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연합회는 지난 24일 김대기 대통령실 비서실장과 ‘소상공인 애로 경청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는 오세희 소상공인연합회장과 김대기 대통령실 비서실장을 비롯해, 소상공인 업종별 단체장 등 10여명이 참석했다.이번 간담회는 복합위기로 지속가능성과 자생력이 약화된 소상공인의 현안을 공유하고 이에 대한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책 마련의 필요성을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따라 △소상공인 자생력 강화를 위한 대출 애로 해소 △내수활성화 촉진을 통한 경쟁력 향상 방안 △지속가능성을 위한 생애주기별 맞춤형 교육 시행 등에 대한 논의가
서울신용보증재단은 지난 25일 ‘2023 동행서울 골목골목 ESG’ 행사를 개최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온 기관 간 협력 사례를 공유했다.이번 행사는 그간 자치구 지역협의체가 추진해온 활동을 공유하고 유관기관의 참여를 촉진하고자 기획됐다.오세훈 서울시장, 서울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 위원 등 서울시 주요 인사와 자치구 지역협의체 담당자 등 300여 명이 참석했으며, 특별강연 및 우수사례 발표, 협력 유공자 표창이 이뤄졌다.대표적으로 재단과 롯데피플네트웍스의 협업 사례가 소개됐다. 영세 마트를 운영하는 소상공인에 재단의 교육·컨
음식을 시켜먹지도 않았으면서 배달의민족에 거짓 리뷰를 올린 리뷰 조작 업체들이 법원으로부터 벌금형과 징역형 등을 선고받았다.배민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대표 이국환)은 리뷰 조작이 불법임을 알리고자 지난 2018년부터 악성 리뷰 조작 업체에 대해 고소 및 경고 작업을 진행해왔다. 또 플랫폼을 불법 수단으로 악용하는 ‘깡거래’ 업체들에 대해서도 고소를 진행했다. 그 결과 현재까지 11개 업체에 벌금형부터 징역형에 달하는 처분이 내려졌고, 12개 업체에 대한 조사가 진행 중이다.리뷰 조작이란, 음식점 측으로부터 대가를 받고 배민 앱에
소상공인연합회(회장 오세희)는 24일 소상공인연합회 대회의실에서 김대기 대통령실 비서실장과 ‘소상공인 애로 경청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지난 19일 윤석열 대통령이 대통령실에 “민생 현장에 파고들어 살아 있는 생생한 목소리를 직접 들으라”고 주문한 이후, 김대기 비서실장의 경제 분야 첫 민생행보다.간담회에는 오세희 소상공인연합회장과 김대기 대통령실 비서실장을 비롯, 김성섭 중소벤처비서관, 소상공인 업종별 단체장 등 10여명이 참석해 애로 해소를 위한 방안 마련을 건의했다.이번 간담회는 복합위기로 지속 가능성과 자생력이
코로나 엔데믹과 함께 외식 활동이 늘면서 배달원 수는 2019년 이후 처음으로 감소세로 돌아선 반면, 식당·주점·급식시설 등의 조리사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통계청이 지난 17일 발표한 ‘2023년 상반기 지역별 고용조사 - 취업자의 산업 및 지역별 특성’에는 엔데믹에 따른 고용시장 변화가 두드러졌다. 코로나 팬데믹에 접어들며 배달원 수는 지속적으로 상승해왔다. 상반기를 기준으로 2019년 34만3000명에서 2020년 37만1000명, 2021년 42만3000명, 지난해에는 역대 최다인 45만명을 기록했다. 하지만 올해에는 2만
에스케이(SK)스토아가 민간 홈쇼핑으로서는 처음으로 ‘유통망 상생결제’ 제도를 도입해 중소 협력사들의 현금 확보 지원을 위해 나섰다.오기웅 중소벤처기업부 차관은 지난 16일 SK스토아에서 국내 민간 홈쇼핑 최초·최대 규모의 ‘유통망 상생결제 도입 선포식’을 개최했다.유통망 상생결제는 별도의 정부예산 지원 없이도 유통 대기업에 입점한 소상공인들이 현금 유동성을 확보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유통 대기업의 여유자금을 담보로 입점 업체에 지급할 판매대금을 상생결제로 지급하는 것이다.그동안 일부 협력사들은 판매대금을 정산하기 전 새로 판매
서울시는 도시철도공채(건설공사 분야) 매입 시점을 기존 ‘계약체결시’에서 ‘대금지급시’로 변경하는 ‘서울시 도시철도공채 조례 시행규칙’을 개정해 10월 19일자로 공포 및 시행했다고 밝혔다.도시철도공채 매입시기 변경은 지난해 11월 중소기업중앙회가 오세훈 서울시장을 초청해 개최한 간담회에서 건의한 현안과제 중 하나다.이에 따라 19일부터 시행되는 조례 시행규칙 개정에 따라 45년 만에 도시철도공채 매입 시기가 ‘계약 체결시’에서 ‘대금 지급시’로 변경돼 소상공인과 건설업계의 부담이 경감될 전망이다.기업 및 시민은 자동차 등록, 건설
동반성장위원회와 전국카페사장협동조합은 오는 29일까지 2023년 겨울시즌 상생음료를 판매할 개인 소상공인 카페를 공개 모집한다.상생음료는 스타벅스 음료 개발팀이 국내산 농산물을 이용해 신규 개발한 한정판 시즌 음료로, 상생음료를 제조할 수 있는 원부자재 및 레시피를 개인 소상공인 카페에 무상으로 공급해 판매하는 동반성장 프로그램이다.이번 상생음료는 올 여름에 판매돼 반응이 좋았던 옥천 단호박 라떼를 추가 공급할 예정이며, 공개모집으로 선정된 150개 소상공인 카페를 통해 맛볼 수 있다. 카페당 400잔 내외로 총 6만잔의 상생음료가
중소벤처기업부는 올해 두 번째 동행축제인 ‘황금녘 동행축제’ 최종 실적이 총 1조7135억원을 기록했다고 17일 밝혔다.이는 연장 전 행사 기간인 8월 30일부터 9월 27일까지의 집계 기준이며, TV 홈쇼핑 등 온라인 채널, O2O 플랫폼·정책매장 등 온·오프라인 7350억원, 온누리상품권 3949억원 등 직·간접 매출을 기록했다.이와 별도로 같은 기간 동행축제와 연계한 지역사랑상품권이 5836억원 판매돼 소상공인·전통시장의 매출 확대에 도움을 줬다.당초 황금녘 동행축제는 1.2조원을 목표로 9월 27일까지 29일간 진행할 예정이
서울시는 우체국쇼핑과 민관제휴를 체결하고 16일부터 ‘우체국쇼핑몰’ 내에 서울시 소상공인 온라인전용관 ‘e서울사랑샵#’운영을 시작했다.우체국쇼핑은 1986년부터 전국 우수 특산물을 발굴해 소비자에게 산지 직송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해 온 공공쇼핑몰로서, 이번에 개설한 e서울사랑샵에는 2천여 소상공인의 5만6000여개 제품이 판매된다.소상공인은 이를 통해 기존 대비 30% 이상 낮아진 판매수수료로 부담을 덜고, 맞춤형 전자상거래 판매 교육도 무료로 제공 받아 안정적으로 온라인 시장에 진입할 수 있게 됐다.소비자 혜택도 많다.
경기도가 ‘우리 동네 오래된 가게(노포) 공모전’을 통해, 경기노포 25개소를 선정했다고 22일 밝혔다.‘우리동네 오래된 가게(노포) 공모전’은 경기도만의 정서와 이야기가 담긴 경기도의 오래된 가게를 발굴하고, 이를 생활 관광의 대표 콘텐츠로 육성하기 위해 추진한 사업이다.선정된 노포에는 ▲경영 교육, 관광 콘텐츠 및 상품 개발 교육 지원 ▲경기노포 현판 및 인증서 제공 ▲스토리텔링 카드뉴스, 웹진, 이야기책 제작 ▲홍보 마케팅 콘텐츠 제작 지원 등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 중 전문가 현장평가 및 국민투표를 통해 선정된 대표 노
사단법인 서울시 소기업·소상공인연합회(회장 양택균)는 19일 충남 아산시 송악면에서 '2023년 서울시소기업소상공인 한마음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워크숍에는 양택균 연합회장을 비롯한 서울지역 자치구 소기업소상공인회 이사장 및 임원 50여명이 참석했으며, ‘도전과 변화에 대응하는 유연성과 창의성을 갖춘 리더십’ 주제의 특강과 함께 자치구 소기업소상공인회 활성화를 위해 서로 협력하는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또한 이번 워크숍에서는 11월 4일에 동대문 디자인플라자(DDP)에서 개최 예정인 '서울시 소기업소상공인 기살리기
중소기업중앙회는 ‘2024 노란우산 홍보모델 선발대회’ 결선무대를 끝으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19일 밝혔다.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이번 대회에는 1600여명의 지원자가 몰린 가운데 △1차(서류심사) △2차(카메라 테스트) △3차(최종결선)에 걸친 엄정한 심사를 통해 최종 20인을 선발했다.지난 18일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열린 최종결선에는 참가자 가족들도 관람객으로 초청, △일반 △K-POP 꿈나무 △홈쇼핑 모델 등 총 3개 분야에서 트로트 가수, 배우 지망생, 도예가, 요가 강사, 골프선수 등 다양한 업종의 참가자들이
경기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 가맹점주와 소비자 모두 공공배달앱이 계속 필요하며, 확대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 경기도주식회사는 지난 9월 25일부터 10월 12일까지 배달특급 가맹점주 2,549명을, 9월 27일부터 10월 10일까지는 소비자 3만9,382명을 대상으로 공공배달앱에 대한 의견을 물었다. 먼저 가맹점주 대상 설문조사를 살펴보면 공공배달앱의 지속성 필요 여부에 대한 물음에 92.3%가 ‘필요하다’고 답해 긍정적 태도를 보였다. 공공배달앱 역할에 대한 질문에는 50%가 ‘비싼 민간 앱의 대안재 역할’이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박성효 이사장이 17일 경기도 성남시에 위치한 코리아디자인센터 6층 컨벤션홀에서 개최된 ‘2023 경기남부지역 수출 소공인 글로벌 품평회’를 방문했다. 이날 품평회에서는 경기남부지역 소재 내수·수출초보 소공인 100여 개 사를 대상으로 글로벌 바이어가 주관하는 제품 품평회와 유통전문가 상담회를 운영하며 해외진출 전략 수립과 판로 확보를 위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했다. 행사에 참석한 소공인은 “평소 수출에 관심이 많지만 정보 확보나 바이어 교류가 쉽지 않았는데, 전문가가 매칭돼 제품 품평에서부터 평소 수출과 관련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사장 박성효)은 현지시각 12일 오후 14시,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 컨벤션센터에서 한인상공회의소총연합회(회장 이경철)와 '한국 소상공인의 미국진출 지원 및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한국 소상공인 미국 진출 지원 연계·협력 ▲한미 통상 교류 증진을 위한 협력 ▲바이어 발굴 등 판로개척 지원 ▲정보교류 및 인적 교류 등에 대해 상호 협력하게 된다. 박성효 소진공 이사장은 “이번 협약은 정보 및 인적 자원부족 등으로 미국 진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
T커머스(데이터 기반 홈쇼핑 방송) 업체 SK스토아는 민간기업으로는 처음으로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추진하는 '유통망 상생결제 제도'를 도입한다고 16일 밝혔다.유통망 상생결제 제도는 중소 협력사들이 필요 시 정산 기준일 이전에 판매 대금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제도다.이에 따라 SK스토아에 입점한 중소상공인들에 대한 판매 대금 결제 주기는 기존 열흘에서 사흘로 크게 짧아진다.유통망 상생결제 제도를 도입한 것은 지난해 11월 공영홈쇼핑에 이어 두 번째다. 제도 시행 범위가 공영 부문에서 민간 부문으로 확대됐다는 의미가 있다.SK스토아의
앞으로 유사한 선등록상표로 인해 자신이 사용하려던 상표를 등록하지 못하는 소상공인의 고민이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특허청은 ‘상표 공존 동의제’의 도입을 골자로 하는 상표법 일부개정법률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지난 10일 밝혔다.상표 공존 동의제란, 선등록상표권자 및 선출원인이 동의하는 경우, 동일‧유사한 후출원상표도 등록받고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를 말한다. 다만, 수요자 보호를 위해, 공존하게 된 상표 중 어느 한쪽이라도 추후 부정 목적으로 사용돼 수요자의 오인‧혼동을 야기한 경우에는 등록을 취소할 수 있도록 했다.현행
범부처 경제 형벌규정 개선 전담반은 불합리한 경제 형벌로 인한 국민들의 과도한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민간의 체감도가 높고 개선 수요가 큰 규정을 대상으로 경제 형벌규정 3차 개선 과제를 마련했다고 지난 12일 밝혔다.이번 3차 과제는 기획재정부와 국민권익위원회의 협업으로 국민신문고 데이터베이스 분석을 통해 수요자인 소상공인 등 국민이 불편을 느껴 직접 민원을 제기한 생생한 ‘생활밀착형 규정’을 집중적으로 발굴, 10개 부처·22개 법률·46개 형벌규정에 대한 개선방안을 확정했다.신고 등 경미한 의무위반행위에 대한 지나친 형사벌을 억
신용보증재단중앙회는 재기교육을 수료한 111개 재기소상공인에 특례보증을 지원했다고 지난 11일 밝혔다.신보중앙회는 소상공인의 재기를 지원하기 위해 재기교육과 컨설팅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으며, 재기교육 수료자를 대상으로 ‘재도전지원 특례보증’을 연계 지원하고 있다. 지역신보의 부실채권 소각 또는 매각채무자 등을 대상으로 하는 재기교육은 지난 4월 중순부터 진행돼 9월 말 기준 404명이 교육을 수료했다. 그 중 27%에 해당하는 111개 재기소상공인에게 특례보증을 지원했고 교육 이수를 완료한 소상공인에 한해 특례보증을 지원하는 만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