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유통업계가 크리스마스와 연말연시를 맞아 다채로운 기획전을 구성하고 고객 맞이에 나섰다. 코로나19 재확산에 오미크론 변수까지 등장하며 대면 모임보다는 홈파티를 즐기는 트렌드가 이어질 것이라는 예상에 따른 것이다.티몬은 오는 25일까지 크리스마스 기획전인 ‘산타랜드’ 행사를 진행한다. 홈파티 준비 용품과 함께 비대면 선물하기로 주고받을 수 있는 상품들을 다양하게 준비한 것이 특징이다.연말 모임에 재미를 더해줄 필수품인 보드게임 특가모음전과 1만원 미만부터 5만원 이상까지 다양하게 준비된 가격대별 선물, 홈파티 분위기를 살려줄 파티
한국수퍼마켓협동조합연합회(회장 임원배)는 지난 16일 ‘제27회 KOSA유통대상 시상식’을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개최했다.1996년 제정된 ‘KOSA유통대상’은 중소유통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를 선정해 시상하는 자리다.KOSA 유공자는 수퍼연합회 조합원 중에서 수퍼마켓과 지역 조합의 발전을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와 조합원의 화합 위해 노력해 온 공로를 인정받은 우수조합원을 선정한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4명), 중소벤처기업부장관상(5명),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사장상(6명), 중소기업중앙회장상(6명), 한국수퍼마켓협동
한국수퍼마켓협동조합연합회(회장 임원배)는 16일 '제 27회 KOSA유통대상 시상식'을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KOSA유통대상'은 중소유통의 발전을 위해 기여한 중소유통인을 선정해 시상하는 자리로 1996년에 제정됐으며, 중소유통업계의 대표적인 상으로 손꼽힌다.KOSA 유공자 시상은 한국수퍼마켓협동조합연합회 조합원 중에서 수퍼마켓과 지역 조합의 발전을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와 조합원의 화합 위해 노력해 온 공로를 인정받은 우수조합원을 선정해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 4명,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 5명, 소상공인시장진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지난 9일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2021년도 제2차 유통산업위원회를 개최했다.이날 위원회에서는 유통업태별 입점업체의 수수료 관련 애로 현안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다. 주제발표를 맡은 이진국 한국개발연구원 연구위원은 “온·오프라인 유통 채널별 비용 부담 현황과 수수료 결정구조, 불공정거래 경향 등을 분석한 결과를 발표하면서 “수수료 결정과정에서 입점업체의 협상력이 가장 중요한 요인”이라고 지적했다.이어, 입점업체의 판매수수료 부담 완화를 위해서는 플랫폼과의 협상력 격차를 줄일 수 있도록 ‘유통거래 실태조사
앞으로 가맹본부가 가맹점 비용이 들어가는 광고 및 판촉 행사를 하려면 반드시 가맹점주들의 동의를 얻어야 한다.대규모 유통업법 등을 위반한 사업자도 동의의결(자진시정) 제도를 활용할 수 있게 된다.공정거래위원회는 이런 내용의 가맹사업거래의 공정화에 관한 법률(가맹사업법), 대규모유통업에서의 거래 공정화에 관한 법률(대규모유통업법), 방문판매 등에 관한 법률(방문판매법) 개정안이 9일 국회 본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가맹사업법 주요 개정 내용은 ▲ 가맹점주가 광고·판촉행사의 비용을 부담하는 경우 가맹점주 사전동의제 도입, ▲ 가맹거래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9일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2021년도 제2차 유통산업위원회를 개최했다.이 위원회는 급변하는 유통 환경 속에서 중소유통업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정책 대응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중소유통기업 관련 협동조합 이사장 및 단체장 22명으로 구성돼 운영하고 있다.이날 위원회에서는 유통업태별 입점업체의 수수료 관련 애로 현안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다.주제발표를 맡은 이진국 한국개발연구원 연구위원은 "오픈마켓·배달앱·대형마트·백화점․TV홈쇼핑 등 온·오프라인 유통 채널별 비용 부담 현황과 수수료 결정구조, 불공정거래
정부는 "요소수 완제품 수입 물량을 소분 형태로 온라인 쇼핑 유통채널을 통해 판매를 허용하는 방안을 마련 중"이라고 6일 밝혔다.이억원 기획재정부 1차관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제26차 요소수 수급 관련 범부처 합동 대응 회의를 열고 "세부 방안은 조만간 발표할 계획"이라며 이렇게 말했다.지금은 환경부의 '요소수 판매에 관한 조정 명령'에 따라 요소수 판매와 구매처가 주유소로 한정돼 있다.다만 해외 인터넷 쇼핑몰에서 요소수를 직접 구매하는 것은 가능하다.정부는 지난 3일 수입·유통업체 간담회에서 수렴한 업체 의견 등을 반영해 요소수
지난 11월5일로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가 정해지면서 20대 대선을 향한 본격적인 레이스가 시작됐다. 한편 지난 11월8일,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를 비롯한 중소기업단체협의회(중단협)는 ‘제20대 대선을 위한 중소기업계 제언’을 발표하면서 대통령 후보들에게 ‘중소기업 성장시대’로 대전환을 이룰 때라고 강조한다. 중단협이 발표한 제언은 5대 아젠다, 56개 실행과제로 구성돼있다. 본지는 ‘제20대 대선을 위한 중소기업계 제언’을 상세히 소개하고자 한다.◈ 플랫폼 입점 중소기업 수수료율 상한제 도입지난 3일 금요일 저
12월 들어 코로나19 확진자 기록이 매일 경신되고 있는 가운데, 유통업계가 ‘홈파티’ 상품 카드를 다시 꺼내들었다. 특히 오미크론 변이 확진자가 국내에서도 발생하자 사적모임 인원제한이 강화되고 방역패스 대상이 확대되는 특별방역대책이 발표되면서 오프라인 매장을 찾는 소비자는 다시 줄어는 한편, 조금씩 증가추세를 보이던 대면 모임도 주춤할 전망이다. 이에 따라 유통업계는 크리스마스, 연말연초 소규모 모임을 계획 중인 홈파티족 잡기에 나섰다.편의점업체 CU는 가성비 와인부터 어린이들과 반려동물을 위한 선물 등을 다양하게 준비했다. 먼저
“제가 비록 자그마한 슈퍼를 하고 있지만 사회적 책임을 져야 한다는 생각을 계속 가지고 있습니다.”서울 영등포구에 있는 한국수퍼마켓협동조합연합회에서 만난 임원배 회장은 이렇게 말했다. 임 회장은 “비록 동네에서 껌 장사한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동네 주민들이 팔아주는 거고, 내가 보답을 어떻게 해야 할 까 고민을 많이 하고 있다”면서 “초창기에는 바르게살기운동, 학교운영위원회, 연탄 봉사 등 참여형 봉사를 많이했다”고 말했다.임원배 회장은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이사장 손인국)이 공인하는 ‘우수 봉사자’다. 재단이 운영하는 ‘중소기업연합
기업집단 ‘고려제강’ 소속 SYS홀딩스가 11년 넘게 전자랜드를 운영하는 계열사 SYS리테일에 무상으로 부동산 담보를 제공하는 등 부당하게 지원해온 사실이 공정거래위원회에 적발됐다.공정위는 공정거래법을 위반한 SYS홀딩스에 시정명령과 함께 과징금 7억4500만원을 부과한다고 1일 밝혔다. 지원을 받은 SYS리테일에는 과징금 16억2300만원이 부과됐다.SYS리테일은 1985년 서울전자유통이라는 이름으로 가전제품 유통업을 시작했다. 이후 전자랜드로 상호를 바꿨다가, 2012년부터 현재의 상호를 갖게 됐다.SYS홀딩스는 2001년 서울
중소벤처기업부가 지난 2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소상공인정책심의회’를 개최해 코로나19 피해 소상공인 회복지원 방안 등을 심의·의결했다. ‘소상공인정책심의회’‘소상공인기본법’에 따라 소상공인을 독립된 정책 영역으로 규정하고 소상공인·자영업 정책 총괄·조정을 위한 기구다. 이번 회복지원 방안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누적된 소상공인의 경제적 어려움을 덜어주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소상공인 지원정책 방향을 설정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방안에는 ‘일상회복 특별융자’‘릴레이 소비촉진 대규모 행사’ ‘소상공인 판매 지원’‘유통망 확대’등 다방면
‘글로벌 유통업체의 무덤’인 중국 시장에서 미국 대형 소매업체 월마트가 ‘줄폐점’ 위기에 몰렸다. 지난 23일 중국 언론들은 미국 최대 유통업체인 월마트가 1996년 중국 선전시 뤄후 후징화원에 개장한 중국 1호점이 내달 7일 폐점한다고 보도했다. 이와 함께 같은 달에만 중국 내 월마트 매장 10여개가 문을 닫는 것으로 전해졌다.월마트 중국 1호점 개점 당시 중국인들에게 대형마트는 문화적 충격으로 다가왔다. 품질 좋은 다양한 상품을 합리적 가격에 선보인 월마트는 곧바로 ‘명소’로 떠올랐다. 운영 초기에는 명절 전날만 되면 지인 선물
경기도는 농식품분야의 성장 및 도약을 위해 마련된 ‘지푸드쇼(G Food Show) 2021’이 11월 30일(화)부터 12월 3일(금)까지 나흘간 온라인(http://www.gfoodshow.co.kr/2021/)으로 열린다고 29일 밝혔다. 경기도가 주최하고 킨텍스(KINTEX)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G푸드, 건강하고 안전한 그린 푸드(Green Food)’라는 표어 아래 경기도 농축수산업인, 농식품 산업 종사자, 소비자, 바이어 등이 참여한다. 행사는 온라인 전시관부터 웨비나(인터넷으로 열리는 화상세미나) 컨퍼런스, 화상상
내년에는 외식업체들의 간편식 경쟁이 더 치열해지고 '비싼 혼밥'(혼자 밥먹기)이 확산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26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 따르면 윤은옥 한국외식산업경영연구원 부장은 전날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 '2022 식품외식산업 전망대회'에 이런 내용의 내년 외식 트렌드 전망을 발표했다.한국외식산업경영연구원은 지난해 9월부터 1년간 외식잡지 등에서 자료를 수집하고 업계, 학계, 인플루언서 등 전문위원 20명을 상대로 설문조사를 해 내년에 떠오를 외식 트렌드를 22개 키워드로 정리했다.이들 키워드는 크게 '퍼플오션
코로나19 소상공인 손실보상 지원 대상에서 제외됐지만 '인원·시설운영 제한' 방역 조치로 피해를 본 소상공인 10만명에게 연 1.0%의 초저금리로 2000만원씩의 특별융자가 지원된다.또 온라인에 진출하는 소상공인을 매년 10만명 정도 양성하는 방안이 추진되고, 소상공인에게 배달 수수료를 지원하는 사업과 소위 '착한임대인'에게 융자 지원 등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기간을 내년 말까지 최대 1년 연장하는 방안이 검토된다.중소벤처기업부는 2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범부처 소상공인 정책 총괄기구인 소상공인정책심의회를 열고 이런 내용을 담은 '코로
코로나19로 인해 억눌렸던 외부 활동에 대한 소비자의 갈망이 단계적 일상회복(위드 코로나) 시행과 함께 표출되고 있다. 매출 증진 성과가 공연예술 등 문화업은 물론 여행, 레저, 스포츠 등으로까지 점진적으로 확대된 것이 특징이다.최근 예술경영지원센터 공연예술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달 국내에서 발생한 공연예술 매출액은 303억9700만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 126억5500만원을 기록한 것과 비교하면 무려 140.2% 늘어난 수치다. 지난 9월 256억900만원을 기록한 것과 비교하더라도 한 달 만에 18.7% 증가했다.이달
경기도가 요소수 부족 사태에 따른 사회·경제적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전담조직(TF)을 구성, 대응책 마련에 나섰다.경기도는 15일 경기도청 재난상황실에서 오병권 경기도지사 권한대행과 주요 실·국장, 31개 시군 부단체장이 참여한 가운데 ‘제1차 요소수 대응 TF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오병권 권한대행은 “경기도는 요소수 부족과 관련해 지난 8일 긴급 현안점검회의를 열어 상황 파악을 했고, 정부 긴급수급조정조치를 포함해 범정부 대응체계를 가동해서 총력 대응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분야별 TF를 기초로 대응방안 마련 및 시군 협
송도 국제도시 중심부에 추진 중인 ‘롯데몰 송도’가 오는 2025년 개장을 목표로 개발이 본격화된다. 인천시와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인천경제청)은 2일 롯데몰 송도 건립사업 현장인 국제업무지구 A1블록에서 ‘롯데몰 송도 변경 사업계획 설명회’를 가졌다.설명회는 롯데측이 인천시에 ‘롯데몰 송도 변경 건축 계획안’을 제안하며 구체적인 변경 내용과 목적을 설명하고,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는 자리로 진행됐다. ‘롯데몰 송도 건립공사는 2019년 7월 연면적 22만8000㎡의 규모로 건축허가가 이루어졌다. 이후 유통업계 트렌드 변화 및 코로나19
청명한 가을 날씨를 채 즐기지도 못했는데, 최근 한파 특보가 발령됐다. 예년보다 보름여 일찍 찾아온 추위 탓에 체감온도가 영하권으로 떨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초겨울 기온이 이어지면서, 이에 분주히 대응 중인 곳은 생활유통업계다.특히 쌀쌀한 날씨에 가장 먼저 반응한 곳은 단연 식음료업계다. 따뜻한 음료와 겨울 간식에 몰린 소비자 수요를 발 빠르게 맞추고 있다. 우선 CJ푸드빌이 운영하는 제일제면소는 최근 가을 별미국수 3종을 새롭게 출시했다. ‘몸과 마음을 든든하게 채워주는 가을 깃든 제일 별미국수’를 콘셉트로 내세운 신제품은 돼지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