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중앙회는 기업승계를 준비하고 있는 예비 CEO 및 승계 예정자를 대상으로 하는 교육과정인 「2024년 KBIZ 차세대 CEO스쿨」의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2009년부터 시작된 「KBIZ 차세대 CEO스쿨」은 급변하는 경영환경에 대응하고 조직문화 혁신을 선도할 차세대 CEO를 육성코자 마련된 교육으로, ‘입문과정 - 심화과정 – 성장과정’ 3단계로 구성되어 있다.은 기업승계 예정(후보)자를 대상으로 기업승계 지원제도·절차 및 세무·법무 등 승계 관련 기초지식을 3일간 학습하는 과정으로, 교육비는 15만
중소벤처기업부는 중소기업 현안 이슈와 관련해 앞으로 중소기업중앙회와 함께 정기적으로 협의해 소통하며 ‘원팀’ 행보를 이어갈 것을 재차 강조했다.중기중앙회는 지난 24일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오영주 중기부 장관 초청 중소기업인 간담’을 개최했다.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한류 열풍과 함께 K-뷰티, K-푸드 등 우리 중소기업 제품들이 해외 시장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는 것을 실감할 수 있다”면서 “외교 전문가이신 오영주 장관의 경험은 중소기업의 수출 영토를 넓히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아울러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24일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오영주 중기부 장관 초청 중소기업인 간담」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중소벤처기업부에서는 오영주 중기부 장관을 비롯해 △이대희 중소기업정책실장 △박종찬 중소기업정책관 등이 참석했고, 중소기업계에서는 △김기문 중기중앙회장 △권혁홍 한국제지공업협동조합 이사장 △배조웅 한국레미콘공업협동조합연합회장 △심승일 한국고압가스공업협동조합연합회장 등 업종별 중소기업 대표 30여 명이 참석했다.이날 간담은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자리로, △중소기업 현장을 고려한 ‘중기
“현재 사업무관자산에 대한 국세청의 해석과 판례가 달라 중소기업 기업승계 현장에서 혼란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가령 종업원 복지를 위해 사원 아파트나 숙소를 제공하는 곳도 있는데 사업무관자산으로 분류를 한다는 게 과연 맞는지 모르겠습니다.”가업상속공제 등 기업승계 지원세제를 활용할 때 사업과 관련이 없다고 판단되는 ‘사업무관자산’ 분류에 대한 개선방안이 제기됐다.지난달 30일 중소기업중앙회 기업승계활성화위원회와 가족기업학회가 공동개최한 ‘명문장수기업 육성을 위한 기업승계 정책방향 포럼’에서 사업무관자산 범위 개선방안을 비롯한 기업승계
중소기업중앙회 기업승계활성화위원회와 (사)가족기업학회는 ‘명문장수기업 육성을 위한 기업승계 정책방향’ 포럼을 오는 30일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9시 30분부터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이번 포럼에서는 추문갑 중기중앙회 경제정책본부장의 ‘명문장수기업 현황과 제도 보완과제’에 이어 김한수 경기대학교 교수가 ‘가업승계 사업무관자산 범위 개선방안’에 대해 발제를 할 예정이다.아울러 종합토론에서 정재연 한국세무학회장이 좌장을 맡아 토론을 진행한다.지정 토론자로는 △조웅규 법무법인 바른 변호사 △박세웅 세무회계 선우 세무사 △김효진 동일전선㈜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18일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김창기 국세청장 초청 중소기업계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간담회에는 △김기문 중기중앙회장 △윤건수 한국벤처캐피탈협회장 △석용찬 한국경영혁신중소기업협회장 △배조웅 한국레미콘공업협동조합연합회장 △심승일 한국고압가스공업협동조합연합회장 등 업종별 중소기업 단체장과 △김창기 국세청장 및 국장단 등 총 20여 명이 참석했다.중소기업계는 △가업승계 지원세제 사업무관자산 관련 해석 정비 △명문장수중소기업 세정 우대 지원 등 중소기업 세정지원 과제 18건을 건의했다.정한성 한국파
내가 남에게 선(善)을 행할수록 사회는 부드러워진다. 가족 구성원이 운영하는 가업이 ‘세상으로부터 빚지고 있다’는 윤리적 부채감을 가지고 조금이나마 더 나눔을 확산하려는 실천은 성숙한 사회를 만든다. 자신이 혜택을 받는 이상으로 사회에 책임이나 의무를 다하면 따뜻한 사회로 환원돼 그 온기가 점점 확산될 것이다.올해 대한상공회의소가 전국 20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기업호감도를 조사했다. 기업호감지수는 55.9점으로 10년 전 48.6점보다 향상됐다. 세부 항목을 보면 사회공헌 활동이 40.9점에서 53.7점으로 12.8점
생로병사는 비단 사람에게만 적용되는 것이 아니다. 기업도 성장과 부침을 겪는다. 성장하기 위해 던지는 승부수와 위기가 닥친 순간 사용하는 극복 전략에 따라 기업의 흥망성쇠가 결정된다. 앞서 소개한 2022 명문장수기업들은 ‘위기 극복’과 ‘혁신 성장’이라는 두 키워드를 훌륭하게 활용해왔다.위기를 극복하는 방법은 바로 스스로 활로를 찾는 것이었다. 삼화제지는 2008 금융위기 당시 오히려 종이와 관련한 전시회를 열며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쳤다. 대가파우더시스템은 역시 IMF 외환위기 때 태국 SCG그룹에 설비를 수출했고, 현재 매출의
2022년 명문장수기업으로 선정된 ㈜동남사의 업력은 68년에 달한다. 충남 금산군에 소재한 동남사는 인쇄와 패키징 분야를 3대에 걸쳐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창립 70년이 코앞에 놓인 동남사는 이제 플라스틱 용기를 대체하는 친환경 종이 용기 등 신산업을 통해 100년 가업을 꿈꾸고 있다.동남사의 시작은 1955년 창업주 고 민영원 회장이다. 그는 상업인쇄 전문기업인 정신인쇄사를 시작으로 전단지와 팸플릿 등을 전문적으로 만들어왔다.그러다 1979년 민권식 사장이 경영 바통을 이어받으면서 회사명을 현재의 동남사로 바꾸었다. 이름만 달라진
2022년 명문장수기업으로 선정된 금전기업㈜은 우리나라 방조제와 댐 수문 제작에 있어 일가견이 있는 곳이다. 주로 수처리 설비 관련 철강재, 상하수도, 강구조물 등을 전문적으로 제작해 왔다. 금전기업은 지난 4대강 사업 과정에서 낙동구 24공구와 영산강 6공구를 맡은 바 있으며 이밖에도 인천공항·새만금·아산만 방조제 배수갑문 등의 제작을 전담했다.소양강댐 여수로 수문제작 설치와 서울지하철 비상 방수문 등도 금전기업의 손에 의해 완성된 결과물이다.홍종식 금전기업 대표는 “수문, 양수장, 배수장 등 국가 프로젝트 경험이 많다”며 수처리
2022년 명문장수기업으로 선정된 보성파워텍㈜은 1970년 설립된 전력 기자재 생산 기업이다. 임도수 보성파워텍 회장은 1978년에 현 보성파워텍의 전신인 보성물산을 인수, 12년간 한국전력공사에서의 근무를 바탕으로 전력 설비 사업에 뛰어들게 됐다.처음에는 다품종 소량 생산방식으로 송배전·지중금구류·전기보호기기·송전철탑·전신주 등 다양한 전력 설비를 만들어 공급했다. 그러면서도 임도수 회장은 미래를 내다보며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하는 등 발 빠르게 움직였다.1980년대 중반에는 폴리에틸렌 난연 인류 클램프 커버, 전선 퓨즈 등 개발한
2022년 명문장수기업으로 선정된 대가파우더시스템㈜은 1970년 창업해 재료를 가루로 만드는 분체업 분야에서 국내 시장의 70%가량을 점유하고 있다. 화학, 제약, 식품 등 각종 산업에서 가루가 쓰이고 있으며 대가파우더시스템은 국내 최초의 분체 설비기업이다.분체업은 건조, 분쇄, 혼합, 이송, 집진 등의 공정으로 이뤄져 있으며, 이를 분체 플랜트라고 하는데 대가파우더시스템이 바로 분체 플랜트 기업이다. 창업주인 최대식 전 회장은 사업 초기에는 일본 기계를 들여와 분해하고 조립하는 역설계를 하며 기술력을 쌓았다. 기대 이하던 품질은
2022년 명문장수기업으로 선정된 DSR제강㈜은 크레인과 컨테이너를 잇는 밧줄인 와이어로프를 주력으로 생산하는 기업이다. 1971년 창업한 DSR제강은 100년이 넘는 역사를 지닌 유럽 회사들에 비하면 비교적 짧다고 할 수 있지만, 탄탄한 기술력과 두터운 고객층을 확보한 알짜 기업이다.거래 중인 고객사들은 아시아·유럽·북미 등 전 세계 120개국에 2500여곳이며, 15년 이상 거래한 기업이 약 60%에 달할 정도로 장기고객이 많다. DSR제강은 지난해 아랍에미리트(UAE)의 한 항만 운용사의 선박 크레인용 와이어로프 입찰에서도 낙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기업중앙회는 세대를 이어 지속적인 성장이 기대되는 명문장수기업을 이달 28일까지 모집한다.양 기관은 바람직한 기업상을 제시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모범기업이 존경받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2017년부터 지금까지 총 37개 기업을 명문장수기업으로 선정했다.명문장수기업 신청대상은 건설업·부동산업·금융업·보험업을 제외한 업력 45년 이상의 중소·중견기업이다. 중소기업의 경우, 신청서와 제출서류 원본을 중기중앙회에 28일까지 우편으로 제출하면 되고, 신청서와 서면평가자료는 이메일(mmjs@kbiz.or.kr)로도 제
2022년 명문장수기업으로 선정된 ㈜백조씽크(대표 이종욱)는 1964년 창업해 싱크볼 제조 외길을 걷고 있는 업계 최장수 강소기업이다.싱크볼은 흔히 개수대로 불리는 스테인리스 재질의 제품으로 부엌에서 설거지를 하거나 요재료를 씻고 다듬을 때 사용하는 공간이다.서울 청계천에 본사가 있는 백조씽크는 국내외를 타겟으로 하는 30여 가지 싱크볼을 선보이고 있는데, 국내에선 대형건설사와 유명 가구업체 등이 주된 판매처다.백조씽크의 최대 경쟁력은 기술력이다. 국내 시장 점유율 50%도 바로 이 기술력에서 나온다.백조씽크는 스테인리스 재질의 취
2022년 명문장수기업으로 선정된 삼화제지㈜(대표 김태호)는 1962년 창업한 특수 인쇄용지 생산 기업이다. 60년간 국내 고급지 생산업계 1위를 달성하고 있다.삼화제지는 우리 일상 생활 속에서도 쉽게 만날 수 있다. 백화점에서 사용하는 명품 브랜드의 박스나 포장지로 널리 쓰인다.프랑스, 영국, 이탈리아 등 유럽의 전통 있는 럭셔리 브랜드도 삼화제지의 고급지를 선택한다.한국을 넘어 아시아의 대표 특수인쇄용지 기업으로 삼화제지의 이름값은 상당히 높다.김태호 대표는 이러한 비결을 삼화제지만의 기술력을 꼽는다. 그는 "삼화제지의 경우 까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기업승계를 준비하고 있는 예비CEO와 승계 예정자를 대상으로 ‘2023년 KBIZ 차세대 CEO 스쿨’을 운영한다고 지난 20일 밝혔다. 2009년부터 시작된 ‘KBIZ 차세대 CEO 스쿨’은 급변하는 경영환경에 대응하고 조직문화 혁신을 선도할 차세대 CEO를 육성하기 위해 마련된 교육으로, 입문과정·심화과정·성장과정 및 1·2세대 합동과정으로 구성돼 있다.입문과정은 기업승계 예정자(후보자)를 대상으로 기업승계 지원제도·절차, 세무·법무 등 승계 관련 기초지식을 3일간 학습하는 과정이며 교육비는 10만
계묘년 한 해가 시작됐지만 국가 경제는 여전히 칼바람이 몰아치고 있다. 기획재정부가 지난달 21일 발표한 ‘2023년 경제정책방향’에 따르면 경제성장률은 1.6%로 지난해 2.5%보다 둔화될 전망이고 취업자 증가폭도 지난해 81만명에서 크게 줄어 10만명에 머무를 것이라고 밝혔다.한국은행은 지난 23일에 공개한 ‘2023년 통화신용정책 운영방향’ 보고서에서 소비자물가 오름세가 올해에도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물가상승률이 목표수준인 2%로 수렴할 수 있도록 물가안정에 중점을 두겠다고 밝혀 기준금리의 인상 가능성도 여전하다.고물
국회의원 성일종(국민의힘)성일종 의원(국민의힘)은 당 정책위의장으로 활동하며 납품단가 연동제 시행 등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정책개발을 위해 노력했다. 납품단가 연동제를 당론으로 발의했으며, 자동차관리법 개정을 통해 대체부품 인증제 활성화를 통한 중소 자동차부품제조업체 경쟁력 제고에 기여했고 명문장수기업 업종 제한요건 폐지 및 사업 유지기간 완화를 추진했다. 국회의원 김용판(국민의힘)김용판 의원(국민의힘)은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며 중소기업계 현장 의견이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했다. 음악산업진흥법 개정을 통해 미성년자의
삼화제지, DSR제강 등 7개사가 올해의 명문장수기업으로 선정됐다.중소벤처기업부는 지난 10일 서울 중구 한국의집에서 ‘제7회 명문장수기업 확인서 수여식’을 열고 올해 명문장수기업으로 삼화제지, DSR제강 등 7개사를 선정했다.올해의 명문장수기업 가운데 중소기업은 삼화제지, 대가파우더시스템, 금전기업, 보성파워텍, 동남사, 백조씽크다. 중견기업은 DSR제강이다.명문장수기업은 해당 업종에서 45년 이상 건실하게 운영한 기업을 대상으로 안정적인 일자리 창출과 성실한 납세 등 경제적 기여와 법규준수 및 안전·사회공헌 등 사회적 기여를 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