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의 인구감소 지역 89곳이 각각 올해부터 내년까지 12억~210억원의 지방소멸대응기금을 받는다. 인구감소 위기 극복을 위해 10년간 매년 1조원을 지원하는 지방소멸대응기금이 배분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행정안전부와 한국지방재정공제회는 기초자치단체(인구감소지역 89개, 관심지역 18개)와 광역자치단체(서울·세종 제외 15개 시·도)를 대상으로 2022·2023년도 지방소멸대응기금 배분금액을 결정했다고 16일 밝혔다. 지방소멸대응기금은 향후 10년간 매년 정부출연금 1조원을 재원으로 지원되며 기초자치단체에 75%, 광역자치단체에
윤석열 정부가 지역화폐를 ‘현금 살포성 사업’으로 간주해 국비 지원을 감축하자 지자체들이 재정 부담을 줄이려 지역화폐 혜택을 축소하는 분위기다.전통시장과 골목상권 등 지역경제의 필수 결제 방식이었던 지역화폐 축소에 대해 소상공인들은 “지역화폐로 캐시백 혜택과 10% 할인 등을 쓰던 소비자들이 소비를 줄이면 지역 소상공인은 모두 망할 수밖에 없다”고 불안감을 토로했다.정부는 최근 지역화폐 관련 예산을 삭감한 바 있다. 정부는 올해 국비 투입액을 지난해보다 5000억원 이상 적은 7053억원으로 편성했다. 이에 지난해 2186억원이던
박종석 중소기업중앙회 서울지역중소기업회장(왼쪽 세번째) 및 서울지역 협동조합 이사장 협의회 회장단은 지난 11일 김현기 서울시의회 의장(왼쪽 네번째)을 방문해 의장 취임 축하와 함께 최근 집중호우로 인해 피해를 입은 영세소상공인의 조속한 복구지원을 위해 의회 차원에서의 노력을 요청했다.
부산조선해양기자재공업협동조합(이사장 최금식)이 조선업계의 인력난 해소에 적극 나섰다.조합은 지난달 29일 부산 강서구 미음산단 조합회관에서 ‘조선업종 외국인근로자(특정활동 E-7비자)도입 활성화를 위한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한국조선해양플랜트협회와 삼성중공업 협력회사협의회가 공동으로 개최한 이 행사에는 조선해양기자재 업체 100여 곳의 임직원이 참석했다. E-7비자(특정활동 취업비자)는 고용허가제로 운영되는 E-9(비전문 취업비자)보다 고숙련 전문기술을 보유한 인력을 도입하는 제도다.현재 법무부장관이 지정한 총83개 직종 중
중소기업중앙회 제주지역본부(회장 성상훈)는 제주특별자치도와 공동으로 지난 18일 메종글래드제주에서 제주 중소기업인대회와 미래전략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제주 중소기업인대회와 미래전략포럼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제주 중소기업의 비전과 정책방향을 모색하고 경제 발전에 공헌한 제주 중소기업인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1부 행사로 진행된 제주 중소기업 미래전략포럼에서는 새 정부의 핵심과제 중 하나인 규제혁신을 주제로 역대 정부와 새 정부의 규제혁신정책을 살펴보고 제주경제 발전을 위한 중소기업 규제혁신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포럼은
중소기업중앙회 경기북부지역본부(회장 한영돈)는 지난 19일 신한대학교 의정부 캠퍼스에서 신한대학교 ESG혁신단(단장 이현)과 ESG 경영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임승종 중기중앙회 경기북부지역본부장, 이현 신한대 ESG혁신단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협약식에서 양 기관은 중소기업 ESG경영 활성화를 위해 ESG경영 교육과정 운영 및 연구, 사회문제 해결 노하우 및 정보 교류, 인프라 및 인적자원 공유 등을 공동으로 추진하기로 했다.임승종 본부장은 “글로벌 시장은 ESG를 기반으로 공급망 재편이 빠르게 진행되
중소기업중앙회 경기북부지역본부(회장 한영돈)는 경기북부 중소기업인 500개사를 대상으로 ‘경기북도 설치에 대한 인식조사’를 실시한 결과, 91.4%의 중소기업인이 경기북도 설치에 찬성한다고 응답했다고 밝혔다. 지난 6월20일부터 7월8일까지 실시한 이번 조사는 경기북도 설치에 대한 논의가 가속화됨에 따라 지역경제 일선의 현장목소리를 수렴해 정부, 지자체, 국회의 실효성 있는 정책마련을 촉구하기 위해 실시됐다.응답한 기업들의 지역별, 업종별, 기업규모별 편차 없이 모두 경기북도 설치에 찬성하는 비율이 높게 나타났는데 특히, 기업규모가
중소기업중앙회 부산울산지역본부(회장 허현도)가 부산 중소기업 282개를 대상으로 ‘2022년 부산 중소기업 여름휴가 계획 조사’를 실시(2022. 6. 28 ~ 30)한 결과, 최저임금의 지속적인 인상과 최근 물가상승 등으로 하반기 전망이 밝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전년 조사(2021. 6. 29 ~ 7. 1) 보다 휴가비는 소폭 상승하고 휴가일수는 소폭 감소했다.휴가 계획이 ‘있다’고 응답한 기업이 전체의 93.6%이며, 평균 휴가 일수는 약 3.0일로, 2021년도의 ‘3.2일’에 비하여 소폭 감소(0.2일↓)했다.휴가비 지급 계획
# 강남구에서 카페를 운영하는 임차인 A씨. A씨는 코로나로 카페 운영이 어려워져 신규 임차인을 임대인에게 주선하였으나 거절당했다. “인테리어 비용 등 투자금을 일부만이라도 회수하고 싶다”며 '서울시 찾아가는 상가임대차 상담센터'를 방문하였고, 상담위원으로부터 “권리금 회수기회는 법으로 규정하여 임대인이 함부로 방해하지 못하도록 보호하고 있다”며 “새로운 임차인을 구하도록 노력해보고, 임대인이 그럼에도 신규 임차인하고 계약을 하지 않으면 서울시에서 조정해주겠다”는 조언을 받았다.# 보증금 2천만원, 월세 1백만원에 2년 계약을 하고
제주도 내 중소기업 10곳 중 4곳이 올해 하반기에 근로자 채용계획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중소기업중앙회 제주지역본부(회장 성상훈)가 지난 6월 14일부터 24일까지 도내 중소기업 119개 업체를 대상으로 ‘하반기 인력채용 현황조사’를 실시한 결과, 42.0%(50곳)가 ‘하반기 근로자 채용계획이 있다’고 응답한 것으로 나타났다.하반기 채용 계획 인원은 업체당 평균 1.6명으로 조사됐다. 이들 기업은 상반기에 평균 2.1명을 채용한 것으로 집계됐다. 근로자 채용에 나서는 이유로는 ‘현 인원 부족’으로 응답한 기업이 58.0%로 가
중소기업중앙회 서울지역본부(회장 박종석)는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속초 라마다호텔에서 ‘2022 서울지역 중소기업협동조합 최고경영자 워크숍’을 개최했다.이번 워크숍은 민선8기 출범에 맞춰 서울소재 협동조합과 중소기업의 현안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협동조합의 역할을 모색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신규 정책 과제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행사에는 박종석 서울중소기업회장을 비롯한 서울지역 협동조합 이사장 30여 명이 참석했다.홍종희 일자리연대본부 대표가 특강 강사로 나서 ‘중소기업 일자리 인식개선 문제와 사회적 연대감 향상
서울비즈업(BIZ-UP) CEO 포럼은 지난달 27일 서울 상암동 소재 중소기업DMC타워에서 ‘서울비즈업 CEO 포럼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신태균 카이스트 글로벌f리더십센터 교수를 초청해 ‘메타버스 시대의 4.0리더십’ 특강 시간을 가졌으며, 중기중앙회 주요사업과 중소기업 주요현안 등을 논의했다.서울비즈업 CEO 포럼(회장 윤추황·이에스엔 대표)은 중소기업인대회 장관상 이상 수상 기업, 장수·혁신 중소기업, 모범 중소기업으로 구성돼 있으며 이업종 회원 간 교류를 통한 경쟁력 제고와 경영애로 공동대응을 위해 2016
대전세종충남인쇄정보산업협동조합(이사장 박영국)은 창립 60주년 기념 현판식을 지난달 28일 개최했다.중소기업중앙회는 창립 60주년 기념사업의 일환으로 창립 60주년을 맞이한 협동조합을 축하하기 위해 창립 60주년 기념 현판을 제작하고 각 조합에 수여했다.이번 현판식은 중기중앙회와 함께 중소기업협동조합 발전의 토대를 만드는데 일조한 협동조합을 축하하고, 장수 협동조합이 사회전반에 존경받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현준 중기중앙회 대전세종충남지역본부장은 “중앙회와 함께 성장한 협동조합은 다양한 공동사업을 통한 규모의 경제를 실현하
대구종합유통단지관리공단은 지난 6월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종합유통단지 소상공인 판매촉진 행사'를 의류관(NC아울렛 엑스코점) 정문 광장에서 개최했다.종합유통단지 소상공인 및 대구시민을 대상으로 종합유통단지관리공단이 주최하고 대구광역시, 북구청이 후원한 행사로 이를 축하하기 위해 김상훈 국회의원, 김승수 국회의원, 김대현 대구시의회 부의장, 강점문 북구 부구청장 등 내빈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내주었다.3일간 진행한 판매촉진행사는 종합유통단지 입주업체가 참여해 의류, 가전, 리모델링 등 최대 70% 할인판매행사를 진행했고, 단지
코로나19로 한층 심해진 수도권-비수도권과의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서는 정부가 더 세분화된 정책과 맞춤형 전략 수립으로 적극 대응해야 한다는 지적이 국책기관으로부터 나왔다. 특단의 조치가 없으면 새 정부의 국가 균형발전 추진 노력의 취지가 흐트러질 수 있다는 점에서 시사하는 바가 크다는 평가를 얻고 있다.지난 20일 국토연구원의 국가균형발전지원센터 박경현 연구위원은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불평등 심화와 균형발전 정책과제’라는 제목의 보고서를 ‘국토정책 Brief’에 실었다. 국토 불평등 문제를 해결하려면 새로운 지역개발 모델 개발과
서울시는 “최근 상조회사의 불공정 약관에 의거, 상조상품 계약해제를 거부당한 피해 사례가 있어 국내 대형 상조회사 A업체를 조사하고 시정권고 및 과태료 처분(할부거래법 제53조)을 했다”며 “다른 상조회사 가입자들도 유사한 피해 사례가 있을 것으로 보고 소비자피해주의보를 발령, 시민들의 주의를 요한다.”고 지난 21일 밝혔다. 서울시에 따르면 A상조업체는 상조상품 판매원을 별도로 두지 않고 인터넷을 통해 상조상품을 판매하거나 자회사인 다단계회사의 다단계 판매원이 하위 판매원을 모집하는 과정에서 상조상품에 가입하도록 하는 방식을 취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