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승보 서울지방조달청장은 28일 혁신조달기업인 주식회사 아이서티(대표자 김영후, 서울시 성동구 소재)를 방문하여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판로확대 지원방안을 논의하는 등 민생현장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아이서티는 CCTV 영상정보의 실시간 암호화를 통해 데이터 위․변조 방지 기능을 갖춘 ‘영상정보 데이터 보안 솔루션’을 개발하여 2020년 10월에 혁신제품에 지정되었다.현재 우수한 기술력과 혁신성을 인정받아 한국인터넷진흥원 등 다수의 공공기관에 활용되고 있으며, ‘2023년도 공공조달 경진대회’ 장려상에 입상하여 이날 조달청장 표창장 전
외교부는 조달청,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와 공동으로 국내 최대 규모의 수출상담회인 ‘2023 공공조달 수출상담회(GPPM, Global Public Procurement Marketplace 2023)’를 29일과 30일, 양일간 서울에서 개최한다.3년만에 전면 대면으로 개최되는 이번 공공조달 수출상담회는 해외 조달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우리 기업들에게 현장감 있는 정보를 전달하고, 해외 바이어와 다양한 교류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행사장에는 UN 조달관 및 바이어 대상 홍보부스가 설치된 가운데 국내기업 250개 기업 및 미
부동산 프롭테크 기업 직방의 자회사인 직방파트너스가 대규모 권고사직을 시행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29일 부동산 중개업계에 따르면 직방파트너스는 최근 직원들을 대상으로 권고사직 절차를 시작했다.권고사직 대상자는 전체 임직원 140여명 가운데 절반 수준인 것으로 파악됐다.권고사직을 수용할 경우 오는 30일자로 근무가 종료되며 3개월 치 급여가 지급된다.직방파트너스는 공인중개사들과 제휴를 맺어 거래를 중개하는 사업을 담당한다.부동산 경기 부진이 장기화하면서 수익성 악화가 지속된 것이 권고사직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직방 관계자는 "
1년에 4박 5일 '워케이션'(Workation·휴가지 원격근무)을 보내주는 출판사, 임신 전 기간 근로시간을 단축해주는 화장품 회사, 가족힐링캠프를 운영하는 자동차 부품업체.고용노동부는 29일 서울 섬유센터에서 '2023년 일·생활 균형 콘퍼런스'를 개최하고 근무혁신을 통해 직원들의 일·생활 균형을 실천한 우수기업들에 포상했다.자발적으로 근무혁신 계획을 수립하고 실천해 성과를 거둔 '근무혁신 우수기업'으로는 총 100개사가 선정됐다.최고 SS등급을 받은 20개사 중 한 곳인 출판사 재담미디어는 업무와 여가를 병행할 수 있는 워케이
그동안 무인민원발급기에서 개인정보 유출 우려 등의 문제로 본인 기준 증명서만 발급이 가능했던 가족관계증명서를 앞으로는 배우자와 직계가족도 발급받을 수 있게 된다. 또, 청소년 유해업소에서 PC카페(PC방)는 제외된다. 행정안전부는 28일 지자체의 특성과 여건을 고려한 지역 밀착형 규제를 발굴하고, 관련 부처·지자체와 적극적인 협의와 논의를 통해 지난 3분기에 모두 58건의 중앙부처 규제를 개선했다고 밝혔다. 특히, 일선 현장 간담회를 비롯해 지난 4월 출범해 달마다 운영하는 지방규제혁신위원회를 활용해 규제개선 성과를 이뤘다.먼저,
그동안 안경업소에서만 구매했던 콘택트렌즈를 온라인에서도 가능하도록 내년 1월부터 일회용 콘택트렌즈부터 단계적으로 온라인 판매 실증특례를 추진한다. 또한 NLL 접경지역에 위치한 특정해역 출어 어선에 대한 불합리한 대면 출입신고 방식을 개선하고, 쓰레기 종량제봉투 환불 편리성 제고 및 전입지역 활용을 허용해 주민편의를 증진한다. 정부는 지난 22일 개최한 제31차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에서 국민의 불편을 해소하고 민생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민생규제 혁신방안’을 발표했다. 이를 위해 작지만 국민 실생활에 도움을 주는 민생규제를 발굴하기
서울시는 바이오·의료 산업 거점화를 위해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원장 윤석진)과 고려대학교산학협력단(단장 권정환)이 공동 위탁 운영하는 서울바이오허브의 중심인 글로벌센터(동대문구 회기동 109-157 외 3필지) 건립공사를 완료했다고 밝혔다.서울바이오허브 글로벌센터 건립공사는 지하2층/지상7층, 연면적 14,746㎡ 규모로 ’20.11월 착공해 36개월 만인 ’23.11월 완공하고, ’24.3월 개관에 맞춰 올해 10월부터 입주기업을 모집하고 있다.서울바이오허브 글로벌협력동은 바이오 관련 창업기업들이 사용할 수 있는 공간이 부
국회 정무위원회 법안심사제1소위는 28일 파산 직전 기업이 빠르게 회생할 수 있도록 돕는 기업 구조개선(워크아웃) 제도를 2026년까지 3년 연장하는 '기업 구조조정 촉진법'(기촉법) 개정안을 의결했다.채권단 75% 이상의 동의로 일시적 유동성을 겪는 기업에 만기 연장과 자금 지원 등을 해주는 워크아웃 제도의 근거가 담긴 기촉법은 지난달 15일 5년 일몰 기한이 도래해 효력이 상실됐다.이에 정부·여당과 재계 등에선 일몰 연장을 위한 재입법을 촉구해왔다.취약계층 연체 이자 부담을 완화하고 과잉 추심을 제한하는 내용의 '개인금융채권의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이영)는 소셜벤처기업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28일 서초구 엘타워에서 ‘K-소셜벤처 페스타 2023’을 개최했다. 성공사례는 ‘토도웍스(대표 심재신)’, ‘식스티헤르츠(대표 김종규)’, ‘자란다(대표 장서정)’ 3개사가 발표했다. 토도웍스와 식스티헤르츠는 창업 초기 소셜벤처 육성사업 등 정부지원을 통해 성장한 소셜벤처이며, 자란다는 최근 시리즈 B 투자유치에 성공하는 등 소셜벤처 생태계 내에서 성공사례로 인정받고 있다.성공사례 발표에 이어 진행된 패널 토론에서는 루트임팩트 허재형 대표,임팩트스퀘어 도현명 대표,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이영)는 28일 aT센터에서 ‘제3회 K-인공지능 제조데이터 분석 경진대회(이하 경진대회)’ 시상식을 개최하고 입상한 8개 팀을 시상했다.올해로 3회째를 맞는 경진대회는 제조데이터와 인공지능을 활용하여 제조현장의 문제를 해결하는 아이디어를 겨루는 대회로 2021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다.이번 경진대회에서는 중소제조기업의 제조데이터 활용 플랫폼인 ‘KAMP(캠프) 포털(www.kamp-ai.kr)에 등록된 ’열처리 품질보증 데이터셋’을 활용하여 불량방지, 품질개선, 설비 이상 진단 등을 위한 아이디어를 모집했다.지
‘대·중소 상생형 스마트공장 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가 대기업 등과 협업해 민간 차원의 자발적인 스마트공장 구축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중소기업중앙회는 삼성, 포스코, LH 등과 함께 중소기업의 제조혁신을 지원하고 있다. 중소기업뉴스는 4회에 걸쳐 스마트공장 구축 우수기업 사례를 소개한다.동양기계공업(주)는 두산산업차량의 Fork Lift 주요 부품인 Mast & Carriage 및 산업기계류를 제조·납품하는 전문제관업체다.2020년 기준정보·생산·구매·재고관리를 위한 기초수준의 ‘통합생산관리시스템(Manufacturing Execut
한국교통안전공단은 28일 서울 베스트웨스턴 프리미어 강남에서 '2023년 수송부문 배출권거래제 외부사업 설명회'를 연다고 밝혔다. 배출권거래제 외부사업은 배출권거래제 대상 업체가 아닌 업체가 온실가스 감축량을 인정받아 시장에서 거래할 수 있는 제도다. 공단 권용복 이사장은 "기업의 온실가스 감축 역량 강화를 통해 안전하면서도 지속가능한 친환경 모빌리티 환경을 만들어 나가는 데 기관이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달청(청장 김윤상)이 원스톱 스마트 전자계약 방식을 적용한 다수공급자계약 업무자동화(MSC, MAS Smart Contract)시스템 적용 품명을 3개에서 119개로 대폭 확대한다. 다수공급자계약 업무자동화 시스템은 기존 검토·승인절차를 일괄 처리해 계약절차를 최대 10단계에서 3단계로 간소화시켜 그간 다수공급자계약 체결 시 불편 사항이었던 복잡한 절차, 많은 서류 준비 등 행정 비효율을 해소한다. (기존) 사전심사신청 → 사전심사검토 → 사전심사승인 → 규격서제출 → 규격서검토 → 규격서승인 → 가격자료제출 → 기초가격작성 →
조달청(청장 김윤상)이 우수조달물품 계약조건인「물품구매(제조)계약 추가특수조건」을 전면 개정해 12월 1일부터 시행한다.우수조달물품은 기술과 품질, 성능이 뛰어난 제품의 공공판로 지원을 위해 96년부터 시행된 제도로, 연간 공급규모는 4조원에 달한다. 우수조달물품 지정 시 국가계약법에 따라 수의계약 대상이 되며, 조달청과 제3자 단가계약을 체결할 수 있다. 그러나 계약체결·이행 과정에서 불필요한 규제가 잔존하고, 수요기관이 부당한 계약조건을 부가할 수 있는지 문의하는 등 문제가 발생해 왔다. 이에 이번 개정은 ▲민생을 감안한 규제
그동안 산업단지 면적이 15만㎡ 미만이거나 입주기업체의 수가 10개 미만인 소규모 산업단지에 입주한 기업들은 입주기업체협의회 설립이 불가능했다. 이에 공동으로 부대시설을 설립하거나, 지자체 등과 소통 시 어려움을 겪었다. 규제개선으로 면적은 5만㎡ 이상, 입주기업체 수는 4개 이상으로 입주기업체협의회 설립규모 요건이 대폭 완화된 만큼 소규모 산단의 활성화가 기대된다.ㄱ씨는 무인민원발급기에서 배우자 이름으로 가족관계증명서를 발급 받으려다 멈칫했다. 정부24에서는 배우자의 이름으로 가족관계증명서 발급이 가능했으나, 무인민원발급기에서는
27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외국인력정책위원회는 내년도 고용허가제로 한국에 들어오게 될 외국인력 쿼터를 16만5천명으로 결정했다. 2021년(5만2천명)과 비교하면 3.2배에 달한다.2004년 도입된 고용허가제는 국내 인력을 구하지 못한 중소기업이 외국인력을 고용할 수 있도록 비전문 취업비자(E-9)와 방문동포 비자(H-2)를 발급한다.농축산업·어업·제조업·건설업·일부 서비스업에 제한되던 E-9 발급 범위도 내년부터는 음식점업·광업·임업까지 확대된다.앞서 정부는 E-9 체류 기간을 4년 10개월에서 '10년+α'까지 늘리겠다고 발표하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이영)와 (사)벤처기업협회(회장 성상엽)는 27일 2022년도 기준 매출 1천억원을 달성한 ‘벤처천억기업’의 성과를 기념하고 위상을 홍보하고자 기념식을 개최했다.2022년 벤처천억기업 수는 869개사*로 전년대비 17.6% 증가해 역대 최고치를 보였다.벤처천억기업들은 2021년 대비 약 2만명(6.8%)이 증가한 32만명을 고용하고 있으며, 이는 재계 4대 기업 집단(삼성, 현대차, 에스케이(SK), 엘지(LG)) 중 1위인 삼성의 고용규모(27.4만명) 보다 크다.총매출액은 2021년 대비 약 33조원(16.5
정부는 27일 외국인력정책위원회(위원장 방기선 국무조정실장)에서 고용허가제(E-9) 외국인 근로자 허용 업종에 음식점업을 신설하는 내용의 2024년 외국인 근로자 도입계획을 발표했다.고용허가제란 내국인을 구하지 못한 중소기업이 정부로부터 고용허가서를 발급받아 합법적으로 비전문 외국인력을 고용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로, 이번 조치로 음식점 경영주들이 E-9 비자의 외국인 근로자를 고용할 수 있게 됐다.전체 음식점 사업체 규모(총 80만개), 노동시장에 미치는 영향 등을 고려해 음식점업 중 가장 비중이 크고(42%) 조리 기법상 준비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이영)는 23일 강원도 원주시 의료기기종합 지원센터에서 강원지역 수출중소기업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번 간담회는 강원도의 주력산업인 생명공학(바이오)‧건강관리(헬스케어) 분야 중소기업의 수출 애로사항을 파악하고 이를 통해 향후 중소기업 수출지원 정책방향을 수립하는데 활용하고자 마련되었다. 이 자리에는 중소기업중앙회, 강원테크노파크, 한국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 및 강원도 내 수출중소기업 7개사가 참여했다.간담회에 참석한 기업들은 중소벤처기업부 ‘수출컨소시엄’ 사업을 통해 11월 13일부터 16일까지 독일 뒤셀도르프에서 개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28일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기업승계 지원법안의 국회 통과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기자회견은 2023년 정부 세법개정안에 포함, 현재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조세소위원회)에서 논의 중인 ‘중소기업 승계 활성화를 위한 3대 과제’의 조속한 원안통과를 촉구하기 위해 열렸으며, △송치영 중기중앙회 기업승계활성화위원장 △송공석 한국욕실자재산업협동조합 이사장을 비롯해 중소기업 2세 경영인을 대표해 △심재우 삼정가스공업㈜ 본부장 △여상훈 ㈜빅드림 실장이 참석했다. 송치영 위원장은 성명서 발표를 통해 “30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