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협동조합의 공동사업은 현재 공정거래법상 공동행위 금지 규정으로 인해 확대가 어려운 상황이다. 는 협동조합의 공동행위 담합배제 문제와 관련해 개선 필요성과 개선방안, 국회 통과 등에 관해 3회에 걸쳐 살펴본다. 중소기업계는 중소기업협동조합의 공동사업 활성화를 위한 중소기업협동조합법(기협법) 개정을 요구하고 있다. 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소비자’를 소비자기본법상의 ‘최종 소비자’로 정의하고, 협동조합의 시장점유율이 50% 이상인 경우에만 소비자 이익 침해 여부를 판단하도록 한다는 것이다.또한 소비자 이익 침해의 판
중소기업중앙회 경남지역본부(경남 중소기업회장 노현태)는 도내 중소기업협동조합계 450여명이 참여해 50인 미만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2년 유예 결의대회를 연달아 개최했다고 최근 밝혔다.이번 결의대회는 지난달 29일 국회 본회의를 앞두고 근로자 수 50인 미만 중소기업의 중대재해처벌법 적용을 2년 유예하는 법안의 통과를 촉구하기 위해 자발적으로 개최됐다.노현태 경남 중소기업회장은 “중대재해처벌법 2년 유예는 짧았던 준비기간을 좀 더 연장해달라는 현장 중소기업들의 호소”라고 밝히며 “입법 과정에서 중소기업계의 목소리가 충분히 반영되지 않
대구경북섬유직물공업협동조합(이사장 이석기)과 대구시는 지난달 28일 대구텍스타일콤플렉스(DTC) 텍스인포 쇼룸에서 ‘친환경 지속가능 섬유소재 경향 세미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이날 연사로 나선 정경화 ㈜엔바이오 대표는 “기후변화에 따른 글로벌시장의 친환경 소재 개발 방향에 대한 지식을 공유해 판로확대와 수출경쟁력 강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이석기 이사장은 “앞으로도 DTC는 지역 섬유산업계의 비즈니스 허브로서 기업, 학계, 지자체와 협력 네트워크를 공고히 구축해 섬유산업의 재도약을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대
김연임 피복조합 이사장(사진)이 지난달 23일 열린 정기총회에서 조합원 만장일치로 단독 추대돼 제32대 이사장에 선임됐다.김 이사장은 31대 이사장 재직시 주 3일 이상 조합에 출근하면서 그동안 조합 운영에 비효율을 초래해 왔던 조합 임직원에 대한 개편을 이뤄냈고 조합원 애로청취 및 해결방안 제시를 통해 그간 극식함 어려움에 처했던 조합을 정상궤도에 올려놓은 공로를 조합원들로부터 인정받았다.김 이사장은 취임사를 통해 “공공기관이 수의계약이라는 부담감 때문에 조합추천 수의계약제도를 적극 활용하지 않는 현실이 안타깝다”라며 “현장에서
중소기업중앙회가 3,074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4년 3월 중소기업 경기전망조사’ 결과를 지난달 28일 발표했다. 경기전망지수가 100이상이면 긍정적으로 응답한 업체가 그렇지 않을 것으로 보는 업체보다 더 많음을 나타내며, 100 미만이면 그 반대를 뜻한다.3월 업황전망 경기전망지수는 지난해 9월(83.7) 이후 6개월만에 하락세에서 반등했다. 81.1로 전월대비 6.4p 상승했으며, 전년동월대비로는 1.3p 하락했다.업종별로는 제조업이 전월대비 9.4p 상승한 88.7로 나타났으며, 비제조업은 5.0p 상승한 78.
중소기업중앙회 서울지역본부는 지난달 26일 중소기업DMC타워에서 2024년 중소기업 현안문제 및 경영정보 공유를 위해 ‘서울 BIZ-UP CEO 포럼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날 간담회에서는 포럼회원 20여명의 CEO가 참석해 중소기업 주요 현안을 공유하고 경영역량 강화 및 조직문화 개선을 위한 스트레스 대처법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윤추황 ‘서울 BIZ-UP CEO 포럼’ 회장(㈜에이에스엔 대표이사)은 “올해도 서울 BIZ-UP CEO 포럼의 이업종 네트워킹을 통해 기업 간 정보 공유를 활성화하고, 회원간 친목 도모를 통해 상호 경영
(사)한국계측기기연구조합과 ㈜한국방폭기술원이 22일 첨단 계측기기 산업육성 및 기업경쟁력 강화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양 기관은 본 협약을 통해 계측기기분야의 부품.소재 및 기기의 국산화 비중 증대 및 수출확대를 위한 해외인증지원이 필수적이라는 데에 인식을 같이 하고, 인증컨설팅, 연구개발, 신규사업 발굴 및 공동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한국계측기기연구조합은 KOLAS인정 교정분야 운영을 통한 기술지원 및 기업과 공동연구개발등을 통해 계측기기의 국산화 및 경쟁력 향상에 기여해 왔으며, 한국방폭기술원은 과기부 연구산업진흥법에 의한 전문
한국여성경제인협회는 ‘2024년 여성기업 유공자 포상’ 신청을 4일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2024년 여성기업 유공자 포상’은 여성기업 발전·육성에 기여한 유공인사를 발굴하기 위해 314만 여성기업인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전국 단위 포상으로, 매년 7월 첫 주에 개최되는 ‘여성기업 주간’ 개막식에서 시상한다.여성기업 유공자 포상은 △모범여성기업인 △모범여성근로자(임원 포함) △여성기업육성공로자 △여성기업지원우수단체(기관) 등 4개 부문으로 신청받는다.심사를 통해 산업훈장(금·은탑), 산업포장, 대통령표창, 국무총리표창 등 정부포상과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은 지난 24일, 中企연합봉사단 20명과 함께 선덕원 보육원 아이들과 서울랜드에서 놀이기구 타기 등 봉사활동을 진행했다.1965년에 창립한 선덕원은 여성아동을 전문으로 하는 아동보육시설로, 현재 아동 39명이 거주하고 있다.손인국 재단 이사장은 “중소기업계의 나눔실천이 우리 아이들에게 따뜻한 사랑으로 전파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봉사활동은 꾸준히 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한편, 봉사단은 매월 셋째주 토요일에 지역 내 복지시설을 방문해 현장중심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중소기업계의 나눔문화 실천을 펼치고 있다.
(사)벤처기업협회는 15일 오후 5시까지 고용노동부 선정 강소기업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강소기업은 우수 중소·중견기업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기업정보를 청년에게 제공하기 위해 고용노동부에서 매년 선정하는 사업이다. 강소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은 채용지원, 기업홍보, 재정금융 우대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유효기간은 오는 5월 1일부터 1년간이다.강소기업은 청년친화강소기업 누리집(kangso.kova.or.kr)의 ‘신청- 강소기업 신청’메뉴를 클릭해 신청할 수 있다. 중앙부처·공공기관·지자체에서 고용노동부로 추천한 우수기업(추천기업
- 글 / 그림 : 서용남
배달의민족 운영사 ㈜우아한형제들(대표 이국환)이 국내 배달 플랫폼 중 처음으로 ‘고액 납세의 탑’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정부가 주관하는 고액 납세의 탑은 연간 1천억원 이상의 세금을 납부하거나, 과거 수상 이력이 있는 경우 과거 수상 시보다 1천억원 이상 납부액이 증가해 국가 재정 확보에 크게 기여한 기업에게 수여하는 상이다.우아한형제들은 꾸준한 성장으로 국세 1천억원 이상을 납부해 국가 경제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으며, 고액 납세의 탑 수상 법인으로 이름을 올렸다.우아한형제들은 2010년 스타트업으로 출발해 2018년
국내 중소 조명업계의 대표적 기업인인 김복덕 대표가 국민의힘 국회의원 예비후보(부천을)로 출사표를 던졌다. 부천은 자신이 청춘을 보낸 곳이자 30년간 기업을 운영한 곳이다. 기업의 발목을 잡는 잘못된 정책의 폐해를 몸소 경험한 김 대표는 앞으로 부천에서 기업인들을 위한 친기업적 법률과 제도를 만드는 일에 남은 인생을 걸고 싶다고 출마의 변을 전했다. 는 김복덕 예비후보를 만나 정치권 입문에 대한 그의 포부를 전해 들었다. 다음은 김복덕 예비후보와의 일문일답.Q. 후보님께서는 30년 가까이 중소기업을 운영하고 계신 기업
글로벌 응용소재화학기업 KCC(대표 정재훈)가 전국에 있는 건축도료 대리점과 '동고동락(同苦同樂)' 상생 세미나를 통해 파트너십 강화에 나섰다. 이번 세미나는 수도권을 시작으로 호남권/충청권, 영남권 등 3개 권역의 대리점 대표와 KCC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이번 세미나에서는 KCC의 2024년 경영 목표와 사업 전략, 시장 동향과 기술 방향을 공유하고, 대리점 매출 확대를 위한 본사 지원 방안 등이 논의되었다. 이 자리에서 도료사업 최고책임자(COO) 백창기 전무는 2024년도 중점과제와 추진계획을 설명하
이랜드월드(대표 최운식)에서 전개하는 아메리칸 캐주얼 브랜드 후아유(WHO.A.U)가 지난달 23일 개최한 발대식을 시작으로 공식 서포터즈인 ‘후즈크루’ 6기와 남성라인 서포터즈 ‘후즈맨’ 2기가 활동에 돌입했다고 밝혔다.후아유는 1차 서류심사와 2차 면접을 거쳐 패션·마케팅에 관심이 많은 국내 거주 대학생, 직장인 등 36명과 30명을 각각 후즈크루 6기와 후즈맨 2기로 선발했다.이들은 약 3개월 동안 개인, 팀 미션 수행을 비롯해 브랜드 매거진 콘텐츠 제작에도 참여하는 등 전문적이면서도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
신용보증기금(이사장 최원목)은 혁신금융 역량을 갖춘 우수인재를 선발하기 위한 ‘2024년 상반기 신입직원 채용’ 정보를 4일 사전 공고한다고 밝혔다.신보는 입사지원자가 채용 과정을 미리 준비할 수 있도록 채용분야, 전형절차 등의 중요한 정보를 사전에 제공한다. 사전공고문은 신보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신보는 오는 4월 1일 채용 공고를 하고 같은 달 15일까지 입사지원서를 접수해 총 70명의 신입직원을 선발할 예정이다. 세부 채용분야는 ▲ 금융사무(일반) 인재 48명 ▲ 금융사무(지역전문) 인재 12명 ▲ ICT 인재 10명이
[중소기업뉴스 황정아 기자] 2월 27일 중소기업중앙회는 여의도 중기중앙회 KBIZ홀에서 중소기업협동조합과 유관단체 대표 등 4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62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앞줄 왼쪽 열한번째부터)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김기문 중기중앙회장 등 참석자들이 중처법 유예 의지를 다지고 있다.
중소기업계는 29일 '50인 미만 사업장 중대재해처벌법 유예 법안'이 국회 본회의에서 처리가 무산된 것에 대해 통탄스럽고 비참하다는 입장을 발표했다.입장문에서 중소기업계는 "지난 31일 국회를 시작으로 수도권, 호남권 등 전국 각지에서 이어진 결의대회에 총 1만2500여 중소기업인과 중소건설인 및 소상공인이 모여 법 적용 유예를 간절하게 호소해왔다"며 "하지만 2월 1일에 이어 오늘 법안 처리가 재차 무산되면서 결국 83만이 넘는 이들이 형사처벌에 따른 폐업 공포에 빠졌다"고 강조했다.아울러 복합경제위기로 인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한국플라스틱산업협동조합은 제3대 이사장으로 정철수 일신산업 대표를 조합원 전원 만장일치로 추대하여 연임하게 됐다고 밝혔다. 플라스틱산업협동조합은 2월 29일 서울 여의도 켄싱턴호텔에서 제5회 정기총회를 열고 조합원 대표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사업보고·결산 및 손실금 처리안 △2024년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안 △총회 의결사항의 이사회 위임안 △임원 선출안 등 4개 안건을 의결했다. 이날 플라스틱산업협동조합은 제2대 이사장직을 역임한 정철수 일신산업 대표를 제3대 이사장으로 선출하고, 정철수 이사장과 함께 조합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