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과 중소기업중앙회는 지난 19일 추석을 맞이해 지역 소외계층과 6·25 참전용사 4만명에게 2억원 상당의 명절음식키트를 지원했다고 밝혔다.명절음식키트 지원은 코로나19로 대면 지원이 어려웠던 2021년부터 시작됐으며, 설과 추석에 명절음식에 필요한 식자재를 키트로 제작해 전국 복지시설에 전달하며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소외계층의 밥상을 책임지는 재단의 대표 사회공헌활동으로 자리매김했다.추석음식키트는 당면, 동태포, 소고기, 전병 과자 등 40명이 먹을 수 있는 양으로 구성돼 있으며, 총 1천 박스가 제작돼 전국 복지
아침 저녁으로 부는 선선한 바람에 그냥 거닐기만 해도 좋은 날이 이어지고 있다. 은은한 달빛 아래 산책은 평범한 일상에 낭만을 덧칠하는 고운 빛 물감. 귀뚜라미 소리, 바람에 나부끼는 풀잎 소리 들으며 걷다 보면 하루 고단함이 어느새 잊혀진다. 집 앞 시냇가며 공원만 걸어도 좋을 가을밤이지만 기왕이면 더 아름다운 밤 풍경을 찾아 떠나보는 건 어떨까? 낮보다 아름다운 밤의 산책 코스 세 곳을 소개한다.천년 고도 신라의 달빛을 따라서, 경주 신라달빛기행언제부턴가 경주 여행을 생각하면 밤의 첨성대와 동궁과 월지(옛 안압지)의 모습이 머릿
지금 자신의 통장 잔고를 살펴보자. 은퇴까지 10년쯤 앞둔 오십이 되면 보유 자산이 생애 최고액을 향해 불어나고 있어야 하는데, 그동안의 노력과 기대만큼 충분히 만족스러운가?현실은 그리 녹록지 않을 것이다. 언제 퇴직하게 될지 모르는데 코앞의 각종 현실을 헤쳐 나가느라 통장 잔고는 위태롭고 남은 대출금은 부담스럽다.사람들은 노후 대비가 부족하다고 느끼면 당황하기 시작한다. 하지만 막연한 걱정과 불안으로 허송세월할 것이 아니라 이미 확보된 것을 확인하고, 부족한 것은 지금부터라도 부지런히 준비하면 된다.저자는 책을 통해 ‘어떻게 모을
성공 철학의 대가들이 인정하는 멘토, 얼 나이팅게일의 유일한 공식 계약 저서가 출간됐다. 이 책은 성공을 얻는 방법을 쉽고 자세하게 설명해준다.우리는 성공을 꿈꾸지만 왜 성공하는 사람은 적을까? 이 책의 저자인 얼 나이팅게일은 성공하는 사람의 비밀을 밝히기 위해 오랜 시간 고민과 연구를 거듭했다. 그 결과 아주 단순하지만 놀라운 깨달음을 얻었는데 바로 ‘우리는 생각하는 대로 된다’는 것이다. 생각을 집중하고 마음을 쏟는 목표를 가진 사람은 그 목표를 향해 움직인다.성공은 우리가 끌어당기는 것이다. 성공을 원하는 만큼 확고한 목표를
보통 경영자들은 매출을 극대화하려고 노력한다. 또 자신의 회사를 크게 보이고 싶어한다. 하지만 여기 매출을 줄여서 이익을 극대화한다는 역발상 경영으로 일본 주식시장 주가상승률 1위를 기록한 기업이 있다.매출을 최소화하면서도 이익을 최대화하는 고수익 체질의 기업을 만든 노하우는 회사의 모든 활동을 이익여부로 파악하고 이익으로 이어지지 않는 업무는 그만두거나 바꾸는 것이다.이를 위해 이익으로 연결되지 않는 사업은 그만두고 이익이 최대화되도록 ‘5단계 이익관리’를 통해 업무를 조정해야 한다. 저자는 매월 ‘5단계 이익관리표’를 보며 업무
10월 2일이 임시공휴일로 지정되며 추석 연휴가 최대 6일로 늘어났다. 이에 호텔가(家)에서는 추석 황금연휴와 가을 시즌을 겨냥한 다채로운 프로모션을 선보이고 있다. 긴 연휴, 특별한 여행 계획도 없고 집에만 있기 아쉽다면 호캉스가 답이 될 수 있다. 코오롱 리조트 앤 호텔, K-콘텐츠 즐비한 ‘패밀리 펀 추석’경주의 코오롱 호텔과 마우나오션리조트, 부산의 코오롱 씨클라우드호텔 등을 운영하는 코오롱 리조트 앤 호텔이 한가위를 맞아 특별한 이벤트를 전개한다.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K-콘텐츠’가 가득한 ‘패밀리 펀 추석’ 이
중소기업중앙회와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은 지난달 31일 대전 예술의전당에서 ‘아름다운 중소기업 나눔콘서트’를 개최했다.이번 콘서트는 중소기업계 사랑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기획된 전국 순회 콘서트 중 첫번째로 열렸으며 △김기문 중기중앙회장 △이석봉 대전광역시 과학부시장을 비롯해 중·소상공인 1100여명이 참석했다.이날 공연에서는 서울내셔널심포니오케스트라와 △소프라노 김순영 △테너 진성원 △크로스오버 소프라노 조성주 △트로트 가수 정미애 등이 ‘짜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 ‘봄의 소리 왈츠’ 등의 무대를 통해 참석자들에게 아름다움과 감
대구경북금형공업협동조합(이사장 박만희)은 지난달 28일 대구컨트리클럽에서 불우이웃돕기 및 재난재해 극복 성금 모금을 위한 이사장배 친선골프대회를 개최해 1000만원을 후원했다고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최우각 중소기업중앙회 대구경북중소기업회장 △윤동진 경남금형공업협동조합 이사장 △이수균 부산경남금형공업협동조합 이사장을 비롯한 80여명의 협동조합 관계자들이 참가했다.친선골프대회는 2012년부터 조합원 간의 단합과 친목을 다지고 뿌리기업들의 교류를 위해 매년 열렸으며, 이번 대회는 코로나 이후 4년 만에 진행됐다.특히, 이번 대회는 불우
지난 2020년부터 코로나 유행과 맞물려 기업 경영의 화두로 대두되고 있는 ESG경영이 지속적으로 이슈화되고 있다. 주식시장 상장 기업의 공시 의무화 시기를 늦춰야 한다는 의견, ISSB(국제지속가능성기준위원회)의 통합 공시 기준이 발표되었다는 뉴스, EU의 탄소국경조정제도(CBAM) 시행이 임박했다는 소식, 그린 워싱에 대한 규제 이슈 등. 대기업에 비해 아직 ESG경영에 대한 자체 역량과 경험이 부족한 중소기업들 입장에서는 쏟아지는 ESG 뉴스들이 다른 세상의 이슈로 느껴지기도 하고, 한편으로는 무언가를 바쁘게 챙겨야만 할 것
최신 유행의 바로미터, Z세대를 중심으로 ‘올드머니룩’이 뜨고 있다. ‘올드머니’는 대대로 물려받은 재산을 의미한다. 그러니까 올드머니룩은 ‘대를 이어 부를 물려받는 상류층의 옷차림’ 또는 여기에서 영감을 받은 스타일이라 할 수 있겠다.지난 몇 해 동안 패션계를 관통하는 키워드는 ‘뉴머니룩’이었다. 눈에 띄는 색상, 화려한 로고 플레이로 ‘나 돈 많이 벌어’를 온몸으로 뽐내는 신흥 부유층의 이른바 ‘플렉스’ 경향을 표현한 옷차림이다.올드머니룩은 이러한 뉴머니룩과는 완전히 대조되는 스타일이다. 눈에 띄는 로고는 없지만 소재만으로도 우
9월은 미술 애호가들에게 축제와도 같은 달이다. 오는 9월 6일부터 9일까지, 글로벌 아트페어인 프리즈(Frieze)가 더욱 풍성해진 프로그램을 들고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서울을 찾는다. 동시에 국내 최대 규모의 아트페어로 알려진 키아프(Kiaf, 9월 6~10일)도 함께 개최될 예정.두 개의 굵직한 미술장터가 함께 열리는 만큼 작년과 마찬가지로 올해 또한 많은 국내외 컬렉터들 및 미술계 인사들의 방문이 예상된다. 업계 관계자들은 코로나19의 종식 덕분에 중국을 비롯한 각국의 수많은 컬렉터들의 참여가 기대된다고 밝혔다.이러한 가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와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이사장 손인국)은 지난달 31일 대전 예술의전당에서 '아름다운 중소기업 나눔콘서트'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콘서트는 중소기업계 사랑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기획된 전국 순회 콘서트 중 첫 번째로 개최됐으며, △김기문 중기중앙회장 △이석봉 대전광역시 과학부시장을 비롯해 중·소상공인 1100여 명이 참석했다.이날 콘서트에는 서울내셔널심포니오케스트라와 △소프라노 김순영 △테너 진성원 △크로스오버 소프라노 조성주 △트로트 가수 정미애 등이 ‘짜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 ‘봄의 소리 왈츠
직장 일로 눈곱 뗄 새도 없이 바쁜 나날을 보냈던 탓에 일을 그만두니, 밀려오는 멈춤에 적응하기 힘들었다. 하지만 VMS(사회복지 자원봉사인증 관리)를 아는 지인분이 알려주셔서 5월 가입과 동시에 봉사활동을 검색하던 중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의 중소기업연합봉사단이 인천광역시 시각장애인들의 인천대공원 산책을 도와주는 자원봉사를 발견했다. 시각장애인에게 말벗이 돼주며 인천대공원을 산책하는 봉사로 평소 인천대공원을 내 집 앞마당처럼 자주 왔다 갔다 했기에 도움을 줄 수 있겠다 싶어 가입과 동시에 첫 번째 자원봉사를 하게 됐다.5월 20일 설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이사장 손인국)은 지난 21일 한울생약(대표 한영돈⋅중기중앙회 경기북부중소기업회장)으로부터 집중호우 피해를 입은 이재민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1300만원 상당 물티슈를 후원받았다.한울생약은 세계 최고 수준의 고온·고압 멸균처리 기술력을 바탕으로 자체 브랜드 상품을 미국 코스트코 등 10개국에 납품, 1000만불 규모의 수출을 달성해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는 기업이다. 2020년부터 매년 사회적 관심이 필요한 소외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中企사랑나눔재단에 후원하고 있으며 누적 후원금은 3200여만원에 달한다.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이사장 손인국)은 지난 23일 한국마트협회(회장 김성민)로부터 집중호우 피해 이재민을 위한 후원금 2000만원을 전달받았다.2016년 3월 전국마트연합회로 설립된 한국마트협회는 2017년 7월 중소벤처기업부의 인가를 받았다. 지역경제의 주체로서 중소상인 권익 보호와 신성장동력 발굴을 통한 중소마트 경쟁력 강화에 힘쓰고 있다.한국마트협회는 2021년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에 1000만원 후원을 시작으로 지난해 동해안 산불피해 이재민을 위해 1540만원을 후원했으며,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활동에 적극 동참해오고 있다.김성
현재까지 기업이 경제·사회에 미치는 영향과 대응에 관한 논의는 주로 대기업에 집중돼 있었다. 오늘날 전 세계 기업 중 90%가 중소기업이며, 10개의 일자리 중 7개가 중소기업에서 나오며, 그들 중 다수가 대기업 또는 다국적 기업의 공급망에 포함된다는 것이다. 더불어 기업 공급망은 점점 더 복잡성을 띠며, 규모도 거대해지고 있다. 회복력 있는 공급망 구축과 유지는, 급격하게 변하는 글로벌 시장에서 가장 중요한 기업 성공 요소 중 하나가 되고 있다.기업들은 기존 공급망 관리에서 기술, 품질, 비용, 납기의 신뢰성과 안정성에 집중해 왔
2010년대 초반, 서울 이태원 메인 골목에서 조금 벗어난 주택가 ‘경리단길’에 젊은 요식업자들을 주축으로 한 가게들이 하나둘 생기며 경리단길은 ‘힙’한 상권의 상징이 됐다. 이후 비슷한 모양새로 상권이 만들어지는 곳엔 어김없이 ‘O리단길’이라는 수식어가 붙는다.망원동의 ‘망리단길’, 송파와 석촌호수 인근의 ‘송리단길’, 해운대구 우동의 ‘해리단길’ 등이다. 모두 비싼 권리금과 임대료를 피해 번화가 인근 주택가 골목에 가게들이 속속 생기며 상권이 형성됐다는 공통점을 지닌다.‘용리단길’은 서울 지하철 4호선 신용산역에서 삼각지역까지
‘살인의 역사’를 굳이 따진다면, 독살은 가장 긴 역사를 지닌 살인의 방법일 것이다. 독약은 클레오파트라 시절부터 있었고, 고대 로마인은 앙숙이나 정적을 독살하곤 했다. 애거사 크리스티를 비롯해 많은 미스터리 소설 작가도 독살을 작품의 소재로 종종 사용했다.어렸을 적부터 미스터리 마니아였던 저자 닐 브래드버리는 과학자의 시선으로 역사 속 독살 사건을 파헤친다. 오랫동안 독약으로 사용된 비소, 청산가리, 스트리크닌, 리신 등 11가지 화학 물질을 선정하고, 각각의 유래와 특징, 대표적인 실제 독살 사건들을 소개한다. 또 각 물질이 몸
한국경제의 성과를 좌우하는 세 차원의 요인이 있으니 글로벌 차원의 요인, 아시아 차원의 요인, 한국의 특수한 요인이 그것이다. 이 세 차원 모두에서 급격한 변화가 맞물려 일어나고 있다.40년 만의 인플레이션,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미국과 중국의 패권 경쟁과 반도체, 배터리, 희토류 등의 공급망 재편….지금은 자국의 이익을 전면에 내세우는 강대국들의 틈바구니에서 줄서기를 강요당하는, ‘전략적 자율성’이 상실된 시대이다. 우리의 운명을 스스로 통제하기 어려운 불확실성으로 가득 찬 대외 환경에 대한 분석 없이 한국경제의 미래는 있을
내 마음속은 나조차도 모른다. 혹시 내가 아닌 모습으로 살아가고 있지는 않은가? 모든 문제가 내 잘못 때문이라고 생각하는가? 다른 사람의 말을 따르는 수동적인 인생을 살며 앞으로는 무엇을 해야할지 모르는가?지금의 세상을 살아가고 있는 현대인들은 어느 정도 우울과 불안함을 느끼고 있다. 하지만 이 감정이 지나치게 되면 스스로를 상자에 가둬버리게 된다. 이 책은 이런 마음의 문제를 풀기 위해 세 명의 상담가가 모여 다양한 실제 상담 사례를 통해 해결 방법을 제안하고 있다.책에서는 나를 가두는 7가지의 마음상자를 들고 있다. ‘거짓 가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