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보증기금(이사장 최원목)은 기업의 주요 영업활동에 근거한 제품과 서비스 정보를 체계적으로 수집·관리할 수 있는 ‘신보 품목분류체계’를 마련하고, 본격적인 데이터 축적을 시작했다고 9일 밝혔다.D·D·P(Digital·Data·Platform)혁신을 통해 데이터 경제확산에 기여하고 있는 신보는 금융·비금융 지원 과정에서 전국 영업조직의 현장조사를 통해 직접 수집 가능한 고객기업의 최신 산출물을 목록화해 기업이 창출하고 있는 부가가치 생태계 DB를 효율적으로 구축하겠다는 계획이다.신보의 ‘품목분류체계’는 정부 물품의 효율적 관리를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는 지난해 플랜트 수주액이 총 302.3억달러로 당초 목표 300억달러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는 2022년 241.8억달러 대비 60.5억달러, 25.0% 증가한 것으로 2015년 364.7억달러를 기록한 이후 8년 만에 최대 성과인데, 지난해 마지막 근무일(12.29일)에 캐나다에서 부유식 액화천연가스 생산설비 15억달러를 수주하면서 목표를 달성하게 됐다. 이번 성과는 2022년 11월(서울)과 지난해 10월(리야드) 등 두 차례에 걸친 한-사우디 정상 경제외교 성과가 대형 프로젝트 계약으로 이어지는
2024년에도 플랫폼종사자들이 안전하고 걱정 없는 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정부가 자치단체, 플랫폼 기업 등에서 추진하는 일터개선 사업을 지원한다.고용노동부(장관 이정식)는 1월 8일~1월 26일, 자치단체, 플랫폼 기업 등을 대상으로 2024년 플랫폼종사자 일터개선 지원사업 신규 참여기관을 모집한다고 밝혔다.플랫폼종사자 일터개선 지원사업은 배달라이더, 가사·돌봄종사자 등 플랫폼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종사자들이 증가하고 있지만 일반 근로자들에 비해 취약한 여건에서 일하는 경우가 많다는 점을 고려해 이들에게 최소한의 안전한 노무 제공
새해 1월1일부터 납품대금 연동제가 계도 기간을 끝내고 본격 시행에 들어갔다.납품대금 연동제는 주요 원재료가 있는 수탁·위탁거래를 체결·갱신하는 기업들에게 적용한다. 연동에 관한 사항을 상호 성실하게 협의해야 하고, 위탁기업은 협의한 사항을 약정서에 적어 수탁기업에게 발급해야 한다. 다만 위탁기업이 소기업인 경우나 1억원 이하의 소액계약인 경우, 90일 이내의 단기계약인 경우, 수탁·위탁기업이 납품대금 연동을 하지 않기로 합의한 경우는 연동제 예외 대상이 된다.위탁기업이 연동에 관한 사항을 적지 않고 약정서를 발급할 경우 1000만
63년 만에 중소기업중앙회에서 개최된 ‘경제계 신년인사회’는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의 개회사와 함께 시작됐다. 김기문 회장은 한국경제의 돌파구는 생산성 향상이며, 생산성 향상을 위해 대·중소기업이 함께 혁신하자 당부했다. 정치권을 향해서도 ‘원팀 코리아, 다시 대한민국’을 위해 이제는 ‘정치’가 ‘경제’를 밀어줄 때라며, 킬러규제혁신과 노동개혁이라는 구체적인 정책제안으로 참석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이하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의 개회사 전문.경제계 신년인사회에 참석해주신 내외귀빈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오늘은 전국의 기업인들과 정
지난 2일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열린 ‘2024년 경제계 신년인사회’ 주제는 ‘원팀 코리아, 다시 대한민국’이었다. 대기업과 중소기업 등 전국의 경제인들이 정부와 원팀이 돼 새해 대한민국 경제 재도약과 민생경제 활력 분위기를 조성하자는 의미를 담았다.경제계 신년인사회를 공동주최한 김기문 중기중앙회장과 최태원 대한상의 회장은 대한민국 재도약의 키워드로 대기업과 중견기업, 중소기업이 함께하는 ‘혁신’과 ‘협력’을 강조했다.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한국경제의 돌파구는 생산성 향상”이라며, “세계 수준의 경쟁력을 갖춘 대기업들
63년 만에 처음으로 중기중앙회에서 개최된 ‘2024년 경제계 신년인사회’는 디테일하고 다양한 프로그램 구성으로 눈길을 끌었다. 행사 도중 상영된 스팟 영상에는 경제인의 노력과 성과, 그리고 새해 희망의 담겼다.특히 영상에 담긴 ‘중요한 것은 꺾이지 않는 마음’이며 희망의 빛을 이어 나가자는 경제인들에 대한 응원 메시지는 현장 참석자들의 감동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선배 기업인인 손경식 경총 회장과 류진 한경협 회장의 신년덕담 이후 이어진 청년 스타트업 기업들의 퍼포먼스는 이날 행사의 백미였다.청년 스타트업 기업인들은 대한민국의 기적
경제인 여러분, 반갑습니다. 2024년 희망찬 새해가 밝았습니다. 여러분, 모두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먼저 우리 경제의 재도약을 위해 열심히 뛰고 계신 경제인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지난 한 해 정부와 기업이 원팀이 돼 전 세계를 누비며 시장을 개척하고, 수출로 경제 위기를 돌파했습니다. 그 결과 수출이 살아났고, 물가 상승률도 OECD 평균 절반으로 잡아냈습니다. 통계 작성 이래 최고 수준의 고용률과 최저 수준의 실업률을 기록했고, 핵심 취업층인 20대 후반 청년들의 고용률이 역대 최고를 넘어섰습니다.세금으로 만든 것이
‘2024년 경제계 신년인사회’는 미래 대한민국 경제를 이끌어갈 청년기업인 100명이 함께 했다. 이들은 선배 기업인과 정부의 원팀 노력으로 세계 어디에서나 당당한 비즈니스를 할 수 있게 됐다며 우리도 원팀 코리아의 일원으로 10년 후 후배 기업을 이끌 수 있는 세계적인 기업으로 성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중소기업뉴스가 2024년 경제계 신년인사회에 참석한 주요 청년기업들을 알아봤다. ▲ ㈜네이션에이 (유수연 대표)=2022년 3월 설립된 네이션에이는 생성형 AI 기반 3D data를 제작하는 회사다. 기술력과 성장성을 두루 인정받
2024년 갑진년 푸른 용의 해가 밝았다. 우리 경제를 무겁게 짓누르는 문제들은 새해에도 여전하지만 중소·중견기업계의 수장들은 위기상황 타개를 위한 결의와 해법을 담은 신년사를 잇따라 내놓았다.중소·중견기업 단체장들은 2024년 신년사에서 무엇보다도 글로벌시장 개척을 강조했다. 포화상태인 내수시장을 넘어 글로벌시장 개척을 통해 새로운 성장동력을 찾겠다는 의지로 해석된다.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으로 외교관 출신인 오영주 장관이 임명된 만큼, 중소기업계의 글로벌화 움직임은 더욱 활발해질 전망이다.성상엽 벤처기업협회 회장은 벤처기업들이 도전
대기업과 무역업계 등을 대표하는 주요 경제단체장들은 2024년 신년사를 통해 새해에는 경제위기 극복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류진 한국경제인협회 회장, 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 구자열 한국무역협회 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새해에도 어려운 경제환경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하면서도 위기를 기회로 만들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최태원 회장은 “대한민국 경제에 있어서 ‘위기’는 언제나 ‘새로운 혁신의 신호탄’으로 작용해왔다”며 “우리 경제가 빠르게 회복 궤도에 오를 수 있도록 혁신과 진일보를 이뤄내야 한다”고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외국인근로자를 고용하고 있는 중소제조업체 1200개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3년 외국인력 고용 관련 종합애로 실태조사' 결과를 8일 발표했다.이번 조사는 중소기업이 외국인근로자를 고용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애로사항을 종합적으로 파악하여 중소기업의 요구사항을 정책에 반영하고 제도개선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실시됐다.외국인력 관련 실태조사는 지난 2008년 이후 매년 실시되고 있다. 중기중앙회는 외국인력을 활용하고 있는 중소기업의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확인하는 창구로서 보다 많은 목소리를 담기 위해
로펌 윈앤윈의 채혜선 변호사가 8일 ‘성공적인 법인 회생 및 파산을 위해 필요한 조치’에 대해 조언했다.350여 건의 기업회생절차를 대리 및 자문해 온 채 변호사는 기업회생절차에 대해 사업장의 경영난으로 인한 이해관계자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채무자 회사의 채무 경감을 통해 재건 및 갱생의 토대를 마련해주는 절차이므로 위기관리 경영능력에 역량을 집중해야 하며, 빠른 기업 능력의 회복을 위한 이해관계자들의 입장 차이를 조율하는 효율적인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한다.즉 기업회생절차는 법원의 관리·감독 하에 모든 이해관계자의 이해관계를 법률적
대통령실이 오는 2월 설날을 앞두고 소상공인·취약계층의 코로나19 팬데믹 당시 대출 연체기록을 삭제하는 이른바 ‘신용사면’ 조치를 추진 중이다.연합뉴스에 따르면 대통령실 관계자는 “코로나19 타격으로 대출을 못 갚아 연체한 경우 그 기록을 삭제하는 것을 검토 중”이라며 “금융권과 협의 중이고, 협의만 된다면 설날 이전에도 빠르게 할 수 있다”고 전했다.통상 빚을 3개월 이상 연체할 경우 신용정보원이 최장 1년간 연체 기록을 보존하면서 금융기관과 CB(신용평가사)에 이를 공유한다.CB사는 신용평가 때 연체 기록을 최장 5년간 활용하기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는 ‘2022년 기준 콘텐츠산업조사(2023년 실시)’ 결과를 발표했다. 세계적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는 케이(K)-콘텐츠의 저력을 보여주듯이, 수출액, 매출액 모두 역대 최대 수치를 기록했다. 2022년 콘텐츠산업 수출액은 사상 최대치인 132억 4천만 달러로, 전년 124억 5천만 달러 대비 6.3% 증가했다. 이는 같은 기간 이차전지(99억 9천만 달러), 전기차(98억 3천만 달러), 가전(80억 6천만 달러) 등 주요 품목의 수출액을 훌쩍 뛰어넘는 수치이다.한편, 한국수출입은행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는 국민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자 지난해 12월 27일부터 「저작권법」 시행규칙을 개정해 저작권 대량 등록에 따른 수수료 인하기준을 완화했다.‘저작권 대량 등록 수수료 인하제도’는 신청인이 저작물 및 저작권의 권리 변동 등의 등록을 신청할 때, 신청 건수가 10건을 초과하면 초과 건의 수수료를 인하해주는 제도다. 다만, 예전에는 저작권 권리 변동 등록의 경우 신청인(등록권리자와 등록의무자)이 모두 동일한 경우에만 수수료 인하를 적용받을 수 있었다. 최근 저작권 권리 변동이 복잡·다양해짐에 따라 동일한 등록권
김주현 금융위원장은 지난 5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중앙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를 방문해 새해 첫 서민금융지원 현장행보를 시작했다. 김 위원장은 이용자가 복잡한 상품들 중에서 본인에게 꼭 맞는 상품을 비대면으로 찾아주는 '서민금융 종합플랫폼'을 발표하고 6월부터 운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서민금융 종합플랫폼'은 민간서민금융상품과 정책서민금융상품을 모두 아울러 수요자 맞춤으로 이용할 수 있는 상품을 안내하고, 수요자가 상품을 조회·선택하면 보증서 발급부터 대출 시행까지 ‘한 번에’ 서비스를 받도록 할 뿐만 아니라, 대면으로만 제공해온 고용
대학 내 취업지원 기능을 통합·연계하여 재학생뿐 아니라 졸업생, 지역청년까지 맞춤형 고용서비스를 제공하는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가 작년 99개에서 올해 120개 대학으로 늘어난다.또한, 1:1 상담을 기반으로 저학년에게는 진로·직업의 탐색과 설계를 제공하고 고학년에게는 취업활동계획 수립, 훈련·일경험 연계 등 직무역량 향상을 지원하는 ‘재학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운영대학도 작년 12개에서 올해 50개 대학으로 확대된다. 특히, 올해부터는 고교 재학생도 ‘재학생 맞춤형 고용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된다.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를 활용해
조달청이 제안서 평가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요기관을 위해 평가업무대행 서비스를 확대 시행한다.조달청은 올해부터 본청이 발주하는 협상계약을 시작으로 그동안 수요기관이 평가 업무 경험과 자체 평가위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어왔던 수의계약 제안서 평가 업무(이하 적합성평가)를 대행하기로 했다. 적합성평가 대행에는 전문가로 구성된 조달청 평가위원 풀 중 사업 분야에 적합한 평가위원이 참여해 공정하고 전문적으로 진행된다. 이와 함께 온라인 서면평가 프로세스 도입, 사용자별 메뉴얼 제공, 평가과정 모니터링 등 다양한 평가 서비스를 운영해 기업
이랜드월드(대표 최운식)가 운영하는 슈즈 SPA 브랜드 슈펜이 ‘뉴이어 리오더’ 기획전을 오는 7일까지 슈펜 공식 온라인몰에서 진행한다.이번 기획전은 슈펜MD가 새해를 맞아 새 신발을 장만하려는 고객을 위해 슈펜의 베스트 상품들로만 엄선해 큐레이션 형태로 선보인다.‘베스트 리오더 아이템’으로는 ‘코지 스웨이드 퍼 슬리퍼’와 ‘바이커 미들 부츠’를 제안한다. 그 중 23FW 시즌 대표 상품인 ‘코지 스웨이드 퍼 슬리퍼’는 카멜, 그레이, 블랙, 아이보리의 4가지 컬러로 구성됐으며 부드러운 스웨이드와 퍼 소재로 보온성을 높이고 175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