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ENM이 일본 5대 지상파 방송사 중 하나인 TBS그룹과의 전략적 제휴를 통해 글로벌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일본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낼 예정이다.CJ ENM과 TBS그룹 양사는 15일 일본을 포함한 글로벌 타깃 콘텐츠의 공동제작 및 사업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업무협약으로 양사는 CJ ENM과 TBS그룹이 보유한 글로벌 콘텐츠 제작 역량과 글로벌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드라마, 영화, 예능, 애니메이션 등 다양한 장르의 콘텐츠를 공동 기획·제작·배급하고, 웹툰·만화 공동 제작, 오프라인 콘서트 기획, 콘텐츠 포맷 개발
LH는 올해 시행되는 사전청약과 별개로 신혼부부, 청년 및 일반 실수요자 등 다양한 수요층의 주택마련과 주거안정을 위해 올해 하반기 전국 19개 단지에서 분양주택 1만 170호를 공급한다고 15일(화) 밝혔다.LH는 올해 상반기까지 총 5935호의 분양주택 등을 공급해 내 집 마련을 희망하는 국민들을 지원했으며, 오는 7월부터는 전국에 총 1만 170호의 주택 공급을 이어간다.유형별로는 일반 공공분양 6113호, 신혼희망타운 3345호, 10년임대(분양전환) 712호 이다.지역별로는 주택수요가 많은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에 전체
올해 말 하나의 주방을 두 명 이상의 사업자가 함께 사용할 수 있는 공유주방 제도를 도입된다.이에 따라, 소상공인이 공동 제조·가공 시설을 활용하면 시설부담이 낮아질 것으로 기대된다.박주봉 중소기업 옴부즈만(차관급, 이하 옴부즈만)은 대통령비서실 인태연 자영업비서관과 함께 15일 대구광역시를 찾아 대구·경북지역 소상공인의 규제와 고충을 청취하는 ‘소상공인 현장 간담회’를 개최하고, 이같이 밝혔다.이번 간담회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과의 소통을 통해 현장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는
양자보안기술과 생체인증기술이 융합돼 보안이 획기적으로 향상된 제품이 출시됐다.SK텔레콤과 아이디퀀티크(IDQ), 생체인증 벤처기업 옥타코는 양자난수생성기술이 적용된 지문인식 보안키 ‘이지퀀트(EzQuant)’를 세계 최초로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양자난수생성기술(QRNG∙Quantum Random Number Generator)'은 양자 역학의 특성을 이용해 예측 불가능하고 패턴이 없는 순수 난수를 만들어내는 장치 또는 기술을 말한다.이번 ‘이지퀀트’ 출시로 양자보안기술 적용 분야는 큰 폭으로 확대된다. 기존에 양자키분배기(QK
기업회생절차를 밟고 있는 쌍용차가 브랜드 최초 전기차 '코란도 이모션'을 10월 유럽에 출시한다.쌍용자동차는 프로젝트명 'E100'으로 개발해온 전기차 신차명을 코란도 이모션으로 확정하고 양산에 들어갔다고 15일 밝혔다.쌍용차는 차량용 반도체 부족 사태로 인한 부품 수급 문제와 협력업체 부품공급 상황 등을 고려해 코란도 이모션을 10월 유럽에서 우선 출시한다. 국내 출시 일정은 조율 중이다.코란도 이모션은 전기차(EV)와 역동성(Motion)을 조합해 명명됐고, 고객의 감성(Emotion)이라는 의미도 내포하고 있다.코란도 이모션은
14일 원달러 환율은 5.5원 오른 1116.3원으로 출발했다.
최근 대기업을 중심으로 사무직 노조 결성에 대한 이슈가 뜨겁다. ‘고용안정과 정년보장’을 강조해온 기존의 노동조합과는 다르게 MZ 세대를 중심으로 한 노조는 성과에 따른 공정한 보상체계를 요구하는 움직임이 강해졌다.실제로 구인구직 매칭 플랫폼 사람인이 2030 직장인 862명을 대상으로 ‘노조에 대한 생각’을 설문 조사한 결과, 80.6%가 ‘근로자 대변기구로 회사 내 노조가 필요하다’고 밝혔다.노동조합이 필요한 이유로는 ‘조직문화 개선’(60.1%, 복수응답)을 1위로 꼽았다. 이어 근소한 차이로 ‘열악한 노동조건 개선’(52.5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TV 홈쇼핑 재승인 심사위원회 심사 결과 홈앤쇼핑을 재승인했다고 지난 11일 밝혔다.홈앤쇼핑의 재승인 유효기간은 오는 24일부터 2026년 6월 23일까지 5년이다.과기정통부는 방송, 법률, 경영·경제, 기술, 회계, 시청자·소비자 등 6개 분야 외부 전문가로 ‘TV 홈쇼핑 재승인 심사위원회’를 구성해 이달 8∼11일 비공개로 심사했다. 그 결과 홈앤쇼핑은 1000점 만점에 725.77점을 획득했다. 과락 적용 항목인 ‘공정거래 관행 정착·중소기업 활성화 기여 실적 및 계획의 우수성’에서도 기준 점수 이상인 21
일반 지주회사가 보유하고 있는 현금과 현금성 자산이 55조원이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주회사 체제로 전환한 대기업집단은 평균적으로 1조7000억원에 달하는 현금 및 현금성 자산을 보유하고 있었다.지난해 지주회사가 164개로 소폭 줄어든 가운데 대기업 지주회사들은 손자회사를 늘리는 방식으로 지배력을 확대한 것으로 나타났다.공정거래위원회가 지난 10일 발표한 ‘공정거래법상 지주회사 현황 분석’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지주회사는 164개로 전년(167개)보다 3개 줄었다. 공정위는 3월 결산법인 1곳을 제외한 163개 지주회사를 대상
오는 2025년까지 정부가 나서 소프트웨어(SW) 인재 41만3000명을 양성한다. 또한 기업이 대학 강의실과 기숙사를 활용하고, 대학에서 기업의 소프트웨어 교육과정을 배울 수 있도록 하는 등 기업·대학 간 협력도 강화한다.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지난 9일 임혜숙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안경덕 고용노동부 장관, 차정훈 중소벤처기업부 창업벤처혁신실장과 소프트웨어 인재양성 기관 코드스테이츠에서 간담회를 열고 이러한 내용의 인재양성 대책을 발표했다. 코드스테이츠는 2016년부터 코딩 부트 캠프를 시작해 비전공·인문계 청년을
홈앤쇼핑이 중소기업의 해외 판로개척을 위해 총 4억원의 협력기금을 지난 8일 출연했다.홈앤쇼핑은 2019년부터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과 함께 대중소기업상생협력기금을 마련해 국내 중소기업의 해외 판로 개척을 돕고 있다. 대·중소기업 동반진출 지원사업을 통해 홈앤쇼핑의 네트워크와 인프라를 기반으로 중소기업 협력사의 해외 마케팅 활동 등을 지원한다.홈앤쇼핑은 2019년과 2020년에는 각각 1억원과 1억5000만원을 출연해 해외 홈쇼핑 입점을 지원했다. 올해는 지원 금액을 4억원으로 늘려 스타트업 육성, 해외 온라인쇼핑몰 입점 지원, 중
토스뱅크가 지난 9일 금융위원회로부터 은행업 본인가를 받았다. 케이뱅크, 카카4년 만에 출범하는 3호 인터넷 전문은행이 됐다.토스를 운영하는 비바리퍼블리카가 지난 2월 5일 금융당국에 본인가를 신청한 지 4개월 만이다. 토스뱅크는 이르면 9월 말에 영업을 시작할 예정이다. 자본금은 2500억원으로 비바리퍼블리카, 중소기업중앙회, 하나은행, 한화투자증권, 이랜드월드 등 11개사가 주주다.금융위는 금융감독원의 실지조사 등 심사를 거친 결과 토스뱅크가 △자본금 요건 △자금조달방안 적정성 △주주구성 계획 △사업계획 △임직원 요건 △인력·영
최근 코로나 백신 접종이 본격화되면서 백신 휴가를 도입하는 기업들도 속속 나오고 있는 가운데, 백신 휴가를 도입했거나 도입을 검토 중인 기업이 절반에 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구인구직 매칭플랫폼 사람인이 기업 903개사를 대상으로 ‘백신 휴가 부여 현황’을 조사한 결과, 51.1%가 ‘백신 휴가를 부여하거나 부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들 기업이 백신 휴가를 부여하는 이유는 ‘백신 이상반응이 많아 업무 수행이 어려울 것 같아서’(51.6%, 복수응답)가 1위였다. 다음으로 ‘백신 접종을 독려하기 위해서’(32.5%), ‘직원들의 사
홈앤쇼핑은 오는 6월 17일 오후 4시부터 ㈜서현피엠에스의 ‘플러스 옷걸이’를 방송한다.이번 방송에서 선보이는 ‘플러스 옷걸이’는 홈앤쇼핑의 대표 판로지원 프로그램 일사천리 사업의 중소기업중앙회 상품추천위원회를 통해 선정됐다. 플러스 옷걸이는 라운드 후크와 수직 수납이 가능해 2배 이상의 수납공간 절약이 가능하다. 방문이나 좁은 공간이라도 1개의 옷걸이만 걸 수 있다면 어디든 행거로 활용할 수 있다. 또한 10개의 행거홀로 건조대로 사용도 가능하다.광폭날개와 논슬립 윙패드는 옷의 구김과 어깨 변형을 방지해 준다. 접어서 보관 시 엉
정부가 올해 기술혁신 대표기업 45곳을 우수기업연구소(ATC)로 새로 지정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9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2021년 ATC 지정서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행사에서는 올해 ATC 육성사업에 신규 선정된 45개 중소·중견기업에 장관 명의의 ATC 지정서와 현판이 수여됐다.ATC 육성사업은 우수한 역량을 보유한 중소·중견기업 부설 연구소의 연구개발(R&D)을 지원해 산업 혁신을 이끌 주체로 육성하는 내용으로, 올해가 19년째다.이번에 ATC 지정된 기업에는 향후 4년간 기업당 15억∼20억원, 총 9
정부가 오는 2030년까지 자동차 부품기업 1000개를 미래차 기업으로 전환하기로 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10일 제11차 혁신성장 빅3 추진회의에서 이같은 내용을 담은 ‘자동차 부품기업 미래차 전환 지원전략’을 발표했다.우선 정부, 완성차기업, 지원기관 등이 함께 부품기업의 전략 수립·기술 개발·자금 조달·사업화 등을 밀착 지원하는 ‘미래차 전환 지원플랫폼’을 구축하기로 했다. 기존의 ‘사업재편 지원단’을 확대 개편해 미래차 개발·구매계획 공유, 컨설팅·금융·판로·사업화 등을 일괄 지원할 계획이다. 부품기업의 글로벌화도 지원한
지난 9일 한국무역협회는 SM상선과 ‘중소기업 해상운송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SM상선은 올해 연말까지 중소기업 전용 선박을 제공한다.최근 미국 소비자들의 온라인 구매 증가로 미주지역 수출 물량이 급격히 늘어난 가운데 코로나19로 인한 항만 적체 현상까지 빚어지면서 중소기업들의 선적 지연 피해가 잇따르자 두 기관이 중소기업만을 위한 전용 선복 마련에 나선 것이다.이관섭 무역협회 부회장은 “이번 지원사업이 선복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우리 중소 수출기업들에 가뭄의 단비 같은 지원책이 될 수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사흘간 중국 상하이 신(新)국제엑스포센터(SNIEC)에서 개최된 ‘Con sumer Technology & Innovation Show, CTIS 2021’에 중소기업 20개사로 한국관을 구성해 참가했다고 지난 11일 밝혔다. 한국관에 참여한 중소기업은 제품 경쟁력, 수출역량 등의 평가를 통해 엄선된, △에브리봇(물걸레 로봇청소기) △센텍코리아(음주·케톤 측정기) △월딘(스마트 요리기기) △제이컴정보통신(보호필름) 등 20개사다. CTIS 2021은 CES Asia 후속으로 글
LG전자가 탄소중립에 기여하기 위해 중소기업이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는 데 힘을 보탠다.LG전자와 한국에너지공단은 14일 경기도 수원시에 있는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중소기업의 온실가스 감축 및 에너지 효율화를 위한 업무협약(MOU) 을 체결했다고 밝혔다.협약식에는 한국에너지공단 김창섭 이사장, LG전자 대외협력담당 윤대식 전무 등이 참석했다.업무협약의 목적은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에너지 진단, 컨설팅, 노후 설비 교체 등을 지원하는 것이다.LG전자와 한국에너지공단은 중소기업 사업장 내 에너지 사용 현황을 파악하고 에너지를 효율적으로 사용할
현대엔지니어링이 '러시아 오렌부르그 가스처리시설 (Russia Orenburg Gas Processing Plant)' EPC 사업을 수주하며 세계최대 천연가스 보유량과 생산량을 가진 에너지 강국 러시아에서 사업영역을 본격적으로 확대하고 있다.현대엔지니어링은 러시아 오렌부르그洲에서 러시아 민간석유기업 노비 포톡 (Novi Potok)社가 발주한 원화 1000억원 규모(LPG 분리시설 포함)의 가스처리시설 EPC 계약을 체결했다고 14일(월) 밝혔다.6월 중 오렌부르그 주지사 데니스 파슬러, 현대엔지니어링 모스크바 지사장이 참석해 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