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경제적 영향력을 억제하기 위해 미국이 주도하는 다자 경제협력체인 ‘인도·태평양 경제프레임워크’(IPEF)가 지난 23일 공식 출범했다.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일본 방문 이틀째인 이날 오후 일본 도쿄에서 13개국이 참여하는 ‘번영을 위한 IPEF’ 출범 행사를 주재하고 공식 출범을 알렸다.13개국은 공동 성명에서 “IPEF가 경제의 회복, 지속성, 포용, 경제성장, 공정, 경쟁을 증진시키려는 것”이라며 “역내 협력과 안정, 번영, 발전, 평화 기여를 목표로 한다”고 밝혔다.IPEF에는 미국과 한국을 비롯해 일본, 호주, 뉴질
종합
최종락 기자
2022.05.30 13: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