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산업단지 면적이 15만㎡ 미만이거나 입주기업체의 수가 10개 미만인 소규모 산업단지에 입주한 기업들은 입주기업체협의회 설립이 불가능했다. 이에 공동으로 부대시설을 설립하거나, 지자체 등과 소통 시 어려움을 겪었다. 규제개선으로 면적은 5만㎡ 이상, 입주기업체 수는 4개 이상으로 입주기업체협의회 설립규모 요건이 대폭 완화된 만큼 소규모 산단의 활성화가 기대된다.ㄱ씨는 무인민원발급기에서 배우자 이름으로 가족관계증명서를 발급 받으려다 멈칫했다. 정부24에서는 배우자의 이름으로 가족관계증명서 발급이 가능했으나, 무인민원발급기에서는
27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외국인력정책위원회는 내년도 고용허가제로 한국에 들어오게 될 외국인력 쿼터를 16만5천명으로 결정했다. 2021년(5만2천명)과 비교하면 3.2배에 달한다.2004년 도입된 고용허가제는 국내 인력을 구하지 못한 중소기업이 외국인력을 고용할 수 있도록 비전문 취업비자(E-9)와 방문동포 비자(H-2)를 발급한다.농축산업·어업·제조업·건설업·일부 서비스업에 제한되던 E-9 발급 범위도 내년부터는 음식점업·광업·임업까지 확대된다.앞서 정부는 E-9 체류 기간을 4년 10개월에서 '10년+α'까지 늘리겠다고 발표하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이영)와 (사)벤처기업협회(회장 성상엽)는 27일 2022년도 기준 매출 1천억원을 달성한 ‘벤처천억기업’의 성과를 기념하고 위상을 홍보하고자 기념식을 개최했다.2022년 벤처천억기업 수는 869개사*로 전년대비 17.6% 증가해 역대 최고치를 보였다.벤처천억기업들은 2021년 대비 약 2만명(6.8%)이 증가한 32만명을 고용하고 있으며, 이는 재계 4대 기업 집단(삼성, 현대차, 에스케이(SK), 엘지(LG)) 중 1위인 삼성의 고용규모(27.4만명) 보다 크다.총매출액은 2021년 대비 약 33조원(16.5
정부는 27일 외국인력정책위원회(위원장 방기선 국무조정실장)에서 고용허가제(E-9) 외국인 근로자 허용 업종에 음식점업을 신설하는 내용의 2024년 외국인 근로자 도입계획을 발표했다.고용허가제란 내국인을 구하지 못한 중소기업이 정부로부터 고용허가서를 발급받아 합법적으로 비전문 외국인력을 고용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로, 이번 조치로 음식점 경영주들이 E-9 비자의 외국인 근로자를 고용할 수 있게 됐다.전체 음식점 사업체 규모(총 80만개), 노동시장에 미치는 영향 등을 고려해 음식점업 중 가장 비중이 크고(42%) 조리 기법상 준비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이영)는 23일 강원도 원주시 의료기기종합 지원센터에서 강원지역 수출중소기업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번 간담회는 강원도의 주력산업인 생명공학(바이오)‧건강관리(헬스케어) 분야 중소기업의 수출 애로사항을 파악하고 이를 통해 향후 중소기업 수출지원 정책방향을 수립하는데 활용하고자 마련되었다. 이 자리에는 중소기업중앙회, 강원테크노파크, 한국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 및 강원도 내 수출중소기업 7개사가 참여했다.간담회에 참석한 기업들은 중소벤처기업부 ‘수출컨소시엄’ 사업을 통해 11월 13일부터 16일까지 독일 뒤셀도르프에서 개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28일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기업승계 지원법안의 국회 통과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기자회견은 2023년 정부 세법개정안에 포함, 현재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조세소위원회)에서 논의 중인 ‘중소기업 승계 활성화를 위한 3대 과제’의 조속한 원안통과를 촉구하기 위해 열렸으며, △송치영 중기중앙회 기업승계활성화위원장 △송공석 한국욕실자재산업협동조합 이사장을 비롯해 중소기업 2세 경영인을 대표해 △심재우 삼정가스공업㈜ 본부장 △여상훈 ㈜빅드림 실장이 참석했다. 송치영 위원장은 성명서 발표를 통해 “30년
중소기업중앙회는 27일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이정식 고용노동부장관 초청 중소기업인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간담회에는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을 비롯해 이정한 한국여성경제인협회장 등 중소기업 단체장 및 관련 협회·협동조합 대표 20여명이 참석했다.고용노동부에서는 이정식 장관을 비롯해 최현석 기획조정실장, 류경희 산업안전보건본부장과 관련 국장 등이 참석했다.간담회에 참석한 중소기업인들은 △50인 미만 중대재해처벌법 유예기간 연장 △중소기업 안전비용 지원 확대 △합리적 근로시간 결정·배분 위한 근로시간제도 개선 △포괄임금제 허용·
기후위기가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는 가운데 전문가와 시민이 모여 온실가스를 줄이면서도 기후적응에 도움 되는 혁신 기술을 논의,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서울시는 지구를 살리는 동시에 신성장 동력으로 주목받고 있는 ‘기후테크’에 대한 이해를 돕고 산업 성장방안을 논의하는 를 28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이하 DDP) 아트홀 1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기후테크에 관심 있는 시민, 투자자, 기업 등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27일까지 행사 누리집(sctc2023.com)을 통해 사전 신청하거나 현장
경기도는 오는 29일 수원컨벤션센터 컨벤션홀에서 ‘제5회 광교 바이오헬스 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미래성장산업 선도를 위해 산학연관 혁신 역량을 결집시키고자 구성된 경기도 산학협력 얼라이언스(GAIA)와 연계해 추진하는 정례 교류회(GAIA-day) 성격도 가지고 있다. 가이아(GAIA)는 ‘Gyeonggi Academia-Industry Aliance(경기산학협의체)’의 앞글자를 딴 것으로, 산학협력이 혁신의 시작점이자 원천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10월 5일 킥오프행사 후 첨단모빌리티 분야를 시작으로 이번이 세 번째 가
통계청이 발표한 ‘2021년 임금근로 일자리 소득(보수) 결과’에 따르면 대기업 근로자의 월 평균소득은 563만원인 반면, 중소기업은 절반에도 못 미치는 266만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1년 전인 2020년과 비교해 격차는 270만원에서 297만원으로 27만원 벌어졌다. 특히 자동차산업은 다양한 부품과 소재를 조립하는 산업 특성상 협력업체가 1·2·3차 등 단계적으로 분포해 있고, 협력업체의 열악한 근로조건과 낮은 지급 여력은 원청과 하청 간 격차를 심화시켜온 주요 원인이었다.현대·기아차가 협력사들과 함께 자동차 업계 최초로 원하청
‘대·중소 상생형 스마트공장 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가 대기업 등과 협업해 민간 차원의 자발적인 스마트공장 구축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중소기업중앙회는 삼성, 포스코, LH 등과 함께 중소기업의 제조혁신을 지원하고 있다. 중소기업뉴스는 4회에 걸쳐 스마트공장 구축 우수기업 사례를 소개한다.구조관 전문 제조업체 ‘한진철관’은 지난해 매출액 3000억원을 돌파하며 구조관 산업에 새로운 역사를 쓴 업체다.한진철관은 구조관 업계 최초로 ‘통합생산관리시스템(Manufacturing Execution System)’을 도입했다. MES 도입을 통
민간이 중심이 되는 새로운 벤처투자 시대가 열렸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지난 20일 서울창업허브 스케일업센터에서 제1호 민간 벤처모펀드를 조성하는 하나금융그룹과 민간 벤처모펀드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1000억원 규모로 조성되는 하나금융그룹의 모펀드는 관계사인 하나은행과 하나벤처스가 공동출자하고 하나벤처스가 운용사로 참여하며 △미래유망신기술 기업 △초격차 스타트업 △청년창업기업 등에 우선 투자할 예정이다.민간 벤처모펀드는 운용 안정성이 높은 수익성 중심의 자펀드 출자 방식으로 손실위험을 분산할 수 있어 민간 자본 유입이 높다.미국과
한국여성벤처협회(윤미옥 회장)는 한국광기술원(신용진 원장)과 24일 한국광기술원 경기광융합기술센터(경기 만안구)에서 「여성벤처기업의 기술개발 지원 및 역량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업무협약은 양 기관이 여성벤처기업의 신기술개발 및 연구개발(R&D) 애로 해소 등을 지원하는 데 뜻을 같이하고자 성사됐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여성벤처기업 R&D 사업 및 제품인증 등을 위한 시험·분석 ▲광융합제품 보유 여성벤처기업의 해외 진출을 위한 지원 및 컨설팅 ▲연구 및 교육협력을 위한 프로그램 운영 등이다. 양 기관은 앞으
신용보증기금(이사장 최원목)은 다음 달 6일과 7일 양일간 서울 노들섬 라이브하우스에서 스타트업 종합 컨퍼런스 ‘SOUND 2023’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지난해에 이어 2회차를 맞이하는 SOUND(Startup-Oriented Universe with Numerous Dots) 행사는 ‘우리 모두가 함께 만들어 가는 스타트업 중심의 세상’을 기본 컨셉으로 한 신보의 핵심 스타트업 컨퍼런스이다.올해 신보는 ‘연결과 협력’을 주제로 연구개발특구재단, 유진투자증권 등 협업기관과 함께 스타트업 생태계 구성원들을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
홈앤쇼핑은 오는 12월 1일 오후 4시부터 ㈜초이스굿의 ‘육수맛집 강원도식 문어국밥’을 방송한다.이번에 방송하는 ‘육수맛집 강원도식 문어국밥’은 홈앤쇼핑의 대표적인 중소기업 지원 프로그램인 전국 우수 중소기업 발굴 사업 ‘일사천리’ 에서 선정된 상품이다.‘육수맛집 강원도식 문어국밥’은 슬라이스 된 문어를 샤브샤브처럼 먹는 이색적인 국밥으로 시원하게 속을 풀어준다. 돌문어를 깨끗하게 손질 후 급속냉동 된 상태로 먹기 좋은 3mm 두께로 슬라이스해 탱탱하고 쫄깃한 식감을 그대로 맛볼 수 있다. 강원도 유명한 맛집의 문어국밥의 맛을 그대
한국과학기술원(KAIST)은 생명화학공학과 이상엽 특훈교수와 미국 캘리포니아대 샌디에이고(UCSD) 생명공학과 버나드 펄슨 교수 공동연구팀이 단백질 서열을 활용, 해당 단백질의 효소 기능을 빠르고 정확하게 예측할 수 있는 인공지능(AI) '딥 EC 트랜스포머'(DeepECtransformer)를 개발했다고 24일 밝혔다.효소는 생물학적 반응을 촉매하는 단백질로, 생명체에서의 다양한 화학 반응과 이에 따라 결정되는 대사 특성을 파악하기 위해서는 각 효소의 기능을 이해해야 한다.효소 고유 번호인 EC 번호(Enzyme Commissio
안랩[053800]은 24일 '입사 지원 서류', '급여 이체 확인증', '저작권 침해 안내' 등 다양한 주제의 문서파일을 위장한 실행형 악성코드 유포 사례를 잇달아 발견했다면서 주의를 당부했다.안랩은 "피해 예방을 위해 개인은 출처가 불분명한 파일을 내려받거나 실행하지 말고, 조직에서는 지능형 위협 대응 전용 설루션을 구축하는 등 대응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구체적으로 피해 예방을 위해서는 출처가 불분명한 문서 파일 다운로드·실행 금지, 프로그램 최신 보안 패치 적용, 백신 최신 버전 유지 및 실시간 감시 기능 실행 등의 보
국내 의료 인공지능(AI) 기업들이 정부 지원 속에 임상 이동형 설비, 수준 높은 데이터 등 강점을 살려 해외 각국의 군 병원에 잇달아 AI 설루션을 공급하고 있다.24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루닛[328130], 제이엘케이[322510]는 필리핀 마닐라에 있는 빅토리아노 루나 메디컬센터 군 병원에, 뷰노[338220]는 우즈베키스탄 군 병원 5곳에 AI 설루션을 공급했다.루닛이 공급한 제품은 이동 설치가 가능한 흉부 엑스레이 AI 영상 분석 설루션 '루닛 인사이트 CXR'이다.루닛은 이 제품을 아덴만 해역에 파병된 해군 청해 부대
한국프라스틱공업협동조합연합회(회장 이광옥)는 24일 제12회 플라스틱산업의 날 기념행사를 롯데호텔 서울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김상훈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위원장, 김경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위원회 의원, 박동일 산업통상자원부 제조산업정책관 등 국회, 정부, 산학연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기념행사의 주제는 '대한민국 산업의 뿌리 – 플라스틱'으로 우리 산업 전반에 자리 잡은 플라스틱 산업의 위상을 나타냈으며, 부제는 '함께하는 기쁨, 내일을 위한 희망'으로 플라스틱의 유용성과 환경성을 강조했다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지난 23일 산업부와 공동으로 ‘수출 중소기업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간담회는 최근 대외 수출 환경의 어려움에도 13개월만에 수출이 증가하면서, 중소기업의 노고를 격려하고 수출기업 현장 애로사항 청취와 해소방안 논의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조익노 산업통상자원부 무역투자정책관, 추문갑 중소기업중앙회 경제정책본부장을 비롯해 김병유 무역협회 회원지원본부장, 김관묵 코트라 수출기업실장과 한국지식재산보호원, 한국무역보험공사 관계자 등 민관 수출지원기관에서 두루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러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