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중앙회가 제작한 홍보 영상 ‘중소기업이 희망입니다’가 한국사보협회가 개최한 ‘2012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대상’에서 방송 부문 최우수 방송대상을 받았다. 중소기업 창립 50주년을 기념해 제작한 이 영상은 중앙회의 중소기업정책 거버넌스 역사와 비전을 담고 있다. 중앙회의 정책기능이 대한민국 경제와 산업계에 어떻게 융합되어 발전해 왔는지 보여주고, 중
서지원씨(47·은행원)는 몇 년 전부터 연말 모임을 주로 집에서 갖는다. 술을 좋아하지 않는 이유도 있지만 그보다는 편안한 장소에서 지인들과 대화를 나누는 것에 의의를 두고 있어 참석자 모두 만족해한다고. 다양한 음식과 함께 직접 만들어 마시는 칵테일은 홈파티의 큰 즐거움이란다. 연말이 다가오며 많은 사람들이 각종 모임 준비로 정신이 없다. 그러나 송년회
올해는 가을 일교차가 큰 덕분에 단풍이 고왔다. 이 가을이 가기 전에 단풍사진이나 찍어야겠다는 생각이 머리를 뱅글뱅글 돌았다. 치악산 상원사에 가야겠다고 결정한 것에 큰 이유는 없다. 단풍이 아름다운 곳으로 손꼽히는 치악산이니 그곳도 핏빛 단풍이 있을 것이라는 아주 단순한 생각이다. 가는 길에 우선 성황림에 잠시 차를 멈춘다. 성황림 주변으로도 곱게 단풍이
온라인 쇼핑몰 이용자들이 차기 대통령에게 주고 싶은 선물 1위는 워킹화인 것으로 나타났다.오픈마켓 11번가는 지난 19일부터 일주일간 고객 3천562명을 대상으로 ‘차기 대통령에게 선물하고 싶은 상품’을 조사한 결과 워킹화가 28%로 1위에 올랐다고 지난달 26일 밝혔다.워킹화는 ‘열심히 발로 뛰며 서민을 위한 정치를 해달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고 11번가
이제 쓰레기통을 비울 때다 연말이 다가오면 우리는 새해의 다이어리를 준비한다. 더불어 꿈과 희망을 품고 새로운 한 해를 설계한다. 그러나 그 이전에 해야 할 일이 있다. 내 주변의 잡동사니를 버리는 일이다. 「잡동사니로부터의 자유, 원제 : Clutter Busting, 초록물고기」라는 책은 새로운 시작을 위해 내 방의 어떤 잡동사니를 버려야 할지 깨닫게
긴긴 겨울이 시작되었다. 몸과 마음으로 느끼는 올 겨울 추위는 그 어느 해보다 더한 것 같다. 보통 사람들이 느끼는 겨울 체감 온도는 소위 가진 자들보다 몇 배는 더 내려간다. 추위도 추위지만 경제가 불황의 늪에서 헤어나지 못하는 까닭이다. 며칠 전 내가 사는 소도시의 어느 주택가를 지나가다 리어카에 연탄을 가득 싣고 숨을 몰아쉬며 가파른 비탈길을 오르는
사회가 풀어주지 못한 분노 … 눈물만 흘리고 있을 수 없다누군가를 성폭행해도 가해자가 미성년자라는 이유로 가벼운 처벌로 끝나는 현실을 고발한 영화가 나왔다.영화 ‘돈 크라이 마미’는 성폭행을 당한 피해자의 고통이 얼마나 큰지, 가해자에 대한 사회의 처벌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피해자와 그 가족이 얼마나 큰 아픔을 겪는지 보여준다. 남편과 이혼하
=움베르토 에코 지음 /열린책들/456쪽/1만8천원2000년부터 2005년까지 이탈리아 일간지 ‘라 레푸블리카’와 주간지에 기고했던 칼럼 및 그간의 강연문에서 정치와 대중매체와 관련된 것만 추려 엮었다. 50년간 지속된 냉전 이후 아프가니스탄 전쟁과 이라크 전쟁이 벌어지고 십자군 전쟁을 떠올리게 하는 종교간 갈등마저 빚어진다. 에코는 이런 ‘역행현상’을 지
= 앨런 피즈·바라바 피즈 지음/흐름출판/312쪽/1만4천원몸짓 언어 전문가인 앨런 피즈와 바바라 피즈가 30여년에 걸친 연구 성과를 집대성한 책이다. 말로 하는 의사소통보다 손짓, 얼굴 표정, 팔과 다리의 움직임, 눈동자 등이 속내를 고스란히 드러내는 ‘침묵의 언어’라고 저자들은 역설한다.히틀러가 손바닥을 아래로 향하게 경례를 한 이유, 다리를 꼬는 방향
푹~ 잠들지 못하는 당신… 건강 이상 첫 신호현재 지구상에서는 전체 인구의 약 30%가 불면증으로 인해 어떤 식으로든 도움을 청한다는 보고가 있다. 그러고 보면 아침 인사가 ‘안녕히 주무셨어요?’였던 우리 조상들은 잠의 중요성을 잘 알고 있던 현명한 사람들이었다. 잠은 사람에게 가장 기본적인 휴식의 시간을 제공한다. 체력을 축적할 수 있는 에너
직장인 10명 중 3명은 스스로 ‘커피중독’이라고 판단했다. 또 커피를 마시는 직장인 중 절반은 커피를 많이 마셔 부작용을 경험한 것으로 조사됐다. 취업포털 잡코리아는 최근 20대 이상 남녀직장인 635명을 대상으로 ‘직장인 커피 의존증 현상’에 대해 조사한 결과 직장인 10명 중 3명(34.3%)은 스스로를 ‘커피 중독’이라고 생각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누구나 한번쯤 브래지어 호크 풀어보았겠지그래, 사랑해본 놈이라면 풀었던 호크 채워도 보았겠지하지만 그녀의 브래지어 빨아 본 사람몇이나 될까, 나 오늘 아침에아내의 브래지어 빨면서 이런 생각해보았다한 남자만을 위하여 처지는 가슴을 일으켜 세우고자 애썼을아내 생각하자니 왈칵, 눈물이 쏟아져 나왔다산다는 것이 이런 것일까남자도 때로는 눈물로 아내의 슬픔을 빠는
인류 생존의 적색경보를 해제할 수 있다 토머스 프리드먼(Thomas L. Fried-man)은 ‘세계화의 전도사’로 불리는 저널리스트이자 작가이다. 그는 의 인기 칼럼니스트로 어떤 학자보다도 세계화의 실상을 쉽고 정확하게 기록하고 예언한 통찰력의 소유자다. 미국적 자본주의를 중심으로 한 세계화가 많은 비판을 받고 있지만 거스를 수 없는 대세인 것은 확실하다
지워져서는 안 될 기록 … 불편하지만 피할 수 없었다1980년대 군사정권이 자행한 고문을 영화화한 ‘남영동 1985’가 22일 개봉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개봉에 앞서 지난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처음 공개되자마자 영화계와 언론의 관심을 받은데 이어, 일반 관람객들의 호응을 받기 시작한 것이다. 트위터·페이스북 등 SNS에는 “영화가 끝나고 엔딩 클래딧이 올라가
스트레스만 다스려도 10년 더 산다‘소리없는 살인자’ 로 불리는 스트레스를 치유하는 데는 명상만한 것이 없다. 명상은 긴장된 심신을 이완시켜주는 역할을 하기 때문. 초보자도 쉽게 시작할 수 있는 명상법을 알아보자.현대인들의 수명은 과거에 비해 월등히 길어졌지만 수명의 증가로 인한 만성질환 및 생활습관병은 점점 늘어만가고 있다. 이러한 생활습관병의 가장 주요
가족 중 위암에 걸린 환자가 있다면 1년마다 내시경 검사를 받을 필요가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국립암센터 위암센터 최일주 박사팀(사진)은 위암으로 진단받은 환자 2485명을 대상으로 내시경 검사 간격이 위암의 병기(1~4기)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 결과, 위내시경 검사 간격이 4년 이상 길어지면 위암 병기가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지난 20일 밝혔다.
‘나눔’ 하면 특별한 사람만이 하는 선의의 행동으로 생각해 선뜻 나서지 못하는 사람들이 많다. 하지만 나눔에는 문화·재능·교육·물품 등 그 유형이 다양해 실천하고자 하는 마음만 있으면 누구나 가능하다. 개개인의 작은 나눔은 물질적으로도 큰 재원이 될 뿐만 아니라 따뜻한 손길이 필요한 이웃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더불어 그들에게 사랑을 전달해 준
먼저 생각하고 행동하라세상은 빠르고 복잡하게 돌아가고 있다. 정말로 숨이 가쁘게 변하기 때문에 따라잡기 힘들 정도다. 최근의 출퇴근 시간 지하철 안 풍경을 보면 우리네들은 생각 할 시간을 갖는 것을 포기한 듯이 보인다. 열에 아홉 명은 귀에 이어폰을 끼고 스마트폰을 들여다보며 영화나 드라마, 게임, 카톡이나 채팅에 빠져서 ‘생각하는 시간’을 빼앗기고 있다.
=로버트 S. 캐플런 지음, 한수영 옮김/교보문고/272쪽/1만4000원오랫동안 기업 현장에서 활약한 저자는 다른 사람을 이끄는 힘이 무엇인지 연구하고 분석했다. 그는 많은 리더가 탄탄대로가 아닌 혼란 속에서 사람들을 이끌어 위기를 극복하고 정상에 이르렀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이 책은 그 결과물을 담은 것이다.
= 주현성 지음/더좋은책/560쪽/1만8000원우리 시대가 알아야 할 최소한의 인문 지식이라고 소개된 이 책은 많은 경영자들이 참고할 만한 인문서다. 인문학을 어렵게 생각하는 사람들의 흥미를 돋우기 위해 심리학, 회화, 신화, 역사, 철학, 글로벌 이슈 등 우리가 많이 접하는 인문 교양의 핵심 주제를 체계적으로 정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