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가 중장년층의 스포츠라는 이미지를 벗었다. 어디서나 TV를 틀면 쉽게 예능에서 볼 수 있고, 젊은 연예인들이 스윙을 한다. 실제 골프 예능 출연 패널들을 살펴보면 20대 아이돌부터 연로 연예인들까지 연령층이 다양하다. 눈에 띄는 건 단연 20대다. 이는 TV에서의 이야기만이 아니다. 골프의 맛에 눈을 뜬 MZ세대(밀레니얼+Z세대)가 급증하면서 골프장 풍경을 바꿔놓고 있다.한국골프장경영협회에 따르면 국내 골프장 이용객 수는 지난해 4673만6741명으로 2년 전(3793만7952명)보다 23.1% 늘었다. 특히 새로 유입된 골프인
국민의 약 88%가 1인당 25만원씩 받는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재난지원금) 지급 절차가 내달 6일부터 시작된다.1인 가구는 지난 6월 건강보험료 본인부담금이 17만원 이하면 지급 대상이다. 4인 가구는 직장 가입자 기준 외벌이는 31만원, 맞벌이는 39만원 이하여야 한다.지급 신청은 내달 6일부터 온라인, 내달 13일부터 오프라인으로 받으며 10월29일에 마감한다.지원금은 신청 다음 날 지급되며 주소지 지역상품권 가맹점에서 12월31일까지 사용할 수 있다.정부는 30일(월) 정부서울청사에서 관계부처 합동 브리핑을 개최하고, 대상
전 국민의 약 88%가 1인당 25만원씩 받는 코로나 상생국민지원금 지급이 추석 전에 시작된다.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 회의를 열고 "소상공인 희망회복자금 추석 전 90% 지급, 국민지원금 추석 전 지급 개시, 그리고 서민금융진흥원에서의 출연을 통한 서민금융 공급 확대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앞서 정부는 이달 말까지 국민지원금 지급 준비를 마치되 지급 시기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 방역당국과 협의해 결정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소상공인 희망회복자금은 지난 17일부터 지급이 시작
‘완판’ 행진을 이어온 서울사랑상품권이 9월 1일(수)부터 추가 판매된다. 지난 2월(3940억원)과 7월(2102억원)에 이어 올해 3번째 판매다.특히 이번 3차 판매는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발행되는 것으로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골목상권 활력회복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서울사랑상품권은 20개 상품권 결제 앱에서 1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1인당 구매한도는 구별로 70만원이며 유효기간은 5년이다. 구매일로부터 7일 내 구매취소가 가능하며 이후에는 상품권 금액의 60% 이상 사용시
선불충전금이 2조5000억원대에 육박할 만큼 소비자 실생활에서 활발하게 사용되고 있지만 금융당국의 감시·감독 체계나 관련 제도의 마련은 부실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제2의 ‘머지포인트 사태’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서라도 9개월째 국회에 계류 중인 전자금융거래법(전금법) 개정안이 하루빨리 통과돼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최근 금융당국에 따르면 ‘선불전자지급수단 발행 및 관리업자(선불업자)’가 보관하고 있는 선불충전금 잔액은 2014년 말 7800억원에서 올해 3월 말 기준 2조4000억원으로 208%가량 증가했다. 지속적인
한국간편결제진흥원(한결원)은 한국예식업중앙회와 소속 회원사에 제로페이 가맹 및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한결원은 한국예식업중앙회 소속 회원사에 제로페이 가입 승인 및 지역사랑상품권 사용처 등록을 지원하며, QR 키트도 무상 제공한다.한국예식업중앙회는 회원사에 제로페이 가맹 홍보 및 서비스 관련 정보를 전달한다.소비자는 이제 전국에 있는 소속 예식장에서 편리하게 제로페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또한 지역사랑상품권 발행 지역에서는 상품권 사용도 가능해져 소비자는 금액 부담이 큰 예식
고등어와 오징어 등 대중성 어종의 가격이 오르면서 지난달 기준 수산물 소비자 물가지수가 최근 5년 평균을 약 7.5% 상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정부는 하반기에도 코로나19 상황이 지속됨에 따라 소비 위축이 우려되는 만큼 수산물 상생 할인 지원 사업 규모를 590억 원으로 확대하고, 정부 비축 사업 규모도 1005억 원으로 확대해 수급을 안정화하기로 했다.해양수산부는 12일 문성혁 장관 주재로 수협중앙회, 생산자단체, 대형마트 등과 간담회를 열어 상반기 수산물 소비 동향을 점검하고 하반기 수급전략을 논의했다.◈ 7월 고등어 소매
전 국민의 약 88%가 1인당 25만원씩 받는 상생 국민지원금이 추석 전에 지급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지난 재난지원금과 달리 스타벅스와 이케아 등 외국계 대기업과 명품 브랜드 매장에서는 사용하지 못한다. 대기업 프랜차이즈 브랜드의 경우 직영점에서는 못 쓰고 가맹점에서는 사용 가능하다.11일 국민지원금 지급 관계부처 태스크포스(TF)에 따르면 정부는 이달 말 지급 계획인 코로나19 상생 국민지원금 사용처를 지역사랑상품권(지역상품권) 사용 가능 업종·업체와 맞추기로 기본 원칙을 정했다.이에 따라 스타벅스와 이케아 등 대형·외국계
사회적경제기업이 생산한 상품과 서비스 1만3000여 종을 판매하는 국내 최초의 사회적경제기업 전용쇼핑몰 ‘함께누리몰(www.hknuri.co.kr)’이 전면개편을 거쳐 오는 6일(금) 정식 오픈한다. 기존 공공기관 및 민간기업 구매담당자 중심 운영방식을 일반 이용자 누구나 편리하게 쇼핑 가능하도록 직관적 인터페이스로 바꾸고, 상품비교 및 추천 기능 추가, 로그인·결제방식 다양화로 쇼핑몰의 완성도를 높였다. ◈ 로그인~상품소개~결제방식 개편, 편리한 쇼핑돕는 직관적이고 완성도 높은 인터페이스‘함께누리몰’은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협동
한국수퍼마켓협동조합연합회(회장 임원배)는 지난 4일 코로나 상생국민지원금 지급 관련해 “작년 전국민 재난지원금 사용처와 달리 중소상공인과 자영업자에게 지원금 효과가 집중될 수 있도록 정책을 세심하게 설계해야 할 것을 정부에 촉구한다”는 입장문을 발표했다.임원배 수퍼마켓협동조합연합회 회장은 입장문을 통해 정부는 상생 지원금의 효과가 소비진작과 더불어 골목상권 경제 활성화에 맞게 나타날 수 있도록 개선사항을 검토·보완하여 지급 사용처를 정해줄 것을 촉구했다.다음은 수퍼연합회가 발표한 입장문 전문이다.정부는 코로나 19로 위기에 처한 소
해양수산부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촌마을을 지원하고 국민의 장바구니 부담을 줄이기 위해 전국 어촌체험휴양마을 등과 함께 8월 10일(화)부터 9월 10일(금)까지 ‘어촌체험휴양마을 특산물 온라인 2차 할인행사’를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해수부는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해 국민들의 어촌체험휴양마을 방문이 어려워지자, 어촌체험휴양마을의 대표 특산물을 집에서 즐길 수 있도록 ‘어촌체험휴양마을 특산물 온라인 할인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 1월 26일부터 2월 28일까지 1차로 할인행사를 진행해 약 3억 원 규모의 매출을 달성
현대차가 국토교통부, 경찰청, 서울특별시, TS한국교통안전공단과 함께 어린이 보호구역의 안전한 통학환경 조성에 나선다.현대자동차는 지난달 30일(금) 현대자동차 국내사업본부장 유원하 부사장, 국토교통부 김정희 자동차 정책관, 서울특별시 이혜경 보행친화기획관, TS한국교통안전공단 류익희 자동차 검사 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화물차 불법 판스프링 제거를 통한 어린이 보호구역 안전 울타리 설치 캠페인(이하 어린이 보호구역 안전 울타리 설치 캠페인)’ 협력을 위한 비대면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월) 밝혔다.‘어린이 보호구역 안전
정부가 내달 17일부터 코로나19 피해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최대 2000만원에 달하는 재난지원금 지급을 개시한다.1인당 10만원을 지원하는 저소득층 대상 현금 지원금은 내달 24일 일괄 지급된다.정부는 26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안도걸 기획재정부 제2차관 주재로 2차 추경 범정부 태스크포스(TF) 회의를 열고 이러한 내용을 논의했다.◈ 코로나 피해 소상공인 70%는 내달 17일부터 지원금 받는다우선 코로나19 피해 소상공인 178만명에 지급하는 희망회복자금은 8월 초 사업 공고를 거쳐 순차적으로 지급을 시작한다.버팀목 플러스 자금 등
지역 중소기업을 체계적으로 육성하기 위한 법적 근거가 마련됐다. 또 임대료가 갑자기 오르거나 경기가 쇠퇴한 상권에 대해 세제 감면 등 각종 지원이 이뤄진다.중소벤처기업부는 최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지역중소기업 육성 및 혁신촉진 등에 관한 법률(지역중소기업법)’과 ‘지역상권 상생 및 활성화에 관한 법률(지역상권법)’이 20일 국무회의를 통과해 대통령 재가를 받았다고 밝혔다.지역중소기업법은 시행령 등 하위법령 제정을 거쳐 공포 6개월 후인 내년 1월 시행될 예정이다.지난 2016년 ‘지역균형개발 및 지방중소기업 육성에 관한 법률’이
정부가 내년 4월부터 임대료가 갑자기 오르거나 경기가 쇠퇴한 상권에 대해 세제 감면 등 각종 지원에 나선다.중소벤처기업부는 쇠퇴한 상권의 재도약을 지원하는 '지역상권 상생 및 활성화에 관한 법률'(이하 지역상권법) 공포안이 20일(화)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법 시행에 따라 오래되고 쇠퇴한 상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임대료 급상승으로 빈 점포가 늘어 어려움을 겪고있는 상권에 재도약의 기회를 제공하는 제도적 기반이 마련된다.먼저 상인과 임대인 등이 함께 자율적으로 상권 활성화와 임대차 보호를 위한 상생협약을 추진하면 정
구리전통시장, 부천상동시장 등 경기도내 전통시장 5곳이 ‘2021 소상공인 온라인 전자상거래 활성화 지원사업’에 선정, 비대면 온라인 기반의 이 커머스(E- Commerce) 시대를 열게 됐다. 20일 경기도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코로나19와 디지털 전환으로 급속히 이뤄지는 비대면 경제 환경에 대응, 전통시장에 온-오프라인 배송 시스템을 구축해 매출증대와 경쟁력 강화를 도모하고자 추진하는 신규 시범사업이다.경기도는 지난달 참여 전통시장을 공모한 후, 선정심의위원회를 열어 사업계획 및 예산 집행계획, 배송센터 규모·위치, 상권 현황
참나무 본가, 육가(肉家), 사쿠란보(さくらんぼ). 길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간판들이다. 주요 메뉴도 다르고 식당 분위기도 다른데 한 가지 공통점이 있다. 바로 영등포구청 근처에서 영업을 하다 최근 문을 닫거나 닫을 예정인 식당이라는 것. 구청 근처는 구청뿐 아니라 대기업 콜센터를 비롯해 크고 작은 기업들이 모여 있어 영등포구 내에서도 장사가 잘 되는 곳으로 유명하다. 그럼에도 최근 간판을 새로 달거나 아예 내린 가게를 종종 볼 수 있다. 경기 침체의 여파가 생각보다 깊고 큰 것을 실감하게 된다. 자영업자의 절대 다수는 IMF 시절
서울시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임차상인에게 임대료를 자발적으로 깎아준 ‘서울형 착한 임대인’을 선정해 현금처럼 쓸 수 있는 서울사랑상품권을 최대 100만원까지 지원한다고 19일 밝혔다.이번 모집은 지난 4월, 착한임대인 878명을 선정해 총 4억 2000만원 규모의 상품권을 지급한 후 두 번째다. 이는 최근 코로나19 신규 감염자 수 급증 추세와 사회적거리두기 강화에 따른 임차상인 임대료 부담 완화를 위한 ‘서울형 착한 임대인’ 지원사업의 추가 시행이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지원 대상은 올해 1월부터 12월까지 임
하나은행은 아기를 임신 중인 예비 엄마, 예비 아빠에게 아기와의 소중한 추억을 선물할 수 있는 '태아사랑 하나 적금'을 출시한다고 9일 밝혔다.'태아사랑 하나 적금'은 예비 부부에게 ‘태교일기 서비스’를 제공하는 상품으로 최저 1만원부터 최대 150만원까지 분기 납입 가능하며, 가입기간은 1년이다.기본금리 1.0%에 우대금리 1.0% 적용 시 최대 금리는 2.0%(2021.7.9 기준, 세전, 연이율)이다.특히 이번 신상품은 하나은행의 ESG 경영 실천의 일환으로 기획되어, 적금 가입 손님이 태교일기를 작성하면 작성 건수에 따라 미
코로나19 방역 조처로 집합금지·영업제한 대상이 된 소상공인 43만여명에 '7월 부가가치세' 납부기한이 9월 말까지로 연장된다.국세청은 집합금지·영업제한 개인사업자의 1기 부가가치세 납부기한을 2개월 직권 연장한다고 8일 밝혔다.1기 부가가치세 납기 연장 대상 개인사업자는 중소벤처기업부의 '소상공인 버팀목자금 플러스' 지원 대상과 동일한 집합금지·영업제한 소상공인으로, 인원은 43만8000명이다.납기 직권 연장 조처는 납부기한만 연기되는 것이므로 신고는 다른 사업자와 마찬가지로 이달 26일까지 마쳐야 한다.국세청은 또 부가세 납부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