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경기전망지수(SBHI)가 3개월 연속 하락 흐름을 보였다. 중소기업중앙회가 지난달 14일부터 21일까지 중소기업 3056개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3년 12월 중소기업 경기전망조사’결과를 29일 발표했다.경기전망지수가 100이상이면 긍정적으로 응답한 업체가 그렇지 않을 것으로 보는 업체보다 더 많음을 나타내며, 100 미만이면 그 반대를 뜻한다.12월 경기전망지수는 전월대비 1.9p 하락한 78.8로 9월(83.7) 이후 3개월 연속 하락 흐름을 보였으며, 전년동월대비로는 2.9p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다.업종별로는 제조
중소기업중앙회는 지난달 29일 대전역 회의실에서 ‘2023년 제3차 지방조합활성화특별위원회’를 개최했다.위원회는 광역 및 기초지자체의 협동조합 지원 실효성을 강화하고, 지역협동조합의 역할 확대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지난 5월 출범했다.이날 위원회에는 위원장인 김영석 서울경인레미콘공업협동조합 이사장을 비롯해 김갑온 여수오천산업단지식품가공사업협동조합 이사장 등 지역‧업종별 중소기업 대표 등 10여명이 참석했다.이날 회의에서는 정은애 중소벤처기업연구원 연구위원의 ‘지방중소기업협동조합 지원정책 실효성 강화 및 자생적 성장 방
경기포천가구산업협동조합(이사장 임계종)이 경기도와 포천시의 지원을 받아 가구 생산자와 소비자 간 직거래를 연결하는 공동쇼핑몰 ‘M&리빙’을 지난달 오픈했다.(사진)‘엠앤리빙’(www.mnliving.kr)은 경기북부의 중점산업 중 하나인 가구산업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중소가구 제조업체, 판매사 등을 입점시켜 질 좋은 제품을 시중보다 저렴하게 판매하는 온라인 입점형 플랫폼이다. 현재 오픈 기념으로 특가 기획전이 운영 중이며 연말까지 진행될 예정이다.임계종 이사장은 “제품생산에 타협이 없다”며 “오직 제대로 만드는 일에 집중하고 기본에
한국장류협동조합(이사장 김진은)은 지난달 22~23일 이틀간 대전시 유성구 인터시티호텔에서 장류산업의 발전 방향성 모색을 위해 조합원 대표자 등 36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조합원 대표자 연수회’를 개최했다.행사 첫날인 22일에는 먼저, 장류업계 수훈자에 대한 시상이 있었다. 이성진 미화합동 대표와 김주환 농업회사법인하회주식회사 대표가 중기부장관상을 수상했다.특강 시간에는 이덕기 단국대 경영대학원 교수가 ‘기업경영의 미래 방향성 및 대처방안’에 대해 강연했으며, 김재현 노무사가 ‘노동관련법 및 중대재해처벌법’에 대해 설명했다
한국조리기계공업협동조합(이사장 하광호)은 지방교육청들이 중소기업자간 경쟁제품인 배기후드(상업용주방후드) 품목을 구매하는 경우 반드시 분리발주를 해줄 것을 촉구하고 나섰다.배기후드는 중소기업자간 경쟁제품 직접생산품목으로 기계설비공사에 포함되지 않으며, 다수공급자 계약(MAS) 또는 직접생산확인을 받은 업체를 통해 별도로 구입해 설치해야 한다.하지만 조리기계조합은 최근 일부 교육청에서 올린 입찰공고 상에 배기후드 품목이 기계설비공사에 포함돼 있다고 지적하고 있다.조합 관계자는 “공사 3억 이상, 중소기업자간 경쟁제품 4000만원 이상은
중소기업중앙회는 업종별 중소기업 단체를 회원으로 둔 중소기업계 최대의 경제단체다. 1000여개에 이르는 회원 단체의 대부분은 업종별 협동조합이지만 최근 들어 협회 등 중소기업 관련단체의 가입이 늘고 있다. 이들 단체는 우수한 중소기업 협업플랫폼으로서 협동조합과의 협업과 시너지 창출이 기대된다. 이번 시리즈에서는 중기중앙회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중소기업 관련단체의 주요사업과 현황, 성과 등을 소개한다.한국베어링판매협회(회장 김종구, 이하 ‘한베협’)는 1973년 베어링판매업을 육성시켜 국가산업 발전에 이바지하려는 비전을 기치로 내세
‘공동행위(사업) 담합 배제’의 실효성을 강화한 중소기업협동조합법 개정안이 지난 11월 30일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의 문턱을 넘었다.협동조합의 공동행위 담합배제 관련 법 조문엔 협동조합이 ‘민간시장’에서 담합 적용에 대한 우려 없이 조합원사끼리 정보 교환, 가격협의 등을 공동사업 목적으로 할 수 있는 길을 열어뒀다.지난 2019년에 이와 같은 담함배제 관련 조문이 공정거래법상 신설됐지만, 중소기업협동조합의 공동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와 공정거래위원회가 정한 하위 고시 규정엔 ‘허용 불가’ 적용을 받아 많은 협동조합들이 적용받기
한국조리기계공업협동조합(이사장 하광호)은 지방교육청들이 중소기업자간 경쟁제품인 배기후드(상업용주방후드) 품목을 구매하는 경우 반드시 분리발주를 해줄 것을 촉구하고 나섰다. 배기후드는 중소기업자간 경쟁제품 직접생산품목으로 기계설비공사에 포함되지 않으며, 다수공급자 계약(MAS) 또는 직접생산확인을 받은 업체를 통해 별도로 구입해 설치해야 한다. 하지만 조리기계조합은 최근 일부 교육청에서 올린 입찰공고 상에 배기후드 품목이 기계설비공사에 포함돼 있다고 지적하고 있다. 조합 관계자는 “공사 3억 이상, 중소기업자간 경쟁제품 4천만원 이상
올해로 53회째를 맞는 ‘대한민국공예품대전’은 민속공예의 전통적인 기틀 아래 현대적인 트렌드로 창작된 우수한 공예품을 발굴·육성해 우리나라 공예산업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행사로, 금년에도 15개 시·도별 예선을 거처 본선에 진출한 413개 제품에 대해 1차, 2차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당선작을 선정했다.대통령상에 하태훈(경북, 길상도예)씨가 출품한 ‘경주를 담은 소반’(도자분야)이 선정됐다고 밝혔다.국무총리상에 이선주(전북)씨의 ‘유토피아’가 선정됐으며, 문화재청장상에 김영숙(경기), 박원호(경남), 장형익(전남), 조구환(경남)
중소기업중앙회는 28일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기업승계 지원법안의 국회 통과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이번 기자회견은 2023년 정부 세법개정안에 포함돼 현재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조세소위원회)에서 논의 중인 ‘중소기업 승계 활성화를 위한 3대 과제’의 조속한 원안통과를 촉구하기 위해 열렸다.이날 기자회견에는 △송치영 중기중앙회 기업승계활성화위원장 △송공석 한국욕실자재산업협동조합 이사장을 비롯해 중소기업 2세 경영인을 대표해 △심재우 삼정가스공업 본부장 △여상훈 빅드림 실장이 참석했다. 송치영 위원장은 성명서 발표를 통해 “30
지난 24일 광주 라마다프라자호텔에서 중소기업중앙회 광주전남지역본부(회장 임경준)가 ‘광주전남 차세대경영자협의회 창립총회 및 출범식’을 개최했다.이날 출범식에는 광주와 전남지역 승계기업인 및 예비승계인 등 50여명이 참석했으며 초대 회장에 이충효(남부산업 주식회사) 대표가 선출됐다.광주전남차세대경영자협의회는 최근 급속하게 진행되고 있는 1세대 경영인들의 고령화로 기업승계가 중소기업인들의 주요한 현안으로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지역 중소기업의 기업승계 활성화와 정부 및 대국민 인식 전환 필요성이 커짐에 따라 구성됐다.임경준 광주전남
지난 23일 부산 사하구 부산장림표면처리사업협동조합에서 중소기업중앙회가 ‘2023년 제2차 뿌리산업위원회’를 개최했다.뿌리산업위원회는 뿌리중소기업들의 현장애로 해소 및 정책과제 발굴을 위해 주물, 금형 등 6대 뿌리업종을 중심으로 구성됐다.이날 위원회에는 위원장인 김동현 경기주물공업협동조합 이사장을 비롯해 △박평재 한국표면처리공업협동조합 이사장 △주보원 한국열처리공업협동조합 이사장 △김양근 부산장림표면처리공업협동조합 이사장 등 업종별 뿌리중소기업 대표 16명이 참석했다.김동현 뿌리산업위원장은 “뿌리법 개정으로 뿌리기술 범위가 6개에
지난 22일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중기중앙회가 ‘2023년 제2차 납품대금제값받기위원회’를 개최했다.동 위원회는 중소기업의 ‘납품대금 제값받기’를 위한 현안을 논의하고 납품대금 연동제·조정협의제도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구성됐다. 공동위원장인 △최전남 한국자동제어공업협동조합 이사장 △김남근 법무법인 위민 변호사를 비롯해 최승재 국민의힘 국회의원과 업종별 협동조합 대표, 외부전문가 등 18명이 참석했다.이날 위원회는 올해 10월 4일부터 시행된 납품대금 연동제에 대한 업계의 애로사항과 제도 개선방안을 논의하는 자리였다. 참석
중소기업중앙회 서울지역본부(회장 박종석)는 지난 17일부터 이틀간 강원도 춘천시에서 ‘2023 서울지역 중소기업 최고경영자 워크숍’을 개최했다.이번 워크숍은 코로나19 종식 이후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 중소기업계 주요 현안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협동조합의 역할 모색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신규 정책과제 발굴을 위해 마련됐다.워크숍 행사 중 열린 간담회에서는 내년 1월부터 50인 미만 기업에 적용되는 중대재해처벌법의 적용시점 유예를 위한 서명운동에 적극 동참할 것을 결의하고, 기업승계 활성화를 위한 세법개정안 내용을 공유했다.아
한국프라스틱공업협동조합연합회(회장 이광옥)는 지난 24일 ‘제12회 플라스틱산업의 날’ 기념행사를 롯데호텔 서울에서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김상훈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위원장, 김경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위원회 의원, 박동일 산업통상자원부 제조산업정책관 등 국회, 정부, 산학연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이번 행사에서는 ‘대한민국 산업의 뿌리–플라스틱’을 주제로 정하고 우리 산업 전반에 자리잡은 플라스틱 산업의 높은 위상과 플라스틱의 유용성과 환경성을 강조했다. 행사는 1부와 2부로 나눠 개최됐는데 1부에서는 산
한국금형공업협동조합(이사장 신용문)은 금형인들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업계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올해 ‘금형의 날’ 행사를 지난 20일 여의도 63컨벤션센터 그랜드볼룸에서 개최했다.조합의 첫 발기인대회일인 11월 20일을 기념하기 위해 해마다 개최되고 있는 금형의 날은 1997년 1회를 시작으로 올해 27회를 맞이했다.이날 행사에서는 한해 동안 국내 금형산업 발전에 공헌한 이를 선정하는 ‘올해의 금형인’ 추대를 비롯해 감사패, 대통령표창(1명), 장관표창(8명) 등 그간 국내 금형산업의 성장에 이바지해 온 유공자에 대한 포상을 실시했다
“중소기업 협상권을 보장하는 중소기업 교섭권 관련 법안을 이번 국회에서 통과시키겠다. 윤석열 대통령도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상생을 강조한 만큼 정부·여당의 전향적인 자세를 촉구한다.”지난 23일 국회 본청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더불어민주당이 중소기업계 현안인 중소기업협동조합법 개정안 처리를 공언했다. 중소기업의 협상력을 높이기 위한 방안으로 공동행위를 보장할 수 있는 법안을 21대 국회에서 통과시키겠다는 입장이다.중소기업협동조합법 개정안은 중소기업의 공동행위를 보장하는 내용을 명확하게 하는 것이 핵심이다. 중소기업들이 모여 동일
중소기업중앙회는 업종별 중소기업 단체를 회원으로 둔 중소기업계 최대의 경제단체다. 1000여개에 이르는 회원 단체의 대부분은 업종별 협동조합이지만 최근 들어 협회 등 중소기업 관련단체의 가입이 늘고 있다. 이들 단체는 우수한 중소기업 협업플랫폼으로서 협동조합과의 협업과 시너지 창출이 기대된다. 이번 시리즈에서는 중기중앙회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중소기업 관련단체의 주요사업과 현황, 성과 등을 소개한다.한국마트협회(회장 김성민)는 중소유통인들의 권익 보호를 위해 2017년 중기부의 인가를 받아 출범했다. 중소마트의 현실을 알리고, 관
한국파스너공업협동조합(이사장 정한성)은 지난 22일 광명역사 컨벤션웨딩홀에서 오한일 대진볼트 사장 등 45명의 조합원사 대표들이 모여 한 해를 마무리하는 송년회를 풍성하게 치렀다.이날 올 한해 조합 발전과 조합원사 성장에 공이 큰 유공자에 대한 포상이 이뤄졌다. 열간볼트 전문기업 영산볼트 박재철 대표가 기업 성장과 파스너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또한 내년도 세계경제 향방을 가늠하는 미래학자 최윤식 박사의 “2024년도 세계 경제 전망” 특강과 조합원사인 프론텍 민수홍 대표가 탄소중립과 친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