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이사장 손인국)은 중소기업연합봉사단이 지난 23일 대전에서 대한사회복지원과 함께 지역사회 내 소외된 이웃을 위한 따뜻한 식사 한 끼 나누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대한사회복지원은 대전 동구 소재에서 노숙인과 행려인을 대상으로 사랑의 도시락 나눔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번 활동을 위해 재단은 대한사회복지원에 300만 원 상당의 식자재비를 후원하고 중기연합봉사단이 봉사에 참여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이날 봉사단은 직접 요리해 정성껏 준비한 푸짐한 식사 한 끼를 대전 지역 노숙인과 행려자들에게 직접
서울시가 고물가·고금리 장기화에 따른 연체율 상승 등 경영 위기에 빠진 소상공인 지원정책을 총망라한 「위기 소상공인 동행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이를 위해 위기 소상공인의 금융‧경영지원부터 골목상권 활성화, 공정 경영환경 조성 등에 총 5441억 6100만원을 투입해 ‘약자와의 동행’에 총력을 다한다는 계획이다.「위기 소상공인 동행프로젝트」는 ‘소상공인 활력제고’, ‘골목경제 활성화’, ‘합리적이고 공정한 경영환경 조성’을 핵심과제로 삼고 17개 세부 사업을 중점 추진한다. 소상공인 경영 위기 극복 및 경영 안정화를 목표로 경영‧사회
중소기업중앙회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협력해 노란우산 폐업공제금을 수령한 소상공인의 신속한 재기를 위한 재취업·재창업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경영위기 개선, 안전한 폐업, 재취업·재창업까지 패키지로 지원하는 소진공의 ‘희망리턴패키지’ 사업과 연계해 진행되는 이번 지원사업은 노란우산 폐업공제금 수령자의 재기를 도와 소상공인의 사회안전망을 한층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해당 지원사업에 신청한 폐업공제금 수령자는 희망리턴패키지의 재취업·재창업 교육 지원사업과 연결되며, 희망리턴패키지 내 ‘재창업 사업화’를 신청할 경우 서류평가에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8일 서울 성수동 소재 복합문화공간 ‘레이어57’에서 ‘함께 뛰는 중소기업·소상공인, 살맛나는 민생경제’를 주제로 국민과 함께하는 열 번째 민생토론회를 개최했다.윤석열 대통령은 모두발언을 통해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는 국가 경제의 허리이자 버팀목”이라며,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의 재기를 위해서 정부가 정책 수단을 총동원하겠다”고 밝혔다.우선 연 매출 3000만원 이하 126만명의 영세 소상공인 대상으로 사업자당 최대 20만원까지 전기요금 특별지원을 추진하고 냉난방기, 냉장고 등을 고효율 기기로 구매 또는 교체하는
소상공인이 매출 감소·건강상의 이유 등으로 불가피하게 폐업 위기에 처하더라도 안정적인 생계를 유지하고 재기를 준비할 수 있도록 서울시가 ‘미래보험 2종’에 대한 지원을 늘리며 실질적 지원에 나선다.서울시는 올해부터 ①노란우산공제 희망장려금 가입 지원대상을 연매출 2억 원→ 3억 원 이하 소상공인으로 늘리고, ②자영업자 고용보험 환급지원 사업은 기존 1인 자영업자→ 모든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확대한다고 밝혔다.먼저 신규 가입 소상공인에게 1년간 월 납입금 중 2만 원씩 총 24만 원이 지급되는 ‘노란우산공제 희망장려금’ 지원 대상이 기
가업승계에 대한 사후관리 요건이 완화되고 노란우산공제 공제금 지급사유가 대폭 추가된다. 재기 중소기업인 특례 적용대상자를 확대하고 자영업자의 고용·산재보험료도 필요경비에 산입된다.기획재정부는 지난해 12월 국회를 통과한 개정세법에서 위임한 사항 등을 규정하기 위해 이와 같은 내용이 담긴 ‘2023년 세제개편 후속 시행령 개정안’을 23일 발표했다.먼저 가업상속공제·가업승계 증여세 과세특례를 받기 위한 사후관리 요건이 완화된다. 기존에는 후계자의 업종변경 범위가 표준산업분류상 중분류 내로 제한됐지만 이번 개정안을 계기로 대분류 내로
경기도가 지난해 경기도 서민금융복지지원센터(경기금융복지센터)를 통해 개인파산·회생 등 공적채무조정을 지원한 도민이 1169명으로 전년 대비 2배 이상 늘었다고 25일 밝혔다.경기금융복지센터가 2023년 공적채무조정을 지원한 실적은 1169명(개인파산 1014명, 개인회생 155명)으로 2022년 557명(개인파산 492명, 개인회생 65명) 대비 109.8% 증가했다. 도는 같은 기간 의정부, 수원, 인천 3개 법원 전체 개인파산 증가율이 3.4%에 불과함을 고려할 때 개인파산·회생자 자체가 늘어난 것보다 센터사업이 활성화됐기 때문
중소기업중앙회는 신한카드와 지난 17일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정윤모 중기중앙회 상근부회장, 박창훈 신한카드 그룹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리뉴얼한 노란우산 제휴카드 출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리뉴얼 출시될 노란우산 제휴카드는 소기업·소상공인의 사업 형태, 카드 이용 성향 등의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일반가맹점, 병원·약국, 대중교통, 자동차서비스 등의 생활 밀착형 분야뿐만 아니라 할인점, 전자상거래, 이동통신, 전기요금, 세무기장료 등 주요 사업성 경비 분야에서 포인트 적립 및 할인 등의 맞춤형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이와
지난해 12월 매장 홍보 미팅을 위해 서울 가로수길로 향했다. 필자의 눈에 비친 가로수길 모습은 재작년에 보였던 연말, 연초의 북적임은 사라지고 손님 없는 가게들과 폐업 안내문만이 쓸쓸히 자리 잡고 있었다. 가로수길의 모습은 마치 자영업자의 어려움을 반영하는 듯했다.미팅할 가게로 문을 열고 들어갔을 때 사장님의 얼굴은 한없이 어둡기만 했다. 사장님은 10년 넘게 음식 장사를 하면서 어느 때보다 지금이 가장 힘들다고 하소연했다. 주변의 장사하는 지인들도 현재 폐업을 하거나 폐업을 고민하는 비율이 거의 50%에 가까울 정도라고 했다.
서울시의 지원을 받은 신생기업의 1년 후 생존율은 93.7%로 대부분의 기업들이 안정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기업의 1년 차 평균생존율 64.1%와 비교했을 때도 월등히 높은 수치다. 서울시 지원을 받은 운영 3년 차, 5년 차 기업들도 전국 기업과 비교해보면 생존율이 각각 23.2%p, 20.4%p 높게 조사됐다. 서울신용보증재단(이하 재단, 이사장 주철수)은 최근 5년간 서울시의 지원을 받은 기업들의 생존율 조사 결과를 22일 발표했다. 조사 결과 1~5년 차 모두 서울 소상공인의 생존율이 전국 소상공인 평균보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오영주) 산하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사장 박성효)은 15일부터 소상공인 정책자금 직접대출 접수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신청·접수받는 자금은 혁신성장촉진자금, 재도전특별자금, 민간투자연계형매칭융자 등 총 3개 자금이다. 올해부터는 성장 가능성이 높은 소상공인이 기업가형 소상공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난해까지 스마트기술 및 온라인 활용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지원하던 스마트 자금을 혁신성장촉진자금으로 확대 개편해 공급할 계획이다. 혁신성장촉진자금은 혁신형과 일반형으로 구분되는데, 혁신형은 소상공인, 스마트공장 도
서울시는 올 한 해 정책·사업 등 다양한 서울시 정보를 직접 취재하고, 시민들에게 전할 ‘2024 서울시민기자’를 모집한다. 15일부터 29일까지 서울시민을 비롯해 서울 생활권자라면 누구나 가입해 활동할 수 있다.‘2024 서울시민기자’ 신청은 15일 오전 10시부터 서울시 온라인 뉴스룸 내 모집 배너와 신청 바로가기를 통해 가능하다.시민기자는 ▴취재기자 ▴사진·영상기자로 나뉘어 서울시 정책·행사·시설 등을 경험하고 취재한 내용을 바탕으로 기사를 작성할 수 있으며, 작성된
A시는 관내 음식물쓰레기 처리 대행계약을 체결하면서 4개월 전 부정당업자 제재기간이 종료된 B업체와 1인 견적에 의한 수의계약을 체결했다. 부정당제재를 받은 업체와는 일정기간 수의계약 체결을 금지하고 있는 행정안전부 계약예규를 위반한 것이어서 감사원의 감사가 개시됐지만 감사원은 A시 담당자의 업무처리를 적극 행정으로 판단하고 면책했다. 당시 수의계약을 체결해 신속히 쓰레기 처리를 하지 않았다면 심한 악취 발생으로 주민 불편이 예상됐고, 관내에 수행 가능한 업체가 B업체밖에 없었으며, 이웃 지역 업체는 거리 등의 이유로 계약을 기피하
고금리와 고물가로 힘겨워하고 있는 소상공인들의 부담을 덜고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지원사업이 시행될 예정이다.중소벤처기업부는 지난 3일 총 7602억원 규모의 ‘2024년 소상공인 지원사업 통합공고’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2024년 소상공인 지원사업은 △고금리·고물가 속에서 어려움에 놓인 소상공인 경영부담 완화 △차별화된 제품과 혁신적인 생각을 갖춘 기업가형 소상공인 육성 △소상공인 디지털 역량 및 기반 강화 등 세 가지 목표에 중점을 두고 있으며, 총 18개 사업으로 구성돼 있다.한편, 지난 4일에 발표한 ‘2024년 중소기업·소
로펌 윈앤윈의 채혜선 변호사가 8일 ‘성공적인 법인 회생 및 파산을 위해 필요한 조치’에 대해 조언했다.350여 건의 기업회생절차를 대리 및 자문해 온 채 변호사는 기업회생절차에 대해 사업장의 경영난으로 인한 이해관계자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채무자 회사의 채무 경감을 통해 재건 및 갱생의 토대를 마련해주는 절차이므로 위기관리 경영능력에 역량을 집중해야 하며, 빠른 기업 능력의 회복을 위한 이해관계자들의 입장 차이를 조율하는 효율적인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한다.즉 기업회생절차는 법원의 관리·감독 하에 모든 이해관계자의 이해관계를 법률적
신용보증재단중앙회는 올 한해 소기업·소상공인에 43.7조원 규모의 보증을 지원한다고 발표했다.그간 지역신보의 보증규모는 코로나 이전인 19년 22조원에서 23년 기준 43.3조원(잠정)으로 약 2배로 증가, 143만개 소기업·소상공인이 수혜를 받았으며 소상공인 점유비율은 98.2%(42.5조원)로, 특히 5천만원 이하의 소액보증을 다수(28조원) 지원했다.신보중앙회 이상훈 회장은 여전히 경기둔화로 어려움을 겪고있는 소상공인의 경영회복을 위해 전년 수준으로 보증총량을 유지하고, 최근의 대위변제 급증이 신규보증공급 위축으로 이어지지 않
내년 경영환경에 대해 90%가 넘는 소상공인들이 비슷하거나 악화될 것이라고 전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금융지원을 통한 연착륙 유도와 함께 소상공인의 경쟁력을 제고하는 방안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기되고 있다.중소기업중앙회는 지난달 생활 밀접업종(도·소매업, 숙박·음식점업)과 제조업종 등 소상공인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소상공인 경영실태 및 정책과제’ 조사 결과를 17일 발표했다.이번 조사는 최근 3고 위기와 대출 상환 부담 등으로 소상공인 경영환경이 악화되는 가운데, 소상공인 경영실태를 파악하고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정책과제
⑥ 염색⋅가공 등 ‘섬유산업’도 뿌리산업에 포함염색가공 등 섬유산업이 올해 새롭게 뿌리산업으로 지정됐다. 앞으로 섬유·염색 중소기업도 외국인 근로자 고용 확대, 특화단지 지정, 기술인력 양성 등 뿌리산업이 받는 정책적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한때 단일산업 최초로 수출 100억달러를 달성하는 등 국가경제 발전을 견인하던 섬유산업은 성장성이 낮아지며 위기를 맞이했었다. 하지만 이번 뿌리산업 지정은 섬유산업의 새로운 생존과 재도약의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중기중앙회는 지난해부터 섬유산업을 뿌리산업에 포함시키기 위해 많은
중소벤처기업부는 19일 서울 마포구 에스플렉스센터에서 열린 ‘재도전의 날’ 행사에서 제11회 재도전 사례 공모전의 우수내용을 공개했다.제11회 재도전 사례 공모전 최우수상을 수상한 딥플랜트 김철범 대표는 고등학교 졸업자로 사업에 뛰어들었다. 고졸 출신이라는 벽을 뛰어넘기 위해 그는 삼성 디지털 카메라 방수 케이스, 반려동물 무소음 드라이어기, 전자책 스타트업 등 2001년부터 10번의 창업에 도전했다.하지만 10번의 창업은 실패로 이어졌다. 김 대표는 “지난 창업은 늘 생계에만 중점을 둔 구멍가게와 같았다”며 실패의 이유가 외부 환
앞으로 ‘성실경영 심층평가’ 통과한 중소기업은 파산, 회생, 연체정보 등 부정적 신용정보가 블라인드(신용정보회사를 통한 정보조회 가림) 처리해 신용도 개선과 자금조달이 가능해진다.또한 동종 분야 재창업이라도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이나 신기술을 도입할 경우 창업으로 인정받아 정부 지원사업을 받을 수 있다.중소벤처기업부는 19일 서울 마포구 에스플렉스센터에서 열린 ‘재도전의 날’ 행사에서 국무조정실 규제혁신추진단과 마련한 ‘중소기업 재기지원 활성화 방안’을 발표했다.성실경영평가는 재창업 전 분식회계나 고의부도 등을 하지 않고 성실하게 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