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초·중·고등학교가 20일까지 전면 원격수업에 들어간 가운데 경기도가 결식아동들의 급식 공백 방지를 위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결식아동 급식지원사업’ 점검을 실시한다.‘경기도 결식아동 급식지원사업’은 빈곤, 부모의 실직 등의 사유로 결식우려가 있는 18세 미만 아동에게 도와 시·군이 예산을 부담해 식사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취학아동의 경우 학기 중 점심은 교육청이 부담하는 학교급식으로 지원되며, 아침․저녁과 방학 중 식사는 아동 사정에 따라 최소 1식 이상 지자체가 지원한다.경기도는 코로나19로 학교급식이 중단되면서 결식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가 중소기업에 대한 대국민 인식제고와 일자리 미스매칭 해소를 위해 추진한 ‘제11회 중소기업 바로 알리기 IDEA 공모전’에서 왕효빈 한국문화영상고등학교 학생의 ‘나에게 편한 직장(사진)’이 전체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포스터·동영상·기획서 등의 형식으로 중소기업을 바로 알릴 수 있는 아이디어를 공모했다.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개학연기라는 악재 속에서도 160점이 넘게 출품됐고, 그 중 20개팀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분야별 최우수상은 포스터 부문 김은서 이화여대 학생, 동
교육부가 학생 스스로 건강상태를 진단하는 어플을 통해 등교여부를 확인할 수 있게 지원한다. 해당 공식 애플리케이션은 7일 IOS 앱스토어, 오는 14일 안드로이드에 출시된다.당초 학생 건강상태 자가진단 서울·부산·대구 등 각 지역별 사이트가 별도로 마련되어 있었지만 통합돼 하나의 사이트에서 사용 가능하게 된 상황이다.또 코로나19 감염증 여파로 인해 전국 학교에서는 등교일정을 확인 후 온라인으로 학생들의 건강상태를 진단해야 한다.건강상태 점검대상은 초등학교 1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 재학생까지 모두 자가진단 대상으로, 등교 수업 1
정부가 4일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를 오는 13일까지 1주일, 비수도권은 2단계를 20일까지 연장하면서 수도권 유치원과 초·중·고교의 전면 원격 수업또한 20일까지로 연장된다. 이전과 마찬가지로 대입을 앞둔 고3은 원격 수업 대상에서 제외된다.대형학원은 20일까지 수도권 내 중소형 학원, 독서실 등은 13일까지 집합금지 명령이 연장됐다.비수도권 지역의 유·초·중 밀집도 3분의 1 이하 제한(고교는 3분의 2 이하) 조치도 20일까지 연장된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현재 수도권에 적용 중인 사회적 거리두기 2.5단
KT가 올레 tv와 Seezn, TV조선에서 즐길 수 있는 오리지널 콘텐츠 ‘학교기담’을 선보인다고 2일 밝혔다.‘학교기담’은 전통적인 드라마 형식에서 탈피해 촉망받는 영화감독 3인이 제작한 씨네드라마(Cinedrama)로, IPTV와 OTT, 방송채널 3개 플랫폼을 넘나들며 각 플랫폼 특성에 맞춘 오리지널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학교기담’은 IPTV와 OTT, 방송채널에서 서로 다른 버전의 콘텐츠를 제공한다. IPTV에서는 무삭제 영화 버전을 감상할 수 있으며, OTT에서는 사건 중심의 웹드라마 버전, 방송
다양한 산업 군에서 개발자 수요가 급증하는 가운데, 취업 시장에서도 IT 개발 직군을 향한 비전공자들의 커리어 전환 시도가 늘고 있어 눈길을 끈다.2016년부터 2020년 상반기까지 코드스테이츠 수강생 분석 결과, IT 개발자로 커리어 전환에 도전하는 수강생 중 컴퓨터공학 비전공자 비율이 86%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국내 최초 IT기업 연계 소프트웨어 인재 양성소 코드스테이츠(대표 김인기)는 IT 개발 직군으로 커리어를 시작하거나 전환하고자 하는 이들을 양성하는 코딩 부트캠프 운영사다.부트캠프란 현업에 즉시 적용할 수 있는 프로
청년 구직자 3명중 2명 이상은 향후 취업할 가능성이 큰 기업으로 중소기업을 꼽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그러나 취업 희망 기업으로는 여전히 공기업과 대기업을 선호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이들은 중소기업 취업시 첫 월급으로 256만원을 희망하고 있었다.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가 지난달 7∼20일 청년 구직자 700명을 대상으로 ‘중소기업 취업 관련 청년층 인식조사’를 실시한 결과, 청년 구직자들은 ‘공기업-대기업-중견기업-중소기업’ 순으로 취업을 희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공기업이 55.0%로 1순위였으며 대기업 51.
정부는 금일 국무회의에서 '산업현장 일학습병행 지원에 관한 법률 시행령' 제정안 및 '고용보험법 시행령' 개정안 등 고용노동부 소관 법령안을 심의·의결하였다.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산업현장 일학습병행 지원에 관한 법률 시행령일학습병행 제도는 기업이 청년 등을 선(先) 채용 후, 체계적으로 현장훈련을 실시하고, 보완적으로 학교 등에서 이론교육을 시킨 후 평가를 통해 자격을 부여하는 교육훈련 제도이다. (일-훈련-자격 연계)이는, 독일, 스위스 등의 일터 기반 학습을 우리나라 실정에 맞게 적용하여 설계한 제도로서, 지난 2014년
청년 구직자들에게 중소기업은 공기업·대기업 등에 밀려 선호도는 낮지만, 정작 취업 가능성은 가장 크게 생각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지난 7월 7일부터 20일까지 청년구직자 7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중소기업 취업 관련 청년층 인식조사' 결과를 24일 발표했다.조사 결과, 청년구직자들은 공기업-대기업-중견기업-중소기업 순으로 취업을 희망하지만, 향후 취업 가능성이 높은 기업으로는 중소기업-중견기업-공기업-대기업 순으로 응답하여 현실적으로는 중소기업 취업 가능성을 가장 높게 보는 것으로 나타났다.중소기
연차보고서는 기업이 일 년 동안 기업이 추구하는 가치에 맞춰 수행한 사업과 재무활동의 성과를 보여주는 보고서다. 연차보고서가 중요한 이유는 주요 이해 관계자들에게 활동의 성과를 객관적이고 효과적으로 보여주는 데 있다. 또 국가나 공공기관 등의 지원금으로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경우 이에 관한 결과를 서류로 만들어 제출해야 하는데, 이러한 개별적인 사업의 결과를 기업 전체의 성과로 정리한 것이 곧 연차보고서로 갈음할 수 있기 때문이다.이런 연차보고서를 평가하는 세계적인 권위를 가진 2개 대회가 있다. 바로 LACP 비전어워드와 ARC어워
특허청(청장 박원주)과 한국발명진흥회(회장 구자열)는 발명교육의 대중화와 발명 친화적 문화 조성을 위해 8월 6일부터 7일까지 킨텍스(경기 고양시)에서 ‘대한민국 학생발명전시회’를 개최한다.올해로 33회째를 맞이한 ‘대한민국 학생발명전시회’는 초등학생부터 중·고등학생까지 다양한 연령대 청소년들의 참신하고 기발한 아이디어가 담긴 발명품을 시상·전시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청소년 발명행사다.이번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시상식 참석규모를 대폭 축소하고, 주요 수상작의 온·오프라인 전시회를 병행한다.시상식에는 김경만 국회의원,
경기도가 9월 7일 시작되는 2020년 맞춤형 데이터 산업인력 양성 2차 교육에 참가할 교육생을 오는 31일까지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의정부에서 진행하는 재직자 과정 2차(20명)와 성남 판교 글로벌R&D센터에서 열리는 일반인 대상 데이터처리·가공과정(30명)이다. 교육은 9월 7일부터 18일까지 2주간 실시된다. 교육을 희망하는 도민은 오는 31일까지 홈페이지(http://www.ggdata.co.kr)에서 수강신청하면 된다.특히 데이터 처리·가공 과정은 경기도내 데이터 전처리 기업의 수요를 반영해 비식별화된 데이터를 식별화하는
청계천에 모인 ‘행운의 동전’이 서울 특성화고등학교 학생 장학금과 유니세프 성금으로 쓰인다.서울시와 서울시설공단은 지난 한해 청계천을 찾은 국내외 관광객들이 던진 행운의 동전을 모아 서울장학재단에 2700만원, 유니세프한국위원회에 외국환 1만9천점을 기부한다고 4일 밝혔다.행운의 동전은 2005년 10월 청계천이 복원된 뒤로 시민들이 팔석담에 행운을 빌며 자발적으로 동전을 던지며 시작됐다.서울시는 매년 행운의 동전을 수거해 깨끗이 씻어 말린 다음 한국 돈과 외국환을 분류해 ‘서울시민’의 이름으로 곳곳에 기부하고 있다. 지금까지 기부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승차대출 등 공공도서관 비대면 서비스 지원 25억 원, 장애인의 정보접근권 강화를 위한 한국수어영상도서 등 대체자료 제작 13억 원 등, 도서관 분야에 2020년도 3차 추경 예산 38억 7,900만 원을 지원한다.코로나 이후 시대를 대비할 ‘공공도서관 대체서비스 지원 사업’은 사회적 거리두기, 생활방역 등의 정부 조치에 따라 공공도서관 비대면 서비스를 중점적으로 지원한다. 승차대출(드라이브스루 대출), 도서배달, 예약대출, 지역서점 희망도서 대출 담당 인력 지원 등, 안전
김남호 DB그룹 회장이 7월 1일 사령탑에 올라섰다. 이어서 10여일 만에 첫 경영진 인사를 단행했다. 기존 계열사 소속을 유지하며 승진을 시켰다. 변화보단 안정을 추구한 인사다. 창업주 김준기 회장에 이어 DB그룹 회장으로 취임한 김남호 회장 체제 굳히기에 본격적으로 착수했다는 분석이다.새로운 2세 경영자가 등장할 때마다 언론에선 분석과 전망이 나온다. 그럴 만도 하다. 2세 경영자가 어떻게 경영권 바통을 승계하느냐는 그룹의 명운에 있어 절대적 변수다. 그 다음 변수는 새로운 경영자가 정말 그룹을 이끌 자질이 있느냐의 문제다. 그
본지는 한국발명진흥회와 공동기획으로 발명이 국제, 교육, 사업의 관점에서 바꾼 우리의 삶을 어떻게 바꿨는지 알아본다. 지난 주에는 국내 중소기업이 아프리카 우간다에 적정기술을 전달해 그들의 삶을 바꾼 사례를 조명했다. 이번 주는 발명교육이다.발명교육은 창의교육이자 융합교육이다. 그동안 입시 위주의 암기, 주입식 교육을 극복하는 과정에서 창의적 융합교육을 시도한 것이 발명교육이라 할 수 있다.1995년 7월 서울시 인헌중학교(구, 봉천중학교)에 시범 설치된 동작발명교실은 국내 최초의 발명교육센터로서 이후 전국 206개의 현대식 발명교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과 함께 한복 교복을 시범적으로 도입하는 22개 중·고등학교를 선정했다.문체부와 교육부는 지난해 2월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한복 교복 보급’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5월 6일부터 6월 26일까지 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실시한 한복 교복 시범학교 공모에는 11개 시도에서 50개교가 신청했으며 심사를 거쳐, 신입생 교복비 지원 대상인 12개 학교, 신입생 교복비 지원 대상이 아닌 10개 학교 등 총 22개 학교를 선정했다.신입생 교복비 지원 대상 학교에는 한복 디자이너 파견과 시제품
지난달 24일 여의도 63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55회 발명의 날 기념식이 열렸다. 발명의 날 기념식은 특허청이 주최하고, 한국발명진흥회가 주관하는 범국가적인 행사다. 한국발명진흥회는 제55회 발명의 날을 기념해 관련 정보를 담은 인포그래픽을 6일 공개했다. 제55회 발명의 날 기념식에서는 산업훈장, 산업포장, 대통령표창 등 총 79점에 대한 시상이 이뤄졌다. 이날 수상한 79인의 전체 공적 연수를 모두 합치면, 1618년 10개월에 이른다. 지금으로부터 1618년의 시간을 거슬러 올라가면 고구려 광개토대왕의 재위 시기가 등장한다.
경기도와 시군이 도내·외 고등학교 과정에 준하는 대안교육기관 신입생에게도 무상교복을 지원한다.지난해 광역지방자치단체 중 최초로 중학교 교육과정에 준하는 대안교육기관 신입생과 타 시도 소재 중학교 신입생에게 교복비를 지원한 경기도는 2년차를 맞아 대상을 확대하기로 했다.올해 지원대상은 경기도에 주민등록이 돼 있으면서 중․고등학교 1학년에 준하여 교육을 받는 대안교육기관 입학생과 다른 시․도 소재 중학교 신입생 중 교복지원을 받지 못한 학생 약 2180명이다.지원 금액은 1인당 30만 원 이내이며, 학부모 등 보호자는 시‧군 주민센터
한국고용정보원(원장 나영돈)은 “청년층의 지역 간 인구이동 현황 및 특징” 등을 담은 고용조사브리프 봄호를 발간했다.2007년에서 2018년사이의 청년패널조사 자료(1만 206명 표본)를 이용해 “청년층의 지역 간 인구이동 현황 및 특징”을 분석한 결과, 2018년을 기준 지난 11년 동안 수도권 거주자의 8%는 비수도권에서 유입됐고, 중부권 12.8%, 호남권 4.5%, 영남권 3.5%는 타 권역에서 유입된 것으로 나타났다.반면, 2007년 권역을 기준으로 보면, 수도권 3.6%, 중부권 11.8%, 호남권 14.5%, 영남권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