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콘크리트공업협동조합연합회(회장 김동우)는 1966년 설립돼 11개 회원조합과 함께 활발하게 공동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먼저, 연합회는 1997년부터 단체표준을 제정해 품질 향상을 위해 힘쓰고 있다. 현재 콘크리트 호안블록 및 옹벽블록을 비롯해 철근 콘크리트 용배수로관, 콘크리트기초, 콘크리트 소파블록 등 총 7개 제품의 단체표준을 제정했다. 연합회는 2017년부터 3년간 중앙회의 단체표준 제정을 위한 컨설팅 지원사업에 참여해 총 4개의 신규 단체표준(콘크리트 소파블록, 조립식 철근 콘크리트 저류블록, 철근 콘크리트 측구블록, 콘크
지역사랑상품권(지역화폐) 예산을 두고 거센 논의를 이어가던 여야가 극적인 합의를 이뤘다.국회 행정안전위원회는 지난 17일 전체회의에서 지역화폐 예산을 5000억원으로 조정했다. 지역화폐 예산은 정부가 지난 8월 내년도 예산안에서 지역화폐 국비 지원 6052억원을 전액 삭감했었다가 더불어민주당이 7050억원을 부활시키는 등 큰 변화를 겪었다. 정부와 여당은 국가 채무가 1068조8000억원에 달하는 만큼 긴축 재정을 해야 한다는 입장이었다.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1일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지역화폐는
중소기업중앙회는 노란우산 가입자를 대상으로 오는 12월 9일까지 한 달간 ‘노란우산 고객정보 변경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노란우산 가입자가 주소나 연락처 등의 변경이 있는 경우 이벤트 기간 내 고객정보를 갱신하면 자동으로 응모되며, 이 중 2000명을 추첨해 커피쿠폰을 증정한다. 고객정보 변경 대상 항목은 연락처, 이메일, 주소이다.‘고객정보 변경 이벤트’는 노란우산 웹·모바일 홈페이지(www.88 99.or.kr)와 고객센터(1666-9988)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곽범국 중기중앙회 공제사업단장은 “주소, 전화번호 등이 변
경기남부수퍼마켓협동조합(이사장 홍종민)이 지난 8일 수원중소유통공동도매물류센터광장에서 제2물류센터 증축 개소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 이재준 수원특례시장, 김기정 수원특례시의장, 김한식 경기중소벤처기업청장 등이 참석했다. 지난 2006년 개소한 수원중소유통공동도매물류센터는 지역 슈퍼마켓과 소상공인 등 골목상권 보호를 위해 신선식품부터 주류까지 7000여 품목을 3%대의 할인된 수수료로 지역 상인들에게 제공하고 있다.현재 수원, 용인, 화성 등 6개시를 아우르는 수원물류센터는 경기도 17억8000만원, 수원
6개월 연속해서 정부가 한국경제의 복합경제위기를 거론하며 "경기 둔화가 우려된다"고 진단했다.가장 큰 위기 진단의 근거는 물가 상승률이 높은 수준을 이어가고 있기 때문이다. 여기에 최근 기업의 수출도 부진하자 경기둔화를 염려하고 있다.기획재정부는 11일 공개한 '최근 경제동향(그린북) 11월호'에서 최근 한국 경제에 대해 "대외요인 등으로 높은 수준의 물가가 지속되고 경제 심리도 영향을 받는 가운데 수출이 부진한 모습을 보이는 등 경기 둔화 우려가 지속되고 있다"고 밝혔다.정부는 지난 6월 경기둔화 우려를 언급한 이후 6개월 연속으
여주도자기사업협동조합(이사장 정지현)은 전국 최초의 민속도자기 협동조합으로 1985년 설립돼 155개 조합원사와 함께 공동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조합은 다양한 도자기 축제 개최 및 온라인몰 입점지원 등을 통해 조합원사의 판로를 지원하고 교육사업을 통해 도자기 제작기술 계승을 돕고 있다. 조합은 지난 4월 여주시, 여주세종문화재단과 함께 ‘제34회 여주도자기축제(여주세라믹페어)’를 개최했다. 조합은 1990년부터 매년 이 축제를 개최해 지역 도예산업의 경쟁력 제고와 새로운 도자문화 창출을 지원하고 있다. 처음에는 조합이 축제를 직접
고공행진하는 물가에 지갑 열기가 무서워도 여행은 포기할 수 없다. 늦가을의 쾌청한 하늘과 풍경을 좀 더 알뜰살뜰하게 누릴 수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 한국관광공사는 11월 추천 가볼만한 곳의 테마로 ‘달콤한 짠내투어’를 선정, 고물가 시대에 한 푼이라도 더 아끼고 싶은 여행자를 위한 가성비 좋은 여행지 6곳을 제안한다. 비행기 삯 치르지 않고도 볼 수 있는 국내 지질 명소 철원 한탄강 주상절리길부터 단돈 2만원으로 즐기는 제천 먹방 투어, 소박하지만 마음만은 풍족해지는 남원 산골 마을 여행 등이다. 여행도 절약도 놓칠 수 없다면 관광
내달 1~15일 열리는 ‘2022 코리아세일페스타’에 역대 최대 규모의 기업이 참여한다.올해 코세페는 고물가가 지속되는 상황에서 열리는 만큼 생활·밥상 물가 안정에 중점을 둔다는 계획이다.산업통상자원부와 코세페 추진위원회는 26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회의를 열고 이러한 내용의 추진 계획을 확정했다. 추진위에 따르면 올해 코세페 참여 기업수는 역대 최다였던 작년(2155개)보다도 5% 가량 늘어난 2300여개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아울러 이번 코세페에서는 대형 유통기업이 우수한 중소기업 제품과 지역 특산물의 판로 개척을 지
올해 3·4분기 실적 발표에 나선 미국의 대형 IT 기업(빅테크)들의 주가가 저조한 실적으로 인해 연달아 추락하고 있다. 미 증시는 최근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금리 인상 속도를 늦춘다는 기대가 커지면서 상승세를 보였으나 빅테크 기업들의 부진에 다시 주춤했다.10월 26일(현지시간) 뉴욕증시의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37포인트(0.01%) 상승한 31,839.11에 거래를 마쳤다. 다우 지수는 장중 300포인트 이상 올랐지만 후반 들어 상승분을 반납하면서 보합에 머물렀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아시아나항공이 공제사업기금 법인사업자의 발전과 성공적인 비즈니스를 응원하며 ‘기업우대 프로그램 신규 회원가입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이번 프로모션은 오는 11월 18일까지 진행되며 대상은 공제사업기금 법인사업자이다. 개인사업자, 여행·항공 기업, 공공기관, 정당은 제외된다.신규 가입 기업이라면 항공권 10% 할인쿠폰 2매를 지급하고, 기업 담당자에게는 1만원 상당의 신세계상품권 기프티콘을 제공한다.프로모션 참여 방법은 아시아나항공 기업우대 프로그램 홈페이지에서 기업회원 가입 시 ‘[선택] 출장 규정·항공권 구매 기본정보’의
국내 대표적인 소기업·소상공인의 생활 안정과 노후보장을 위한 공제 제도인 ‘노란우산공제’의 폐업 공제금 지급액이 9000억원을 넘겨 사상 최대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공제금 지급액 9000억원은 코로나 사태 이전인 2년 전보다 50% 가까이 급증한 것이다.지난 18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이인선 의원이 중소벤처기업부·중소기업중앙회에서 받은 ‘노란우산공제 공제금 지급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폐업 사유 공제금 지급액은 전년보다 24.1% 증가한 9040억원에 달했다. 이는 지난 2007년 중기중앙회에서 노란
도대체 ‘MZ세대’는 누구인가? 트렌드 리더? 취준생? 사회초년생? 주택 복지 대상인 청년? 정작 본인들은 “나랑 10살도 넘게 차이 나는 40살도 MZ라던데, 서로 말이 안 통한다”며 MZ라는 용어 자체를 질색한다. 기성세대들이 이름 붙인 MZ라는 말속에는 이미 성인이 돼 독립된 삶을 꾸리는 개인들의 모습이 담겨 있지 않다. 그저 마케팅의 대상으로 타자화될 뿐이다. 대안으로 생각해볼 수 있는 ‘청년’이라는 말도 정치적으로 타자화돼 쓰이기는 마찬가지다. 가진 건 없지만 희망과 열정은 있어야 하는, 동정과 응원의 대상으로 그려지기 일
문정동로데오상점가진흥사업협동조합(이사장 김재상)은 1997년 설립돼 문정동 로데오 상점가의 조합원 60곳과 함께 공동사업을 이끌어 가고 있다. 조합원사들은 의류 점포 외에도 안경점, 일반음식점, 마트, 피트니스 센터까지 다양하다. 코로나19 장기화와 경기침체로 인한 매출감소로 상점가는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다. 이에 조합은 로데오거리 상점가를 활성화시키기 위해 다양한 사업 아이디어를 도출하고 실행하는데 노력하고 있다. 조합은 지난해 4월부터 12월까지 서울시로부터 1300만원을 지원받고 조합도 750만원을 부담해 지하철 8호선에서
정부가 최근 2023년도 국가예산안을 편성하면서 지역화폐로 불리는 지역사랑상품권의 올해 예산 6052억원을 전액 삭감하기로 한 것과 관련해 다수의 지방자치단체가 여야(與野) 소속 정당 구분 없이 “지역화폐의 국비 지원은 지역경제에 도움이 된다”고 목소리를 높이면서도 국비 삭감에 따른 자구책 마련에 총력을 다하고 있는 분위기다.특히 일각에선 더불어민주당과 이재명 대표가 지역화폐 확대 공약에 힘을 싣고 있어 ‘지역화폐 예산’이 윤석열 정부와 국민의힘과의 대립각을 세우는 정치적 아젠다라고 평가하기도 하지만, 전국 지자체의 사무행정 현장과
망원동월드컵시장상점가진흥사업협동조합(이사장 반석병)은 2004년 설립돼 48개 조합원들과 함께 공동사업을 이끌어 가고 있다. 조합은 상점가 조합원사의 판매 촉진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우선 지난해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의 지원을 받아 ‘쿠팡이츠’, ‘놀러와요시장’ 등 온라인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조합원사에 대해 2차례에 걸쳐 할인쿠폰 및 배송료 할인 프로모션 사업을 진행했으며 16개 점포에 총 1700여만원을 지원했다.또한 조합은 지난해 9월부터 11월까지 ‘스마트결제보드사업’를 진행했다. 이 사업은 제로페이 QR코드를 비
광주지역 자동차부품판매업계와 4대 주요 손해보험사 관계자들은 지역 자동차 부품업계의 애로해소와 상생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광주자동차부품판매업협동조합에서 지난달 26일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날 간담회에는 정국선 광주자동차부품판매업조합 이사장을 비롯한 조합원사 대표, 김성훈 손해보험협회 서부지역본부장, 김대진 삼성화재 상무 등이 참석했으며, 더불어민주당 김경만 의원(사진)이 간담회를 주재했다.그 동안 지역 부품판매업계에서는 자동차 보험수리 관련 손해보험사의 부품대금 감액(차감지급), 지연지급 등의 거래관행에 대해 오랫동안 개선요구가
중소기업 70%는 현재 경제상황을 위기라고 인식하는 것으로 조사됐다.중소기업중앙회에서 지난달 7일부터 20일까지 중소기업 500개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중소기업 10개사 중 7개사(65.0%)가 최근 경제상황을 ‘위기’라고 인식하고 있음에도 그중 22.5%는 별다른 대응 방안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지난달 28일 ‘2022 중소기업 리더스포럼’에서 개최된 기자간담회에서 중기중앙회는 이와 같은 복합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중소기업 실태조사를 발표했다.이번 조사 결과 중소기업은 원자재 가격상승을 비롯해 고환율·고금리·고물가의
총 사업비가 7800억원, 시설용지만 약 8000평에 달하지만 중소기업은 참여하지 못하는 공공사업이 있다. 공공 ESS라고도 불리는 ‘계통안정화용 ESS 건설사업’이다. 이 사업은 최근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하고 금명간 발주에 들어갈 계획이다. 문제는 발주방식이다. 한전이 중복수주를 허용하고 통합발주로 입찰을 진행할 것으로 알려지면서 소수의 대기업이 사업을 독점할 우려가 깊어지고 있다. ESS 중소기업은 핵심기술을 보유하고도 대기업의 단순 하청업체로 전락할 상황이다. 중소기업들이 한전의 공공 ESS사업에 촉각을 기울이는 이
정부, 국비지원 전액 삭감시중 유통 규모만 연간 30조원지역경제·골목상권 활력 견인기재부 검토에 비판 여론 봇물지자체는 물론 소비자도 비판대형마트휴업폐지 추진 이어소상공인 지원정책 홀대 심화최근 정부가 내년도 지역사랑상품권(지역화폐) 국비 지원을 전액 삭감하는 방안을 내놓자 중소기업계에서는 “골목상권을 살리는 최소한의 사회안전망을 정부가 하루아침에 걷어가는 처사”라고 비판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앞서 기획재정부는 지난 8월30일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서 지역화폐 국비 지원 예산을 한푼도 배정하지 않았다. 본예산 기준 지난해 1조522
중소기업중앙회는 홈앤쇼핑과 함께 오는 29일까지 ‘노란우산-홈앤쇼핑 소상공인 판로지원 온라인 기획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 22일부터 진행된 이번 기획전은 코로나19와 경기침체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의 판로지원을 위해 기획됐다. 노란우산 가입자 중 하반기 홈앤쇼핑에서 판매된 우수 상품인 식품과 생활용품 600여 품목들이 판매될 예정이며, 신규 협력사에게는 2년간 보증보험료와 신용평가가 면제된다. 노란우산은 B2C 상품을 생산 또는 유통하는 노란우산 가입자의 판로지원을 위해 매 분기마다 홈앤쇼핑과 엄선된 품목을 선정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