ 사업을 홍보하고 참여기업을 모집하기 위해 30일 김포를 시작으로 다음달 16일까지 ‘찾아가는 기업 RE100 간담회’를 진행한다.경기도의 ‘산업단지 RE100’은 산업단지 내 공장 지붕이나 유휴부지에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하고, 거기서 나오는 재생에너지를 단지 내 공장과 외부 기업에 공급하는 사업이다.도는 공모를 통해 민간투자 컨소시엄을 선정하고 지난해 7월 ‘산업단지 RE100 투자협약’을 체결했으며, 11월에는 김포, 양주, 평택 등의 산업단지에서 찾아가는 RE100 설명회를 8회 개최한 바 있다
[중소기업뉴스 황정아 기자] 11월 7일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더불어민주당 홍익표 원내대표와 중소기업인 간담'이 열렸다. 왼쪽부터 고병헌 한국어뮤즈먼트산업협동조합 이사장, 심승일 한국고압가스공업협동조합연합회 이사장, 권혁홍 한국제지공업협동조합 이사장, 김기문 중기중앙회장, 홍 원내대표, 최혜영 의원, 김경만 의원, 이재광 한국전기에너지산업협동조합 이사장.
경남도는 23일부터 오는 28일까지 카자흐스탄과 프랑스에서 도내 원전기업을 위한 수출지원 활동을 펼친다고 밝혔다.신규로 추진되는 이번 '경남 원전기업 수출 첫걸음' 사업은 해외시장 진출에 어려움을 겪는 도내 원전기업의 수출을 돕기 위해서다.경남도와 창원시, 경남테크노파크, 코트라 경남지원단, 한국원전수출산업협회,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 두산에너빌리티가 함께 지원에 나선다.지원 대상기업은 에코파워텍, 삼홍기계, 쉐카이나, 리브릿지, 피케이밸브 등 도내 5개 원전기업이다.이들 기업은 이날 오전 카자흐스탄의 수도 아스타나에서 카자
제21대 국회의 마지막 정기국회가 절반도 채 남지 않은 상황에서, 중소기업계는 야당과 만나 중소기업 핵심 입법과제들을 반드시 통과시켜 규제 개선에 힘써달라고 호소했다. 정책 현안들을 두고 여야가 충돌하고 있는 가운데 민생을 위한 초당적 협력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중소기업중앙회는 지난 7일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와 상견례 자리를 갖고, 중소기업 입법과제들을 논의했다.이날 중소기업계에서는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을 비롯해 △정윤모 중기중앙회 상근부회장 △권혁홍 한국제지공업협동조합 이사장 △심승일 한국고
동반성장위원회(위원장 오영교)는 13일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정용기)와 '2023년도 협력사 ESG 지원사업 협약'을 체결했다.올해 처음으로 동반위 '협력사 ESG지원사업'에 참여한 한난은 2050년 탄소중립 달성을 목표로 경쟁력있는 친환경 신기술을 개발하는 등 미래에너지산업을 선도하고 있다. 특히 한난은 국내 최초 열 에너지 저탄소 인증 취득 및 공기업 유일 세계적인 기후변화 대응 지속가능성 평가제도인 CDP(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에서 기후변화 대응 아너스상 수상 등을 통해 탄소 감축의 성과를 대외적으로 인정받고 있다.이번 ESG
한덕수 국무총리가 지난달 27일 ‘청년 함께 기업(氣-Up) 프로젝트’의 두 번째 행보로 청년친화강소기업인 덕산네오룩스를 방문해 간담회를 가졌다.이날 간담회에는 청년친화기업인 엔에이티엠과 청년 일 경험 지원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서울전선의 기업인도 참여해 청년재직자들과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특히 서울전선은 중소기업중앙회 회원조합인 △한국전선공업협동조합 △한국전기공업협동조합 △한국조선해양기자재공업협동조합 등의 조합원사다. 충북에 소재한 서울전선은 1968년 창립 이래 국가 에너지산업에 기여했고 국내외 각종 인증을 취득해 글로벌 전선기업
중소기업협동조합은 중소기업의 조직화를 통해 공동 이익을 창출하는 협업 플랫폼이다.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협동조합이 중소기업의 혁신을 주도하려면 새로운 공동사업 발굴·확산이 필수적이다. 이번 시리즈는 중소기업중앙회 협업사업실의 협조를 받아 전국의 협동조합이 수행하고 있는 공동사업 사례를 연중 소개하고자 한다.군산조선해양기술사업협동조합(이사장 김광중)은 2017년 현대중공업의 군산조선소 가동이 중단되며 타격을 입은 1차 협력사들이 공동사업 추진을 통해 위기에 대응하고자 설립한 조합이다.먼저, 조합은 2020년부터 ‘조선기자재 신재
중소기업협동조합은 중소기업의 조직화를 통해 공동 이익을 창출하는 협업 플랫폼이다.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협동조합이 중소기업의 혁신을 주도하려면 새로운 공동사업 발굴·확산이 필수적이다. 이번 시리즈는 중소기업중앙회 협업사업팀의 협조를 받아 전국의 협동조합이 수행하고 있는 공동사업 및 지자체 지원사업 사례를 연중 소개하고자 한다. 한국LPG충전업협동조합(이사장 유수륜)은 2014년 설립돼 73개 조합원사와 함께 다양한 공동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조합의 공동사업이 처음부터 원활했던 것은 아니다. 조합은 오랫동안 업계 관련법의 허들을
정부가 2020년 기준 2500개 수준인 에너지혁신벤처를 2030년까지 5000개로 확대하고 에너지 기술혁신 전문인재를 2만명 육성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15일 이창양 장관 주재로 서울 강남구 역삼동 한국기술센터에서 에너지혁신 비즈니스라운드테이블을 열고 이 같은 내용의 ‘에너지혁신벤처 육성방안’을 발표했다. 에너지혁신벤처는 기술과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에너지·기후 분야에서 신제품 및 서비스를 제공하는 중소·중견·벤처기업을 말한다. 국내 에너지혁신벤처는 2020년 기준 총 2523개로 집계됐다.산업부는 2030년까지 에너지혁신벤처
윤석열 정부 주도의 원자력발전(원전) 산업 활성화가 본격적인 속도를 내고 있다. 이에 문재인 정부의 탈원전 정책에 큰 피해를 입었던 중소기업계는 “산업 생태계가 붕괴하면서 영세 중소기업이 대다수가 폐업직전까지 몰리고 있다”며 “윤석열 정부에선 신속한 일감 확대와 자금지원책이 강구돼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원전은 각종 부품이 많이 필요한 대표적인 ‘다품종 소량 생산’ 산업 중 하나다. 반도체·자동차 등 중후장대형 산업처럼 전후방 연관 경제효과가 큰 것도 특징이다. 이 때문에 원전 소재와 부품을 공급하는 회사를 비롯해 원전
세계 최초의 에너지 특화 연구·창업 중심 대학인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가 지난 2일 개교했다.이날 전남 나주 캠퍼스에서 개최된 제1회 신입생 입학식에는 신입생 학부 108명, 대학원생 49명, 학부형, 총장 및 교직원과 문승욱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김사열 국가균형발전위원장, 정승일 이사장(한국전력 사장), 김영록 전남도지사, 이용섭 광주광역시장, 지역구 국회의원, 나주시장 등이 참석했다.한국에너지공대는 정부, 지자체, 한전이 탄소중립 등 세계적인 에너지산업 대전환기를 맞아 에너지 전환을 선도하고 대학교육 혁신 및 지역균형 발전을 유도하
정부가 2030 국가온실가스 감축목표(NDC) 달성과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13대 분야 197개의 에너지 핵심기술 개발에 나선다.산업통상자원부는 2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2050 탄소중립 에너지기술 로드맵'과 '에너지 국제공동연구 로드맵' 발표회를 온·오프라인으로 개최했다.탄소중립 에너지기술 로드맵은 2030 NDC 달성 및 2050 탄소중립 실현에 필요한 13대 분야 197개 핵심기술에 대한 개발 일정, 확보 방안 등을 담고 있다.약 8개월간 에너지MD(산업부 R&D 전략기획단)와 12명의 PD(에너지기술평가원)를
2030년까지 강원-경북-울산을 잇는 동해안권에 수소경제벨트가 조성된다. 또 인천-충남-전북 등 서해안권은 관광·마리나 융복합 산업거점으로 개발한다.전북-충남-강원을 잇는 내륙권에는 ‘소부장(소재·부품·장비) 클러스터(집적단지)’가 들어서고 대구와 광주를 연계로 영호남이 협력한 역사·관광 루트가 개발된다.국토교통부는 17일 향후 2030년까지 5개 초광역권(2개 해안권, 3개 내륙권)의 미래 발전전략을 제시하는 해안‧내륙권 발전종합계획 변경안을 국토정책위원회 심의를 거쳐 확정했다고 밝혔다.이번 변경안은 해안내륙발전법의 시효 연장(‘
정부가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수소·암모니아 발전을 2035년까지 상용화하기로 하고 기술개발과 실증에 본격적으로 나섰다.산업통상자원부는 16일(화) 에너지산업실장 주재로 한국전력, 발전공기업과 함께 '수소·암모니아 발전 실증 추진단'을 발족했다고 밝혔다.이번 회의에서는 석탄·LNG 발전의 화석연료를 대체해 온실가스(CO2) 배출을 줄이는 방안으로, 수소·암모니아 발전기술 현황 및 추진계획 등이 논의됐다.수소·암모니아 발전은 무탄소 연료인 수소(H2)와 암모니아(NH3)를 기존 석탄발전기와 LNG 발전기에 안정적으로 연소해 전력을 생산
중국의 탄소중립 전환이 글로벌 공급망 차질 등 국내 산업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는 이러한 내용의 ‘중국 탄소배출권 거래제 추진현황 및 시사점’ 보고서(사진)를 발간했다고 지난 9일 밝혔다.보고서는 중국의 탄소중립 준비 상황, 탄소배출권거래제 추진 및 운영 현황, 산업별 영향 등을 분석함으로써 우리 기업이 대응할 수 있도록 했다.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7월 40억t 규모의 탄소배출권을 거래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탄소배출권거래소를 출범시킨 중국은 2025년까지 철강, 화학공업 등 고에너지 소모산업에 탄
국제사회는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6) 정상회의를 개최하는 등 적극적인 행동에 나서고 있다.우리 정부는 2030년 탄소배출량을 2018년 대비 40% 감축하고, 2050년 탄소중립을 법제화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중국 또한 지난 7월 16일 약 2000개사가 참여해 40억 톤 규모의 탄소배출권을 거래하는 세계 최대규모의 탄소배출권거래소를 출범시키고 글로벌 탄소중립 움직임에 동참하고 있다.이에 KOTRA는 9일 ‘중국 탄소배출권 거래제 추진현황 및 시사점’ 보고서를 발간했다.이번 보고서는 중국이 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