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청이 수출입 기업의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 활용을 돕기 위해 인천·서울·부산·대구·광주·평택세관에 ‘RCEP 활용지원센터’를 설치한다.관세청은 직원 146명을 지원센터에 배치해 현장 상담, 설명회, 간담회 등을 진행할 예정이라며 지난 7일 이같이 밝혔다.RCEP은 아세안 10개국(브루나이·캄보디아·인도네시아·라오스·말레이시아·미얀마·필리핀·싱가포르·태국·베트남)과 아세안 외 5개국(호주·중국·일본·한국·뉴질랜드) 등 총 15개국이 참여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다자 무역협정으로 지난 2일 국회에서 비준 동의안이 의결돼 내
관세청은 30일 수출기업 및 물류업체 관계자를 대상으로 ‘해외통관제도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최근 세계 물류대란 및 코로나19 확산 등으로 수출입여건이 악화된 상황에서 우리 기업의 수출 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관세청은 ’12년부터 관세관을 국내로 초청해 설명회를 개최해 왔으나,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많은 기업이 참여할 수 있도록 온라인으로 개최했으며, 500여명이 참여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설명회에는 주요 교역국에 파견된 관세관들과 주한 중국·러시아 대사관의 관세 전문가가 참여해
한국무역협회와 서울본부세관이 22일 삼성동 트레이드타워에서 ‘FTA 인증수출자 및 AEO 공인기업 등 중소 수출 유망기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이날 협약식에는 무역협회 신승관 전무이사와 서울세관 성태곤 세관장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협회는 서울세관에서 공인한 우수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온라인 전시관 구성 및 홍보, 바이어 매칭 및 화상상담 등 비대면 마케팅을 지원하기로 했다. 무역협회는 협약식을 계기로 이날 ‘FTA 특별전시관’(FTA·AEO Expo)을 기업간(B2B
동아시아지역의 무역환경을 급변시킬 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이 빠르면 내년 1월부터 발효될 전망이다. RCEP는 ‘메가 FTA’로 불린다. 얼마나 거대한 무역협정이길래 메가(MEGA)라는 수식어를 붙일까?RCEP는 동북아의 한·중·일 3대 경제 강국과 아세안 10개국, 호주·뉴질랜드 등 15개 국가가 참가하는 지역무역협정이다. 협정 참가국의 무역 규모는 5조6000억달러로 전 세계 교역량의 31.9%를 차지하고, 국내총생산(GDP)은 전 세계의 30.8%에 달하는 26조달러다. 인구는 22억7000만 명으로 전 세계 인구의 39
관세청은 코로나 기간 중에 원산지가 한국산인 수출물품을 베트남에서 수입신고 할 때 자유무역협정(FTA)의 원산지증명서 사본 제출이 가능하다고 24일 밝혔다.베트남은 8월 17일부터 한국의 세관, 대한상공회의소에서 발급한 한-베트남 및 한-아세안 자유무역협정의 원산지증명서에 대해 베트남 세관에 수입신고 할 때 원본 대신 스캔본 또는 사진을 제출할 수 있도록 하는 지침을 마련해 시행한다고 알려왔다.또한, 베트남의 이번 조치가 종결되는 시점은 코로나 상황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베트남 재무부에서 별도 공고하기로 했다.한국산 수출물품을 베트남
관세청은 1일부터 전국세관에서 공휴일 또는 세관의 업무시간 외에도 자유무역협정 등 수출물품에 대한 특혜 원산지증명서를 연중 24시간 상시발급한다고 밝혔다.원산지증명서는 수출물품의 원산지를 입증하는 서류로서, 우리나라가 체결한 자유무역협정(FTA) 또는 아시아태평양무역협정(APTA) 등 협정에 따라 상대국에서 특혜관세를 적용받기 위해 반드시 필요하다.이번 지원대책으로 수출기업은 공휴일 또는 세관의 업무시간 외에도 수출신고, 수출물품 운송수단 적재와 함께 원산지증명서도 발급받을 수 있게 됐다.그동안 공휴일 또는 세관의 업무시간 외에는
#1. W사는 수출 경험이 없는 내수업체였으나, 최근 유럽연합, 태국 등 자유무역협정 체결국과 첫 수출계약에 성공했다. 관세청 예스 에프티에이 전문교육을 통해 원산지증명서를 발급하고 자유무역협정을 활용해 가격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었다.#2. 자동차 부품을 수출하는 P사는 30여개 협력업체로부터 샤시, 강판 등 원재료를 공급받는다. 그러나 협력업체가 원산지확인서를 제공하지 않아 자동차 부품 수출 시 자유무역협정을 적용받지 못해왔다. 이에 P사는 협력사들과 함께 관세청 예스 에프티에이 공급망관리 과정을 신청하여 자동차 부품 특성에 맞는
# 1. A사는 해외시장 진출을 준비하던 중 현지 바이어로부터 원산지증명서(C/O) 발급 요청을 받았다. FTA 활용 경험이 없어 난관에 봉착한 A사는 서울세관을 찾게 됐고, 공익관세사로부터 C/O 발급부터 품목분류까지 상세히 상담을 받을 수 있었다. 그 결과 한-베트남 FTA를 활용(관세율 20%→0%)해서 첫 수출에 성공했다. A사 대표는 “1인 기업이라 혼자서 수출을 진행하는데 한계를 느꼈는데 서울세관에서 직접 나와 상세하게 알려주고, 공익관세사의 상담을 받을 수 있어 정말 많은 도움이 됐다.”고 전했다.# 2. 계측기를 수출
영국과 유럽연합(EU)이 전환기간을 종료하고 완전한 브렉시트가 이뤄지면서 한-EU FTA는 더이상 영국에 적용되지 않는다. 하지만 한-영 FTA가 1일 새로 발효됨에 따라 우리 기업은 중단 없이 영국 수출을 지속할 수 있게 됐다.KOTRA가 이에 맞춰 ‘한-영 FTA’ 실무활용 가이드를 발간했다. KOTRA는 또한 지난 12월부터 영국 런던무역관에 ‘한-영 FTA 해외활용지원센터’를 설치해 우리 기업 문의에 대응하고 상담에 나서고 있다.한-영 FTA는 상품, 서비스·투자 등 분야 시장개방 및 통상규범을 한-EU FTA와 동일한 수준
“세계적 위기 상황에서 최종 타결된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은 전세계 인구와 교역량의 30%를 아우르는 거대경제권으로 우리 수출기업에는 큰 기회요인이지만 원산지 규정을 아는 만큼 혜택을 누릴 수 있다”.관세청은 내년 발효를 앞둔 세계 최대 규모의 자유무역협정(FTA)인 RCEP에 따라 수출기업에 큰 기회가 열렸지만 원산지 관련 규정을 제대로 알아야 활용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며 관련 규정에 대해 꼼꼼하게 파악할 것을 수출기업들에 당부했다.우선, 그동안 아세안과 중국 수출시 기관발급 원산지증명서만 허용됐으나 RCEP은 이에
관세청 노석환 청장은 지난 22일 서울본부세관에서 주요 수출입기업 13개사와 간담회를 열고 코로나19로 인한 산업별 어려움을 청취했다.간담회 참석 기업들은 FTA, 통관, 심사 등 관세행정 분야에서 25건을 건의했으며, 노석환 청장은 어려움 해소를 위해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다.참석 기업들은 코로나19로 인해 특히 심각한 경영위기를 겪고 있는 자동차, 정유, 항공 분야에 세정지원 등 정부의 지원대책이 절실하다고 호소했다.노석환 청장은 코로나19 글로벌 확산·장기화에 대비해 관세청이 가능한 모든 노력을 지속적으로 다하겠다며 수출입기업
관세청(청장 노석환)은 우리 중소기업의 FTA 활용 전문인력 양성을 지원하는 YES FTA 전문교육을 2020년5월 11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올해로 시행 4년차에 접어드는 YES FTA 전문교육은 집합, 온라인, 수요자맞춤형으로 3개 과정에 총 10개 세부과정으로 구성됐다.집합과정은 서울, 인천, 부산, 대구, 광주, 평택 등 권역별 주요 도시를 중심으로 개설되고, 수요자맞춤형과정은 교육 수요가 있는 곳이면 전국 어디든지 찾아가는 방식으로 진행된다.또한, 지난번 교육 수료생을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 결과 온라인 강의 개설에 대한
관세청은 우리 중소기업의 FTA 활용 전문인력 양성을 지원하는 YES FTA 전문교육을 11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시행 4년차에 접어드는 YES FTA 전문교육은 집합, 온라인, 수요자맞춤형으로 3개 과정에 총 10개 세부과정으로 구성됐다. 집합과정은 서울, 인천, 부산, 대구, 광주, 평택 등 권역별 주요 도시를 중심으로 개설되고, 수요자맞춤형과정은 교육 수요가 있는 곳이면 전국 어디든지 찾아가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또한, 지난번 교육 수료생을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 결과 온라인 강의 개설에 대한 높은 수요를 반영해 새로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13일 베트남 트란 투안 안(Tran Tuan Anh) 산업부역부 장관과 화상회의를 개최해 코로나19 확산에 대응하기 위한 경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이번 회의는 지난 3일 양국 정상이 필수 기업인의 국가간 이동 보장이 필요하다는 점에 합의함에 따라 그 구체적 실행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이 자리에서 성 장관은 양국 간 긴밀히 구축돼 있는 공급망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서는 필수 기업인의 이동이 보장돼야 한다고 강조하며 한국 기업인의 베트남 입국에 대한 지원을 당부했다.베트남은 2019년 기준 한국의
관세청은 8일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출기업들이 자유무역협정(FTA)을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원산지증명서 발급 절차 간소화 등 추가 대책을 마련했다고 밝혔다.원산지증명서는 수출물품의 원산지를 입증하는 서류로 협정상대국에서 협정관세를 적용받기 위해 반드시 필요하며, 이번 대책은 코로나19로 인해 부품 공급업체의 재택근무로 증빙서류 구비 곤란 등 증명서 발급 어려움을 고려한 것이다.먼저, 관세청이 지정하는 원산지인증수출자나 수출입안전관리우수업체(AEO)가 세관에 원산지증명서 발급을 신청하면 세관에서 실시하던 서류심사
산업통상자원부는 26일 세종시 지역내 중소․중견기업의 FTA 활용촉진을 통한 수출경쟁력 강화를 위해 '세종FTA활용지원센터'(세종센터)를 개소한다고 밝혔다.세종센터는 기업이 FTA를 활용하기 위해 필요한 원산지증명서 발급 및 제3자 확인 관련 상담 및 맞춤형 컨설팅, 재직자 대상 FTA 관련 전문교육, CEO 대상 FTA활용 설명회, 수출입 관련 정보제공 및 유관기관과 정책협조 등의 역할을 하게 된다.FTA 활용에 어려움을 겪는 수출초보기업이나 영세기업 등 취약기업에 대한 중점 지원하면서, 올해는 특히, 지역 내에서 FTA활용도가
4월부터 인도 관세당국이 통관과정에서 FTA 특혜신청 물품에 대한 원산지검증을 강화할 가능성이 높다. 인도로 수출하는 우리기업들은 이에 대한 적극적인 대비가 필요하다. 관세청이 지난달 25일 한-인도 CEPA를 활용해 수출중인 기업들을 상대로 통관애로가 발생할 경우 적극적으로 도움을 요청할 것을 당부하고 나섰다.인도 현지에 파견된 관세청 관세관에 따르면, 인도 재무부는 오는 4월 1일부터 개정 시행되는 관세법에 ‘무역협정의 원산지 규정 집행’ 조항을 신설하고 특혜신청 수입자의 의무, 공무원의 검증권한, 원산지검증없이 특혜를 배제할
한-인도네시아 전자적 원산지정보 교환시스템( EODES)이 지난 1일부터 개통됐다. 이에 따라 인도네시아 수입시에 종이 원산지증명서(C/O)를 인도네시아 세관당국에 제출할 필요가 없게 된다. 다만 국내 수출입자는 원산지증명서 사본을 5년간 보관해야 한다.관세청은 인도네시아와 1년 이상 추진해왔던 EODES를 이번달 3월 부터 전면시행함에 따라 그동안 기업들이 FTA 특혜관세를 적용받기 위해 제출하던 C/O를 인도네시아 세관당국에 앞으로는 제출하지 않아도 된다고 말했다. 종전에는 FTA 특혜관세 신청시 C/O 원본제출이 필수여서, 국
관세청은 영세 중소기업의 FTA 활용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 한국관세사회와 협력해 지난달 26일부터 80명 규모의 공익관세사를 운영중이라고 밝혔다.이들은 한국관세사회 소속으로 관할세관의 심의를 거쳐 선정됐으며 전국 세관 수출입기업 지원부서에서 1년동안 활동한다.공익관세사는 세관직원과 함께 주 1~2회 세관 수출입기업 지원부서와 기업 현장을 방문해 무료 상담업무를 수행한다.특히, 인천, 서울, 부산, 대구 등 6개 지역 거점 세관을 중심으로 운영 중인 ‘찾아가는 수출입기업지원센터’와 함께 FTA 활용 사각지대에 있는 1인 기업을 포함한
관세청은 영세 중소기업의 FTA 활용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 한국관세사회와 협력해 지난달 26일부터 80명 규모의 공익관세사를 운영중이라고 밝혔다.이들은 한국관세사회 소속으로 관할세관의 심의를 거쳐 선정됐으며 전국 세관 수출입기업 지원부서에서 1년동안 활동한다.이들 공익관세사는 세관직원과 함께 주 1~2회 세관 수출입기업 지원부서와 기업 현장을 방문해 무료 상담업무를 수행한다.특히, 6개 지역 거점 세관을 중심으로 운영 중인 ‘찾아가는 수출입기업지원센터’와 함께 FTA 활용 사각지대에 있는 1인 기업을 포함한 영세 중소기업도 방문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