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1개 조합회원사로 구성된 OO공업협동조합에서 조합 이사장이 대표로 있는 업체 A사가 계약 이행 부실 등으로 부정당제재를 받았다. 이에 협동조합의 나머지 회원사들도 조합 명의로 입찰 참가가 불가했다. 하지만 행안부는 “부정당제재 사유와 무관한 협동조합까지 입찰참가 자격 제한 효력이 미치는 것은 ‘자기책임 원칙’에 비춰 과도하다고 판단된다”며 앞으로 협동조합 제한 대상 규정을 삭제키로 했다. 중소기업협동조합에 대한 입찰참가 자격 제한 방식이 일부 개선된다. 부정당제재 사유와 관련없는 조합은 조합 이사장의 개별 업체가 부정당제재를
정부가 올해 상반기에 투입하는 재정 신속집행 규모를 338조원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또 취약계층·소상공인의 생계비 부담 완화 사업을 총 56조원 규모로 선별해 집행 상황을 별도 관리하기로 했다.정부는 21일 서울 고용복지 플러스센터에서 최상대 기획재정부 제2차관 주재로 재정집행관계차관회의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정부는 이날 회의에서 중앙·지방·지방교육재정을 중심으로 공공기관 투자 및 민자사업을 모두 합해 상반기 중 383조원을 투입하기로 했다.이는 연초 수립한 340조원의 상반기 집행계획에서 중앙재정의 세입·세출 마감에 따른 지난해
윤석열 대통령이 21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제8회 국무회의에서 “아직도 건설 현장에서는 강성 기득권 노조가 금품요구, 채용 강요, 공사방해와 같은 불법행위를 공공연하게 자행하고 있다”며 “폭력과 불법을 보고서도 이를 방치한다면 국가라고 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이날 국무회의는 ‘건설 현장 불법·부당행위 근절 대책’을 논의하는 자리였다.윤 대통령은 “불법행위를 집중 점검·단속하고, 불법행위가 드러나는 경우에는 법에 따라 엄정하게 조치해야 한다”며 “공공기관과 민간 협회도 불법행위를 뿌리 뽑는데 함께 동참해 달라”고 당부
중소기업은 글로벌 전문기업으로ㅇ 12년 추진 정책 완성- 상생협력법 하위법령 및 하도급법 개정 등 보완입법 추진을 통해 납품단가 연동제를 안착시키고 중소기업 제값받기가 본격적으로 시행되는 원년을 만들겠다.- 증여세 과세특례 연부연납 기간확대(5년 → 20년)와 기업승계 요건 완화(지분율 및 업종 변경 제한 완화 등) 등 기업승계 제도 추가개선 통해 제도완성 및 활용도 제고에 나서겠다.- △주52시간 문제점 개선 법제화(연장근로한도 주→월 단위 적용) △최저임금 인상 최소화 및 구분적용 추진 △중대재해처벌법 형사처벌수준 완화 및 50
한국전기공업협동조합(이사장 곽기영)은 한국ESG경영지원협회(회장 이재준)와 지난 14일 조합 회의실에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상호 ESG 역량강화 및 발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ESG경영지원협회는 전기조합이 의뢰하는 ESG 교육 및 전문인력 양성·지원, ESG 진단 및 코칭, 평가, 경영보고서 작성 등을 수행하고, 정부의 제조 기업 지원 ESG 컨설팅 등 업무를 협업으로 수행하기로 했다. 한국ESG경영지원협회는 산업통상자원부의 허가를 받은 비영리법인으로 ESG 전문인력 양성, 중견·중소기업 및 공공기
- 아세안사무소의 특별한 점은? 우리 사무소의 가장 큰 경험은 베트남의 경제수도와 정치수도 모두를 겪어본 점이다. 협·단체, 공공기관 중 흔치 않은 이력을 갖고 있다. 덕분에 베트남 내에서 호치민과 하노이 양쪽 모두의 네트워크와 경험을 갖고 있는 게 가장 특별한 점이다. - 주요 성과는? 코로나19로 인한 셧다운 기간에도 하노이로 이전을 완료했으며, 베트남 정부와의 네트워크를 활용해 양국 간 온라인 진출세미나를 개최했다. 기업지원 부분에서도 화상수출상담회 뿐만 아니라 공유오피스 개념인 출장오피스와 함께 화상회의실의 기반도 마련해 새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이창양)는 연구개발(R&D)로 사업화에 성공한 중소기업의 혁신성 있는 제품이 공공 조달시장에 쉽고 빠르게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오는 16일부터 3월31일까지 '우수연구개발 혁신제품 지정'신청을 접수한다고 밝혔다.우수연구개발 혁신제품 지정 제도는 국가연구개발 과제를 통해 개발된 혁신적인 중소기업 제품을 지정하고, 이들 제품이 공공 조달시장에 진입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내용으로 2020년부터 시행하고 있다.혁신제품 제조기업은 중앙 부처, 지자체, 공공기관 등과 3년간 수의계약을 체결할 수 있으며, 지정된
한국무역보험공사(K-SURE) 노동조합이 ‘한국수출입은행법’ 개정안 입법예고 철회를 요구하는 의견서를 지난 7일 기획재정부에 제출했다.노조는 개정안에 대해 “직접 대출은 수은이, 보험·보증 등 간접 지원은 무보가 한다는 우리나라 수출신용기관 운영의 기본 원리를 무시하는 내용”이라며 “불필요한 업무 중복에 따른 국부 유출을 야기하고 공공기관 효율화 흐름에도 역행한다”고 주장했다.또 “중장기 수주 지원 보험료를 바탕으로 중소기업을 지원하는 무보의 업무 구조상 수출 중소기업들에 대한 무보의 지원 여력을 축소해 결과적으로 우리나라 수출 생
프랑스와 영국 사이의 백년전쟁이 한창이던 1347년 영국왕 에드워드 3세가 이끄는 영국군에 의해 프랑스 북부의 항구도시 칼레가 점령당하고 저항한 시민들이 영국군에 의해 학살당할 위기에 처하게 된다. 점령자인 에드워드 3세는 칼레에서 가장 부유하고 명망 높은 시민 6명이 스스로 밧줄을 목에 걸고 맨발로 영국군 진영에 찾아와 도시의 열쇠를 바치고 교수형에 처해진다면 다른 시민 모두를 용서해 주겠다는 잔혹한 제안을 한다. 시민들은 과연 어떠한 명망가가 스스로 목숨을 버리겠냐며 절망감에 빠져 들었다. 그때 칼레 최고의 부자인 생 피에르가
물품이나 서비스에 대한 조달계약은 총액으로 입찰해 낙찰받는 방식과 단가로 계약해 수요가 있을 때마다 납품하는 2가지로 나눌 수 있다. 단가계약의 대표적인 형식은 마스(MAS: Multiple Award Schedule) 라는 이름의 ‘다수 공급자 계약’이다. 동일한 번호를 가진 물품에 대해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들이 조달청으로부터 각자의 식별번호를 부여받아 단가계약을 하고, 나라장터 쇼핑몰에 등록하는 방식이다. 수요기관 입장에선 같은 물품이라도 조건과 가격, 직원들의 선호도 등을 종합해 여러 기업의 물품을 비교 평가해 선택할 수 있는
올해 신입직 구직자들의 취업 눈높이는 중견기업에 맞춰진 것으로 나타났다.취업 플랫폼 잡코리아가 신입직으로 취업을 준비 중인 남녀 구직자 1202명을 대상으로 취업하고 싶은 기업 유형을 물자, 응답자의 33.9%가 중견기업 취업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답했다.이어 대기업(28.5%), 중소기업(19.1%), 공기업·공공기관(13.6%), 외국계 기업(4.9%) 등 순이었다다만 구직자의 현재 상태에 따라 취업 목표는 다소 달랐다.아직 대학을 졸업하지 않은 휴학생과 재학생 가운데는 대기업을 목표로 한다는 응답자(42.3%)가 가장 많았다.
최근 들어 공정거래법의 중요성이 날로 커져가고 있다. 대·중소기업 간 상생은 기본적으로 공정거래가 지켜져야 가능하다. 이 법의 목적은 시장지배적 사업자에 대한 경제력 집중, 부당공동행위, 불공정 거래를 규제해 자유로운 시장을 조성하는 것이다. 하지만 내용이 어려워 중소기업이 접근하기에는 어려움이 있다. 이에 중소기업인의 공정거래법 이해를 돕고자 대법원 재판연구관 허승 판사가 쉽게 설명하는 공정거래법 사례 시리즈를 매월 소개한다. 중기전자의 대표이사 전 대표는 김 과장에게 공공기관 시스템구축사업 입찰에 참여하라고 지시했다. 전 대표는
아시아나항공은 ‘기업우대 프로그램 설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이번 프로모션은 오는 17일까지 진행되며 기업우대 프로그램의 기존·신규 가입 임직원이 대상이다.설문에 응모한 임직원이 속한 모든 기업에게 항공권 10% 할인쿠폰 1매를 지급하고, 설문 참여 임직원 중 추첨을 통해 총 50명에게 신세계 상품권, 메가박스 2인 관람권, 스타벅스 기프티콘을 제공한다.설문은 올해의 출장지·기업우대 프로그램에 바라는 점 등 총 6문항이며, 유의미한 답변을 충실히 작성하면 당첨 확률을 높일 수 있다.자세한 내용은 아시아나항공 기업우대 프로그
레미콘은 ‘레디믹스트 콘크리트(Ready-Mixed Concrete)’의 약자로 굳지 않은 상태로 섞으면서 현장에 운반되는 콘크리트를 뜻한다. 흔히 레미콘하면 떠올리는 트럭 뒤에 커다란 통이 돌아가는 차량은 레미콘을 옮기는 ‘믹서 트럭(Mixer Truck)’이다.시멘트에 물, 모래, 자갈 등을 섞어서 단단하게 굳히듯이, 김영석 서울경인레미콘공업협동조합 이사장도 소외된 이웃에게 기부의 손길을 섞어 더욱 탄탄한 사회를 만들고자 노력하고 있다. 서울경인레미콘공업협동조합은 서울과 경기지역 중소레미콘업체 63개사로 구성된 조합이다. 주요
지난해 12월 26일 대한민국 중소기업 규제혁신 대상 시상식에서 ‘장관상’의 영광을 안은 게임 개발사가 있어 눈길을 끈다. 이 시상식은 지난 한 해 규제혁신에 앞장서고 중소·중견기업 활력 제고에 기여한 우수 공무원, 공공기관 및 단체 관계자 54명과 사회공헌·기술혁신 중소기업인 21명 등 규제혁신 유공자 총 75명의 성과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장관상의 주인공은 바로 글로벌 캐주얼 게임 개발사 쿡앱스다. 이곳은 근로자 복지와 근로 조건이 우수한 대표 중소기업으로 선정됐다. 쿡앱스는 재직 중인 임직원에게 ‘행복한 일자리’를 제공하는
주식시장에서의 대표적인 큰손은 기관 투자자와 외국인 투자자다. 공공 조달시장에도 큰손이 있다. 정부와 지방자치단체 같은 공공기관이다. 세계 각국에서 공공 조달 규모는 GDP의 10% 내외를 차지한다. 우리나라의 경우 2021년 조달시장 규모는 184조원에 이른다. 공공 조달은 필요한 재화와 용역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매하는 차원에서 나아가 국가 정책을 이행하는 중요하고 직접적인 수단으로도 작용한다. 경제 환경이 좋지 않은 시기에는 재정을 조기 집행해 경기 순환의 마중물 역할을 한다. 기술 우수제품이나 혁신 제품을 우선 구매해 새로운
한국전기공업협동조합(이사장 곽기영)과 나주전력설비사업협동조합(이사장 홍희세)은 지난해 12월 한국전력공사의 콤팩트(Compact)형 지상변압기 일반 물량에 이어 지역 제한 입찰에서도 나란히 수주에 성공했다고 최근 밝혔다. 특히 이번 지역제한 물량은 단독응찰에 참여한 기업 없이 협동조합들이 모두 수주하게 돼 의미를 더했다.앞서 콤팩트형 지상변압기 일반 입찰에서는 낙찰률이 낮다는 우려가 제기됐지만, 이번 지역 제한 입찰에서는 조합이 낙찰을 받아 가격에 대한 우려를 불식시켰다. 전기조합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콤팩트형 지상변압기
서울지방조달청(청장 강신면)은 공공기관이 구매 요청해 계약 체결한 조달사업 실적이 역대 최고치인 9조671억원에 달했다고 최근 밝혔다.이는 2020년도 8조원(8조5146억원)을 돌파한 후 2년 만에 9조원을 넘어선 것으로, 2021년도 8조5649억원 대비 5.9% 증가한 실적이다.사업별로 보면 물품 및 용역 실적인 내자분야가 처음으로 8조원(8조87억원)을, 시설 공사계약인 공사분야도 처음으로 1조원(1조584억원)을 각각 넘어섰다.한편, 건설사업의 설계 및 시공 관리 등을 지원하는 ‘맞춤형서비스’ 실적도 대형 사업 요청 증가
중소기업중앙회는 한국온라인쇼핑협회와 공동으로 6개 온라인플랫폼사의 ‘2022년도 중소상공인 대상 상생협력 우수사례’를 지난달 26일 발표했다.6개사는 △롯데쇼핑 e커머스 △11번가 △우아한형제들 △지마켓 △쿠팡 △한국우편사업진흥원으로 이들은 경영지원, 자금지원, 판로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중소상공인과의 동반성장 및 상생협력을 추구해왔다.특히 지난해 3월 중기중앙회가 한국백화점협회, 한국온라인쇼핑협회와 함께 발족한 ‘유통 분야 상생협의체’에 적극 참여하면서 온라인 유통 상생협력 문화 조성에 기여하고 있다.롯데쇼핑 e커머스는 중소상공
인천광역시 남동구에서 활동하고 있는 바네사가든㈜은 여성가족부 주최 2022년 여성가족형 예비 사회적기업으로 지정되는 쾌거를 이루었다고 전했다.바네사가든은 인천광역시 남동구 청년창업지원센터를 기반으로 각종 다양한 사회공헌할동 진행하고 있으며, 식물과 환경가드닝을 통한 제품 및 교육을 통해 미혼 한부모의 사회적 인식 개선과 지속 가능한 전문적 일자리들을 만들어가는 지역사회 예비 사회적기업이다.각종 다양한 분야에서 성과를 내고 있는 바네사가든은 올해 눈에 띄는 성과들을 쏟아내고 있다.‘2022 하나금융그룹 ESG 챌린지’ 기업에 선정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