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시민들의 대표적인 만남의 장소 중 한 하나인 대구백화점 본점이 오는 7월 1일부터 잠정 휴점한다고 29일 밝혔다.백화점 관계자는 "대외 환경이 악화하면서 본점의 경우 브랜드 철수 요청을 비롯해 마진 인하 요구, 판촉사원 인건비 부담, 매장 인테리어 공사비 부담 등 점포 차원에서 감당할 수 있는 수준을 넘어섰다"며 "수익성 개선을 위해 일괄적인 협상 및 전반적인 검토가 필요하다"고 휴점 이유를 설명했다.재개점 일정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대구백화점은 최근 몇 년간 구조조정 과정을 거치면서 조직 구성을 슬림화하고 임원 급여 삭감
IT기업들의 인재 확보 경쟁이 치열한 가운데 네이버가 글로벌 도전을 본격화 하기 위해 올해 900여 명의 개발자를 채용한다고 29일 밝혔다.역대 최대 규모의 개발자 채용이다.이를 위해 네이버는 연 1회 실시하던 신입 공개채용을 상/하반기 연 2회로 확대하고, 4월부터 상반기 공채에 들어갈 예정이다.네이버는 컴퓨터공학 전공자뿐만 아니라 비전공자를 위한 별도의 개발자 육성/채용 트랙도 신설할 계획이다.또한, 매월 1~10일 경력자를 뽑는 '월간 영입' 프로그램을 신설해, 매달 정기적으로 경력 사원을 모집한다.첫 경력 사원 모집은 오는
“거래라는게 결국 사람들끼리 하는 거 아닙니까? 회의하다가 자연스럽게 밥도 먹고, 술도 마시게 되는건데 이것을 ‘접대비’라고 부르다보니 가끔은 ‘내가 옳지 않은 일을 한건가?’ 라는 느낌이 들긴합니다” - 광고업 대표 C씨“언론이나 영화에서 보는 접대의 모습이 아이들과 함께 볼 수 있는 수준은 아니잖아요. 기본적으로 어둡고 문란한 느낌이니 부정적 인식이 강한건 당연할 것 같아요” - 회사원 J씨“새로운 사업처를 찾거나 고객을 확보하기 위해 쓰이는 비용을 ‘접대비’라고 부르는 것은 개선될 필요가 있습니다. 기업 사기를 높이기 위해서라
부산시는 부산지역제품의 판로촉진을 위해 쇼핑숍 ‘동백상회’ 신규 입점 기업을 모집한다고 지난 25일 밝혔다.동백상회는 부산의 관문인 부산역 유라시아플랫폼 1층 부산 우수제품 쇼핑 매장이다. 부산제품을 한 곳에서 보고 구매할 수 있는 곳이다. 입점 제품은 소비재 위주의 부산시 소재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제품으로 식품, 생활용품, 화장품, 핸드메이드 제품 등이다.동백상회는 판매공간이 없어 시장성을 검증받지 못한 잠재력 있는 중소·벤처기업의 제품을 홍보·판매할 수 있는 테스트베드 역할을 하게 된다.올해 오픈 예정인 공공 모바일마켓 ‘동백
일산 호수공원의 장미 축제가 한창일 때면 그 입구에 산딸나무 꽃도 만발한다. 하지만 그걸 눈치채는 사람은 별로 없다. 어떤 중년 여성 몇몇이 묻기에 산딸나무 꽃이라고 했더니 마치 고대 시대에 글을 읽을 줄 아는 사람을 본 것처럼 신기하다는 표정이었다. 열매가 산딸기와 비슷해 산딸나무라 지어졌다. 이 꽃이 물 향기 수목원에서라면 귀한 대접을 받았을 것이다. 다른 화려한 꽃들과 경염 하지 않게 따로 자리를 마련해뒀기 때문이다. 이런 공존과 상생의 배려는 산업계에서도 필요한 것인데 그걸 실천하지 못하는 일이 많은 것 같다.다 그렇다는 건
지난해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국내 100대 대기업들의 고용과 투자규모는 직전년도에 비해 투자와 고용규모에서 변화가 미미했던 것으로 분석됐다. 업종별로 차이가 있지만 신규 채용은 최소화하는 대신 대규모 감원은 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미래 먹거리를 위한 기업의 투자는 전년보다 늘었으나, 작년 대규모 시설 투자를 단행한 삼성전자를 제외하면 대체로 투자금액이 감소한 곳이 많았다.◇ 53개 상장사 직원수 작년 수준…업종별로는 '희비'지난 28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국내 100대 기업 가운데 공기업과 금융기업을 제외한 65개 기업중 26일까
"거래라는게 결국 사람끼리 하는 거 아닙니까? 회의하다가 자연스럽게 밥도 먹고, 술도 마시게 되는건데 이것을 '접대비'라고 부르다보니 가끔은 '내가 옳지 않은 일을 한건가?' 라는 느낌이 들긴합니다" - 광고업 대표 C씨"언론이나 영화에서 보는 접대의 모습이 아이들과 함께 볼 수 있는 수준은 아니잖아요. 기본적으로 어둡고 문란한 느낌이니 부정적 인식이 강한건 당연한 것 같아요" - 회사원 J씨국어사전에서 접대(接待)의 뜻을 찾아봤다. '손님을 맞아서 시중을 듦'이라고 나왔다. 시중은 '옆에 있으면서 여러 가지 심부름을 하는 일'을
부산시는 25일부터 부산지역제품 쇼핑샵 ’동백상회‘ 신규 입점 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동백상회'는 부산의 관문인 부산역 유라시아플랫폼 1층에 있는 부산 우수제품 쇼핑 매장이며 부산제품을 한 곳에서 보고 구매할 수 있는 곳이다.입점 제품은 소비재 위주의 부산시 소재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제품으로 식품, 생활용품, 화장품, 핸드메이드 제품 등이 주를 이룬다.동백상회는 판매공간을 자체적으로 보유하지 못하고 시장성을 검증받지 못한 잠재력 있는 중소․벤처기업의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제품들을 홍보·판매할 수 있는 테스트베드의 역할을 하며,
통계청은 시도 및 시군구를 통해 6월 14일부터 7월 30일까지 실시되는 '2020년 기준 경제총조사' 현장 조사요원을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조사요원을 업무별로 구분하면, 총조사 업무를 총괄하는 '총관리자', 현장 조사 지도 및 지원을 담당하는 '조사관리자', 사업체를 직접 방문해 조사표를 작성하는 '조사원' 등으로 약 1만 4000명이다.전국의 사업체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이번 조사에는 만 18세 이상이면서 조사 관련 업무에 전념할 수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조사요원에 지원할 수 있다.신청서 접수는 인터넷(경제총조사 홈페이지,
최근 게임, 이커머스, 플랫폼 기업을 중심으로 IT 업계의 파격적인 연봉 인상 사례가 연일 들려오지만, 대다수 직장인에게는 먼나라의 이야기인 것으로 조사됐다.구인구직 매칭 플랫폼 사람인이 직장인 1978명을 대상으로 ‘2021년 희망연봉’에 대해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66.6%가 ‘올해 연봉이 동결됐다’고 밝혔다.‘인상했다’는 28.5%, 삭감됐다는 이들도 4.9%였다.인상된 직장인(564명)들의 평균연봉 인상률은 4.3%였다. 2021년 물가 상승률이 1% 대임을 감안하면 이 보다는 높은 수치다.그렇다면, 직장인들이 희망했던 연봉
코로나19 백신 접종에 따른 글로벌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고조되는 가운데 상반기 채용 시즌을 맞은 대기업들이 신입사원 채용에 나서고 있다.3월 들어, 삼성그룹과 롯데그룹을 비롯해 현대중공업그룹, CJ그룹, KT 등 주요 대기업들을 중심으로 신입사원 채용문이 활짝 열렸다. 모처럼 신입 구직자들에게 단비 같은 소식이다.구인구직 매칭플랫폼 사람인이 주요 대기업들의 신입사원 채용 공고를 정리했다.현대중공업그룹 각 계열사가 신입사원을 채용한다.신입을 모집하는 계열사는 ▲ 현대중공업 ▲ 현대미포조선 ▲ 현대삼호중공업 ▲ 현대일렉트릭앤에너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기업유통센터는 중소기업우수제품 전용판매장 ‘아임쇼핑’에 입점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아임쇼핑은 중소기업제품 전용 오프라인 판매장으로 면세점·대형백화점·교통시설 등 유동인구가 많은 우수상권 전국 7곳에 운영 중에 있다.아임쇼핑은 입점한 중소기업들에게 ‘온·오프라인 종합 판로지원’을 제공하며 저렴한 입점수수료로 오프라인 판매에 필요한 일체 제반 서비스(판매장, 공용 판매사원, 물류센터, 시즌별 연출 등)를 지원한다. 오프라인 판매 이외에 온라인판매 희망업체의 경우 상세페이지를 제작하여 온라인 판매까지 동시
KT가 코로나19로 고용시장이 위축된 가운데 지난해 대비 20% 확대한 300명을 신규로 채용한다고 밝혔다.신입사원은 채용전환형 인턴십을 통해 인성과 직무역량을 겸비한 인재를 채용한다. 채용분야는 ▲ 소프트웨어개발 ▲ IT 설계 ▲ IT 보안 ▲ ICT 인프라기술 ▲ 유통채널관리 ▲ Biz 영업 등 6개 직무다.모집기간은 3월 15일부터 29일까지며, 경력직과 석박사는 R&D(연구개발) 및 신사업 분야 전문인력을 중심으로 연중 상시 채용한다.지난해 텔코(Telco)에서 디지코(Digico)로 전환을 선언한 KT는 채용에서도 ABC
지난 2018년 1월부터 대표이사직을 맡은 이정헌 넥슨 대표의 임기는 지난 1월 만료됐었다. 이후 공식 언급은 따로 없었지만 사실상 연임을 결정한 것으로 보인다. 1979년생인 이정헌 대표는 2003년 넥슨코리아의 게임 기획자 신입사원으로 입사하면서 게임업계에 첫 발을 들였다. 이어 2010년 네오플 조종실 실장, 2012년 피파실 실장, 2014년 사업본부 본부장을 역임했다. 2015년 사업총괄 부사장, 사업총괄 임원을 지내며 사업분야 전문가로 거듭나게 됐다. 여론에서 그를 거론할 때 항상 등장하는 키워드는 선택과 집중이다. 당시
방위사업청은 '2021년 방산 중소기업 컨설팅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3월 15일(월)부터 4월 12일(월)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기술력은 있으나 방산 전문인력이 부족한 중소기업에게 방산 전문가의 기업별 맞춤형 상담을 제공하는 것으로 방위산업에 관심 있는 모든 중소기업이 신청할 수 있다.올해 예산은 9억 원으로 작년 대비 1.5억 증가함에 따라 최대 77개사를 지원한다.선정기업은 3000만 원 한도 내에서 기술, 경영, 행정, 법률 등 4개 분야에서 상담을 받을 수 있다.특히 올해부터는 중소기업이 가장 많이 참여하는
기업들이 현업에 바로 투입 가능한 인재를 선호하는 기조가 지속되면서 올 상반기 역시 신입보다 경력을 채용하는 기업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구인구직 매칭플랫폼 사람인이 대기업 201개사를 대상으로 ‘2021년 상반기 채용 계획’에 대해 조사한 결과, 경력을 채용한다는 기업이 55.2%로 신입을 뽑는다는 곳(47.3%)보다 7.9%p 높았다고 15일 밝혔다.구체적인 신입사원 채용 계획을 살펴보면, 먼저 채용 시기는 ‘수시 채용’으로 진행한다는 기업이 35.8%로 가장 많았다.뒤이어 ‘3월’(24.2%), ‘4월’(10.5%)에 뽑는다는
대한적십자사가 코로나19 장기화로 결식 위험에 놓인 노숙인 및 쪽방촌 거주민 등 취약계층을 위해 매주 1회 ‘1004가 전해주는 황금도시락 사업’을 진행한다.지난 9일 부터 시작된 이번 사업은 서울역 노숙인 및 서울 용산구 후암동 등 쪽방촌 거주민 200가구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매주 화요일마다 적십자 봉사원들이 1가구당 1주일 동안 먹을 수 있는 밑반찬을 제작해 전달할 예정이다. 코로나19로 많은 무료급식소가 운영을 축소하거나 하루 1끼 정도의 급식만 운영하는 상황에서, 적십자는 찾아가는 밑반찬 지원을 통해 결식 예방과 취약계층의
문재인 대통령은 4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 직원들의 광명·시흥 등 3기 신도시 투기 의혹과 관련 "일부 직원의 개인적 일탈이었는지, 뿌리 깊은 부패 구조에 기인한 것이었는지 규명해 발본색원하라"고 지시했다.문 대통령은 이날 정부에 이같이 추가 지시를 했다고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이 브리핑을 통해 밝혔다.문 대통령이 전날 3기 신도시 전체를 대상으로 신규 택지개발 관련 공공기관 직원 및 가족들의 토지거래를 전수조사할 것을 주문한 데 이어 하루 만에 강도 높은 추가 지시를 한 것이다.문 대통령이 '발본색원'이라는 표현까지 써가며 3기
3일 건설취업플랫폼 건설워커에 따르면 현대건설과 계룡건설이 경력사원을 모집 중이며 중흥토건, 우미건설, 아이에스동서, 라온건설 등은 경력·신입사원 공개 채용을 진행한다. ◆ 현대건설이 경력사원을 모집한다. 모집분야는 개발사업(IPP/신재생에너지, 해상풍력발전), 주택설계(주택설계, 구조설계, 디자인전문가), 스마트건설(BIM) 등이며 7일까지 회사 홈페이지 인재채용에서 입사지원하면 된다. 자격요건은 △직무별 학력·경력·전공 충족자 △유관 경력 5년 이상 △디자인전문가는 경력 10년 이상 △관련 자격증 보유자 우대 등이다. ◆ 중흥토
대림건설이 경력사원을 모집한다. 2일 건설취업플랫폼 건설워커에 따르면, 이번 채용의 모집분야는 건축시공(물류), 건축시공, 건축토목시공, 도시정비사업, 안전관리 등이다. 자격요건은 △분야별 경력 충족자 △건축시공(물류)·도시정비사업·안전관리는 대졸 이상, 건축시공·건축토목시공은 전문대졸 이상 △병역필 또는 면제자로 해외여행에 결격사유가 없는 자 △직무 관련 자격증 소지자 우대 등이다. 입사희망자는 11일까지 대림건설 채용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입사지원하면 된다. 채용 일정은 기업 사정에 따라 변경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건설워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