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세운지구 세입자 이주대책의 하나로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함께 조성한 공공임대산업시설 ‘산림동 상생지식산업센터’가 운영을 시작했다고 지난 12일 밝혔다.을지로 일대에 위치한 세운지구에는 전기, 전자, 금속, 인쇄 등 제조업체와 유통업체가 밀집해있다. 하지만 청계천 일대 재개발이 진행되며 오래된 건물들은 철거됐다. 이에 서울시는 정비사업 대상지 세입자들의 재정착을 돕고 도심 산업 생태계를 보존하기 위해 2020년 4월 LH와 협약을 맺고 ‘공공임대산업시설 및 창업지원시설’ 조성을 추진해 올해 공사를 마쳤다.산림동 상생지식산
서울시는 우체국쇼핑과 민관제휴를 체결하고 16일부터 ‘우체국쇼핑몰(mall.epost.go.kr)’ 내에 서울시 소상공인 온라인전용관 'e서울사랑샵#' 운영을 시작했다.우체국쇼핑은 1986년부터 전국 우수 특산물을 발굴해 중간 유통을 거치지 않고 소비자에게 산지 직송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해 온 공공쇼핑몰이다. 이번에 개설한 우체국쇼핑 ‘e서울사랑샵’에는 2천여 소상공인의 5만 6천여 개 제품이 판매된다.소상공인은 이번 우체국쇼핑 ‘e서울사랑샵’ 개설로 기존 대비 30% 이상 낮아진 판매수수료로 부담을 덜고, 맞춤형 전자상거
소비자가 라이브커머스를 통해 구입한 상품을 받지 못했을 때 무조건 판매자에게 책임이 부과되는 약관이 시정된다. 또한 대리점거래가 종료되면 즉시 보증금을 반환하도록 계약서가 개정된다.공정거래위원회는 쿠팡, 네이버, 카카오, 그립컴퍼니 등 라이브커머스 서비스를 제공하는 4개 플랫폼 사업자들의 판매자 이용약관을 심사해 플랫폼 사업자가 입점 사업자에게 일방적으로 불리한 약관을 시정했다고 지난 9일 밝혔다.라이브커머스는 진행자가 제품 특징과 장점, 사용요령 등 정보를 실시간 영상으로 제공하고, 소비자는 방송 중에 구매 선택이 가능하다는 점에
고금리와 고물가에 경기침체가 이어지면서 올해 2분기 자영업자 가구의 실질 처분가능소득이 지난해보다 20% 가까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엔데믹으로 소득이 많이 늘어난 기저효과도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지난 10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김회재 의원이 국회입법조사처에 의뢰해 통계청 가계동향조사 마이크로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올해 2분기 고용원이 있는 자영업자 가구의 실질 처분가능소득은 월평균 537만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19.5% 급감했다. 고용원이 없는 자영업자 가구의 실질 처분가능소득도 34
배달의민족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은 근로기준법 대응이 어려운 소상공인을 위해 지난달 13일부터 10월 6일까지 부산, 진주 지역에서 ‘우아한 노무 해결사’를 시범 운영했다고 밝혔다. 소상공인연합회를 통해 노무 컨설팅을 받고자 하는 소상공인 67명을 모집, 한국공인노무사회의 도움을 받아 소상공인 컨설팅을 진행했다.이번 프로젝트는 사장님 식당에 한국공인노무사회 소속 공인노무사가 직접 방문해 1:1 노무 컨설팅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펼쳐졌다. 또 배민외식업광장 전문가 Q&A에서 인기가 많았던 상담을 선별해 제작한 노무 상담 사례집도 함께 전달
앞으로 유사한 선등록상표로 인해 자신이 사용하려던 상표를 등록하지 못하는 소상공인의 고민이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특허청은 ‘상표 공존 동의제’의 도입을 골자로 하는 상표법 일부개정법률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지난 10일 밝혔다.상표 공존 동의제란, 선등록상표권자 및 선출원인이 동의하는 경우, 동일‧유사한 후출원상표도 등록받고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를 말한다. 다만, 수요자 보호를 위해, 공존하게 된 상표 중 어느 한쪽이라도 추후 부정 목적으로 사용돼 수요자의 오인‧혼동을 야기한 경우에는 등록을 취소할 수 있도록 했다.현행
동반성장위원회(위원장 오영교)와 전국카페사장협동조합(이사장 고장수)은 10월 16일부터 10월 29일까지 ’23년 겨울시즌 상생음료를 판매할 개인 소상공인 카페를 공개 모집한다.상생음료는 스타벅스 음료 개발팀이 국내산 농산물을 이용해 신규 개발한 한정판 시즌 음료로, 상생음료를 제조할 수 있는 원부자재 및 레시피를 개인 소상공인 카페에 무상으로 공급해 판매하는 동반성장 프로그램이다.이번 ’23년 겨울 시즌 상생음료는 올 여름 시즌에 판매돼 시장 반응이 좋았던 옥천 단호박 라떼를 추가 공급할 예정이며, 공개모집을 통해 선정된 150개
근로 계약서 작성부터 4대 보험, 임금, 근로시간 등 복잡한 노무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위해 우아한형제들이 해결사로 나섰다.배달의민족(이하 배민) 운영사 ㈜우아한형제들(대표 이국환)은 근로기준법 대응이 어려운 소상공인을 위해 지난달 13일부터 10월 6일까지 부산, 진주 지역에서 '우아한 노무 해결사'를 시범 운영했다. 소상공인연합회를 통해 노무 컨설팅을 받고자 하는 소상공인 67명을 모집했고, 한국공인노무사회의 도움을 받아 소상공인 컨설팅을 진행했다.이번 프로젝트는 사장님 식당에 한국공인노무사회 소속 공인노무사가 직접
자영업자들의 대출 잔액과 연체액이 다시 최대 기록을 갈아치운 가운데, 소상공인 10명 중 9명은 대출금 상환에 힘겨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 불황과 고금리가 장기화되며 자영업자들이 점차 한계에 내몰릴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한국은행이 지난 4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양경숙 의원에게 제출한 ‘자영업자 대출 현황’에 따르면, 올해 2분기말 기준 자영업자의 전체 금융기관 대출 잔액은 1043조2000억원으로 지난번 최대 기록을 경신했다. 지난해 3분기 이후 대출 잔액은 네 분기 연속 1000조원을 넘었으며, 1분기에 비해 9조500
중소벤처기업부는 창의적 아이디어를 가진 기업가형 소상공인을 라이콘으로 성장시키기 위한 ‘라이콘 육성 파이널 피칭대회’를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광명 아이벡스 스튜디오에서 진행했다.‘라이콘’이란 라이프스타일과 로컬 분야를 혁신해 유니콘으로의 성장을 지향하는 기업을 뜻한다.라이콘 육성 파이널 피칭대회는 ‘대한민국의 새로운 스타트업, 소상공인의 미래’라는 슬로건 아래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하는 소상공인을 선발, 라이콘으로 육성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이다.지난 6월에 있었던 1차 오디션에는 4355명의 소상공인이 지원해 105개팀이 선
중소벤처기업부는 전통시장 국내 최대 행사인 ‘2023 전국우수시장박람회, 케이(K)-마켓 페어’를 지난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인천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올해 제19회를 맞이하는 전국우수시장박람회는 전국 우수 전통시장의 상품을 전시·판매하는 행사로, 2004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는 전통시장 관련 최대규모 행사이다.이번 박람회는 ‘다시 시장! 내 삶 속의 시장’이라는 슬로건으로, 전통시장 도약의 전환점 마련을 위해 ‘케이(K)-마켓 페어’로 새롭게 개편됐다. 박람회는 전통과 현대가 조화를 이루는 공간 조성뿐 아니라 청년 상인의 창
대통령 직속 국민통합위원회는 지난 6일 ‘소상공인 자생력 높이기 특별위원회’ 출범식을 열고 권순우 한국자영업연구원장을 위원장에 위촉했다.특위는 정부 직접 지원 방식에서 벗어나 소상공인의 자생력을 높일 수 있는 정책 대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우선, 소상공인이 민간 시장에서 합리적인 신용등급을 받아 고금리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소상공인 금융 인프라 확충 관련 제도를 검토한다.또한 디지털 기반 플랫폼을 활용한 성장 방안을 발굴하며, 대기업, 프랜차이즈 가맹본부 등과의 관계에서 공정하게 경쟁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마지막으로 과잉경쟁으
간편결제 수수료에 대한 규제 논의가 국감에서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금융권에 따르면 간편결제 사업자의 지난 2~7월 평균 선불결제 수수료율은 1.84(영세)~2.21%(일반)이었다. 이에 비해 카드결제의 평균 수수료율은 0.97~2.33% 수준이었다.간편결제 거래규모가 월 평균 1000억원 이상의 업체를 대상으로 지난 3월부터 수수료율이 공시되면서, 수수료율이 소폭 하락했다. 당시 선불결제의 경우 2.00~2.23%, 카드결제는 1.09~2.39%였다. 그러나 카드사에 비해 간편결제 업체 수수료는 여전히 높은 수준으로, 카드와 비슷한
교육부는 지난달 26일 국무회의에서 ‘학원의 설립·운영 및 과외교습에 관한 법률 시행령’ 등의 개정안이 심의·의결됐다고 밝혔다.음식을 파는 PC방은 일반 PC방과 다르게 법률상 교육 환경을 해치는 유해업종으로 분류돼 학원과 같은 건물에서 영업할 수 없었다.하지만 학원법의 개정으로 음식 조리 PC방이 유해업종에서 제외됨에 따라, 학원과 같은 건물에서 영업이 가능하도록 새 시행령은 범위를 구체적으로 명시했다.교육부는 “이번 시행령 개정으로 학원 운영과 관련된 규제가 개선돼 소상공인의 애로가 다소 해소될 것”이라고 밝혔다.
근로복지공단은 10월 한 달 동안 고용·산재보험 가입은 단순 의무가 아니라 일하는 삶 모두의 안심과 안정을 위해 필수라는 인식 개선을 위해 집중 홍보기간을 운영한다.이번 홍보기간 동안 박종길 이사장은 소상공인 밀집 지역을 찾아 커피를 제공하고 사장님도 가입 가능한 자영업자 고용 산재 특례 제도와 지자체의 사회보험료 지원 사업을 직접 홍보한다.아울러, 보험료가 부담되는 소상공인을 위해 국민연금, 고용보험료의 80%를 지원하는 두루누리 지원 사업도 집중적으로 알린다.박종길 이사장은 “근로자, 노무제공자, 예술인 등을 1명이라도 고용하고
중소벤처기업부는 전통시장 국내 최대 행사인 ‘2023 전국우수시장박람회, 케이(K)-마켓 페어’를 10월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인천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올해 제19회를 맞이하는 전국우수시장박람회는 전국 우수 전통시장의 상품을 전시․판매하는 행사로, 2004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는 전통시장 관련 최대규모 행사이다.이번 박람회는 ‘다시 시장! 내 삶 속의 시장’이라는 구호로, 전통시장 도약의 전환점 마련을 위해 ‘케이(K)-마켓 페어’로 새롭게 개편됐다. 전국 전통시장 150여개가 참여하는 규모이며, 전통시장관, 먹거리장터 등
우아한형제들이 전통시장 소상공인들의 안전한 장사를 위해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손잡았다.배달의민족 운영사 ㈜우아한형제들(대표 이국환)은 전통시장 화재공제 가입자가 풍수해보험에도 가입할 수 있도록 5000만원의 재원을 후원하기로 했다고 27일 밝혔다. 전통시장 풍수해보험 가입 지원 사업은 전통시장 화재공제에 가입한 상인이 태풍, 홍수 등의 자연재해를 대비할 수 있도록 소진공과 현대해상이 손잡고 마련한 사업이다. 우아한형제들은 전통시장 화재공제 신규 및 갱신 가입자가 풍수해보험에 무료로 가입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총 후원 규모는 500
서울의 소상공인은 하루 평균 11.9시간씩 일주일에 6일 일하며, 월 263만원을 버는 것으로 나타났다.서울신용보증재단은 소상공인 실태에 대한 통계를 누구나 쉽게 이해하고 접근할 수 있도록 ‘2023 서울시 소상공인 생활백서’를 발간했다. 재단의 소상공인 정책연구센터에서는 지난해 10~12월에 실시한 ‘서울시 소상공인 사업체 패널조사’의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생활백서를 제작했다.자료에 따르면, 창업까지 준비하는 기간은 12.1개월이었고, 평균 1억549만원의 비용을 투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 소상공인의 매출액은 평균 1억48
전통시장 및 상점가, 골목형 상점가 등에서 사용할 수 있는 온누리상품권의 가맹점 정보가 실제와 같게 갱신된다.중소벤처기업부는 가맹점 정보 현행화에 필요한 온누리상품권 가맹점 갱신, 변경, 말소 등에 관한 절차를 주요 내용으로 하는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특별법’ 시행령 개정안이 지난 19일 국무회의에서 통과됐다고 밝혔다.그동안 온누리상품권 가맹점 등록에 관한 규정은 있었지만, 등록을 말소할 수 있는 법적 근거가 없어 이전·폐업 등으로 영업하지 않는 점포의 정보가 방치되는 문제가 있었다.특히, 일부 상인의 경우 가맹등록이
홈앤쇼핑은 오는 28일 오후 3시 10분부터 씨엠오(주)의 ‘솔솔랩편백베개세트’를 방송한다.이번에 방송하는 ‘솔솔랩편백베개세트’는 홈앤쇼핑의 대표적인 중소기업 지원 프로그램인 전국 우수 중소기업 발굴 사업 ‘일사천리’ 에서 선정된 상품이다.‘솔솔랩편백베개세트’는 파쇄나무조각이 아닌 인공향료, 착색제, 코팅제를 전혀 사용하지 않은 100% 국내산 편백나무 원목 그 자체로 자연건조공법으로 만든 편백원목을 사용했다.어깨라인을 따라 라운드 인체공학적 디자인으로 제작돼 바로누우면 편안한 숙면을 취할 수 있으며, 세워서 누우면 U커브로 목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