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주에게 인건비 일부를 지원하는 고용유지지원금 제도를 활용한 중소기업의 62%가 인력 활용에 어려움을 겪어 제도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중소기업들은 고용유지지원금 제도의 대안으로 ‘한국형 PPP’(Paycheck Protection Program) 제도의 도입을 원했다.최근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가 이달 8∼17일 코로나19로 고용유지에 어려움을 겪은 중소기업 300곳을 설문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응답 기업의 63.3%가 코로나19 확산 이후 고용유지지원금 제도 이용 경험이 있다고 답했다.이 제도는 일시적 경영난
고용유지지원금 제도를 활용하고 있는 중소기업 10개사 중 7개사가 인력 활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또한, 고용유지지원금의 대안으로 한국형 PPP를 도입해야한다는 의견도 63%에 달했다.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중소기업 고용유지지원금 제도 활용 실태 및 의견조사' 결과를 27일 발표했다.이 조사는 중기중앙회가 중소기업의 고용유지지원금 제도 활용 실태 및 현장 애로를 파악하기 위해 실시한 것으로, 지난 8일부터 17일까지 코로나 확산 이후 고용유지에 어려움을 겪은 경험이 있는 중소기업 300
고용노동부와 근로복지공단은 중소기업에 대해 2021년 1월 4일부터 시행 중인 고용유지비용(휴업·휴직수당) 대부사업의 종료 시점을 애초 2021년 6월 30일에서 2021년 12월 31일까지로 연장 공고했다고 19일 밝혔다.이는 코로나19 장기화로 고용유지지원금 수요가 지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고용유지비용 대부 수요가 계속 증가하고 있어 사업장의 고용유지 지원을 위해 사업 기간을 연장한 것이다.고용유지비용 대부사업은 휴업・휴직수당 지급에 어려움을 겪는 사업주에게 자금을 대부하고 휴업・휴직 시행 후 지원되는 고용유지지원금으로 대부금액을
코로나19 4차 대유행의 여파로 숙박·음식업, 여행업 등 중소기업·소상공인 업종의 종사자 수가 지속적으로 감소하며 중소기업의 고용창출 여력이 떨어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정부의 현행 고용유지지원금 제도의 한계를 보완하는 ‘한국형 PPP’(Paycheck Protection Program) 제도의 도입을 요청하는 중소기업계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고용노동부가 최근 발표한 사업체 노동력 조사 결과에 따르면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의 직격탄을 맞은 숙박·음식업 종사자는 지난 8월 3만5000명 감소했다. 여행업 등 사
정부가 지난 10일 ‘민생·경제 종합대책’을 통해 ‘고용유지지원금’ 제도를 개선했다. 당초 연간 180일로 제한된 고용유지지원금의 지원기간 한도를 240일로 60일 연장했다. 중소기업 입장에서는 사실상 올해 연말까지는 끊김 없이 해당 지원금을 받을 수 있게 된 것이다.코로나19 재확산으로 중소기업계의 경영상황과 지불능력이 최악의 상황에 치닫고 있는 와중에 중소기업계는 고용유지지원금을 활용해 해고 대신 휴업·휴직으로 고용유지를 힘겹게 이어가고 있었다. 이에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올 봄부터 급증하는 고용유지지원금 신청 폭증을
‘추가편성 5000억원, 대상인원 24만명.’ 지난 10일 정부가 긴급 민생·경제 종합대책 발표를 통해 밝힌 고용유지지원금의 추가 지원 내용이다. 정부는 이날 휴업·휴직수당의 최대 90%까지 보조해 주고 있는 고용유지지원금 추가지원을 위해 약 5000억원을 4차 추가경정예산에 편성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정부가 추정하는 일자리 유지 대상인원은 총 24만명에 달한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사업장을 유지하기 어려운 중소기업이 속출하면서 정부는 고용유지지원금 신청 증가 추세에 맞춰 대상 인원을 확대하고 일반 업종의 지원 기간도 특별고용지원
고용유지지원금을 신청하려면 처음에 무엇부터 확인해야 하나요? 사업장을 닫아야 하나요?아닙니다. 본 제도를 이용하려면 먼저 휴업과 휴직 요건부터 따져보면 됩니다. 먼저 총 근로시간의 20%를 초과해 휴업하거나, 직원들이 1개월 이상 휴직을 실시하는 경우 신청 가능합니다. 이어서 고용조정 인정사유를 살펴봐야 합니다. 재고량(50% 이상 증가), 생산량 및 매출액(15% 이상 감소) 등 요건 중에 하나라도 인정돼야 합니다. 근로시간 20%를 초과해 단축한 휴업사례가 다양할 거 같습니다. 대표적인 사례가 뭔가요?먼저 사례1은 ‘사업장 인원
서울 등 수도권을 중심으로 코로나19의 집단감염이 이어지고 있다. 전국 곳곳에서 발생하는 산발적인 지역사회 감염도 심각하다. 본격적인 2차 대유행이 우려되고 있는 가운데 방역뿐만 아니라 한국경제에도 비상등이 켜졌다. 부진했던 수출을 대신해 어느 정도 국내 경제를 지탱해 오던 내수시장이 다시 급속히 위축될 조짐이다. 본격적인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가 시작되면서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 지역의 소상공인들은 당장 매출 부진의 직격탄을 다시 맞게 됐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18일 정부서울청사 합동브리핑실에서 수도권을 중심으로 코로나가 빠르게 확
고용노동부(장관 이재갑)과 근로복지공단(이사장 강순희)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일시적 경영난으로 자금 여력이 없는 중소기업에 대한 고용유지비용(휴업·휴직수당) 대부사업을 오는 8월 3일부터 접수한다고 공고하였다.휴업・휴직 수당 지급에 어려움을 겪는 사업주에게 자금을 대부하고 휴업・휴직 시행 후 지원되는 고용유지지원금으로 대부금액을 상환하도록 하여 사업주의 부담을 덜고 근로자 고용안정을 강화하기 위한 사업이다.지원대상은 고용노동부 고용센터에 고용유지조치계획을 신고하고 2020년 7월 1일 이후 휴업・휴직을 실시하는 “우선지원대상기업
코로나19로 인한 위기가 지속되는 상황에서 근로자의 고용안정을 위해 6월말 종료되는 90% 지원수준 특례기간을 9월말까지 3개월 연장한다.이는 지난 40여일 간의 노사정 대화의 취지를 존중한 것으로 사업주가 실시한 고용유지조치(휴업ㆍ휴직)에 대해 우선지원대상기업의 경우 지원수준 9/10를 당초 4~6월에서 7~9월까지 연장한다.김영중 노동시장정책관은 “이번 조치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 중소기업 사업주분들의 인건비 부담 완화를 통해 노동자 고용안정에 기여하길 기대한다”면서 “정부가 노사 모두 요청한 지원수준 기간 연장
정부가 코로나19에 대응해 무급휴직자에게 1인당 최대 150만원씩 지급하는 '무급휴직 신속 지원 프로그램' 지원금 신청 접수가 15일부터 시작한다.고용노동부는 '무급휴직 고용유지지원금 특별 지원 고시'를 7. 1일부터 시행하고, 전 업종에 무급휴직 신속지원 프로그램을 확대한다고 15일 밝혔다.사전 노사합의 등을 거쳐 무급휴직 실시 최소 7일전까지 “무급휴직 고용유지 계획서”를 제출해야 하는 점을 고려해 고용유지 계획서는 6월 15일부터 제출이 가능하도록 했다.이는 6월 10일부터 11일까지 진행된 2020년도 제4차 고용정책심의회에
고용노동부는 '무급휴직 고용유지지원금 특별 지원 고시'를 다음달 1일부터 시행하고 전 업종에 무급휴직 신속지원 프로그램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이번을 계기로 3개월의 유급휴업이 어려워 무급휴직을 실시하는 경우에도 지원금 지원이 가능하게 된다.사전 노사합의 등을 거쳐 무급휴직 실시 최소 7일전까지 "무급휴직 고용유지 계획서"를 제출해야 하는 점을 고려해 고용유지 계획서는 15일부터 제출 가능하다.무급휴직 계획에 따라 7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실제 무급휴직을 실시한 사업장의 사업주가 매달 지원금을 고용보험 홈페이지 또는 사업장 관
정부는 올해 6월부터 장애인 다수 고용 사업주가 '고용보험법'상 고용유지지원금을 받은 경우에도 장애인 고용장려금을 중복해서 받을 수 있도록 지급 제한을 완화한다.정부는 국무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장애인고용촉진 및 직업재활법(이하 ‘장애인고용법’) 시행령'을 심의·의결했다.장애인 고용장려금은 장애인 의무고용률을 초과하여 장애인 근로자를 고용한 사업주에게 장애인 시설 설치 등에 따른 특별비용을 보전하는 제도다. 이는 지난 1991년부터 운영됐다.의무고용률 3.1%를 초과해서 고용한 장애인 한 명당 장애 정도와 성별에 따라 월 3
중소기업 고용유지지원금이 오는 6월까지 한시적으로 휴업·휴직 수당의 90% 수준까지 상향된다. 고용노동부는 ‘고용유지지원금 지원 확대방안’의 후속조치로, 고용유지지원금 지원 수준을 90%로 상향하는 내용의 '고용보험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이 28일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우선지원대상기업의 경우 올해 4월부터 6월까지 사업주가 실시한 고용유지조치(휴업ㆍ휴직)에 대한 지원 수준이 90%로 한시적으로 확대된다. 하지만 대규모기업의 지원수준 및 1일 상한액(66,000원)은 유지된다.이번 조치는 4월 이전부터 고용유지조치를 계속
중소기업계가 그간 지속적으로 요구한 전시업, 행사대행업 등이 특별고용지원업종에 포함됐다. 정부는 지난 22일 제5차 비상경제회의를 열고 이와 같은 내용을 담은 10조원대의 ‘고용안정 특별대책’을 발표했다.우선 고용노동부는 이달 말까지 전시업을 포함한 항공지상조업, 면세점업, 국제회의업, 공항버스를 특별고용지원업종으로 지정한다고 밝혔다. 특별고용지원업종으로 지정되면 해당 업종의 근로자들은 생계비 융자 한도가 2000만원으로 높아지는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정부가 ‘무급휴직 신속지원 프로그램’을 신설해 무급휴직 즉시 지원하기
고용노동부는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기업이 적극적으로 고용유지를 하도록, 3개월간(4월~6월) 한시적으로 고용유지지원금 지원 수준을 모든 업종에 최대 90%까지 상향 조정한다.이를 위해 고용유지지원금 예산을 5000억원 수준으로 대폭 확대하고, 고용보험법 시행령을 4월 중 개정한다.이번 대책은 그간 고용유지지원금 요건 완화와 지원수준 상향 등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휴업수당의 25% 자부담에 어려움을 느낀다는 소상공인, 중소기업 등의 현장 의견을 적극 수렴해 내놓은 조치이다.이번 조치를 통해 중소기업 등 우선지원대상기업의 경우 특별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으로 인해 피해를 입은 기업 노동자의 고용안정을 위해 고용노동부가 지원금을 지원한다. 이번 지원금의 대상은 신종 코로나로 피해를 입은 기업이 노동자를 감원하지 않고 휴업, 휴직 등 고용유지조치를 실시한 경우로, 노동자 1인당 1일 6만6000원(월 최대 198만원)까지 최대 180일이내로 국가 감염병 위기경보 해제 시까지 인건비를 지원한다. 특히 감염증 피해 기업은 생산량 감소 등의 요건을 별도 증명할 필요 없이, 조업(부분)중단 등이 있는 사업장에 대해 ‘고용조정이 불가피한 사업장’으로 인정해 고용유지지원
고용노동부는 신종 코로나 감염증으로 인해 피해를 입은 기업 노동자의 고용안정을 위해 고용유지지원금을 지원한다고 10일 밝혔다.피해기업이 노동자를 감원하지 않고 휴업, 휴직 등 고용유지조치를 실시한 경우 노동자 1인당 1일 6만6000원(월 최대 198만원)까지 지원한다.이번 신종 코로나 감염증 피해기업에 대해서는 생산량 감소 등의 요건을 별도 증명할 필요 없이 고용조정이 불가피한 사업장으로 인정해 고용유지지원금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고용유지지원’제도는 이번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뿐 아니라 메르스 사태 및 사드(THAAD)
1985년 농기계부품제조업으로 시작한 ㈜세우는 당시 고민을 거듭하고 있었다. 이 분야가 워낙 부가가치가 적은데다 시장이 한정되어 있어 큰 매출을 기대하기 어려웠기 때문이다. 이를 극복할 대안이 필요하다고 생각한 박해술 대표는 ‘남이 안하는 것’을 전문으로 생산하기로 마음먹었다. 그렇게 관련 시장을 분석해서 찾은 아이템이 ‘고압 튜브 조합품’이었다. 당시 중
해외서 기술 배워 20년만에 역수출 성과1985년 농기계부품제조업으로 시작한 ㈜세우는 당시 고민을 거듭하고 있었다. 이 분야가 워낙 부가가치가 적은데다 시장이 한정되어 있어 큰 매출을 기대하기 어려웠기 때문이다. 이를 극복할 대안이 필요하다고 생각한 박해술 대표는 ‘남이 안하는 것’을 전문으로 생산하기로 마음먹었다. 그렇게 관련 시장을 분석해서 찾은 아이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