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자동차 산업이 생산과 내수, 수출 분야에서 2개월 연속 두 자릿수 증가를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산업통상자원부가 16일 발표한 ‘2월 자동차 산업 월간 동향’에 따르면 작년 동기 대비 자동차 생산은 37.9%, 내수는 24.2%, 수출은 35.0% 각각 증가했다.지난 1월에 이어 2월에도 생산, 내수, 수출이 모두 두자릿수 성장한 것으로, 2개월 연속 ‘트리플 증가’는 2017년 8∼9월 이후 처음이다.지난달 전체 자동차 생산은 작년 동기 부품 공급 차질에 따른 기저효과와 수출 물량 확대로 26만958대를 기록했다. 내수는
지난 2019년 공공연구기관의 기술이전 수입이 전년 대비 20%가량 늘면서 역대 최고치를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전된 기술의 78.3%가 중소기업으로 이전됐다.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 지난 17일 발표한 ‘공공연구기관 기술이전·사업화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2019년 284개 공공연구기관(공공연구소 141개·대학 143개)의 기술이전 수입은 2273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대비 19.8% 증가한 동시에 2007년 해당 조사를 시작한 이래 역대 최고치다.공공연구기관의 기술 이전율은 35.9%로 전년보다 1
코로나19 여파로 서울시내 골목상권 10곳 중 6곳은 매출이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서울시가 서울신용보증재단 소상공인 정책연구센터와 서울시내 전체 총 1009개 골목상권의 월 평균 매출 빅데이터(신한카드 매출데이터 기준)를 분석한 결과, 코로나 이전에 비해 매출이 하락한 골목상권은 58.7%에 달했다. 반면 나머지 41.3%는 코로나19 상황에서도 매출이 상승하거나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코로나 발생 이전 대비 골목상권 총 매출은 약 2조원에서 1조6000억원으로 19.6%가 감소했다. 월 평균 점포당 매출도 1900만원에
서울소재 프랜차이즈 브랜드 4개 중 1개는 예비창업자들이 가맹점 계약시 필수적으로 확인하는 가맹정보공개서 내용과 실제 가맹조건이 일치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서울시는 이번 조사에서 발견된 정보공개서 사전등록의무 위반 및 허위·과장정보를 기재한 업체와 등록 취소 후 가맹점 모집 의심행위가 있는 업체 등에 대해서는 공정거래위원회에 조사를 의뢰하기로 했다고 지난 16일 밝혔다.가맹정보공개서는 가입비, 인테리어 비용, 계약 및 영업 관련 조건과 가맹점수, 재무구조 등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문서로, 공정거래위원회의 가맹사업거래 사이트에
중소벤처기업부는 소상공인의 디지털 콘텐츠 실습·제작 지원부터 온라인시장 진출까지의 연결을 종합 지원하는 전문기관을 내달 16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최근 디지털 전환의 가속화가 온라인 유통시장의 가파른 성장을 견인함에 따라 디지털·온라인 상거래 역량이 소상공인 생존과 성장의 필수 요소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온라인시장 진출 단계에서 ‘디지털콘텐츠’ 제작 및 활용 능력이 소상공인의 온라인 채널 입점과 마케팅 성공과 직결되는 핵심 열쇠로 부상 중이다.지난해 연말 진행한 ‘크리스마스 마켓’에서도 비대면 및 온라인 중심의 특별 판매전이 상
홈앤쇼핑은 오는 25일 오후 2시 20분부터 ㈜스피드랙의 ‘듀오 만능 5단 선반’을 방송한다.이번 방송에서 선보이는‘듀오 만능 5단 선반’은 홈앤쇼핑의 대표 판로지원 프로그램 일사천리 사업의 중소기업중앙회 상품추천위원회를 통해 선정됐다.듀오 만능 5단 선반은 쉽게 조립할 수 있고 소음이 적어 간편한 설치가 가능하다. 168시간 기준 단당 100kg의 무게를 견딜 수 있어 강력한 내구성과 결속력이 특징이다. 또한 조립과 분해가 용이해 이동성이 뛰어나고 변형이 쉬워 공간별로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한편 홈앤쇼핑은 중소기업중앙회와 함
데이터 경제의 가속화로 지난해 국내 데이터산업 시장이 14% 이상의 성장률을 보이며 19조원 규모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향후 5년간 추가로 필요한 데이터 직무 인력은 1만2000여명 수준인 것으로 조사됐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이 지난 16일 발표한 ‘2020 데이터산업 현황조사’ 결과에 따르면 국내 데이터산업 시장 규모는 2019년 16조8582억원에서 지난해 19조2736억원으로 14.3% 증가한 것으로 추산됐다. 이는 전년의 8.3%를 크게 웃도는 증가율이다.지난해 데이터산업 직접 매출규모는 1
포스코가 자체 보유 중인 전문역량을 활용해 중소기업에 대한 맞춤형 지원에 나서기로 했다.포스코는 지난 17일 포항시 신일인텍 본사에서 동주산업, 대양금속, 신일인텍, 심팩인더스트리, IEN한창, 인텔철강, 제이유코리아 등 중소기업 7개사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동반성장지원단’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포스코 관계자는 “많은 중소기업이 신규 인력확보나 기술개발 등에서 어려움을 겪는 상황에서 기업별로 맞춤형 지원이 필요하다고 보고, 지원단을 운영키로 했다”고 설명했다.지원단은 스마트팩토리 구축, ES G(환경·사회·지배구조) 현안
정부가 데이터 축적과 인공지능(AI) 활용으로 소재·부품·장비 분야의 미래 경쟁력 선점에 나서기로 했다. 이를 위해 데이터 표준화, AI 활용 소재 개발 등에 오는 2024년까지 700억원을 투자한다.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15일 대전 화학연구원에서 성윤모 장관 주재로 소재분야 업계 토론회를 열고 이같은 내용의 ‘디지털 소재혁신 강화 실행계획’을 발표했다. 이는 정부가 지난해 7월 발표한 ‘소재부품장비 2.0 전략’과 ‘한국판 뉴딜 종합계획’의 후속 계획이다.이 계획에 따르면 정부는 우선 수소경제, 탄소중립, 미래 모빌리티 등 3대
기술보증기금이 오는 2025년까지 한국판 뉴딜기업에 65조원의 보증을 지원하기로 했다.기보는 한국판 뉴딜 기업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는 보증지원 체계를 구축, 이같이 지원하기로 했다고 지난 16일 밝혔다.기보가 구축한 한국판 뉴딜 기술보증 지원체계를 보면 7개 방향에 걸쳐 2025년까지 65조원의 보증을 공급하는 게 주요 내용이다.뉴딜 관련 우대보증 지원 확대, 탄소 중립 등 정책 연계지원, 유관기관 협업 시스템 구축, 보증지원 비대면 프로세스 고도화 등 한국판 뉴딜 사업을 효과적으로 뒷받침하는 실행방안이라고 기보는 설명했다.세부적으
우리나라 자동차 산업이 생산과 내수, 수출 분야에서 2개월 연속 두 자릿수 증가를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산업통상자원부가 16일 발표한 ‘2월 자동차 산업 월간 동향’에 따르면 작년 동기 대비 자동차 생산은 37.9%, 내수는 24.2%, 수출은 35.0% 각각 증가했다.지난 1월에 이어 2월에도 생산, 내수, 수출이 모두 두자릿수 성장한 것으로, 2개월 연속 ‘트리플 증가’는 2017년 8∼9월 이후 처음이다.지난달 전체 자동차 생산은 작년 동기 부품 공급 차질에 따른 기저효과와 수출 물량 확대로 26만958대를 기록했다.내수는
정부가 전국의 17개 연구개발특구를 ‘한국판 뉴딜 R&D 클러스터’로 육성해 오는 2025년까지 특구 내 매출을 100조원, 특구 내 기업수를 1만개로 늘리겠다는 계획을 밝혔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지난 10일 대덕연구개발특구 내 대전ICC에서 ‘제4차 연구개발특구육성종합계획(2021~2025)’ 수립을 위한 공청회를 개최했다. 공청회는 5년마다 수립하는 법정 최상위 계획인 특구육성종합계획을 수립하고자 마련됐다. 연구개발특구는 현재 대덕·광주·대구·부산·전북 등 5개 광역특구와 구미·군산·김해·나주·서울·안산·울산·진주·창원·천안-아
반도체·디스플레이 업계가 손잡고 ‘2050 탄소중립’ 달성에 앞장서기로 했다.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9일 서울 서초구 엘타워에서 ‘반도체·디스플레이 탄소중립위원회’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반도체·디스플레이 탄소중립위원회는 반도체·디스플레이 업계의 2050 탄소중립 달성 논의를 위해 꾸려진 민관 협의체다.이창한 한국반도체산업협회 부회장과 김성진 한국디스플레이산업협회 부회장이 공동위원장을 맡고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삼성디스플레이, LG디스플레이 등 업계 임원과 전문가들이 참여한다.반도체·디스플레이 산업은 탄소 다 배출 업종은 아
조달청이 올해 구리, 주석 등 비철금속 가격 상승과 공급 차질 우려가 있다고 보고 시장 상황을 면밀히 파악해 대응하기로 했다.조달청은 지난 9일 김정우 청장 주재로 제1회 비축자문위원회 영상회의를 열고 비철금속 시장 전망과 주요 현안을 논의했다. 국내외 경기, 원자재 시장 상황, 최근 사업실적 등을 고려해 비축사업은 비축 1900억원, 판매 2000억원 등 총 3900억원으로 계획해 운영하기로 했다. 조달청은 비철금속(6종)과 희소금속(9종) 총 27만여 톤을 보유하고 있다. 자금 사정이 어려운 비축물자 이용업체의 유동성 지원을 위
우리나라 중점 과학기술 경쟁력이 지속적으로 향상되고 있으나 최고 기술보유국인 미국에 비해 80% 수준에 머물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지난 11일 우리나라의 11대 분야 120개 중점과학기술 수준을 미국, EU 등 최고기술 보유국 등과 비교 평가한 ‘2020년도 기술수준평가’ 결과를 발표했다.기술수준평가는 △건설·교통 △재난안전 △우주·항공·해양 △국방 △기계·제조 △소재·나노 △농림수산·식품 △생명·보건의료 △에너지·자원 △환경·기상 △ICT·SW 등 11대 분야 120개 중점과학기술을 대상으로 2년마다 실시한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제로페이가 지난해 11월 기준 누적 결제액 1조원을 달성한데 이어 최근 전국 누적 가맹점수 80만개를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간편결제진흥원(한결원)은 ‘제로페이’ 전국 누적 가맹점 수가 80만개를 돌파했다고 지난 11일 밝혔다.제로페이는 2018년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처음 선보였다. 최근에는 코로나19 상황에서 방역, 비대면 결제 수단, 재난지원금, 모바일 지역사랑상품권, 모바일 온누리상품권 등의 유통수단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제로페이는 소상공인의 결제 수수료 부담을 줄이기 위해 만든 모바일 간편결제
소상공인단체들이 정부가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또다시 2주 연장한 것에 대해 유감을 표하고 영업시간 완화와 무이자 대출 확대 등을 요구했다.소상공인연합회는 지난 12일 논평을 통해 “사회적 거리두기 연장 조치에 유감을 표하며 소상공인들의 영업시간 보장과 고객 인원 제한 완화 등을 정부와 방역 당국에 촉구한다”고 밝혔다.소공연은 또 “정부는 경제와 방역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해 자율성과 책임성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근본 개편안을 추진 중인데 개편안 취지에는 적극적으로 공감한다”고 밝혔다.그러나 “이번 개편안
중소벤처기업부는 소상공인의 성공모델인 백년가게·백년소공인 700곳을 올해 새로 선정할 계획이라고 지난 10일 밝혔다.백년가게는 30년 이상, 백년소공인은 15년 이상 된 사업체를 대상으로 혁신 의지, 차별성, 우수성, 성장 역량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정한다.올해는 열악한 점포 환경 개선을 위해 내·외부 인테리어, 유해 물질 제거, 안전설비 설치 등에 최대 420만원을 500여 곳에 지원한다. 또 100여 곳에 온라인 판로 확대와 온라인 콘텐츠 제작 등을 지원할 방침이다. 안정적인 수익창출을 위해 신 마케팅 기법인 백년가게와 백년
정부가 올해 지방자치단체와 협력해 스마트슈퍼 800곳을 육성하기로 했다.중소벤처기업부는 동네슈퍼의 경쟁력 강화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스마트슈퍼 사업에 참여할 지방자치단체 53곳을 선정했다고 지난 9일 밝혔다.스마트슈퍼 육성 사업은 동네 슈퍼에 출입인증장치와 무인 계산대 등 첨단 기술과 장비를 도입해 야간 시간에도 추가 매출을 올리고 노동 시간을 단축하도록 지원하는 것이다.각 지자체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함께 관할 지역 동네 슈퍼의 신청을 받아 다음 달 중 800개 점포를 선정한다. 선정된 점포는 사전 진단, 스마트 기술·장비 도
홈앤쇼핑은 오는 19일 오후 3시 10분부터 ㈜라라츄의 ‘클레이 앰플 클렌저 ’를 론칭한다.이번 방송에서 선보이는 ‘클레이 앰플 클렌저’는 홈앤쇼핑의 대표 판로지원 프로그램 일사천리 사업의 중소기업중앙회 상품추천위원회를 통해 선정됐다.클레이 앰플 클렌저는 내추럴씨드 위에 클레이 성분들을 쌓아올린 캡슐을 함유해 모공 속 노폐물 세정에 도움을 준다. 또한 수분 앰플 78%를 함유해 세안 후에도 당김 없이 촉촉한 수분감을 유지해 준다. 사철쑥, 페퍼민트, 티트리 등 10가지 자연유래 성분 함유와 프로필파라벤 등 걱정 성분 23가지를 첨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