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은 연말정산 간소화 자료를 국세청이 회사에 직접 제공하는 '간소화 자료 일괄 제공 서비스' 신청을 오는 30일까지 받는다고 22일 밝혔다.회사가 근로자 명단을 홈택스에 등록하면 이용 신청이 완료된다. 등록 후에도 내년 1월 14일까지 수정하거나 기한 후 신청할 수 있다. 명단 등록은 국세청이 홈택스에서 제공하는 엑셀 서식을 이용하거나, 홈텍스 홈페이지에 직접 입력하면 된다.지난해에 명단을 등록한 회사는 전년도 명단 제출하기 기능으로 '원클릭 재등록·수정'도 가능하다.근로자는 내달 1일부터 내년 1월 19일까지 홈택스에서 자료가
국세청이 중소기업을 상대로 법인세 공제·감면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7일 밝혔다.법인세 공제·감면 컨설팅은 중소기업의 신청을 받아 59개 법인세 공제·감면 제도의 적용 가능 여부와 금액을 국세청이 사전에 확인해주는 서비스다. 영세 중소기업, 청년 창업기업을 포함해 모든 중소기업이 컨설팅을 신청할 수 있다.홈택스 등에 첨부된 서식을 채워 신청하면 다음 달까지 적용 가능 항목과 공제 금액, 유의 사항 등을 서면으로 확인할 수 있다.컨설팅 제도가 도입된 지난해 8월부터 올해 6월까지 총 758건의 컨설팅이 이뤄졌다고 국세청은 밝혔다.
“중소기업중앙회가 매년 국세행정 서비스에 대한 만족도 조사를 하는데, 작년에 이어 올해도 절반 이상의 중소기업이 만족하고, 불만족한다는 기업은 5.4%에 불과했다. 국세청이 꾸준히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제도를 개선한 결과라고 생각한다.”지난 18일 김창기 국세청장 초청 중소기업계 간담회에서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이 밝힌 내용이다. 대표적인 권력기관이자 조세경찰로 인식돼 왔던 국세청이 성실 납세자 지원기관으로 변모하고 있다. 어려운 세법해석에 대한 상담과 세무 컨설팅을 제공하며, 온라인을 통해 세금 납부도 지원한다. 중소기업인, 소상
코로나 팬데믹 극복 과정에서 소상공인들의 고금리(7% 이상) 대출을 저금리(최대 5.5%)로 갈아탈 수 있게 해주는 ‘저금리 대환 프로그램’ 대상이 확대돼, 사업자대출뿐만 아니라 가계신용대출을 받아 사업 용도로 지출해도 갈아탈 수 있게 된다.금융위원회는 지난달 28일 이와 같이 밝히며 저금리 대환 프로그램 지원 대상을 고금리 가계신용대출을 받은 자영업자들에게까지 확대했다.지난해 9월부터 금융위원회와 신용보증기금은 소상공인의 고금리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저금리 대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지난 3월에는 보다 많은 소상공인들이
김창기 국세청장이 중소기업 세무조사 부담을 완화하겠다고 약속했다.김 청장은 지난 14일 경북 구미국가산업단지를 방문해 이런 내용의 세정지원 계획을 설명했다. 그는 “올해 전체 세무조사 규모를 작년보다 축소하고 간편조사 규모를 확대하는 한편, 시범 실시 중인 ‘간편조사 시기 선택제’를 모든 관서로 확대 실시해 중소기업 세무조사 부담을 완화하겠다”고 밝혔다. 간편조사 시기 선택제는 기업이 원하는 시기에 국세청 간편조사를 받을 수 있도록 하는 제도다. 아울러 김 청장은 “미래성장 세정지원센터를 신설해 수출 중소기업 등에 대해 자금 유동성
김창기 국세청장이 중소기업 세무조사 부담을 완화하겠다고 약속했다.김 청장은 14일 경북 구미국가산업단지를 방문해 반도체·디스플레이·이차전지 등 주요 업종 기업 대표들을 만나 이런 내용의 세정지원 계획을 설명했다.그는 "올해 전체 세무조사 규모를 작년보다 축소하고 간편조사 규모를 확대하는 한편, 시범 실시 중인 '간편조사 시기 선택제'를 모든 관서로 확대 실시해 중소기업 세무조사 부담을 완화하겠다"고 밝혔다.간편조사 시기 선택제는 기업이 원하는 시기에 국세청 간편조사를 받을 수 있도록 하는 제도다.아울러 김 청장은 "미래성장 세정지원
중소벤처기업부는 경북 울진·강원 삼척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됨에 따라 산불로 피해를 본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신속한 복구 및 경영안정을 위해 정책자금과 신용보증 등 정책금융 지원에 나선다고 최근 밝혔다.산불 피해 중소기업에 대해서는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을 통해 기업당 최대 10억원의 재해중소기업지원자금을 연 1.9%의 고정금리로 2년 거치·3년 분할 상환 방식으로 지원한다.또 기술보증기금을 통한 기술보증 지원 보증 비율을 현행 85%에서 90%로 상향 조정하고 보증료율을 0.1%(고정)로 인하해 지원한다. 보증 한도는 운전자금의 경우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500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지난 11월 17일부터 12월 6월까지 '2021년 조세·세무행정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조사 결과, ‘조세지원제도가 경영에 도움이 된다(33.2%)’는 응답이 ‘도움이 안된다(20.2%)’는 응답에 비해 13% 가량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조세지원제도가 경영에 도움이 되지 않은 이유로는 ‘조세지원 혜택을 전혀 못 받음(57.4%)’을 가장 많이 응답했으며, 조세지원 혜택을 받지 못한 이유로는 ‘제도를 몰라서 신청하지 못했다(31.0%)’가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대
내년부터 홍삼판매점이나 자동차 세차 업체도 10만원 이상 현금 결제에 대해 의무적으로 현금영수증을 발급해야 한다.국세청은 오는 2022년 1월 1일부터 현금영수증 의무발행업종에 8개 업종을 추가한다고 15일 밝혔다.이번에 추가되는 업종은 ▲ 인삼·홍삼·비타민 등 건강보조식품 소매업 ▲ 자동차 세차업 ▲ 중고가구 소매업 ▲ 공구 소매업 ▲ 가방 및 기타 가죽제품 소매업 ▲ 벽지·마루 덮개·장판류 소매업 ▲ 사진기·사진용품 소매업 ▲ 모터사이클 수리업이다.해당 업종에 종사하는 사업자는 10만원 이상 현금 거래를 할 때 소비자 요구가 없
앞으로 금융기관 대출이나 신용카드 발급 때 내야 하는 국세증명을 일일이 발급받아 제출하지 않아도 된다.납세자가 정부24 앱에서 필요한 국세증명 제공을 요청하면 국세청이 금융기관에 해당 국세증명을 자동으로 전송하는 시스템이 구축됐다.국세청은 9일(목)부터 행정안전부와 협력해 국세청이 금융회사 등 국세증명 이용기관에 필요한 국세증명 10종을 직접 제공하는 공공 마이데이터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10일 밝혔다.'공공 마이데이터 서비스'는 행정기관 등이 보유하고 있는 국민의 정보를 정보 주체인 본인의 의사에 따라 필요한 기관에 전송을 요구할
집합금지·영업제한 소상공인이나 소규모 자영업자 등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개인사업자 136만명의 종합소득세 중간 예납 기한이 3개월 연장됐다. 착한 임대사업자 포함국세청은 지난 8일 올해 종합소득세 중간예납 대상자인 개인사업자 153만명 중에 소규모 자영업자 등 136만명의 납부기한을 3개월 연장한다고 밝혔다. 종합소득세 중간예납은 작년 귀속분 종합소득세액(중간예납기준액)의 50%를 올해 상반기분으로 가정해 미리 내고 나머지를 내년 확정신고 때 납부하는 제도다. 당초 중간예납 대상자는 오는 30일까지 중간예납세액을 납부해야 하지
지난 5월 정기신청 기간에 작년분 근로·자녀장려금을 신청하지 못한 가구는 오는 30일까지 추가 신청을 하면 내년 1월 말에 장려금을 받을 수 있다.국세청은 2020년 소득분 근로·자녀장려금 정기신청 기한을 놓친 가구를 위해 '기한 후 신청' 안내문을 발송했다고 1일 밝혔다.안내문을 받은 가구는 오는 30일까지 자동응답전화(☎ 1544-9944), 인터넷 홈택스, 모바일 손택스 애플리케이션으로 장려금을 신청하면 된다.안내문을 받지 못했더라도 장려금 대상 가구라면 신청이 가능하다.기한 후 신청 가구는 소득·재산 등 요건이 맞는 경우 내
근로자가 회사에 제출해야 할 연말정산 간소화 자료를 국세청이 대신 제공하는 '연말정산 간소화 자료 일괄제공 서비스'가 올해 도입된다.연말정산 예상 결과를 확인할 수 있는 국세청의 '연말정산 미리보기 서비스'도 오늘부터 개통된다.◈ 간소화자료 일괄제공서비스 개통…회사에 신청서 제출국세청은 29일 연말정산 간소화 자료 일괄제공 서비스를 조기 개통했다고 이날 밝혔다.종전까지는 근로자가 홈택스나 세무서에서 직접 개인별 간소화 자료를 발급받아 회사에 제출해야 했지만, 앞으로는 근로자의 동의하에 국세청이 간소화 자료를 회사에 바로 제공할 수
올해 상반기 근로소득이 있는 저소득 가구는 이달 중 신청 절차를 거쳐 반기 근로장려금을 지급받을 수 있다.국세청은 근로장려금 수급 가능성이 있는 148만 저소득 가구에 관련 안내문을 발송했다고 1일 밝혔다.신청 기간은 이날부터 오는 15일까지다. 장려금은 심사를 거쳐 올해 말 지급된다.신청 대상은 신청자와 배우자 모두 근로소득만 있는 가구다.지난해 부부 합산 총소득과 올해 부부합산 근로소득이 단독가구는 2000만원 미만, 홑벌이 가구는 3000만원 미만, 맞벌이 가구는 3600만원 미만이어야 한다.재산 요건은 지난해 6월 1일 기준
60세 이상 고령자 고용을 늘린 기업 세액공제 금액, 소상공인에 임대료를 인하한 '착한 임대인' 법인세 공제율이 늘어난다.상반기분 법인세 중간예납부터 육아휴직 복직자 인건비에 대한 세액공제 혜택도 확대된다.국세청은 올해 상반기분 법인세 중간예납부터 이러한 세법개정 사항이 적용된다고 지난 1일 안내했다.◇ 육아휴직 복직자 인건비·'착한 임대인' 세액공제 등 확대법인세 중간예납은 12월에 사업연도가 종료되는 법인이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의 사업활동에 대한 법인세를 추정해 미리 납부하는 제도로, 올해 신고·납부 기한은 이달 31일
일용직, 보험설계사, 학습지교사 등에게 소득을 지급한 사업자는 이달부터 지급 내용을 매달 말일까지 신고해야 한다.국세청은 이달부터 원천징수 대상 인적용역제공사업자와 일용근로자에 대한 소득자료 제출 주기가 분기 또는 반기에서 월 단위로 단축된다고 18일 밝혔다.인적용역제공사업자에는 보험설계사, 대출모집인, 신용카드회원모집인, 학습지 방문강사, 방문판매원, 대여제품 방문점검원, 방과후 강사 등 특수형태근로종사자들이 포함된다.소득자료 제출주기 단축이 적용되는 일용직 근로자와 인적용역제공사업자는 약 1400만명이다.신고 의무자는 이들에게
국세청이 코로나19 피해 자영업자들에게 적극정인 세정지원을 나선다. 국세청은 코로나19 방역강화로 인해 경영에 어려움을 겪은 개인 일반과세자에게 1분기 부가가치세 납부기한을 9월 30일까지 2개월 연장했다. 이번 납부연장 대상자는 중소벤처기업부의 소상공인 버팀목자금 플러스 지원 대상을 기준으로 약 44만명이다. 이는 납부기한만 연장되는 것으로 신고는 26일까지 해야한다. 또한 다음해 내년 1월 확정신고시 부가세 납부의무 면제가 예상되는 간이과세자들을 대상으로 7월 예정부과에서 제외한다. 면제 기준도 전년도 매출 3000만원 미만에서
코로나19 방역 조처로 집합금지·영업제한 대상이 된 소상공인 43만여명에 '7월 부가가치세' 납부기한이 9월 말까지로 연장된다.국세청은 집합금지·영업제한 개인사업자의 1기 부가가치세 납부기한을 2개월 직권 연장한다고 8일 밝혔다.1기 부가가치세 납기 연장 대상 개인사업자는 중소벤처기업부의 '소상공인 버팀목자금 플러스' 지원 대상과 동일한 집합금지·영업제한 소상공인으로, 인원은 43만8000명이다.납기 직권 연장 조처는 납부기한만 연기되는 것이므로 신고는 다른 사업자와 마찬가지로 이달 26일까지 마쳐야 한다.국세청은 또 부가세 납부의
전자기부금영수증 제도가 석달 시범운영을 거쳐 전면 시행에 들어갔다.국세청은 1일 전자기부금영수증 시스템을 정식 개통했다고 밝혔다.전자기부금영수증은 납세자 서비스 홈택스(www.hometax.go.kr)를 통해 기부금영수증을 간편하게 전자발급하고 조회하는 제도다.기존에는 기부자가 기부금 단체로부터 기부금 영수증을 종이서류로 발급받아 연말정산이나 소득(법인)세 신고 때 제출해야 했다.기부금 단체가 연말∼연초에 기부 내용을 국세청에 보고하면 연말정산 간소화 자료에 반영되는 서비스는 종전에도 부분적으로 제공되고 있으나 기부금 영수증 자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