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이 피기까진 긴 겨울이 필요하다.겨울의 찬바람과 눈보라를 모두 이겨내고 나서야 마침내 꽃은 활짝 핀다.그러나 꽃은 피는 순간부터 지기 시작한다.자연의 꽃은 순리에 따라 지지만 인생에 있어서의 꽃은 초심을 잃기 때문에 진다.자신감이 오만으로 변질될 때 위기가 찾아온다.- 정우현 미스터 피자 회장, ‘나는 꾼이다’에서 명심보감에 ‘그릇이 차면 넘치고 사람이
“문제 발생전에 미리 예방하라”“소송하지 마세요.”국내 유일의 중소기업 자문 전문 로펌 ‘법무법인 일조’의 대표 변호사인 나국주 변호사가 ‘소송 없는 경영’(21세기북스)을 출간했다. 변호사인 저자는 아이러니하게도 기업인들에게 소송하지 말라고 권한다. 당연히 복잡하고 비용이 많이 들어가는 소송 절차 없이 원하는 것을 얻을 수 있다면 더할 나위 없이 좋기 때
여수세계박람회 스마트폰으로 200%즐기기1. 다양한 앱으로 편하게 전시관 관람관람객들은 박람회 정보부터 관람 안내. 전시정보, 관광 정보 등을 전용 앱을 통해 제공 받을 수 있다. 특히 앱에서는 엑스포 즐기기, 관람객 편의 제공, 엑스포 운영 지원 도구들의 다양한 서비스를 구성해 관람객들이 박람회장에 도착하는 순간 모바일 기기를 활용해 엑스포를 보다 편하게
“낮에 잠이 너무 많은 것도 병”인간의 삶의 1/3은 수면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양적인 면에서나 질적인 면에서 수면을 잘 취해야만 낮 시간에 정상적인 활동을 할 수 있다. 수면장애 하면 흔히 불면증을 떠올리게 되지만 낮에 잠이 너무 많은 것도 병이고, 코골이 및 수면 무호흡증, 수면 중 이상행동, 수면시 다리의 이상감각 등도 모두 수면과 연관된 질환이다. 기
인터넷의 진화는 어디까지 일까인터넷이 세상을 바꾼 지는 불과 20년 안팎이다. 이 짧은 시간 동안 이루어진 인터넷 혁명은 정치·경제·사회·문화 등 모든 부문에 걸쳐 인류의 삶과 행동 양식을 바꾸어 놓았고, 인류는 인터넷 없이는 생활을 영위해 나갈 수 없을 지경이 되었다.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찾으려는 사람은 반드시 인터넷과 IT가 어떤 방향으로 진화하고
오는 2015년부터 면적에 관계없이 모든 음식점과 제과점에서 담배를 피울 수 없게 된다.또 고속도로 휴게소와 문화재 구역도 새로 금연구역으로 지정되고, 담뱃갑에는 타르 흡입량이 개인에 따라 차이가 있다는 내용의 경고 문구가 추가된다.보건복지부는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국민건강증진법 시행규칙 개정안을 마련해 지난달 28일부터 두 달 동안 입법예고한다고 최근
한낮 기온이 30도를 오르내리는 무더운 여름. 퇴근 후 시원한 맥주 한잔이 자연스럽게 떠오르는 계절이다. 대구포, 과일화채, 골뱅이 등 맥주에 어울리는 안주는 많지만 뭐니 뭐니 해도 ‘치킨’이 최고다. 이른바 ‘치맥’. 치킨과 맥주의 합성어로 갓 튀겨낸 뜨거운 프라이드치킨에 살얼음이 살짝 낀 맥주를 곁들여 마시면 더위는 물론 스트레스까지 한방에 날릴 수 있
영화 ‘건축학 개론’이 나름 인기를 얻었다. 그 영화 속에는 ‘첫사랑, 첫키스, 첫눈’등 잊고 있던 첫 사랑의 감정을 들썩이게 했다. 문득 어릴 적 가슴을 쏴하게 한, 그 순수함을 오랫동안 잔영으로 남게 했던 황순원 작가의 ‘소나기’가 떠오른다. 교과서에 실렸던 이 단편소설이 오히려 개인의 첫사랑의 감정보다 더 마음을 아련하게 한다. 영화도 기억 속에 잊고
내가 반 웃고그대가 반 웃고아기 낳으면 돌멩이 같은 아기 낳으면 그 돌멩이 꽃처럼 되어 깊고 아득히 골짜기로 올라가리라아무도 그곳까진 이르진 못하리라가끔 시냇물에 붉은 꽃이 섞여내려마을을 환히 적시리라사람들, 한잠도 자지 못하리- 장석남 시 「그리운 시냇?뮌渙?-당신과 내가 만나서 이루어낸 웃음의 질량을 계측기로 측량한다면 돌멩이만큼 무거울까요? 안개꽃처럼
습관이 가진 위대한 힘의 진가를 알아야 한다.그리고 습관을 창조하는 것이 훈련이라는 사실을 이해해야 한다.자신의 미래를 깨뜨릴 습관을 미리 깨뜨려야 한다.그리고 성공을 쟁취하는 데 도움이 될 습관을 길러야 한다.그러기 위해서는 필요한 훈련을 받아들여야 한다.- 폴 게티(J. Paul Getty) 탁월함은 습관이 만듭니다. 우리가 생각하고, 느끼고 행동하고
#주간지 그래픽디자이너 남궁산(44)씨는 점심식사 후 백화점을 자주 찾는다. 꼭 사야 할 물건이 있어서라기보다 남성 의류층을 돌며 패션 감각을 키우기 위해서다. 물론 눈에 띄는 액세서리나 의류 등이 있을 땐 주저없이 구매한다. 젊은 여직원이 많은 회사에서 그는 어느 순간 ‘패선 리더’로 부상했다. 우리나라 40~50대 중년남성들이 변화하고 있다. 가족을 등
여수엑스포 조직위원회가 본격적인 휴가철을 앞두고 관람객 유치를 위한 2라운드에 돌입했다. 전기간권, 야간권 등 입장권 가격을 대폭 할인하고 외국인에게 인센티브를 주는 내용이 주요 골자다. 조직위는 지난 20일 관람객 유치방안을 발표하며 성인기준 20만원인 전기간권은 28일부터 50% 할인된 10만원에 판매한다고 밝혔다. 청소년과 어린이·경로 전기간권도 각각
끊임없이 땀 흐른다면 약물 치료 고려해야어느 덧 섭씨 30도가 넘는 불볕더위가 시작되고 있다. 여름이 되면 열대야, 모기, 끈끈함 등 생활에 불편한 일들이 많지만 땀이 많은 사람들에게는 매우 힘든 시기이기도 하다. 다한증이란, 과도한 땀 분비가 일어나는 것을 말하며 국소적 또는 전신적 다한증으로 구분된다. 국소적 다한증은 신체 일부에 국소적으로 과도한 땀
어려움이 있어도 어떤 일을 끝까지 해 나가는 끈기는 아버지에게 배운다는 연구가 나왔다.미국 브리검영 대학 연구진은 325개 가정을 여러 해 동안 지속 관찰한 연구 결과 아버지가 청소년 자녀들의 끈기를 키워주는 독특한 위치에 있음을 발견했다고 ‘초기 청소년기 저널’(Journal of Early Adolescence) 최신호에 발표했다.연구진은 부모가 모두
미술 작품을 구입하려는 초보자가 가장 많이 듣는 말은 10년, 20년이 흘러도 그 작품이 싫증나지 않겠는지를 생각해보라는 것이다. 이는 미술 작품에만 해당되는 교훈은 아닐 것이다. 2012년 최고 흥행 영화가 3, 40년 후에도 2012년을 대변해줄 고전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을까, 지금 내가 만나고 있는 사람을 죽음에 이를 때까지 사랑할 수 있을까 등등,
좋은 칼일수록 칼집이 좋다명검(名劍)일수록 칼집이 좋다고 한다. 아무리 좋은 칼이라도 칼집이 없으면 간수하기 힘들고 절제하기 힘들어질 뿐만 아니라 자칫하면 자신마저 상해하기 쉽다. 말하자면 칼집이라는 것은 그 칼을 제대로 쓰기 위해 필요한 ‘자기 절제’ 혹은 ‘제어장??箚?볼 수 있다. 그것은 좋은 차일수록 브레이크가 잘 작동되는 것과 같다. 영향력 있는
진초록이 땅을 가득 덮고 있는 여름이다. 내가 사는 아파트 단지의 축대를 휘감고 있는 담쟁이덩굴. 오늘 아침에 보니 그 푸르디푸른 덩굴이 더 진한 녹색으로 변해가고 있었다. 지난 초봄, 모진 추위를 이겨내고 여리디 여린 생명으로 다시 태어나 나를 설레게 했던 담쟁이덩굴! 아, 생명은 저토록 거룩하구나. 산하를 가득 덮은 녹색 생명들을 보노라면 계절이 가고
노력은 수단이 아니라 그 자체가 목적이다.노력하는 것 자체에 보람을 느낀다면 누구든지 인생의 마지막 시점에서 미소를 지을 수 있을 것이다. - 톨스토이 일도 그렇고 공부도 그렇습니다. 일과 학습을 통해 목적하는 바를 이룰 수 있다는 점에서는 수단에 틀림없습니다. 그러나 이를 단순히 수단으로만 생각하지 않고 그 자체에 몰입하여 즐길 수 있다면 그 과정에서 큰
보랏빛 오디가 익고, 오묘한 향기를 풍기는 밤꽃이 흐드러지게 피어나며, 매화꽃이 열매를 맺는 6월. 아직은 더위가 찾아오면 안될 듯한데도 참으로 성급하게도 찾아왔다. 덥다. 거기에 비까지 오지 않아 가뭄까지 가세했다. 한여름에나 느껴야 할 ‘열대야’를 벌써부터 체감해야 하는 요즘. 시원한 계곡이 절로 그리워진다. 멀리 갈 수 없으니 서울 도심에서 가까운 곳
일찍 일어나는 새가 벌레만 먼저 잡는 것이 아니라 전반적인 삶도 행복하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라이브사이언스는 밤에 주된 활동을 하는 ‘올빼미족’ 보다 아침 일찍 일어나 빨리 일상을 시작하는 ‘아침형 인간’이 훨씬 행복하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고 지난 11일 보도했다.주된 이유로는 기상 컨디션이 다르다는 점이 꼽혔다. 보통 올빼미족들은 아침에 학교를 가거나